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에서 수원역까지 KTX보다는 느리지만 무궁화보다 조금 빠른 ITX 새마을호 타고 천안까지 가성비 기차 환승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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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올해 추석은 비가 오는 날씨가 지속되어 보름달은 보기 힘든 추석이 되었는데요. 추석 하루가 나서도 계속 비가 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낮에는 더운 날시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비가 와서 그런가 작년 폭염 추석과는 조금은 나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2025년도 이렇게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10월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번달도 지나가면 겨울이라고 볼 수 있는 11월이 찾아오는데요. 여름이 길어져서 이제는 12월이 되어야 추운 날씨를 체감할 수 있는게 정상이 된 것 같습니다. 작년을 생각하면 11월달에도 단풍낙엽과 함게 따뜻했던 날씨와 함께 11월에 속초가 춥지 않았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추석이 지난 하루 저는 영화 보스를 보고 왔는데요. 추석때면 추석 선물처럼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는건지 추석에 맞춰서 영화를 개봉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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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성로 젊음의거리 걷기 여행 후기 ▲
추석날에도 저는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전날 추석까지 대구 동성로 포스팅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오늘과 내일에는 동대구에서 제가 사는 안산 반달섬까지 가기 위해서 열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동대구 역시 부산처럼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어서 고속열차를 타면 정말 비싼 가격에 타고와야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도 고속열차보다는 느리지만 좀 더 빠른 ITX 새마을호를 타고 가성비 대구 여행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동일한 ITX 새마을호지만 주말 토요일이라 거의 매진 되다보니까 천안에서 환승을 통해서 갔었는데요. 그럼 동대구에서 천안까지 ITX새마을호를 타고 가성비 기차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2월에 포항여행 갔다가 밤늦게 동대구에 들른 이후로 거의 3개월만에 다시 찾은 동대구역이었는데요. 낮에 오니까 밤과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동대구역 저 멀리 제가 머물렀던 원하우스 에어비앤비가 있던 정성라임 오피스텔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라임 색상을 가진 오피스텔 건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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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구역 아름다운 도시 야간뷰 가성비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 ▲
이날 대구는 3월초인데도 따뜻한 날씨였는데요. 사실 3-4월만 되더라도 대구를 포함 남부지방은 거의 여름처럼 더워지는 날씨였습니다. 대부분 3월달에는 제주도 여행을 다니다보니 대구 날씨를 못느꼈지만 올해는 우연히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대구여행을 통해서 대구가 정말 후덥지근한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강원도와 서울에 비해 3월달에 대구는 따뜻하기보다는 더운 날시였습니다. 같은 남부지방임에도 제주도에 비해 대구가 더 후덥지근했습니다.

저는 수원으로 가는 ITX 새마을호를 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요. 그래서 대구 동성로를 걷고나서 힘들었는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대통령 동상 앞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박정희대통령은 우리나라 정부 수립과 함께 초기 대통령으로 경제를 살려낸 대통령인데요. 물론 경제를 살린 장점도 있지만 독재라는 타이틀도 있어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진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당시 전쟁 이후 어려웠던 경제를 살린점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인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대구역 광장 한쪽에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대구역 주변으로는 대구공항으로도 갈 수 있으며 바로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복합터미널까지 있는데요. 서울과 부산역에 비해 더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부수립 초반에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은 연임을 했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 5대부터 9대까지를 지내셨는데요. 동대구역 앞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이렇게 논밭에서 일하는 농부의 모습으로 서 계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박정희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내녔던 대통령분들은 모두 욕을 안먹으신 분은 한 분도 안계시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위에 있는분들은 책임감과 함께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동대구역 한쪽에는 파워풀 대구라는 용어와 함께 대구경북특별시로서 서울과 양대특별시라는 문구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제가 대구를 대한민국 3대 광역시라고도 표현했는데요. 특히나 대구는 박정희대통령과 그의 딸 박근혜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곳인데요. 그래서 서울만큼 영향력이 큰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제2수도는 부산이라고도 했지만 대구역시 부산과 서울 못지 않은 광역시로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대구 여행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렸지만 대구 동성로만 보더라도 서울 못지않게 일제강점기에서부터 근현대사까지 서울못지않은 상처와 역사가 깊고 서울의 젊음의거리인 명동과 신촌만큼 광역시로써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보니까 3.1절에 대구 여행을 했었네요. 그것도 대구 동성로에서 근현대사 건물이 있는 곳에서 당시 3.1운동대구독립현장도 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미리 전날에 동대구에서 수원으로 가는 기차를 예매했는데요. 고속열차가 아니다보니까 가격은 저렴했습니다. ITX새마을호로 천안역에서 환승을 해서 가는 방식이다보니 3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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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호 후속열차 ITX 새마을호 탑승 후기 ▲
경부선이고 토요일이다보니 거의 매진이고 고속열차도 아닌 ITX 새마을호를 환승으로 잡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ITX 새마을호는 무궁호호 후속열차인 마음보다 앞서 나온 열차로 성능이나 내부는 조금 부족한면이 있지만 그래도 새마을호 후속 열차라 그런지 좀 더 빠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15시 17분에 출발하는 ITX 새마을호를 타기 위해 박정희 동상이 있던 동대구역 광장에서 조금씩 걸어서 동대구역 내부로 들어섰습니다. 대구경북특별시라는 이름처럼 동대구역은 부산역이나 서울역만큼 북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2024년 12월에 대구에도 대경선이라는 광역전철이 생겼는데요.
▲ 동대구역 위치 ▲
네이버 지도
동대구역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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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구역 네이버지도 ▲
그래서 대구를 중심으로 인근 구미에서도 광역전철을 타고 대구로 올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되었습니다. 대경선에 이어 충청권에서도 광역전철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그럼 여기서 상상력을 더하면 충천과 대경선 광역전철과 현재 수도권 1호선 천안까지 가는게 쭉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거 비둘기호에 맞먹는 완행열차가 다시 탄생하는 거겠죠.

