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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대구 동성로 약재 골목 부터 근대 역사와 젊음의거리가 있는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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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광역시 대구에서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약재 골목부터 근대 역사가 살아있는 동성로 젊음의거리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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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명절 추석 당일 저녁에 포스팅을 전해드리게 됩니다. 올해 추석은 작년보다는 조금 덜 더웠는데요. 작년 2024년 추석은 빠르게 찾아온만큼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아 폭염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요. 반면 올해 2025년 추석은 10월에 시작되다보니 폭염은 없이 시원한 추석이었습니다. 추석날 아침에 제사만 지내고 빠르게 올라왔는데요. 하지만 아침부터 아니 전날부터 먹구름이 끼더니 결국 추석날 하루종일 비가 와서 보름달 보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아무튼 작년에 비해 올해 추석은 조금 시원해지고 추석 당일날은 비가 오면서 제법 쌀쌀해지다보니 덜 힘든 추석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 추석은 이직을 하면서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더 정신없던 추석인 것 같습니다. 주말과 대체공휴일이 포함된 추석이다보니 더 오래 쉴수 있구 이렇게 밀린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긴 추석 연휴 어디를 가볼까 고민도 되실텐데요. 올해 3월에 다녀왓던 대구 여행 포스팅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첫 포스팅이기도 한데요. 사실 대구라면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서 경부선을 타고 빠르게 갈 수 있는데요. 올해 1월 개통된 동해선을 타고 강원도를 지나 경북 울진에서 동해선을 타고 삐르게 올 수 있었습니다. 대구는 내일로 기차여행때도 자주 오지않아서 한번 가봐야할거같았는데요. 우연히 동해선을 타고 들린 대구 동성로를 걸어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특히 대구 동성로는 서울의 명동처럼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역사와 오래된 약재 골목거리, 젊음의 거리까지 볼 수 있는데요. 그럼 우리나라의 3대광역시 대구 동성로에서의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에 포항여행을 마치고 늦은 저녁에 동성로에서 떡볶이를 먺었는데요. 그때와는 다른 낮 분위기속 대구 동성로 였습니다. 낮시간에 대구 동성로를 찾은건 2013년 내일로 기차여행과 2022년 11월쯤에 버스타고 혼자 대구 왔을 때인데요.

 

 

대구 동성로 떡볶이 본점 원조 30년 전통 모듬떡볶이와 볶음밥 재방문 후기

대구 젊음의 거리 동성로 로데오거리 위치한 동성로 떡볶이 본점에서 30년 전통 모듬떡볶이와 볶음밥 재방문 가성비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동성로 떡볶이 본점, 대구 가성비 떡볶이, 대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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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성로 떡볶이 30년 전통 모듬떡볶이 후기 ▲

 

 

부산 남포동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광복로 걷기 여행 후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물론이고  조선의 역사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부산 남포동 광복로 걷기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부전역, 부전시장, 부산지하철과 서울지하철의 차이점 및 특징,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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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젊음의 거리 남포동 광복로 걷기 여행 후기 ▲

 

그래도 낮이라 그런가 더 밝고 젊음의거리라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대구 동성로는 부산의 남포동과 서울의 명동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는데요. 지방도시라고 하지만 대구 동성로는 마치 서울의 명동을 보는 느낌 그대로 였습니다. 더불어 서울명동만큼이나 더 자주 들리던 남포동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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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떡볶이에서 늦은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 저는 동성로 젊음의 거리라고 해서 조금 걷다가 거의 첫 대구 여행이라고 볼 수 있는 대구여행에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기로 했는데요. 동성로에서 반월당역 마맞은편에는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표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350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구약령시를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대구 동성로 3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약재골목이 있었습니다. 서울 청량리에도 비슷하게 서울약령시라고 해서 약재골목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쯤에 KBS TV소설드라마 "삼생이"에서 대구약재 골목이 나왔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 동성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 대구 근대로의 골목투어 여행 영상 ▲

 

 

