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사장님이 있는 바다가 보이는 통영 2인 3인실 조식이 맛있는 도미토리룸 숙소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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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3월의 마지막주차가 되는 포스팅인줄 알았는데요. 올해 3월은 한주가 더 있어서 다음주까지 5주차가 되는 3월의 네번째 주차가 시작되는 한 주입니다. 보통은 4주차가 되는 경우가 마지막 주가 되며 새로운 월이 시작되고는 합니다. 3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5월달이 되기까지는 3월과 4월은 추위와 더위가 반복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아침과 밤에는 춥고 낮에는 더워서 감기에 걸리기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지난 2024년에도 9월 추석이 지나면서 특히 지난 2024년은 12월초까지는 이런 날씨가 반복되는 했습니다. 기후위기와 함께 올해 3월도 이런 형태의 날씨가 반복될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분들도 오락가락한 날씨속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3월과 4월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함께 중국에서 황사와 미세먼지도 잦은 날씨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이지만 미세먼지도 있고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도 마주칠 수 있는데요. 감기와 건강 유의하면서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월의 넷째주에는 이제 통영 여행을 마무리하는 포스팅을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지난번 통영 보리밥까지 통영여행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은 안산터미널에서 우등 버스를 타고 통영에 도착해서 통영 장어잡는날에서 식사를 하고 도착한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숙소와 여행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통영 여행하면서 다녔던 숙소 중에서 가장 힐링하기 좋았는데요. 특히 혼자서 여행하기에는 가성비 뿐만 아니라 픽업 서비스로 인해 편리함을 느끼기에 최적화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도미토리 숙소 뿐만 아니라 2-3인실과 3-4인실, 가족숙소까지 있어서 혼자여행 뿐만 아니라 친구와 연인, 가족까지 이용하기에는 정말 좋은 숙소라고 생각해요. 이제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가족숙소를 제외하고는 거의다 이용했는데요. 오늘은 2-3인실 숙소에 대해 포스팅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3-4인실과 2-3인실은 여러명이 쓰기에도 가성비 가격을 자랑하고 있지만 혼자서 편하게 쓰기에도 부담이 없는데요. 그럼 통영슬로비게스트하우스 2-3인실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영 여행을 다닌지 10년이 넘었는데요. 통영 여행을 했던 방법은 대학교 시절에는 내일로 기차여행으로 주로왔으며 그 이후에는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에서 오거나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왔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에는 제가 살고 있는 안산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통영까지 왔는데요. 통영은 섬이라는 지역특성과는 다르게 타도시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안산과 수원에서도 하루에 6대정도의 배차가 있었습니다. 오후 1시에 안산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통영 서호시장 근체 왔는데요.
통영 장어잡는날 멸치회무침이 맛있는 가성비 장어구이 장어탕 맛집 후기
단돈 2만원이면 저렴하게 장어구이와 멸치회무침이 너무 맛있는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통영 가성비 장어 맛집 장어잡는날 후기 정리 해드려요. ft. 통영 장어잡느날, 통영 장어 맛집, 통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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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서호시장 멸치회무침이 맛있는 장어잡는날 후기 ▲
서호시장 근처에서는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하는 장어맛집에 갔었습니다. 장어잡는날이라는 곳이었는데요. 보통 장어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바다가 바로 앞에 잇던 장어잡는날 가게라 그런지 장어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 장어탕에도 장어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특히 장어잡는날이기는 하지만 멸치회무침이라는 반찬이 있었는데요. 회와 장어를 무친 반찬이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장어탕과 멸치회무침을 맛있게 먹고 500번대 버스를 타고 슬로비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철둑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슬로비게스트하우스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서 방문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10년 이상 운영해온 숙소이기 때문에 특히 주말에는 인기가 많은데요. 특히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 가면 맛있는 조식과 편안하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장님이 계신 숙소로 유명합니다. 처음가더라도 부담되지 않는 숙소인데요. 특히나 숙소 건물앞에는 바다와 산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렸지만 도미토리룸과 3-4인실 독채룸까지 이용했는데요.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혼자서 오는 손님들을 위한 도미토리 숙소와 2-3인과 3-4인 단체가 와서 쉴수 있는 숙소, 그리고 가족단위의 손님들을 위한 숙소까지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이용하는 2-3인실 숙소는 2-3인실이지만 가격은 혼자서도 이용하기 부담되지 않는 가성비 숙소 였습니다. 특히 네이버로 예약할 경우 10% 할인 쿠폰도 제공되고, 저처럼 연박으로 이용할 경우 1박당 2,000원 할인이 되고 있었습니다. 2-3인실 숙소는 주말인지 평일인지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요. 저는 2박으로 주말이 껴있어서 아마 1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할인과 함께 연박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2박임에도 불구하고 163,000원에 이용했습니다. 보통 2-3일인실이라면 최소 30만원정도는 들 수 있는데요. 정말 혼자방문하더라도 여럿이 오더라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죠?
