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장수닭갈비 명동닭갈비골목에서 치즈닭갈비와 볶음밥 맛집 후기

춘천 여행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은 닭갈비와 막국수 춘천역에서 버스로 5분거리 명동닭갈비골목에서 먹는 치즈닭갈비와 볶음밥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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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지난 2024년 역대급 폭염은 추석을 기준으로 거의 사라졌는데요. 폭염이 끝나고 ITX 청춘열차를 타고 시원해진 가을날에 춘천여행을 왔습니다. 춘천은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에도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타고온 포스팅을 전해드렸는데요. 춘천 삼악산 호숰 케이블카를 타고 안산 반달섬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다시 버스를 타고 남춘천역과 춘천역으로 돌아와야하는데요. 그럴려면 춘천 명동이라는 시내를 거쳐오게 되어야합니다. 춘천의 경우  춘천역과 남춘천역으로 나누어지는데요, 현재의 춘천역은 구도시같은 느낌이고 남춘천역은 왠지 모르게 시내느낌이 들긴합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후기

▲ 국내 최장거리의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 후기 ▲

 

ITX 청춘열차를 타고오다보면 남춘천역 인근에 높은 건물도 있고 더 많아보여서 그럴 수 있습니다. 지도를 찾아보면 춘천 주요 행정을 보는 곳은 남춘천과 춘천에 골고룰 배치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지난 삼악산호수케이블카에서 닭갈비 포스팅을 너무 자세히 하지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바로 앞에 통영에서 서피랑마을과 함께 중앙시장에서 포스팅을 모두 한꺼번에 올려서 아쉬웠던것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시원한 가을 한글날 대체공휴일을 맞이하여 평일 휴일날에 춘천을 다녀왔는데요. 지난 삼악산호수케이블카에서는 달랑 닭갈비 포스팅만 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자세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원한 가을에 다녀온 2024년 10월 춘천 명동닭갈비골목에 있는 장수닭갈비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춘천 역시 통영만큼이나 자주 찾는 지역이 되었는데요. 대학생 시절에도 그렇고 특히 ITX 청춘열차가 생긴 뒤로는 혼자서 춘천여행을 자주오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 이직을 하려고 잠시 백수 생활을 할 때 우연히 찾은 춘천에는 국내 최장거리라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찾았는데요. 그리고 작년에 이어 춘천에는 레고랜드 뿐만 아니라 국내 최장이라는 또 다른 출렁거리가 생겨서 조만간 또 가봐야할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동생이 강원도 화천에서 군복무를 했던적이 있어서 춘천역을 통해서 화천에 간 경험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는지인형과 남춘천역에서 닭갈비에 한잔했던 경험과 명동닭갈비에서 혼자서 닭갈비 먹었던 경험도 많아서 통영만큼은 아니더라도 춘천역시 안산만큼이나 편하게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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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 청춘열차를 타고 도착한 춘천역에서 우선은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리고 했는데요. 춘천도 코로나 이후인지 아니면 제가 탈려고 한 시간에 버스가 유독안오는지 명동닭갈비 골목으로 가는 노선이 안오고오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 ITX청춘열차 2층기차 타고 북한강 따라 떠나는 뚜벅이 여행 후기

▲ 국내 최초 2층기차 ITX 청춘열차타고 춘천 여행 후기 ▲

 

춘천역에서 명동달갈비골목으로 가려면 좌측 소양강스카이워크 방향에 버스정류장에서 타면 됩니다. 지난번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여행에서도 여기서 16번을 탔는데요. 만약 소양강댐과 소양강스카이워크, 레고랜드 및 그 외에 양구나 화천으로 간다면 길건너 정류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버스가 유독 안와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 타고 명동닭갈비 골목으로 가달라고 하면되구요 보통 신호가 걸리고 하니까 10분정도 걸리며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옵니다. 시간상 여유가 있다면 30분정도 걸어가면 명동닭갈비 골목에 도착합니다. 

