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무소역사관이 있는 대구 동성로 교회 박물관 순국의 터 삼덕교회 후기

대구 동성로 시내 삼덕교회안에 있는 국내 특이한 교회안에 일제강점기 대구 형무소 역사관이 있는 순국의 터 삼덕교회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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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전해드리는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지난 6월에 갑작스럽게 회사를 그만두고 6월부터 8월까지 바쁘게 포스팅을 하면서 2024년의 밀린 포스팅을 모두 전해드렸는데요. 그렇게 밀린 포스팅과 이직을 위한 면접을 돌아다니며 더운 여름 열심히 구직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밀린 2024년의 포스팅이 마무리 되고 2025년의 포스팅 시작과 함께 다시 새롭게 일을 시작했는데요. 8월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전에 잠시나마 짧은 여행을 다녀오고 그리고 첫출근을 하였습니다. 9월은 새롭게 시작한 출근과 함께 정신없던지라  포스팅이 다시 밀리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적응과 함께 열심히 하다보니 추석이 이제 눈앞에 다가오겠습니다. 올해 추석은 정말 긴 연휴인데요. 2024년의 포스팅을 마치면서 2025년의 포스팅을 이번 긴 추석연휴에 완료해보려고 합니다. 2025년의 첫 여행은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그동안 철도로 가보지 못했던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시작했는데요.

 

대구 동성로 떡볶이 본점 원조 30년 전통 모듬떡볶이와 볶음밥 재방문 후기

▲ 대구 동성로 맛집 30년 전통 동성로떡볶이 재방문 후기 ▲

 

그리고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함께 동해선을타고 동대구까지 빠르게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의 첫 여행의 마무리 포스팅도 이번 추석 연휴에 하게 되었는데요. 2주전쯤에 동성로 떡볶이에서 2025년의 첫 여행 3일차 시작 포스팅과 함께 시작했는데요. 아침 겸 점심으로 동성로 떡볶이를 먹고 나서 저는 대구 동성로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대구 동서올르 걷다보니 대구형무소역사관이라는 이색 역사박물관을 발견했는데요.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같은 곳일까 하며 궁금해서 찾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대구형무소박물관은 대구 동성로 삼덕교회 안에 위치한 작은 박물관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교회안에 있는 작은 박물관 대구형무소역사관 포스티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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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앞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 나이 20대에 방학때마다  떠났던 내일로 기차여행에서 가보지 않았던 곳은 바로 대구 여행이었는데요. 대구는 부산이나 강릉, 묵호처럼 바다가 보이는 곳도 아니고 대구 광역시라는 우리나라 3대 광역시 중 하나인데요. 마치 서울 여행하는듯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과 가깝게 살던 저로써도 대구 여행은 사실 흥미롭지 않았는데요. 물론 내일로 기차 여행 코스를 짤 때 대구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코스를 만들기는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대구 동성로인데요.

 

대구 동성로 약재 골목 부터 근대 역사와 젊음의거리가 있는 걷기 여행 후기

▲대구 동성로 걷기 여행 후기 ▲

 

대구 동성로에는 우리나라 과거 근대화의 역사를 볼 수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동성로 떡볶이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떡볶이를 먹고 걷다보니 국채보상기념운동기념공원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곳에서 일정을 보내기로 했었으나 대구형무소역사관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과거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도 일제강점기 감옥안에서 고문에 대한 역사를 관람한뒤로 정말 인상깊었는데요. 그래서 대구형무소 역시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을 느껴보기 위해 가보기로 했습니다. 

 

 

 

 

 

 

대구형무소역사관이라고 해서 서울 서대문 형무소처럼 "형무소", "교도소" , "구치소" 분위기가 나는  곳인 줄 알고 헤매게 되었는데요. 서울 서대문형무소와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대구 동성로에 삼덕교회 건물안에 위치해있었는데요. 삼덕교회 건물에 "순국의 터 대구 형무소 역사관"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대구 삼덕교회의 건물의 터로써 과거 이곳에 대구 형무소가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은 대구형무소에서 대구교도소로 변경되어 다른곳으로 이관되었다고 하더구요. 대구형무소역사관이 오래된줄 알았는데요. 당시 제가 3월초 였으니까 올해 2025년 2월에서 3얼중에 개원한 것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안에 대구형무소역사관이 있었다니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 갈일이 없었고 오래전 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거의 성당조차도 가지 않다가 대구형무소역사관 덕분에 다시한번 예수님을 보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1층에는 카페도 있어서 삼덕교회 예배 보시는 분들이나 대구형무소역사관을 찾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들려서 차한 잔 할 수 있는 카페도 있었습니다. 대구형무소역사관은 2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되고 계단을 통해서 빠르게 갈 수도 있었습니다. 사실 과거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한번 보고 나서 기대하고 왔었는데 교회안에 있어서 사실 많이 실망해서 가지말아야할까도 고민했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라는 슬픈 역사를 가진 곳이기지만 미래 세대는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다시는  겪지 않아야 하는 역사로써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1층에서 대구형무소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교회안에 있어서 예수님이나 하나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았지만 대구형무소역사관이라는 분위기가 느껴졌는데요. 그리고 당시 대구 형무소의 내부 구조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대구 형무소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대구 시내 공간으로 변신했는데요. 서대문형무소에서 보던것과 같이 옥사와 교장, 중앙사, 여옥사, 화장실, 작업장 등 당시 대구형무소의 구조를  볼 수 있었고 이곳 삼덕교회안에서 당시 대구형무소의 모습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삼덕교회 안에 있다보니 1층에서는 교회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도 있고 대구형무소라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혼합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히브리서라는 성경책에서만 볼 수 있던 용어도 삼덕교회안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20년전 중학교때 세례를 받았는데 그때 성서 책 보면서 보던 용어들도 정말 오랜만에 대구형무소역사관 찾아오면서 삼덕교회안에서 보게되었습니다. 히브리서 아래로는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독립운동가들을 향해 전달되는 "너희와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을즉 학대 받은자를 생각하라"라는 문구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 대구형무소역사관은 삼덕교회안에 위치해있다보니 관람할 것들을 그렇게 많지 않았구 대부분 텍스트와 이미지, 그리고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처럼 직접 옥사를 들어가볼 수 있었던 곳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치욕이었던 당시 일제강점기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을 고통스럽게 했던 일제의 형무소 모습을 통해 다시는 나라를 잃으면 안되겠다는 것을 마음 속 깊이 깨닫는 기회였습니다. 

