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정화순대족발 순대와 김밥이 맛있는 중앙시장 맛집 재방문 후기

통영 아름다운 강구안 밤바다를 볼 있는 쌈장에 찍어먹는 순대와 김밥이 맛있는 야식 맛집 정화순대족발 재방문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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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3월 셋째주 평일도 중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틀만 지나가면 다시 또 주말이 찾아오는데요. 날씨를 살펴보니 오늘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내일부터는 따뜻한 날씨가 시작된다고 해요. 이제는 추운 날씨에서 여행가거나 놀러가기에 좋은 날씨인데요. 날씨가 좋아지니까 제 블로그 살펴보면서 맛집과 여행지 다녀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소개 해드리는 정보는 통영 맛집인데요. 2일차의 긴 코스를 돌아다니며 해가 질 무렵에는 통영 강구안의 아름 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작은 카페 바다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바다봄 카페에서 아름다운 강구안을 바라보며 노트북으로 블로그를 하고  숙소인 슬로비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가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에 방문했던 정화순대족발을 가기로 했는데요. 2023년 12월에는 부산에서 통영에 늦게 도착해서인지 메뉴가 거의 다 팔려서 순대볶음 밖에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사실 이번에도 조금 더 늦었으면 순대볶음 밖에 먹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화순대족발은 단순히 순대와 족발만 파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식류도 파는데요. 특히 김밥과 순대가 맛있다고 해요. 정화순대족발을 처음이용한건 아마 2019년쯤이었는데요. 슬로비게스트하우스를 통해 먹었는데요. 김밥이 커서 한줄만 먹더라도 배불렀습니다. 특히 순대는 일반 분식점에서 먹는 순대와는 다르게 쌈장가 양념장을 찍어서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럼 통영정화순대족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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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서피랑마을을 걷고 일몰이 지는 시간에 맞춰서 아름다운 강구안 바닷길 옆을 걸어서 바다봄에서 정말 실컷나게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즐기며 중앙시장으로 걸어왔습니다. 중앙시장 시내버스 정류장에서도 조금만 걸어들어오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강구안에서도 횟집 골목으로 들어와서 좌측에 정화순대족발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 통영 정화순대 족발 위치 ▲

 

통영 중앙시장안에는 횟집 뿐만 아니라 정화순대족발처럼 반찬가게와 분식 가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3년 12월과 마찬가지로 거의 문닫기 직전이었지만 이번에는 순대와 김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는 순대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마감시간 직전이라 그런지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순대 주문이 있으면 입구에서 직원분이 순대를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중앙시장을 지나와서 정화순대 족발 마감직전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정화순대와서 김밥과 순대 먹는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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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야식 맛집 술안주 추천 메뉴 순대볶음 후기 ▲

 

정화순대족발은 분식집이면서 야간에는 야식과 술을 마실 수 있는 가게로 인기가 많은데요. 낮에는 분식류가 잘 팔리겠지만 야간에는 술한잔 하며 순대볶음과 함께 야식과 술안주로도 괜찮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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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통영 정화순대족발의 경우 분식점이기도 하면서 야간에는 술안주 메뉴로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요. 특히 족발과 순대볶음, 우동, 오뎅은 소주와 함께 먹기에도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그 외에 떡국, 콩국수, 비빔국수, 국수, 쫄면, 김밥은 저녁에 여러사람들 술안주가 아닌 가볍게 점심식사와 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통영 정화순대는 간식과 식사도 함께 할 수 있으며 사람들과 모여 술안주 먹기에 좋은 종합분식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 2023년 12월에 늦게 도착해서 먹지 못한 순대와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물만 마시기에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사이다 한병을 시켰는데요. 일반 편의점에서 팔지는 유리로 된 병따개로 따서 마실 수 있는 사이다병이었습니다. 요즘은 유리병보다는 플라스틱으로 나와서 쉽게 열어서 마실 수 있는데요. 저도 어렸을적에 유리병 모아서 가게에 팔아서 용돈벌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 유리병 모아서 고물상이나 고철상에 갖다줄 경우 조금이나마 돈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순대와 김밥을 주문했는데 일반 순대와는 다르게 쌈장과 양념장 그리고 양파와 고추가 나왔습니다. 보통 순대를 먹으면 소금을 찍어먹잖아요. 그런데 통영 정화순대족발의 경우 쌈장과 야채와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순대와 김밥을 주문한 뒤 순대가 먼저 나왔습니다. 주문했던 사이다와 함께 순대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보통은 순대 시키면 옆에 맛소금이라고 할까요 간이 된 소금을 볼 수 있는데요. 정화순대족발은 소금은 보이지 않고 쌈장과 양념간장이 있었습니다.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정말 먹어보면 꿀맛 같은데요. 특히 순대 위에 고추와 양파를 올려 먹으면 더 맛있었습니다. 