 

네이버 지도 - 버스 노선 경로

▲ 춘천역에서 명동닭갈비 골목 가는 버스 노선 ▲

 

춘천역에서 명동달갈비 가는 방법  

1.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 춘천역 앞에 버스 정류장에는 16번 노선이 빠져있는데 16번 노선을 탈 경우 레고랜드와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까지 갈 수 있습니다.
2. 16번 버스를 탈 경우 명동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명동닭갈비 골목으로 갈 수 있습니다.
3. 그러나 정류장 앞에 있는 11번, 11-1번, 12-1번 노선은 명동닭갈비 골목으로 가지 않고 환승해야 합니다.
4. 춘천역에서 명동닭갈비골목까지는 버스로 환승없이 가면 5분으로 갈 수 있지만 5분거리를 환승해서 가는 것은 아쉽습니다. 
5. 정류장에서 300번 노선이 춘천 명동닭갈비 골목으로 가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이노선도 명동입구까지 가지 않고 소양로입구 정류장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어가야합니다.
6. 버스정류장에 표시되지 않은 16번 노선만이 명동입구로 가고 있습니다.
7. 춘천역 앞에 택시는 많습니다. 택시 타면 10분안에 도착하지만 신호도 걸리기 때문에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오고 있습니다. 
8. 단 16번 노선이 춘천역 바로 앞에서는 정차하지 않으며, 춘천역 1번출구에서 춘천 명동입구 방향으로 길건너서 꿈자람어린이공원에서 승하차 해야합니다.

 

 

춘천 역시 통영만큼이나 1년에 한번정도는 찾을만큼 자주 다니긴 하는데요. 춘천역앞에서 명동입구 가는 버스가 없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알았던것 같습니다. 아니면 1년에 한번정도로 자주 오지는 않으니 노선이 변경된 것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서 버스 노선을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며 출발지와 목적지 설정하면 버스 어디서 타면 되는지 알 수 있으니 모바일 지도를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택시를 타고 약 5분에서 조금 넘게 걸려서 명동 닭갈비 골목에 도착해서 하차했습니다. 요금은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택시에서 하차한 자리에 바로 명동닭갈비골목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고 닭갈비를 상징하는 황금색상의 닭 모형이 설치되어있어서 누가봐도

이곳이 명동닭갈비 골목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 음식이 있는데요. 춘천은 닭갈비 특색 음식입니다. 그래서 수도권에서도 닭갈비 가게의 대부분 춘천닭갈비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만큼 춘천이 원조라는 뜻입니다. 춘천의 닭갈비는 춘천역에서 도보 30분 떨어진 명동닭갈비골목과 남춘천역에도 닭갈비거리가 있습니다. 그 외에 춘천과 가까운 가평과 청평일대에도 닭갈비 가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춘천 명동닭갈비 골목에서는 닭갈비 뿐만 아니라 닭갈비와 막국수로 유명합니다. 춘천역 근처 명동1번지 명동 닭갈비골목뿐만 아니라 남춘천역 닭갈비 거리와 춘천과 가까운 가평과 청평일대, 그리고 닭갈비를 파는곳에서는 막국수 역시 판매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명동닭갈비 골목으로 천천히 들어갑니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이었는데요. 거의 3시가 되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식사시간이면 서로들 자기 가게 오라고 호객행위도 있는 곳인데요. 주로 어머니 나이때분들이 호객행위를 합니다. 점심시간이 지났어도 혼자서 지나다니는데도 들어오라는 호객행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춘천 닭갈비가 유명한만큼 유명연예인들도 온 것을 가게들 보면서 볼 수 있었구용. 배우 최불암씨와 지금은 방영하지 않은 무한도전 그리고 KBS생생정보통에서도 이곳 명동닭갈비골목이 소개되었습니다.

 

 

명동닭갈비 골목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직선으로 가볍게 1-2분정도 걸으면 대충 어느 집에서 먹고 싶은지 결정이 나게 됩니다. 혹시나 해서 사람이 많은집도 있을 수 있고 호객행위 받자마자 들어가는 것보다는 크진 않지만 명동당갈비 골목 한번 흝어보고 마음에 드는 집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 저는 가볍게 둘러보고 원할는 가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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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곳을 둘러보고 장수닭갈비라는 가게가 마음에 들어서 이곳에서 호객행위하시는 장수닭갈비라는 가게 직원 한분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가게는 오래되어보이는 가게 이지만 사실 오래되고 그런곳보다 맛있는 집이 가장 좋죠. 이름처럼 장수닭갈비는 오랫동안 장사한 느낌이 들어서일까요? 제가 포스팅하면서 장인정신이라는 말처럼 이름에서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무엇이든 겉모습보다 실력이 뛰어난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명동닭갈비골목은 모두 오랫동안 장사한 춘천에서 장인정신이라고 불릴만한 닭갈비 가게들로 이루어진 것 같아서 굳이 후기를 보지 않더라도 호객행위만으로 뭔가 맘에 들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춘천 명동닭갈비골목 장수 닭갈비 위치 ▲