통영 슬로비카페,게스트하우스,청춘여행사 : 네이버 블로그
슬로비 인 통영 자유여행자를 위한 지킴이. 통영여행에 감동투어와 편안한 자연의 숙소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게스트하우스 여행사 슬로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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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네이버 블로그 ▲
슬로비게스트하우스 할인 받는 방법
- 네이버로 예약 시 10% 할인 쿠폰 제공되어요.
- 연박 이용 시 1박 당 2,000원 할인 되고 있습니다.
- 그 외에 야놀자나 에어비앤비등에서도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각 사이트마다 할인 정책들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호실은 303호에 해당하는 2-3인실 룸이었습니다. 원래라면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터미널에서 픽업 서비스를 통해 오는데요. 하지만 픽업서비스를 받지 않고 버스를 타고 오는 여행도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찾는 재미이기도 합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버스를 타고가다보면 바다와 산이 보이면서 도시에서 벗어나 힐링여행을 하는 느낌이 강력한데요. 그렇게 어두운 밤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열쇠와 수건을 받아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와 바로 윗 언덕에 위치한 보편적스테이 숙소는 사장님 두분이 가족관계이기 때문에 각 숙소에서는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문앞에 그림은 보편적스테이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통영 보편적스테이 국내에서 가장 조용한 숙소 재방문 후기
통영 바다가 보이는 정말 조용한 숙소! 보편적스테이 숙소 재방문 후기 (ft. 통영 보편적스테이, 혼자 쉬기 좋은 숙소, 정말 조용한 숙소,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친목게스트하우스, 바다가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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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산양읍 세포마을 보편적스테이 숙소 후기 ▲
또한 보편적스테이는 열쇠가 아니라 터치방식으로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었다면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열쇠로 문을 여는 아날로그 방식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느 숙소를 가더라도 대부분 열쇠보다는 비밀번호나 카드를 한다면 슬로비는 개업한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숙소로 옛 감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비밀번호에 익숙하지만 번호키에 익숙해진다면 아마 이방식도 언젠간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디어 제가 배정받은 2-3인실 방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난번 2023년 겨울 여행 때 이용했던 3-4인실에 비하면 작지만 혼자서 이용하는 싱글침대와 두명이 누울 수 있는 더블 침대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티비와 냉장고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헤어드라이어와 가볍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정도가 있었습니다.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 가성비 독채룸 오션뷰 숙소 후기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바다와 산이 보이는 독채룸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통영 게스트하우스, 슬로비게스트하우스, 고양이 있는 게스트하우스, 힐링 게스트하우스, 픽업되는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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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비게스트하우스 3-4인실 독채룸 후기 ▲
가장 중요한 것은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데요. 너무 늦게 도착해서 바다 사진은 낮이 되는 시간에 영상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용하는 분들이 체격에 따라 2-3인실의 더블침대가 작을 수 도 있는데요. 그래도 평범한 체구의 경우에는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하게 될 슬로비게스트하우스 2-3인실의 화장실 및 샤워 공간입니다. 3-4인실이나 도미토리 숙소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도미토리도 비슷한 크기였구요. 다만 장점으로는 2-3인실이기 때문에 얼굴모르는 사람과 함께 쓰는 도미토리에 비하면 친구나 가족끼리 오더라도 화장실을 좀더 편하게 쓸 수 있을것 같은데요. 사실 누군가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면 정말 화장실 급한거 아니면 보통은 기다리는게 맞지만 적어도 여러명이 쓰는 게스트하우스에 비하면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은 있는 것같습니다. 특히나 여러명이 올 경우 가격면에서 아끼기 위해 도미토리룸을 쓰지만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도미토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명이 오더라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온수 이용안내
- 슬로비 온수는 초대형 온수통을 사용중이라고 해요.