드라마에서 보던 약재 골목을 대구와서 발견해서 신기했습니다. 약재골목이라고 해서 전통 한약 약재만 파는 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대구에서 유명한 전통 단팥빵까지 근대로의 골목 거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약재골목에 빵장수단팥빵은 일본식 건물로써 당시 우리나라의 흑역사인 일제강점기 근현대사 건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구 동성로에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역사를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대구 역시 우리나라의 3대광역시로써 일제강점기 당시 아픈 역사를 가진 지역입니다. 동성로 근대로의 골목을 걷다보면 당시 대구 3.1독립운동길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써는 일제의 만행은 잊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독립운동가들에 의해 미군과 소련에 의해 남과 북이 분리된 완전한 독립이라고 볼 수 없는데요. 하지만 독립운동가들이 없었다면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 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독립을 향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은 일제강점기 역사만큼이나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구 근대로의 여행이라는 골목길을 걸으며 약재 골목과 근대 역사 거리를 돌아보고 나서 저는 다시 동성로 젊음의 거리라 할 수 있는 거리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젊음의 거리로 과거 근현대사의 골목과는 다른 젊음의거리 그대로 였습니다. 동성로 젊음의 거리에는 흔히 서울과 수도권에서 볼 수 있는 스크린 사격과 이름처럼 재미있는 배부른붕어빵, 올리브영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대구 동성로 위치 ▲

 

 

네이버 지도

동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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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성로 네이버지도 ▲

 

 

다시 한번 보더라도 대구 동성로는 우리나라의 지방 도시가 아니라 서울과 함께 3대 광역시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높은건물과 함께 서울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포스팅에서 대구를 3대 광역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에서 중요 광역시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목포 너무 많은데요. 3대광역시가 아니라 7대광역시 아니 더 찾아보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를 지나서 저는 내일로 기차 여행 때부터 가보려고 했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방향으로 향했는데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곳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조금 쉬다가 갈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근처에 대구형무소역사관이라고 보이게 되었습니다. 과거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고통받던 고문들이 너무 생생해서 대구형무소역사관이라고 기대를 하고 가게 되었는데요. 대구 역시 서울처럼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함께 모진 고문이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서울 서대문형무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대구형무소역사관이었는데요. 대구형무소역사관이 있던 곳은 완전히 사라지고 그 위에 교회와 함께 대구 시민들의 주거 공간으로 바뀌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올해 2025년 2월에 대구 동성로에 삼덕교회라는 건물 2층에 대구형무소역사관이 만들어졌는데요.

 

▲ 대구형무소역사관 삼덕교회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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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무소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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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형무소역사관 삼덕교회 네이버지도 ▲

 

 

대구형무소역사관이 있는 대구 동성로 교회 박물관 순국의 터 삼덕교회 후기

대구 동성로 시내 삼덕교회안에 있는 국내 특이한 교회안에 일제강점기 대구 형무소 역사관이 있는 순국의 터 삼덕교회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대구형무소역사관,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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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형무소역사관 관람 후기 정리 ▲

 

불과 1달도 되지 않았는데 대구 여행 처음이라고 할만큼 대구와서 처음 발견했습니다. 원래는 이곳 삼덕교회와 함께 인근 주변으로 대구형무소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래전에 대구형무소는 사라지고 대구교도소라는 이름과 함께 있다가 지금은 다른곳으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요. 교회 건물안에 대구형무소역사관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원래 교회를 다니지 않았는데 형무소 때문에 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2월말에서 3월이 시작되는 2025년의 첫 여행이었는데요. 2025년의 첫 여행을 시작하는 서울과 강원도는 제법 추웠었는데요. 대구오니까 조금만 걸어도 더운 날씨였습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당시 3월의 시작과 함께 대구는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준비로 더웠는데요. 그래서 겉옷을 벗고 2.28기념중앙공원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 대구 228 중앙기념공원 위치 ▲

 

 

네이버 지도

2.28기념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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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2.28 기념중앙공원 네이버지도 ▲

 

우리나라의 대표 광역시이면서 서울 부산과 함께 유명한 대구이다보니 공원에서 바라보는 대구 시내는 마치 서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일제강점기가 지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여러 혁명이 있었는데요. 당시 대구 2.28중앙기념공원 역시 정부수립 이후 대구에서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던 공원이며 그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었습니다.