 

제가 들어갈만해도 그렇게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먹다보니가 점차 들어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조용히 혼자먹을수 알았지만 다들 닭갈비 먹으려고 늦게 오는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혼자이다보니 사람 많은 것보다는 조용한 곳이 나은것같아서 손님 한명 있는 곳에 들어갔는데요. 먹다보니 계속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춘천의 닭갈비는 유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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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닭갈비골목안에 위치한 장수닭갈비집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닭갈비와 치즈닭갈비 중에 고민되었는데요. 특히 춘천 명동닭갈비 집들은 대부분 1인분도 가능한 집이었습니다. 작년 9월이전에도 혼자와서 먹은적도 있는데요 혼자오더라도 편하게 주문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닭갈비 집에는 숯불닭갈비도 있었는데 당시 춘천명동닭갈비에는 숯불은 메뉴판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 춘천 명동닭갈비골목 장수닭갈비 네이버플레이스 ▲

 

춘천 명동닭갈비골목 장수닭갈비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춘천 장수 닭갈비는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62번길 9-1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만약 주차를 해야 한다면 근처 지하상가에 주차를 하시면 되구 식사 후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대중교통
   • 경춘선 춘천역에서 택시로 5-10분입니다.
   • 버스는 춘천역 건너편에서 16번 버스를 타면 5-10분안에 도착합니다.
   • 다만 춘천역 바로 앞 정류장이 아니라  명동닭갈비 골목 건너편 꿈자람어린이공원에서 승하차해야합니다.
   • 그 외 노선은 환승이 필요합니다.
   • 자세한 노선 정보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참고 부탁드립니다.
4. 메뉴
   • 주요 메뉴는 닭갈비와 치즈 닭갈비 있습니다.
   • 모두 1인분 가능합니다.
   • 그 외에 닭내장, 막국수, 쟁반막국수있습니다.
   • 숯불닭갈비는 장수닭갈비에서는 팔지 않으며 인근 가게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 하지만 닭갈비는 치즈닭갈비나 그냥 오리지날 닭갈비가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 닭갈비 다 먹고 볶음밥과 치즈볶음밥도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 소주, 청하, 맥주, 산사춘, 복분자, 백세주, 막걸리 판매합니다.
   • 음료도 판매합니다.
5. 치즈닭갈비는 17,000원에  음료 2,000원 그리고 볶음밥 2,000원으로 총 21,000원인데요. 특히 사장님께서는 천원 할인햇주셔서 2만원에 먹게 되었습니다.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Good~!!
6. 문의사항은 0507-1481-0169으로 전화바랍니다.

 

 

치즈닭갈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닭갈비 판위에 닭갈비가 놓여져있었습니다. 치즈는 익을 경우에 가게 사장님이 직접 넣어서 볶아주고 있습니다. 춘천닭갈비골목 중 일부 가게는 완전히 셀프로 손님이 직접하는 경우도 있구요. 혼자 오거나 잘 못할 경우 사장님이 가게 종업원이 친절하게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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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삼악산호수케이블카 때문에 왔을 때는 직접혼자서 해먹었는데요. 그래도 혼자하는것보다 직접하는게 더 맛있긴 합니다. 반찬으로는 무와 동치미, 상추와 마늘 뭐 그렇게 나왔습니다.아무래도 고기 종류이다보니 물만 먹는것보다는 소주나 맥주랑 같이 먹느넥 좋았는데요. 예전에 아는 형과 왔을 때는 같이 소주와 맥주도 먹었는데 혼자이다보니 음료 환타 한병만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판에 올려두고 불을 켜놓는데요. 불에 판이 익을 때 닭갈비를 저어줄 경우 이렇게 빨갛게 양념에 의해 닭갈비가 볶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즈는 좀 더 익히고 구운다음에 넣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보이는데요.