- 따뜻한 물을 틀어놓거나 뜨거운 물에 빨래를 하는 등 온수를 흘려보내면 다른 분들이 필요할 때 따뜻한 물이 안나올 수 있다고 해요.
- 뜨거운 물은 필요한만큼만 써달라고 해요.
- 온수가 안나올 때는 대용량 온수통이라 1시간 지난 후에 사용해달라고 합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10년이 지난 숙소라 그런지 터치해서 사용하는 비밀번호도 아닌 열쇠를 이용해서 이용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숙소 주변에는 그동안의 흔적을 보여주는 듯한 메세지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숙소이지만 그동안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린것처럼 슬로비 사장님은 손님들을 위한 진심이 있는데요. 그런점에서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부분때문에 5년넘게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베탈이나 두통 감기가 있을 때는 숙소에서도 상비약이 제공된다고 하니 카운터에 문의달라는 것도 문앞에 볼 수 있었습니다.

열쇠를 받아서 2-3인실 숙소에 들어와서 짐을 풀고 방을 점검했습니다. 방안에만 그대로 있기에는 아쉬운 것이 많은 슬로비게스트하우스인데요. 슬로비게스트의 장점을 셀 수 없도록 많지만 우선은 바다와 산이 있는 멋진 뷰가 있습니다. 물론 저녁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저녁때도 조용하고 아름다운 밤을 느끼는 슬로비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그래도 놀러왔으니까 과자랑 맥주 한잔 하고 싶어서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옆에 몇년전부터 생긴 바다의 기분 1층에 있는 이마트24에 다녀왔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는 원래는 지니와 나비라는 길냥이 두마리도 있었는데요. 지난 2024년 9월에는 또다른 흰색 고양이 한마리도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주변에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뿐만 아니라 바다의 기분앞에도 길냥이가 있어서 사료를 챙겨주시는 세포마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 금요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는 저뿐만 아니라 숙소를 찾은 가족 손님도 몇분 있어서 어색하지않고 여행에 온 느낌이였습니다. 가끔 여행을 가면 혼자서 숙소를 쓰는 경우 있었는데요. 너무 조용한것도 좋지만 그래도 여행을 갔다면 주변 투수객들에게 피해되지 않는 범위에서는 사람 소리가 들리면 좋은것 같습니다.



어둠이 찾아온 슬로비게스트하우스가 있는 통영 산양읍 세포마을인데요. 그래도 슬로비게스트하우스 건물에서 나오는 밝은빛 때문에 잘 보이진 않지만 산과 바다의 모습의 고요한 모습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멀리 보이는 바다 보이는 도로를 따라 달리면 조용하지만 아름다운 빛과 함께 세포마을의 조용한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포마을을 조용히 걷다보면 길냥이들과 자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슬로비게스트하우스가 있는 통영 산양읍 세포마을의 밤을 걷다가 저는 숙소에서 맥주와 과자를 먹고는 통영에서의 1일차의 밤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 2-3인실 숙소 영상 ▲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바다와 산이 보이는 가성비 도미토리 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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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슬로비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 2-3인실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풍화일주로 1069-14에 위치해있습니다.
-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방법
- 우선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 통영대교를 지나 첫번째 신호에서 우회전
- 미수동 버스조점을 지나면 세포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요.
- 통영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차량으로 20분 걸립니다.
- 통영 중앙시장에서는 10분정도 소요됩니다.
- 대중교통
-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는 택시보다 저렴하고 버스보다 빠른 가성비 픽업서비스가 있어서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쉽게 올 수 있어요.