저는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탑승하기까지 거의 한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동대구역 광장에서 시간을 보내도 좀 처럼 시간이 가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동대구역 대합실 안으로 들어와서 넓은 동대구역을 돌아다니다가 2층에 코레일 라운지 카페를 발견하고 올라왔습니다. 나름 전망이 있어서 동대구역 전체 내부가 보이는 동시에 동대구역 밖도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예전에 수원역에서 한참 시간 보낼 때 코레일 라운지 카페에서 저렴하게 카페를 먹었었는데요. 특히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다보니 가격이 저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사라지고 부산역과 동대구역에서 발견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코레일라운지 카페이름이 트리핀이라는 카페로 이름이 변경되었는데요. 아직 동대구역에는 코레일라운지라는 이름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몇년전만하더라도 실제로 코레일 라운지가 있어서 코레일 멤버십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커피를 마시고 쉴 수 있는 공간이었지만 전면 개방이 되면서 최근 몇년전부터는 이렇게 공개 카페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하고 콘덴서 있는 자리에서 핸드폰을 충전하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구 코레일라운지카페(트리핀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아래로는 동대구역 내부와 함께 창밖 너머로는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역광장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는 코레일 라운지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원하게 마시고 나서 동대구역 1층에 근대골목단팥빵이라는 곳에서 단팥빵 두개를 샀는데요. 지난 포항여행때 선물용으로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선물용 사도 혼자 먹을거고 먹을 사람 그렇게 많지않아 빵 두개 구매해서 포장을 했습니다.

15시 17분에 동대구역에 도착해서 출발하는 열차였는데요. 역시나 동대구역에 늦게 도착해서 출발부터 지연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대구역부터 지연되면 제가 환승하고자 하는 천안역에서도 자연스레 지연이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동대구역도 부산역이나 서울역만큼이나 규모가 있다보니 실제 승강장 플랫폼도 정말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벌써 1년이 다되어가지만 2024년 12월 개통한 대경선의 경우에도 동대구역 끝자락에 광역전철 플랫폼까지 생겼습니다. 동대구역은 부산으로 가는 노선과 동해남부선과 동해북부선으로 나누어져 가는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느데요. 최근에는 포항을 지나 강릉까지도 갈 수 있는만큼 노선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 지연이 되어서 동대구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1024호 ITX새마을호 열차가 승강장안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ITX새마을호는 겉모습만 보았을 때는 ITX 마음(무궁화호 후속열차)와 정말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하지만 마음열차보다 일찍 나와서 그런가 좌석마다 콘덴서가 없다는점에서 조금 불편한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제가 앉았던 좌석에는 콘덴서가 두개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게 불편한점이 ITX 마음처럼 좌석마다 있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긴 합니다. 하지만 창가쪽에 있다보니 통로측에 앉은 승객의 경우 창가쪽 승객과 초면의 경우 약간 불편하다는 점에서 이용률이 떨어질 수 있는 불편이 있긴 합니다. 이런면에서 설계가 신중해지고 중요한것 같습니다.