 

▲ 춘천 장수닭갈비 치즈 닭갈비 영상 ▲

 

닭갈비는 닭갈비와 떡볶이 그리고 각종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었습니다. 1인분이기 때문에 사실 닭갈비만 먹어도 양은 괜찮았는데요. 그리고 배고픈 상태에서는 볶음밥까지 함께 먹어야 배부르게 먹는 것 같았습니다.

 

 

닭갈비가 맛있게 볶아지고 먹을 때가 된 순간에 그 때 치즈를 넣는데요. 치즈를 넣어서 치즈가 잘 녹을 시점에서 다시 한번 골구로 섞어서 치즈닭갈비를 완성하게 됩니다. 사실 닭갈비를 가장 빠르고 맛있게 먹는 것은 순수 오리지날 닭갈비 먹느넥 좋은데요. 닭갈비 자체가 약간 매운맛이 느껴지는데요.

 

▲ 춘천 장수닭갈비 치즈 닭갈비 조리 영상 ▲

 

치즈를 넣을 경우 오리지날 닭갈비의 매운맛을 잘 모를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닭갈비 뿐만 아니라 모든 맛집의 메인 메뉴는 오리지날 그대로 먹어보고 그 이후에 재방문했을 때 다른 메뉴도 먹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음식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가장 기본 또는 메인 메뉴를 먼저 먹어보고 다른메뉴들을 먹어본다면 진짜 오리지날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봐요.

 

 

그렇게 치즈 닭갈비가 완성이 되고 저는 닭갈비 안에 있는 잘 익은 떡과 닭갈비, 떡을 호호 불어가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뜨겁다보니 반찬으로 제공된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었습니다. 1인분이다보니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특히 점심을 먹지 않았던터라 1인분은 금방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저는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어렸을 때도 집앞에 포차에서 떡볶이를 구매해서 집으로 가져오거나 혹은 집에서 가족들과 떡볶이 먹고나서 떡볶이만 먹기에는 그래서 밥까지 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잘먹어쓴데요. 특시 식사 시간에 먹을 경우 밥까지 함께먹으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이렇게 닭갈비 다먹고 밥까지 먹으면 정말 든든하네요.

 

▲ 춘천 장수닭갈비 닭갈비 볶음밥 조리 영상 ▲

 

▲ 춘천 장수닭갈비 달갈비 완성 영상 ▲ 

 

춘천닭갈비 뿐만 아니라 지인들과 근처에서 닭갈비를 먹고나서도 밥까지 볶아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잘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닭갈비에 비빔밥은 고기는 다 먹고 남은 반찬들을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들게 되는데요. 만드는데도 거의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금방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장수닭갈비 들어와서 치즈닭갈비 다 먹는데까지 시간을 확인하니까 30분안에 다 먹었습니다.

 

 

저는 춘천 명동닭갈비골목에 있는 장수닭갈비에서  치즈닭갈비에 볶음밥까지 시원한 음료와 동치미까지 맛있게 먹고나서 결제를 마치고 다음 춘천 여행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춘천에서 닭갈비는 유명음식이라 다른곳 안보더라도 닭갈비만 먹고 ITX 청춘열차타고 서울로 다시 가도 춘천 여행 다 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도 명동이 있는데요. 춘천 역시 닭갈비 골목은 명동이라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식사를 마칠때는 택시에서 명동입구 도로변에서 안쪽 달갈비골목으로 갔는데요. 다음 목적지로 갈 때는 춘천의 명동골목쪽으로 더 들어갔습니다.