 

 

순대를 거의 다 먹고 날쯤에 김밥 두줄 나왔는데요. 통영 정화순대족발에서 파는 김밥 1인분은 6000원이지만 두줄 나옵니다. 보통은 김밥 한줄이잖아요. 그런데 6천원에 1인분으로 두줄이 나오는데요.

 

▲ 통영정화순대 족발 순대와 김밥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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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식사시간에  김밥 1줄만 먹다보면 뭔가 배가 차지 않은 아쉬움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1인분에 두줄이고 특히 김밥이 커서 두줄만 먹더라도 충분히 배불렀습니다. 김밥이 나오면서 오뎅탕도 보너스로 나왔는데요. 야식겸 저녁으로 먹었던 식사였지만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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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중앙시장 동피랑마을 강구안 볼거리 ▲

 

통영 정화순대족발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통영 정화순대족발은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152-9번에 위치해있습니다.
2. 통영 정화순대족발은 중앙시장 안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시장안으로까지 차를 끌고 올 수 없습니다. 
3. 제 포스팅에서 중앙시장과 강구안 걷기 여행을 본다면 중앙시장 일대에는 주차 공간이 많이 없습니다. 따라서 통영 여행 오신다면 숙소에 주차를 하고 대중교통이나 택시로 여행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대중교통
   • 통영 정화순대족발은 중앙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면됩니다.
   • 정화순대족발이 있는 중앙시장은 통영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노선이 많이있습니다. 100번대, 200번대, 300번대, 500번대 노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앙시장까지는 20~30분 소요됩니다.
   • 통영항까지는 도보 30분정도 소요됩니다.
   • 인근 서호시장과 동피랑마을, 서피랑마을과 가깝습니다. 
   • 통영케이블카와 통영루지까지는 중앙시장에서 141번 노선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5. 영업시간 
   • 별도 휴무일은 인터넷에서 확인 할 수 없습니다.
   • 오전 9시부터 23시까지 영업한다고 네이버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재료가 소진될 경우 마감 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에는 23시까지 되어있지만 당시 2024년 9월과 2023년 12월에는 9시 좀 넘으면 문닫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메뉴
   • 메인 메뉴는 족발과 순대, 순대볶음, 김밥이 있습니다
   • 그 외에 우동, 돼지머리, 떡볶이, 잡채, 쫄면, 콩국수(계절메뉴)
   • 족발은 소,중,대 있습니다. 
   • 통영 정화순대족발은 1인 메뉴도 판매하는데요. 1인메뉴로는 순대볶음과 족발(소)가 있습니다.
   • 그 외에 떡국, 국수, 비빔국수, 김밥 등 1인이 먹을 수 잇는 메뉴도 있습니다.
   • 가격은 일반 분식류는 만원 이하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7. 문의사항은 055-644-3668로 문의바랍니다. 

 

 

저는 통영 정화순대족발에서 순대와 김밥으로 배부르게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강구안 바다가 보이는 문화광장으로 나왔는데요. 오후에 봤을 때는 별볼일 없었지만 멀리보이는 강구안 보도교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통영 바다봄 카페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작은 카페에서 청포도 에이드 후기

▲ 통영의 강구안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작은카페 바다봄 ▲

 

그리고 강구안 건너편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2일차 밤에 청포도에이드를 마시며 아름다운 통영 밤바다를 보았던 바다봄 카페도 멀리 보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중앙시장을 지나 통영 강구안 바다를 보며 정화순대에서 배부르게 먹었던 것을 소화를 시킨 뒤 2일차의 밤을 마무리하기 위해 중앙시장에서 500번대 버스를 타고 슬로비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12월에 순대볶음밖에 먹지 못했다가 2024년 9월 1년이 되지않은 시기에 다시 찾은 정화순대에서 순대와 김밥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로를 시작으로 통영 여행 10년을 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제가 사는 안산보다 맛집도 많이 알고 관광지도 많이 아는 지역은 통영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행을 다니다보면 자신이 한번 갔던 곳 중에 마음에 들면 계속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느낌이 아니더라도 인연이나 편안한 느낌이라면 더 자주 찾는데요. 특히 통영은 섬지역으로 다른 섬과는 다르게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갈수있기 때문에 자주 찾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섬은 누군가 쉽게 찾아올수 없고 조용한 느낌이기 때문인데요. 섬이라기보단 도시처럼 어떻게보면 제가 사는 안산보다 맛집과 관광지가 있는곳이 통영 같습니다. 특히 중앙시장에서 먹었던 순대는 도시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쌈장과 간장 찍어먹는 순대였는데요. 정말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특히 보통 김밥은 한줄만 판다면 2줄에 도시에서 보지 못하는 정말 큰 왕김밥은 저녁시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일상에서 지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힐링하고 싶다면 통영 여행은 어떤가요. 도시에서는 먹어보지 못하는 쌈장에 찍어먹는 순대가 먹고 싶다면 통영 정화순대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