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떡볶이 본점 원조 30년 전통 모듬떡볶이와 볶음밥 재방문 후기

대구 젊음의 거리 동성로 로데오거리 위치한 동성로 떡볶이 본점에서 30년 전통 모듬떡볶이와 볶음밥 재방문 가성비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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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의 첫번째 여행을 알리는 동해선 철도 타고 떠나는 여행의 마지막입니다. 이미 동해선 타고 다니는 여자는 바로 앞서 2일차에서 끝이 났는데요. 동해선 철도가 생기기전만 해서 동해선에서 동대구로 오기까지는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는데요. 하지만 동해선 철도가 생기고 나니까 강원도와 경북 죽변에서도 포항과 동대구까지 철도로 정말 빠르게 올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내일로 기차여행 때부터 다니던 혼자 여행에서 한번도 숙박을 하지 않던 대구에서 처음으로 숙박을 했는데요. 바로 전날에는 동대구역 1분 거리에 위치한 원하우스라는 에어비앤비에서 머무르게 되었는데요. 사실 대구가 아니라 서울에서 숙박하는 것처럼 지방도시가 아니라 수도권 서울과 부산을 보는듯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동시에 대구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3대 광역도시라는 위상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대구 원하우스 에어비앤비 동대구역 1분 거리 야경이 멋진 숙소 후기

▲ 동대구역 1분거리 가성비 숙소 원하우스 에어비앤비 후기 ▲

 

그렇게 전날에 대구에 늦게 도착해서 숙박을 했는데요. 토요일이라 다음날까지는 쉬는날이 충분했었습니다. 대구에는 그렇게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해을 다녀오고 올해는 유튜브를 통해 여행 정보를 보는데요. 대구에도 참 관광지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팔공산 케이블카라고 해서 국내 최초라 할만큼 오래된 케이블카가 있었는데요. 나중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대구 여행도 좀 더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죽변 여행으로 갑작스럽게 찾은 만큼 대구에 대해서 많이는 보지 못했는데요. 지난 2024년 12월에도 다녀오고 10년전에도 다녀왔던 동성로 떡볶이에 다시 한번 가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동안은 그동안 동성로 떡볶이만 먹고 급하게 다음 이동지로 이동해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동성로를 걸어보기로 했는데요. 그럼 지난 2024년 12월 대구 동성로 떡볶이에 이어 동성로 떡볶이 재방문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광역시라고 불리는 대구인만큼 특히 동대구역은 규모가 큰데요. 서울역이나 부산역만큼 대구지하철과 일반 열차를 타는 곳까지 거리가 상당합니다. 대구에는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역이 무려 3곳이나 있습니다. 대구역, 동대구역과 최근 몇년전에 서대구역까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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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열차 노선 정리 ▲

▲ 동대구역에서 동성로 떡볶이 오는 방법 정리 ▲

 

특히 수도권과 부산에서만 볼 수 있었던 광역전철도 지난 2024년에 개통할만큼 대구 역시 광역시의 위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전날 머물렀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일반열차를 타는 동대구역 광장을 지나서 약 15분정도 여유롭게 걸어서 저는 대구 지하철을 타는 승강장가지 오게 되었습니다. 대구 중앙로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구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행을 타면 되는데요. 동대구역에서 대구 중앙로역까지는 6분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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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을 타고 10분이 조금 걸리지 않아 대구 중앙로역에 도착했는데요. 대구 중앙로역은 서울 신촌이나 홍대처럼 로데오 거리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 근대역사박물부터 대구 근대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중앙로역인데요. 한편으로는 대구 중앙로역은 20년전에 대구지하철 화재라는 끔직한 참사 현장이기도 합니다. 2003년이면 제가 중학교2학년이었는데요. 그 당시에 대구지하철 화재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게 된 사건이 있습니다. 2013년도와 2022년, 2024년에 대구 중앙로역에 방문했을 때도 그때의 참사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흔적들을 대구 중앙로역에서 볼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참사현장으로부터 조용해졌는데요. 하지만 중앙로역에는 그 당시 아픈 참사현장이 남아있습니다. 잊지 않아야 하는 중요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대구지하철은 물론이고 국내 지하철 좌석이 문재되며 불이 나도 번지지 못하도록 개조가 되는 등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대구 중앙로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동성로 떡볶이까지 위치를 찍어보았습니다. 네이버지도 기준으로 약 5분정도 도보로 걸을 수 있는데요.동성로 떡볶이를 엄청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에 4번째 이다보니까 굳이 지도를 보지 않아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청 자주는 아니다보니 지도를 켜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2013년쯤인가 내일로 기차여행 때 어쩌다가 기차 지연으로 대구에 오면서 동성로 떡볶이가 유명해서 오게된 이후로 2022년에 거의 10년만에 와서 최근에 1-2년 단위로 오게된 것 같습니다. 지난 포항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 소추되었을 때였는데요. 사실 2달만에 다시 찾았지만 당시에는 헌법재판소 심리로 인해 대통령부재와 함께 정치가 불안했던 기억이 났네요.