 


 

동성로떡볶이를 먹고 대구 근대로에 있는 약재골목과 근대골목거리, 젊음의 거리를 지나며 대구에서의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사까지 아픔을 볼 수 있는 대구형무소역사관과 228중앙기념공원까지 돌아보고 저는 다시 동성로 거리로 돌아왔습니다. 내일로기차여행때부터 대구는 거의 보지못했는데요.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대구 동성로를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렇게 동성로를 돌아보고 저는 동대구역으로 기차를 타러 가기 위해 대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동성로 올 때는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하차했지만 돌아갈때는 중앙로역과 1정거장 차이이 대구역으로 갔습니다. 2013년 첫  내일로 기차 여행 때 대구와서 중앙로역에서 내려서 대구역으로 해서 동대구역으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구역으로 가는 동성로 골목에는 조금 허름한 가게들이 많고 흔히 고물상이라고 하는 오래된 상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 광복로에 있는 남포동 국제시장 골목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렇게 동성로를 한바퀴 돌아보고 대구역에 왔습니다. 대구에는 대구역과 함께 동대구역, 서대구역이 있는데요. 서대구역은 생긴지 얼마 안된 역이라 아직 이용객이 많지 않구 대구역과 동대구역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속열차를 이용하려면 대구역이 아닌 동대구역을 가야한다는점 있습니다. 의외로 대구역보다는 동대구역이 열차가 더 많이 정차한다는점에서도 대구에 많이오지않았어도 자연스럽게 동대구역을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구지하철 1호선과 대경선,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으로 가는 길에는 영풍문고가 있었는데요. 기차와 비행기를 타는 공항과 역에는 이렇게 서점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구역에는 영풍문고가 있어서 기차를 타거나 잠시 시간이 남을 때 서점에 들려서 책을 보거나 구경할 수도 있었구요.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해서 많이 보면 볼수록 이로운 점만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지만 그래도 책은 우리의 마음을 넓혀주는 것 같습니다.

 

 

벌써 10년전만하더라도 지금처럼 교통카드가 활성화 되기전까지만 하더라도 지하철역에는 직원이 직접 지하철 표를 판매 했었는데요. 하지만 사라진지 벌써 10년이 되구 그 자리에는 이렇게 무인기계가 당시 사람을 대신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AI가 등장하면서 과거보다 더 빨리 사람을 대체할거라는 무서운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역에서 저는 대구지하철 1호선을 타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동대구역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이었습니다.

 

 

동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전날에 에어비앤비에서 하루 머무르기 위해서 이용했던 다이소 건물도 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호선 개찰구 근처에서보였습니다. 우리나라 3대광역시라고 할만큼 사실 동대구역은 서울역이나 부산역보다 더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세계백화점과 복합터미널을 동대구역에서는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동대구역에서 도착 후 저는 짧았던 2박3일의 동해선 철도를 타고 떠나는 죽변여행을 마무리 하며 동대구역에서 서울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내일로 기차여행때도 제대로 구경해보지 못했던 대구 동성로 걷기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에서도 전해드린 것처럼 개인적으로 대구는 우리나라 3대광역시라고 할만큼 정말 규모가 컸습니다. 수도인 서울과 함께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사까지 아픈 과거 역사까지 있는 곳인데요. 서울과 부산만큼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가 다니는 역사도 동대구역, 대구역, 서대구역까지 3곳이 있을 정도로 대구의 위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국내 여행 포스팅을 많이 했지만 대구여행은 거의 없었는데요. 물론 지난 2024년에 포항 여행 다녀오면서 잠시 대구 포스팅을 했지만 맛집 위주의 한장 뿐이었습니다. 앞으로 여행은 계속 다닐 거지만 대구 여행을 얼만큼 더 전해드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3대 광역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만큼 대구 역시 서울처럼 우리나라의 흑역사인 일제강점기과 근현대사의 모습, 서울 명동처럼 젊음의 거리,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되었던 팔공산케이블카까지 대구에도 볼거리가 많은데요. 우리나라의 3대광역시라고 부를 수 있는 대구 여행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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