- 통영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숙소이다보니 픽업 서비스 아니더라도 버스를 타고 오더라도 조용한 시골마을의 풍경을 즐 길 수 있습니다.
- 통영 시내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0번대와 500번 노선을 타고 철둑입구에서 하차해서 1분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 통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40분정도 소요되어요.
- 통영 중앙시장과 동피랑과 서피랑마을에서는 버스로 20분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 슬로비게스트하우스 특징
- 바다가 보이는 카페와 숙소
- 카약과 각종 체험 무료
- 부모님이 차려주시는듯한 정성이 가득한 한식 조식 무료
- 언제나 게스트를 위한 유퀘하고 재미있는 사장님 (한번 방문하면 재방문 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 혼자오더라도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는 가성비 픽업 서비스
- 조식서비스
- 조식 서비스는 일정 인원 이상 있어야 가능해요.
- 따라서 일요일은 여행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조식을 먹을 수 있지만 토요일과 평일중에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조식이 제공되지 않은 경우 1층 슬로비 카페에서 음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예약 시 통영 시내 맛집, 카페, 관광정보를 정리해서 보내주고 있는데요. 아침일찍 문을 여는 가게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식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입니다.
- 픽업서비스
-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는 혼자 여행 또는 차가 없는 여행객들을 위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요.
- 차가 있더라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슬로비게스하우스의 픽업서비스의 특징은 "택시보다는 저렴하게 버스보다는 빠르게"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할 때 버스 기다리기 힘들면서 빠르고 저렴하고 오고 싶을 때 슬로비게스트하우스 픽업을 요청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 슬로비 게스트하우스에서 관광지로, 관광지에서 슬로비게스트하우스 픽업을 요청하면 편리하게 올 수 있습니다.
- 거리수마다 요금이 있지만 택시에 비하면 훨씬 저렴해요.
- 숙소
- 도미토리
- 2-3인실
- 3-4인실 독채룸
- 4-8인 패밀리단독룸(펜션형)
- 바다와 산이 보이는 조용한 숙소의 특징이 있습니다.
- 숙소 가격은 성수기, 비수기, 주말과 평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도미토리의 경우 사전에 게스트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소통이라는 자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소통이라는 자리는 기존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보지 못했던 파티라는 이름 대신에 말그대로 게스트들간에 친목을 다닐 수 있는 자리입니다.
- 소통은 슬로비게스트 주위 맛집에서 회와 분식 등 각종 음식들을 사장님께서 주문받아서 통영의 맛집 음식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 슬로비게스트 숙소 할인방법
- 네이버 예약시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 연박 이용시 1박당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뿐만 아니라 야놀자 등 숙박 사이트마다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사항은 0507-1441-1178로 문의바랍니다.



1일차 통영에 도착해서 맛있는 장어탕을 먹고나서 도착한 슬로비에서는 맥주를 마시며 슬로비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세포마을을 걷고 잠이 들어 꿀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다가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옥상에 올라왔는데요.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총 4층인 건물로 4층은 가족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채룸도 있습니다.토요일이라서 아직 독채룸을 이용하는 손님은 없었는데요. 토요일이 되면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거의 만실이 되기때문에 토요일 방문전 1-2주전에는 꼭 예약해야합니다. 특히 앞으로 날씨가 좋아질 성수기에는 한달전 예약도 필요해보입니다.


지난 2024년 9월 통영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은 것은 추석이 지난 일주일 뒤로 전형적인 가을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어디를 가나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과 멋진구름은 가을 계절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옥상 테라스 영상 ▲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뒤로는 저 멀리 산 언덕 위에 보편적카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스하우스 앞쪽으로는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길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물이 빠지는 시기에는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 가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멀리 가지않더라도 숙소에서 바다와 산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는 점과 정성스러운 한식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 인원수가 되지 않는경우에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고 슬로비 카페에서 제공되는 음료 한잔이 무료로 제공되는데요. 저는 빈속이기는 하지만 아이스 허니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음료와 함께 작은 과자도 받았습니다. 시원한 9월의 날씨라서 그런지 바람이 카페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주로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찾는데요.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도 이렇게 바다와 산을 보며 밥을 먹고 야식을 먹고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1층 슬로비 카페는 아침에는 게스트들의 식사 공간이 됩니다. 체크아웃을 할 쯤에는 카페가 되어 통영 세포마을을 찾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이 됩니다. 1층 슬로비 카페 입구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다락방이 있는데요. 다락방에는 만화책과 각종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슬로비를 찾는 손님들의 휴식공간이 됩니다. 이렇게 1층 슬로비 카페는 저녁에는 게스트들의 소통공간이 되고, 낮에는 세포마을을 찾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기도 합니다.