 

 

 

 

 

 

동성로 로데오거리르 지나는데 다양한 프랜차이즈 맛집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전에는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요. 약간 붐비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오니까 로데오거리가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걷자 동성로 떡볶이가 보이기시작했는데요.

 

 

대구 동성로 약재 골목 부터 근대 역사와 젊음의거리가 있는 걷기 여행 후기

▲ 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걷기 여행 후기 ▲

 

 

▲ 대구 동성로 떡볶이 위치 ▲

 

네이버 지도

▲ 동성로 떡볶이 네이버 지도 ▲

 

이곳 동성로에는 동성로 떡볶이 말고도 서울 압구정 지명을 한 가게인지는 모르지만 압구정 떡볶이 보이고 떡볶이 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동성로떡볶이는 가격이 만원도아닌 5천원도 되지 않은 가격으로 정말 저렴한 가성비 떡볶이를 볼 수 있는데요. 30년전통이라할만큼 유명합니다. 요즘 서울 프랜차이즈에서만 보더라도 떡볶이 하나에 5천원 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동성로떡볶이는 1인 기준 4천원에도 볼 수 있습니다. 불과 10년전에는 더 저렴했는데요. 물가가 오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대구 동성로 떡볶이 정리해드려요.

1. 대구 동성로 떡볶이는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19-7 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보다는 동성로 일대 공영주차장을 먼저 찾아서 주차하신 다음에 위 주소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맵에  "대구 중앙로 주차", "대구 중앙로 무료 주차", "대구 중앙로 유료 주차" 로 검색 바랍니다.
4. 동성로 떡볶이는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2번출구에서 206m에 있습니다.
5. 대중교통 오는 방법 
   • 대구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중앙로역 2번 출구가 가깝습니다.
   • 대구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서도 가깝게 올 수 있습니다.
   • 버스로 오신다면 출발지에서 대구 동성로 떡볶이를 목적지로 설정하신다면 최적의 대중교통을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6. 운영시간
   • 평일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21시 00분입니다.  마감시간 기준으로 30분전에 마지막주문(Last Order)를 받고 있습니다. 평일이라면 8시 30분이 마감입니다.
   • 주말은 21시 30분까지입니다.
   • 공휴일은 따로 없습니다.
7. 메뉴
   • 가성비 가격을 자랑합니다.
   • 대표메뉴 동성로 떡볶이는 4,000원입니다.
   • 그 외에 치즈떡볶이, 순대떡볶이, 모듬떡볶이, 잡채말이, 야채튀김, 김말이튀김, 사리, 만두(납작, 군만두, 물만두), 특미 즉석볶음밥, 비빔만두 다양합니다.
   • 떡볶이 다먹고 볶음 밥 추가 가능합니다. 볶음밥은 2,000원 추가 입니다.
   • 음료는 쿨피스, 사이다, 콜라 있습니다. 가격은 2,000원입니다. 
8. 특징
   • 20년 이상 동성로 골목을 지켜온 분식점
   • 상 위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는 즉석 떡볶이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입니다.
   • 다른 특별한 재료를 넣지 않은 동성로 떡볶이를 포함하여 해물, 피자, 순대, 모둠 중 한 종류의 떡볶이를 선택한 후에 라면, 쫄면, 오뎅, 우동, 떡, 만두, 치즈 등의 사리를 원하는 사리를 골라 넣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재료 마감시 일찍 마감 될 수 있다고 해요.
   • 민색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이라고 해요.
9. 동성로 떡볶이에 대한 문의사항은 053-424-8716으로 문의바랍니다.

 

 

 

 

 

 

12시가 조금 되지 않은 11시 30분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요. 아직 12시가 되지 않은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가게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30년 전통이다보니까 가게가 현대적인 모던 분위기는 나지 않았는데요. 오래된 가게 내부 분위기와 함께 30년 전통이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을때보다 조금 여유롭게 일찍오거나 늦게 오면 이런점이 참 좋았습니다.