 

 

서울 명동처럼 크지는 않아서 금방 볼 수 있었고 구경 마치니까 반대편 버스 정류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달갉비 골목을 빠져나가는데 명동닭갈비에 대한 역사와 명동길 컬쳐프로젝트 닭에 대한 재미있는 글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춘천 역시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곳이다보니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영어까지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춘천 명동 안쪽에는 달갈비골목으로 가는 입구 문이 있는데요. 그 위에는 춘천명동닭갈비골목에서 매월 22일은 닭갈비 먹는날로 사전예약시 1인분에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춘천 명동닭갈비 골목 1968

1. 명동 닭갈비 골목은 춘천의 가장 변화한 상업 중심지인 명동거리에 위치한 대표적인 원조 닭갈비 골목이다.
2. 1970년대 초대에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그때는 일반 주택과 함께 몇몇 음식점이 여러 종류의 음식들을 팔고 있었는 그 중 하나가 닭갈비였다.
3. 1980년대 닭갈비를 내세운 전문 음식점들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닭갈비 골목으로 활성화되었다.
4. 이후 닭갈비 전문점이 20여개로 늘어나면서 이들만의 자생단체인 계명회가 구성되었다.
5. 본격적인 입소문과 많은 대중매체의 소개로 인하여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6. 1990년대에는 화덕을 빨갛게 달구며 연탄불을 지피던 풍경이 무색무취의 도시가스로 대체되어 사라졌고 점차 지금의 현대적 골목풍경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7. 외식문화의 확산으로 저렴하고 푸짐한 추억의 음식인 닭갈비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외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8. 2000년대에 들어와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열풍 이후로 일본,대만, 중국을 중심으로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춘천 명동을 찾으면서 하나의 관광명소로 발전하게 된 춘천 명동닭갈비 골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거리가 되었다.

 

명동길 컬쳐프로젝트 닭

1. 꿩과의 새
2. 머리에 붉은 볏이 있고 날개는 퇴화하여 잘 날지 못하며 다리는 튼튼하다.
3. 육용과 난용으로 육종된 수만은 품종이 있으며 가금으로 가장 많이 사육한다.
4. 원종은 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의 들꿩이다
5.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춘천 명동 역시 서울 명동만큼은 크지 않지만 명동처럼 쇼핑과 맛집 등으로 서울 명동만큼 못지않은 거리가 형성 되어있습니다. 또한 앞서 설명드린것처럼 이 곳 춘천 명동의 거리는 닭갈비 골목 뿐만 아니라 2000년대 초에 방영되었던 KBS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하는데요. 겨울연가 역시 태양의 후예처럼 당시 2000년대 초반 한류열풍을 불러온 인기 드라마였습니다. 춘천명동 한가운데는 이렇게 배용준과 최지우 동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용준과 최지우 동상을 끝으로 저는 명동에서의 일정은 마치고 춘천에서의 당일치기 여행을 계속 하기 위해 춘천역 인근에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이동을 했는데요.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춘천에서 유명한 음식인 춘천닭갈비를 춘천 명동닭갈비 골목에 있는 장수닭갈비 집에서 맛집 이용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지역을 가든 유명한 음식이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가는 지역의 경우 그 지역에서 유명한 장소와 유명한 음식으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춘천달갈비도 종류가 많습니다. 숯불닭갈비, 치즈닭갈비 등등 많은데요. 닭갈비 뿐만 아니라 막국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지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음식 역시 처음먹어볼 때는 오리지날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리지날 음식을 통해서 나중에 오리지날로부터 파생된 다른 음식도 먹어보다면 진짜 그 지역의 음식의 맛을 알수 있을것 같은데요. 사실 이것은 미식가 아니면 음식의 맛을 느끼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결국 치즈 닭갈비나 그냥 닭갈비 모두 같은 닭갈비라고 여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오리지날부터 먹어보았다면 먹고나서 실망하는것도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오리지날에 무언가 첨가된 다른 메뉴를 먹고 맛없다고 하는것보다 오리지날부터 먹고 실망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춘천 명동에는 과거 2000년대초에 방영되었던 한류열풍을 불어온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수도권도 아니고 부산도 아닌 이곳 춘천에 겨울연가 때문에 외국인들이 많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지금도 명동에는 그때 그 열기와 인기를 나타내는 배용준과 최지우 동상까지 있었습니다. ITX청춘열차로 춘천과 서울은 한시간대인데요. 닭갈비만 먹고 가도 될정도 가까워진 춘천인데요.닭갈비의 원조를 먹고 싶다면 ITX 청춘열차타고 춘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