벌써 3년전이 된거같은데요. 2022년전쯤에 슬로비게스트하우스 10주년이라고 해서 슬로비 카페를 리뉴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카페 한쪽에는 작은 식물정원이 있었습니다.
▲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 1층 식물 정원 영상 ▲
1층 슬로비 카페는 음료도 마실수 있고 조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게스트들이 많은 경우 1층 카페에서 게스트들끼리 저녁에 맥주 한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주변 세포마을에는 길고양이들도 많은데요.



슬로비 카페에는 고양이들도 자주 드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슬로비 포스팅에서는 지니와 나비라는 고양이도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새로운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이름은 알수없었지만 지니와 나비처럼 사람을 굉장히 잘 뜨르는 모습이었습니다.
▲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찾아오는 길고양이 영상 ▲
▲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개냥이 영상 ▲
지난 2024년 9월에는 나비와 지니 고양이보다는 새로운 고양이만 볼 수 있었는데요. 이녀석한테 눈길이 가다보니 지니와 나비를 찾지 못했던거같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다보니 만져주고 놀아주다보니 떨어지지 않으려는 개냥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길냥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을 너무 잘 따르는 개냥이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 놀러온 슬로비게스트하우스였지만 고양이때문에 숙소로 들어가고 싶어도 발길이 떨어져지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서울이나 부산처럼 도시속 여행이 아닌 슬로비게스트하우스처럼 바다와 산이 있는 시골 풍경이 담긴 게스트하우스에서는 길고양이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개냥이 영상 ▲
103LAB 게스트하우스 강원도 묵호 논골담길 바다가 보이는 작은 숙소 후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휴식이 필요하다면? 강원도 동해 묵호에 한적하고 조용한 논골담길에 위치한 103LAB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강원도 동해 묵호 논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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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있는 산과 바다가 보이는 게스트하우스 ▲
지난 2024년 2월에 찾은 묵호 103LAB게스트하우스에서도 게스트하우스안에서 얌전한 고양이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지만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는 여행객들한테 더 큰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2024년은 여행을 더 많이 다녔는데요. 연말에 다녀온 포항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에서도 사람을 정말 잘 따르는 고양이들을 보고나니까 언젠간부터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 토요일 2일차의 슬로비게스트하우스였는데요. 그래서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 받은 민속보리밥에 가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가다가 전화했는데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슬로비게스트하우스와 가장 가까운 통영보리밥에도 갈려고했는데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11시에 문 여는 보리밥집을 가기 위해 기다렸는데 거의 아침과 점심마저 굶게 되었는데요. 꼭 보리밥만 먹을곳이 아니라서 다양한 음식을 먹자는 생각으로 이왕 늦은거 숙소에서 좀 더 쉬다가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결국 늦은 아침마저 먹지는 못했지만 산과 바다가 보이는 바다 옆을 걸으며 슬로비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세포마을을 걷기로 했습니다. 배는 고프더라도 푸른하늘과 멋진 구름이 있는 통영의 가을 모습을 보니 배고픔도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모두 방문한 통영이라 그런지 이제는 제가 사는 안산 처럼 더 자유롭게 다니는것 같습니다. 반달섬에 입주하고나서는 퇴근하고 시화호 바다를 따라 반달섬과 그래도 조용한 산과 바다가 있는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와는 또 다른 느끼이었습니다. 반달섬은 시화호와 주변 공장이 있어서 공기가 좋지 않지만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공기도 좋고 조용해서 더 좋았습니다.