분명히 전날에 예약할 때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경우 모두 매진이었는데요. 하지만 대전역까지 거의 객실이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통로측에 앉아있긴 했지만 편하게 앉아서 창가쪽을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
▲ 경부선 ITX 새마을호 주행 영상 ▲
KTX 고속열차는 너무 빠르고 터널 위주로 달리다보니 잘 몰랐는데요. 하지만 ITX 새마을호는 고속열차에 비해 느리지만 이렇게 바깥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2024년 12월에 개통한 대경선 광역전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ITX 새마을호가 구미역을 지나가는데 비수도권에서도 광역전철 스크린도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제가 동대구에서 천안까지 탑승하게된 열차는 ITX 새마을호로 종점이 부산역도 아니고 신해운대역이었습니다. 신해운대역을 출발해서 부전을 지나서 기존 경부선 구포역에서 합류하여 동대구를 지나 서울로 가는 열차였는데요. 가끔씩 서울이나 수원역에서 부산이 아니라 신해운대역으로 가는 열차를 보기는 했지만 부산역이 아니라 부전역으로 지나 신해운대역으로 가는 열차는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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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에서 서울과 수원까지 천안역을 환승하여 느리지만 주변 풍경 보며 달리는 ITX 새마을호 가성비 기차 환승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동대구역 가성비 열차 여행 방법, 고속열차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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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역 환승하여 수원 동대구 가성비 여행 후기 ▲
신해운대역이 과거처럼 해운대역과 가깝다면 해운대 여행이 더 신날것 같은데요. 아마 과거 동해남부선 시절에도 해운대역으로 가는 노선이 있었을테데 서울에서 해운대까지 바로 간다니 좀 더 편하고 더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천안역에서 ITX 새마을호 1084호로 다시 갈아타게 됩니다.



아무래도 부산여이 아니다보니 동대구에서 대전역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고속열차가 아니라 일반열차이다보니 정차역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빠르지 않다보니 터널을 지나지 않은 고속열차에 비하면 바깥 풍경을 더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경부선의 풍경도 좋았습니다. 시골 풍경이 정말 고요하니 좋았습니다. 특히나 경부선은 국내에서 고속열차가 가장 많다보니 대전 이후로는 고속열차로 환승하다보니까 이렇게 풍경을 못보았는데요. 강원도 동해서 풍경을 보는듯한 풍경이었습니다. 대전역과 가까워질 때는 옆으로 고속선이 보이는 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역까지는 ITX 새마을호가 좌석이 비어있었지만 대전역부터 승객들이 갑자기 타기 시작했는데요. 동대구보다는 대전이 우리나라 중심지이구 저처럼 환승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대전역부터는 열차에 승객들로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천안역까지 2시간 30분이 조금 걸리지 않아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고속열차를 탔다면 천안역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았지만 조금은 느리지만 바깥 풍경도 보면서 직장생활하면서 지친 몸을 힐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요일 아닌 토요일에 서울로 가는 기차였지만 일요일에 비하면 승객들도 조금 덜 많아져서 더 편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쉬기 위해서 가는 것인데 주말에 가면 괜히 더 피곤한 것은 아마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이런 것도 결국 여행의 과정으로 또 다른 추억이 아닐가 싶습니다. 천안역에 도착햇거는 얼마 걸리지 않아 다시 수원으로 가는 ITX 새마을호를 탑승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동대구역에서 ITX 새마을호를 타고 천안역까지 가성비 기차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대구에서 서울, 대구에서 수원, 부산에서 수원, 부산에서 서울까지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대략 5만원에서 6만원이라는 비싼 비용을 내고 타게 됩니다. 장점으로는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일반열차를 탈 수 있다면 조금 일찍 열차를 탑승해서 느리지만 바깥 풍경을 보면서 달려오는 것도 추천할만합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는점은 있지만 바깥 풍경을 보며 도시에서는 보지 못하는 시골의 자연 풍경을 기차에서 보는 것도 너무 좋은데요. 고속열차의 등장으로 터널을 통해 빠르게 갈 수 있는 점은 좋지만 이렇게 자연을 여유롭게 못본점은 아쉽긴 합니다. 대구에서 서울, 부산에서 서울까지 일반열차로만 달려오긴는 너무 지루한데요. 유튜브를 보거나 혹은 저처럼 같은 일반열차라도 천안과 대전에서 환승한다면 환승 과정에서 조금 바람도 쐬면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대전에는 성심당, 천안에는 호두과자가 있어서 각 지역의 명물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차 환승여행은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천안에서 수원까지 이번 2025년 동해선 열차 타고 떠나는 여행 마지막 기차여행 포스팅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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