 

 

동성로 떡볶이 대구 중앙로역 2번 출구 30년 전통 가성비 치즈떡볶이 후기

▲ 대구 동성로 떡볶이 치즈 떡볶이 후기 ▲

 

지난 2024년 12월 연말 저녁에 왔을 때는 치즈떡볶이를 먹었는데요. 그 때 아쉬운점이 볶음밥을 먹지 못했던 점시었습니다. 포항 구룡포마을에서 모리국수를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볶음밥은 먹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일부로 치즈가 들어간 떡볶이로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에어비앤비에서 밥을 먹지 않아서 밥은 꼭먹어야했기에 모듬떡볶이에 사이다 음료 한명을 우선 시켰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5분도 채 되지 않아서 모듬떡볶이와 사이다 음료 한병이 나왔습니다. 모듬 떡볶이라고 해서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만두랑 계란이 더 추가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떡볶이라고 하면 떡볶이 오뎅이 전부일텐데요. 아무튼  만두하고 계란이 추가되어 나오는 것이 모듬 떡볶이였습니다.

 

▲ 동성로 떡볶이 영상 ▲

 

지난 포항 구룡포마을 갔다가 들렸던 동성로 떡볶이에서 치즈 떡볶이 포스팅을 다시 한번 살펴보니까 계란과 만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모듬떡볶이와 일반떡볶이 차이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모듬떡볶이가 가격이 천원 더나가는 6천원이었구요. 동성로 떡볶이에서 기본떡볶이는 4000원으로 정말 저렴했습니다. 사실 서울가면 떡볶이 1인분도 6-7원이 넘어가는데요. 이정도면 가성비 인것 같습니다.

 

 

 

 

 

 

떡볶이가 주방에서 나오고 나서 한 10분정도 가스불에 펄펄 끊어오르게 하자  이제 제법 떡볶이 색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제법 먹을만한 떡볶이가 되었는데요. 처음 나왔을 때는 흰 떡과 계란, 만두, 오뎅, 라면이 전부였는데요. 모듬 떡볶이라고 해서 정말 많은 것이 들어간 것을 들어갔습니다.

 

 

▲ 동성로 떡볶이 모듬 떡볶이 영상 ▲

 

사실 떡볶이 해먹는 그릇이 커서 그런가 뭔가 부족해보이기는 했습니다. 지난 동성로떡볶이에도 치즈떡볶이 그렇고 치즈 떡볶이와 모듬떡볶이 모두 기본적으로 라면, 면은 제공되는 볼 수 있습니다. 한 10분정도 끊이다보니 떡볶이가 펄펄끊어오르고 저는 만두 하나를 집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중순에 포항 구룡포마을 갔다가 동대구에서 환승을 집으로 가기 위해 환승을 위해 기다리면서 동성로 떡볶이에서 볶음밥은 먹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번에는 볶음밥은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성로 떡볶이에서 볶음밥을 먹기 위해서는 떡과 만두 라면등을 다 먹고 나서 불온도를 "약"으로 줄이거나  완전히 끈 상태에서 그릇이 식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떡볶이 거의 먹어가는 시점에 불을 끈 상태에서 볶음밥을 주문했는데요.

 

 

▲ 대구 동성로 떡볶이 볶음밥 영상 ▲

 

역시 떡볶이나 라면은 마지막에 밥까지 볶아먹거나 말아먹는 것은 한국인들에게 최고의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볶음밥 주문하고 볶음밥이 완료되는것도 한 3분정도 걸리니까 완성외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지 못해서 더 동성로 떡볶이를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서 대구 젊음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동성로 주위를 걷기 시작했는데요 .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동성로는 여행하면서 잠시 들렸던적이 많아서 대구 여행을 제대로 해본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동해선 개통과 함께 2025년의 첫 여행을 시작하며 이렇게 대구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올해 첫 여행으로 동해선을 타보며 대구 여행을 시작했고 앞으로 대구 여행을 더 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대구 동성로에서 30년 동안 장사를 유지해온 대구 동성로 떡볶이 재방문하여 먹어본 모듬떡볶이와 볶음밥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 분야에서 오래동안 하는 것을 장인정신이라고 하는데요. 30년 전통이라고 한 것 보니까 제 나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보다 더 오래 되었을 수 있고 저보다 어릴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저도 개발자로 일한지 이제 10년이 되어가는데요. 10년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분야를 20년 30년을 계속 할 수 있을지 아니 그 이상 해볼 수 있도록 이번 여행 포스팅을 통해 깨닫게 되는데요. 앞서 포스팅하면서 전해드린것처럼 대구 여행은 잠시 스쳐가는 코스로 동성로 떡볶이 때문에 오히려 대구에 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국내 여행을 자주 다녔던 곳만 반복해서 다녔는데요. 올해는 유튜브를 통해 전국 여행 영상을 많이보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대구 팔공산에는 국내 최초라할만한 오래된 케이블카도 있는데요. 올해 아니면 내년에 타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대구 여행을 하신다면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 혹은 혼자서 대구 30년전통 동성로 떡볶이를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