세포마을을 걷고 다시 슬로비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습니다. 러버덕과 슬로비를 상징하는 그림도 볼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이다보니 손님도 많이없고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불금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사람들은 토요일에 오기 때문에 비교적 토요일 오전에 슬로비는 조용했습니다. 특히 이번 토요일은 추석 지난지 일주일이다보니 더 조용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앞에는 꽃도 있었는데요. 지난 2023년 연화도에서 가서 봤던 수국처럼 생긴 꽃이었습니다. 수국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마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재 3-4월에 가면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앞에서 시든 꽃이 아니라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가을이라 꽃이 다 진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멋진 구름과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아쉬움을 달래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세포마을을 걷다가 남은 시간은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아침과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받은 신가네 국밥을 가기로 했는데요. 슬로비게스트하우스의 픽업서비스인 택시보다는 저렴하고 버스보다는 빠른 픽업차량을 타고 신가네국밥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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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현대식 케이블카의 최초라고 불리는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통영 시내와 통영의 모든 섬이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워크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통영케이블카, 통영케이블카 탑승 후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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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스카이워크 등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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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키운 배추와 고추로 정성스럽게 만드는 부드러운 수육과 신선한 부추무침의 조화의 국밥 맛집 도남동 신가네 국밥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통영 신가네국밥, 통영 신가네 국밥 내장국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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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로컬 맛집 신가네국밥 내장국밥 후기 ▲
신가네 국밥을 가게된 목적은 2일차의 여행은 통영 케이블카와 통영 루지를 타기 위해서인데요. 신가네국밥이 통영케이블카와 도보로 10분정도로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마침 케이블카와 가까운 맛집이라서 선택했습니다. 신가네국밥에서 국밥을 맛있게 먹고 케이블카와 루지를 타고왔습니다.

통영케이블카와 루지를 타고 저는 지난 2023년 12월에 다녀왔던 서피랑마을을 다시 다녀왔는데요. 2023년 12월에 처음으로 다녀왔던 서피랑 마을에서 피아노계단과 음악정원에서 사진과 영상을 담지 않았는데요.
통영 서피랑마을 99계단과 피아노 계단 음악 정원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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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서피랑 마을 피아노계단 후기 ▲
통영 바다봄 카페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작은 카페에서 청포도 에이드 후기
통영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강구안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작은 카페 바다봄 카페에서 청포도 에이스 마시며 힐링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통영 바다봄 카페, 바다가 보이는 작은 카페,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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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아름다운 강구안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바다봄 카페 ▲
통영 정화순대족발 순대와 김밥이 맛있는 중앙시장 맛집 재방문 후기
통영 아름다운 강구안 밤바다를 볼 있는 쌈장에 찍어먹는 순대와 김밥이 맛있는 야식 맛집 정화순대족발 재방문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통영 정화순대족발, 통영 정화순대, 통영 중앙시장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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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중앙시장 정화순대족발 야식 맛집 후기 ▲
동피랑 마을과는 다르게 서피랑마을은 조용한 모습을 느껴졌스빈다. 특히 자연의 모습을 이용한 피아노 계단과 음악정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겨울 여행에서의 서피랑마을처럼 서피랑마을에서 일몰을 마치고 바다봄 카페에서 멋진 강구안의 모습을 보고 통영 중앙시장에 있는 정화순대족발에서 김밥과 순대로 저녁을 해결 하고 어두워진 산양읍 세포마을로 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늦은 밤 슬로비게스트하우스 1층 카페로 돌아오니까 사장님께서 단골이라는 이유로 무료 음료 서비스를 주셨는데요. 슬로비는 직접 재배한 과일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길래 2일차 오전에 먹고 싶었던 음료가 있어서 아이스 레몬차를 주문했는데요. 직접 재배해서 만든 음료라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점심때부터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루지를 타고 서피랑마을까지 갔다가 돌아오니 무지 피곤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산과 바다가 있다보니 도시에서는 보고 느낄 수없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는데요. 피곤한 2일차의 밤이지만 슬로비의 마지막 밤을 기억하고 싶어서인지 슬로비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산양읍 세포마을을 조용히 걷고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토요일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밤은 손님들을 많아서 시끄러운데요. 추석이 지난지 일주일이라서 보니 토요일 밤인데도 조용해서 더 힐링의 밤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세포마을을 걷고 돌아오니까 오전에 보았던 고양이보다 크기가 더 작던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입구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야행성이라서 그런지 저녁에는 아기고양이가 좀 더 민감 했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를 보다가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바로옆에 바다의 기분 펜션 1층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를 구매해서 숙소로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다가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의 2일차을 마무리하고 꿀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까 날씨가 맑고 산과 바다가 보였습니다.
