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조선군선 따라 임진왜란 역사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실려있는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조선군선 따라 임진왜란 역사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를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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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3월 중순 주말도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3월중순의 일요일 밤도 이렇게 지나가고 있는데요. 이제 일요일 밤이 지나면 다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고는 합니다. 2024년의 여행 포스팅을 하면서 2025년 여행계획도 함께 세우고 있는데요. 2024년 12월에 남은 연차 휴가를 몰아서 썻더니 약간은 피곤한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포스팅 해야할 주제가 많아졌는데요.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보도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여행지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돈이 되지는 않지만 잘 만들어진 정보가 하나하나씩 늘어난것에서 수익이 될수있다는 것을 알게된 뒤로는 작은것도 무시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포스팅은 2024년 통영 루지에서 서피랑 포스팅을 하려다가 과거 2023년 통영 포스팅이 삭제된것을 알게 되어 다시 정리하게 되었는데요. 2023년 서피랑마을과 통영 강구안에서의 추억이 담긴 포스팅 마지막이기도 합니다.

 

통영 심가네 해물짬뽕 40년 전통 해물짬뽕과 등심탕수육 통영항 맛집 후기

▲ 통영 중앙시장 강구안 맛집 심가네해물짬뽕 후기 ▲

 

바로 전에 통영 강구안과 통영항과 가까운 통영 해물짬봉과 등심탕수육으로 유명한 심가네짬뽕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하고 저는 중앙시장이 있는 강구안 해안 바다를 걸어서 오게 되었는데요. 아마 통영 여행하면서 강구안 낮 포스팅은 오늘이 처음인것 것 같습니다. 통영의 강구안은 통영의 나폴리라고 불릴만큼 저녁에는 멋진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또는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을 겪었던 우리나라로써는 통영과 여수 일대에서 임진왜란과 관련된 역사적 추억을 볼 수 있는데요. 통영 강구안에서도 당시 임진왜란과 연관이 있는 거북선과 판옥선에 직접 탑승해서 체험할 수 도 있습니다. 주로 통영에 도착하면 저녁시간이고 낮시간에는 올일이 없다보니 거의 낮시간에는 강구안에 온적이 없는데요. 작년 2023년에 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통영에는 충무김밥이 유명한데요. 충무김밥 역시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군사들의 식사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럼 2023년 통영 여행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강구안 바다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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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강구안 보도교 앞에는 귀여운 펭귄 한마리가 통영 강구안 바다 한가운데 이렇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당시 2023년 겨울 통영 강구안 바다에 볼 수 있었습니다.통영 강구안 바다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는데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통영의 주말은 거의 쉬지 않고 밤바다 행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2023년 겨울에도 그리고 2024년 가을에도 통영의 강구안 광장은 주말에는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통영에 왔을 적인 2012년에는 그렇게 밤바다가 멋지지 않았는데요. 몇년전에  펭귄 뒤로 보이는 강구안 보도교가 생기고나서는 통영의 밤이 더욱 더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통영 강구안 보도교에서 바라보는 강구안과 멀리 보이는 서피랑과 동피랑마을의 야경 역시 멋집니다.

 

 

낮시간대 통영 강구안 넓은 광장의 모습입니다. 낮이다보니 광장이 텅 비어있고 조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통영이나 여수처럼 바다가 있는 지역은 밤바다로 유명한데요. 통영 역시 주말밤에는 강구안 광장이 축제와 함께 시끄러운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위치 ▲

 

평일 금요일까지는 시끄럽게 행사하지는 않구요. 주말 토요일이 행사와 함께 통영의 밤을 즐기기에는 최고입니다. 통영 여행 간다면 토요일 밤에 서피랑마을과 동피랑마을에서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밤에는 강구안에서 바다 바람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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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적하고 조용한 통영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강구안 광장을 걸어봅니다. 강구안 바다 건너편으로는 충무김밥 가게들과 통영 꿀빵 가게 거리가 보이고 있습니다. 통영 충무 김밥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엄청난데요. 당시 우리나라의 바다를 지켜주던 이순신장군과도 유명해요. 당시 해군이라고 불리던 조선 수군들의 식사거리가 바로 충무김밥인데요. 그래서 여수와 통영에 오면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여수보다도 통영이 더 유명하더라구요. 여수에는 충무김밥 가게들이 거의 없는데 오직 통영 오면 충무김밥 집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통영시외버스터미널부터 해서 중앙시장, 서호시장, 강구안일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속에 통리단길이라는 단어도 보이는데요. 경주에서는 황리단길과 부산에서는 해리단길,  통영에서는 통리단길이라는 명칭이 있나봅니다. 하지만 검색해보니까 통리단길은 통영 강구안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이름일뿐 실제로 경주나 부산, 서울처럼 그런 길은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강구안 바다 한바퀴는 돌지 않고 중앙시장 건너편까지만 걷고 다시 돌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강구안 바다 주위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데요. 과거 통영 강구안 보도교가 생기기전에는 이렇게 돌아야 했지만 이제는 보도교를 통해 반대편 남망산 조각공원과 이순신조각공원까지 갈 수 있습니다. 건너편 중앙시장은 자동차도 많이 보이고 밤은 아니지만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통영 중앙시장 안에는 바다하면 생각나게 하는 횟집과 활어시장이 대부분입니다.