 

 

 

 

▲ 대구형무소역사관 삼덕교회 위치 ▲

 

네이버 지도

▲ 대구형무소역사관 네이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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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으로 대구 여행 하는 방법 정리 ▲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역사관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대구형무소역사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22에 위치해있습니다.
2. 대구형무소역사관은 삼덕교회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개인차량으로 오시는분들은 위 주소  입력 하시면 됩니다. 교회이다보니 교회 건물 내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주변 무료 유료 주차장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대중교통
   • 대구형무소역사관은 대구 동성로를 걸으며 쉽게 찾아 올 수 있습니다.
   •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2번출구에서 동성로를 따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방향으로 따라 올 수 도 있습니다. 시간은 좀더 소요 될 수 있습니다.
   • 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1번출구,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역 10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올 수 있습니다.
   • 경대병원역쪽이 더 가깝습니다.
   • 대구 시내에 산다면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통해서 대구형무소역사관 검색해서 최적의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스습니다.
4.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일요일은 휴관일입니다.
5.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6. 대구형무소역사관은 대구 삼덕교회 건물 2층에 있으며, 옛 대구형무소는 완전히 사라지고 대구형무소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당시 대구 형무소 터의 일부인 삼덕교회에 있습니다. 
   • 과거 대구형무소의 크기는 현 경북대병원 크기정도였다고 해요.
   • 지금의 삼덕병원에 위치한 대구형무소역사관은 당시 대구형무소의 사형장 위치라고 전해들었습니다.
7. 대구형무소는 대구교도소로 변경하여 지금은 이전된 상태입니다.
8. 대구형무소역사관 문의는 053-255-2194로 문의바랍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가려다가 대구형무소라라고 해서 서울 서대문형무소가 떠올라서 갔었지만 교회안에 작은 박물관이라서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역사를 배우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2층에 전시된 작은 역사관이었지만 우리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올해 3월에 방문했는데요. 대구형무소역사관에 대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는데 2025년 2월로 불과 한달도 되지 않아서 발견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실 형무소라는 곳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를 괴롭히던 장소이기는 하지만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고문 받던 곳이기도 하며 절대 잊으면 안되는 역사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동성로 떡볶이를 먹고 나서 동성로를 걷고 마지막 코스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이곳 대구형무소를 오는 일정이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대구형무소역사관까지 걸어다녔던 동성로 포스팅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과거 일제강점기에 자리잡고 있던 대구형무소 터 위에 자리잡은 대구 동성로 삼덕교회 안에 위치한 대구형무소역사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여행은 내일로 여행도 거의 해보지 않았는데요. 우연히 내일로 여행때 대구에 들렸다가 동성로 떡볶이가 유명해서 동성로 떡볶이를 먹어보았던게 유명한데요. 당시 내일로 여행을 한참할 때도 네이버블로그에 대구 여행 포스팅은 없었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 하면서 처음으로 대구 여행 포스팅을 전해드렸던 것 같습니다. 대구 역시 서울과 부산처럼 우리나라의 3대 광역시라고 불리는 지역인데요. 지금도 광역시로서 중요한 역할으 하지만 일제강점기에도 조선시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던 곳이 대구였습니다. 그래서 대구 동성로에는 서울처럼 일제 강점기 당시 근대 건물들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는데요. 작년에 서울 종로에 한국은행 포스팅처럼 대구에서도 일제강점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대구라고 하면 그렇게 볼거리는 많이 없는 것은 맞습니다. 요즘은 유튜브가 발전하다보니까 대구에도 의외로 볼거리가 많은데요.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대구 동성로와 함께 대구 여행을 계획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