▲ 슬로비게스트하우스 2-3인실 숙소에서 바라보는 바다 영상 ▲
전날에는 물이 빠진 모습이었지만 3일차 마지막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아침의 모습은 바닷물이 들어오고 푸른 하늘과 멋진 구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 통영 여행의 장점은 이렇게 푸른 하늘과 멋진 구름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같습니다.

2일차때도 아침에 일어나서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옥상 야외 테라스를 올라서서 슬로비게스트하우스의 앞과 뒤에서 바라보았는데요.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시골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산과 바다가 보이는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내일로 기차여행을 할때는 통영 시내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러서 통영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 와서 아침에 일어나 산과 바다의 모습을 보는데 정말 힐링을 느끼는 그 자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을 하기 위해 슬로비게스트하우스 계단을 따라 걸어오니까 지니와 나비 고양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전날 오전에 보았던 고양이가 올라왔었습니다. 이번여행은 지니와 나비는 어디로 갔는지 많이 안보이고 새로운 흰색 고양이를 많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지니와 나비도 신경써서 봐야될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기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전날 오전과 밤에 걸었던 통영 산양읍 세포마을의 바다 옆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의 광곽기능이 좋아져서 가까이에서도 넓게 찍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10년전에는 핸드폰 카메라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카메라를 구입하고 광각렌즈까지 구매했는데요. 이제는 카메라를 사지 않더라도 핸드폰 하나만으로도 다양하고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가을에 찾은 통영이라 2박3일내내 비도 하나도 내리지 않은 푸른 하늘과 멋진 구름을 아이폰 카메라에 닮으니 사진이 더 잘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슬로비게스트하우스의 정성스러운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조식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가 조식을 찍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조식을 먹고 설거지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나오니까 드디어 지인지 나비인지는 모르지만 숙소 가는길에 고양이가 보였습니다. 못보고 가나 싶었는데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남은 시간은 2-3인실 숙소에서 티비를 보면서 에어컨을 틀지 않더라도 창문을 열어놓으니까 산과 바다를 통해 시골 자연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잇었습니다. 슬로비 2-3인실 숙소의 장점은 2-3명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특징인데요. 주말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평일에는 2-3인실 숙소임에도 불구하고 1인도 머물수 있을정도의 저렴한 숙소입니다. 사실 요즘 어디를 가나 혼자서 머무는 숙소는 기본 5만원이 넘는데요. 에어비앤비를 보더라도 기본 5-6만원정도 들어갑니다. 특히 역세권이거나 바다가 보이는 등 뷰가 좋은경우 더 비싸지는데요, 하지만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시골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2명이든 3명이든 혼자든 가성비 가격으로 바다와 산을 볼 수 있는 숙소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11시에 체크아웃을 마치고 안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까지는 3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그래서 바로 전날에 먹지 못한 보리밥도 먹고 보편적스테이도 오랜만에 가기 위해 저는 보편적스테이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통영 보편적카페 스테이 혼자 여행 추천 리빙카페 붕어빵과 바닐라라떼 후기
시골 풍경과 바다와 산을 볼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조용한 혼자 여행하기 너무 조용하고 좋은 보편적카페 스테이 앤 게스트하우스 숙소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통영 보편적스테이, 통영 세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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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보편적카페에서 붕어빵 후기 ▲
보편적스테이는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가족이기 때문에 슬로비 때문에 왔다고 하면 조금 더 서비스가 좋아질 수도 있구요. 특히 이번에 보편적 카페에 가니까 제가 전에 왔던것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보편적카페 사장님이 붕어빵 서비스까지도 주셨습니다. 이번 통영 여행은 돌아다니는 여행도 많았지만 슬로비에서 소개해주는 맛집과 카페까지 다니면서 정말 많이 먹고 다녔던 여행같습니다.