 

통영 야식 맛집! 통영 밤바다와 함께하는 정화순대족발 후기

▲ 통영 중앙시장 순대맛집 정화순대족발 후기 ▲

 

특히 바다 주변이다보니 회 가격이 저렴한 것을 볼 수 있구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먹을 수 있는 양이 대단해요. 같은 가격이더라도 5만원에 먹는다고 하면 통영에서는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데요. 2년전에 지인과 함께 통영 여행 와서 중앙시장안에서 정말 배터지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중앙시장안에는 횟집 외에도 분식집도 있구요. 야식으로 먹을만한 떡볶이와 순대, 순대볶음도 맛있게 파는 정화순대도 있습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2일차 밤에 배부르게 먹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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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이기도 하면서 역사적 상징의 장소인데요. 바로 통영 조선군선 박물관 및 기념물입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당시 조선시대의 바다를 지키던 거북선과 판옥선을 직접 타보고 내부까지 구경할 수 있는건데요. 대한민국 해군 배와 비교하면 초라하고 형편없어 보일 수 있지만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켜주던 당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배이기도 합니다. 배 아래로 내려가면 당시 수군들이 쉬던 장소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 통영 조선군선 위치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 통영 조선군선 홈페이지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 네이버 블로그

▲ 통영 조선군선 블로그 ▲

 

통영 강구안 조선군선 정리해드려요.

1. 통영 조선군선은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동 236에 위치해있습니다.
2. 통영 조선군선을 이용하려면 강구안으로 오면 되요.
3.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4. 다만 통영 강구안이 위치한 곳은 통영 시장과 함께 복잡한 거리로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따라서 주말과 같은날에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차 문제로 힘들 수 있습니다.
5. 대중교통이 발달한 통영에서는 대중교통으로 강구안을 이용하시면 좀더 편리합니다.
6. 대중교통
   • 통영 중앙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됩니다.
   • 통영항과도 10-15분 거리이기 때문에 걸어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합니다.
   • 버스 노선은 100번, 200번, 300번, 500번대 노선입니다.
7. 조선군선 이용시간 
   • 하절기와 동절기 모두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입니다.
   • 하절기 월요일이 정기휴무인 경우 다음날이 정기휴무일이 된다고 합니다.
   •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입니다.
   • 동정길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입니다.
8. 조선군선 이용요금
   • 개인
     1. 일반(성인) : 2,000원
     2. 청소년 : 1,500원
     3. 부분개장으로 인해 25% 할인 행사중이라고 합니다. 성인은 1,500원, 청소년은 1,120원, 어린이는 520원 적용된다고 합니다.
   • 단체 
     1. 단체의 경우에도 부분 개장으로 인한 25% 할인 행사중이라고 합니다. 성인은 1,12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370원이라고 합니다.
     2. 부분행사아니더라도 단체 이용시 좀 더 저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9. 통영 조선군선과 함께 여수에서도 여수 해양공원에서도 조선군선 체험할 수 있습니다.
10. 통영 조선군선 문의사항은 0507-1410-6675로 문의바랍니다.

 

 

통영 여행하면서 10년만에 처음으로 관람했던 조선군선이었습니다. 조선군선을 보고나니 당시 겨울이다보니 해가 빨리 지면서 노을도 저 멀리 강구안 보도교 뒤로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사진속에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모습도 찍혔습니다. 조선 군선이 역사라는 측면에서 관람을 해야하는 큰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 학교다닐 때도 역사는 지루했던 과목인데요. 그래서 정말 큰 목적이 아니면 이런 역사적 상징물 구경을 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것을 고려하면 저 역시 통영에 자주 왔지만 이순신공원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고 조선군선도 10년만에 이용한것을 보면 부끄럽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역사적 상징물은 모르더라도 몇백년전 우리나라를 침략한 왜군을 무찌르던 이순신 장군의 상징물정도는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년도에 연화도를 다녀와서 들렸던 강구안에서 조선군선을 보고 서피랑과 동피랑을 보고 강구안의 밤까지 보았는데요. 2024년 역시 통영루지를 다녀와서 서피랑과 동피랑을 다녀와서  통영 2일차의 밤은 아름다운 강구안 바다와 함께 하였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시 2024년 통영 2일차의 밤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통영의 아름다운 밤으로 통의 나폴리로 유명해진 강구안에 조선군선 따라 낮거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가 2024년 통영 포스팅을하다가 2023년 통영 이야기를 갑자기 전해드렸는데요. 그래도 2023년과 2024년 모두 2일차에 동피랑 서피랑을 걷고 통영의 알므다운 밤을 보면서 2일차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여행지던지간에 한번 왔던 곳은 다시 안오는 것같긴한데요. 인연이라는 것은 사람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10년을 통영 여행하다보니 이제는 제가 사는 안산보다 더 친근하게 동네처럼 편하게 지도를 보지않더라도 자유롭게 왔다갔다하는 것 같습니다. 2023년 겨울과 2024년 가을에 당시 왔던 관광지를 편하게 다녔는데요. 특히 강구안은 지금으로부터 몇백년전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왜를 무찌르던 이순신 장군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당시 수군들의 식사를 해결하던 통영 충무김밥 거리와 그리고 거북선과 판옥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조선군선 기념물도 있었는데요. 즐거운 여행속에서 재미있는 관광지도 좋지만 역사적 기념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거를 살펴보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여행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