보편적 카페에서 붕어빵과 아이스 바닐라라떼도 먹고 안산까지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오래동안 타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밥도 먹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붕어빵을 먹어서 조금 배부른 느낌도 있었는데요. 바로 전날에 휴무로 먹지못했던 보리밥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민속보리밥까지 가기에는 통영터미널까지 가기에 빠듯해서 보편적카페 신호건녀편에 통영보리밥에서 산나물과 함께 보리밥을 먹었는데요.
통영 보리밥 조용한 걷기 좋은 세포마을에서 산나물 비빔밥 맛집 후기
통영 산과 바다가 보이는 세포마을에 위치한 통영 보리발 산나물 보리밥 비빔밥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맛집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통영보리밥, 통영보리밥 추천, 보편적카페 스테이 맛집,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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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바다가 보이는 산나물 보리밥 비빔밥 후기 ▲
특히 보리밥은 도시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보리밥은 과거 어른들의 가난을 상징하는 음식이라서 싷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도시에서는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틀히 통영 세포마을이 있는 산양읍에 경우에는 자전거 타고 다니느 사람도 있고 등산이나 삼덕항 등에서 섬 갔다가 오는 사람들이 먹고 가기 때문에 등산을 하거나 섬에서 돌아올 때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영 보리밥에서 보리밥을 맛있게 먹고 저는 다시 슬로비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버스보다는 빠르고 택시보다는 저렴한 슬로비 픽업차량을 타고 통영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통영 여행을 마무리하고 안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상으로 산과 받다가 보이면서 게스트들에게 유쾌하고 재미있고 진심이 느껴지는 사장님이 있는 슬로비게스트하우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슬로비게스트하우스의 마지막 사진은 슬로비게스트하우스 사장님 사진이 있는 슬로비 카페 프론트의모습인데요. 슬로비 사장님 사진 아래에는 지니인지 나비인지는 모르지만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마스코트 고양이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같은 세상에 이렇게 손님들에게 진심이 느껴지는 사장님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 살기도 바쁜 세상이기 때문인데요. 슬로비게스트하우스의 칭찬할만한 것중 하나는 바로 재방문입니다. 한번 방문하면 계속해서 재방문한다는 것인데요. 그 재방문은 슬로비 사장님 때문입니다. 처음오더라도 늦게 도착하더라도 슬로비 사장님은 손님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픽업을 나가고 여행다니는 여행객들을 위해서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픽업을 나서줍니다. 택시를 타면 목적지까지 영혼없이 가지만 슬로비 픽업차량의 또 다른 장점은 통영출신의 슬로비 사장님이 통영에 대해 가이드도 해준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모르는게 많기 때문에 인터넷을 찾아보는데요. 하지만 현지인이 소개해주는 정보는 어느때는 인터넷보다 더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인터넷은 얼굴 모르는 삶이 정보를 전달하지만 슬로비게스트하우스처럼 얼굴을 보고 알려주는 정보는 더 신뢰를 가져다주기도하는데요. 요즘은 비대면 시대라서 얼굴을 보기보다는 인터넷으로 영혼없는 대화가 오고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론 인터넷보다 사람과 사람을 통해서 정보를 전해받는 것도 필요한데요. 사실 인터넷을 통한 정보나 사람과 사람가에 찾는 정보는 큰차이는 없습닌다. 두 가지 모두 사기도 될수 있고 좋은정보도 될수 있긴한데요. 하지만 슬로비게스트하우스는 점점 복잡해지느니 세상속에서도 한번 다녀오면 힘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산과바다를 볼 수 있으며 시골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느끼면서 손님들에게 진심인 사장님을 통해 힐링을 하고싶다면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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