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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울진 죽변 꿀돼지식당 갈비탕 아름다운 동해바다 죽변항 가성비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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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해바다가 보이는 경북 울진 죽변항에 위치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꿀돼지식당에서 1인 가성비 갈비탕 맛집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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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9월이 시작되는 첫째주 일요일 아침입니다. 벌써 이직한 직장에서 맞는 주말인데요. 전직장에서는 10시 출근하다가 9시까지 출근을 하게 되면서 조금 일찍나오다보니 아무래도 이번주는 더 피곤했는데요. 특히 이번주는 워크샵도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피곤한 주말의 아침이였습니다. 그래도 2주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해서 그런가 포스팅을 해야겠다 싶어서 아침부터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2025년의 첫 여행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2025년에는 부산에서 강릉까지 동해선 철도가 개통을 했어요. 개통과 함께 저도 동해선 철도 여행을 기획하고 계획해서 진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타고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함께하는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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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타고 떠나는 동해바다 여행 후기 ▲

 

앞서 포스팅에서 동해선 철도를 타고 떠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보며 힐링 여행할 수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포스팅을 전해드렸는데요. 정말 동해바다를 아주가깝고, 동해바다 위를 달리는 기차 여행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국내 최초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인 여행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40분동안 타고나서 점심을 먹어야 했었습니다. 아직은 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안찾는지 맛집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꿀돼지식당이라는 이름처럼 특이하면서 맛있어보이는 식당으로 이동했는데요. 사실 죽변항 근처에는 꿀돼지식당말고도 몇몇의 맛집이 있었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죽변항에 위치한 꿀돼지식당과 다양한 맛집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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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고 나서 저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는데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기전부터 고민을 했었는데요. 문어짬뽕을 원래 먹기로 했습니다. 작년 2024년 2월에 오랜간만에 다시 찾은 묵호 논골담길에서 생긴 거동탕수육에서 문어짬뽕이 인상에 남았었는데요. 죽변항 근처에도 문어짬뽕이 있었습니다. 죽변항이나 묵호항이나 둘다 동해바다에 위치해있다는 점에서 문어짬뽕은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사실 묵호항에서는 문어짬뽕이 아니라 문어탕수육이었는데요.

 

 

거동탕수육 강원도 묵호 논골담길에 위치한 국내 최초 문어탕수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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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문어탕수육 묵호 논골담길 거동탕수육 후기 ▲

 

그때 문어탕수육이 이색적이었습니다. 그때 문어탕수육 먹고 문어짬뽕은 먹지못해서 호기심과 논골담길에서의 느낌을 죽변에서 느끼기위해서 먹으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길었습니다. 그래서 죽변항 예원이라는 가게는 웨이팅만 걸고 그냥 나왔는데요. 하지만 더 기다렸으면 먹을 수 잇는 아쉬움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꿀돼지식당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니까 이미 연락이 왔었더군요. 인생은 기다림이라는 것처럼 기다릴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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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기 위해서 새벽부터 출발했습니다. 서울종로큐브라는  종각역 1번거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시리얼로 가볍게 먹었는데요. 거기에 청량리에서 동해역까지 환승시간도 10분도 채 되지 않아 뭔가 먹을 시간도없었습니다. 죽변에 도착해서도 거의 썰렁한 바다와 조용한 시골바다라 그런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울큐브종로 아름다운 청계천과 종로 맛집 주변 가성비 게스트하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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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기차 타고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정리 ▲

 

하지만 조금 걷다보니 봉평해수욕장 GS25에서 밥대신 단백질 과자로 배를 채웠습니다. 단백질 과자 2개로 배를 채우니까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는데까지 버틸수 있었습니다. 단백질바가 효과가 있는지 사실 점심 먹으러 왔을 2시에도 배가 충분히 고프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시간이 없을 때 단백질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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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항에 위치한 예원이라는 문어짬뽕을 파는 맛집은 웨이팅이 너무 길었는데요. 죽변항 주위에 맛집들이 많은데 가게가 문을 열거나 딱히 갈만한곳이 당시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어짬뽕이 더 눈에 띄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웨이팅이 길어서 저는 검색을 했고 마침 문어볶음을 판매한단 꿀돼지식당이라는 재미있는 한식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꿀돼지식당은 찾기가 조금 힘들었는데요. 보통 음식점은 외관부터 찾기가 쉬웠지만 죽변 꿀돼지식당은 수산물시장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건물안으로 들어가더라도 쉽게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 죽변항 맛집 꿀돼지식당 위치 ▲

 

 

네이버 지도

꿀돼지식당

map.naver.com

▲ 죽변항 맛집 꿀돼지식당 네이버지도 ▲

 

또한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조금 찾기 힘들었는데요. 죽변 수협 건물 건너편에 꿀돼지식당이 있었고 정토수산과 함께 건물 안쪽에 있었습니다. 

 

 

 

사실 막 들어왔을 때도 꿀돼지식당이 어디인지 몰랐는데요. 바로 앞쪽에는 수산물 시장이 있었고 꿀돼지식당이라는 메뉴판이 보이긴하지만 작게 붙여있다보니 쉽게 찾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조금 헤매다가 결국 찾았고 저는 꿀돼지식당 상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네이버지도에서 꿀돼지식당을 찾았을 때는 문어볶음이 1만원이라는 가성비 가격이라는 점에서 찾게 되었느데요. 하지만 오니까 문어볶음은 기본 2인부터 가능하다는점에서 먹지  못했습니다.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갈비탕과 육개장, 곰치국 정도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외 식사류로 적혀있는 두루치개, 낙지문어볶음, 도루묵찌개 등은 2인분부터 가능했습니다.

 

 

속초 양미리 도루묵 먹으러 속초 바다 보며 속초항 뚜벅이 맛집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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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미리 도루묵 속초 제철음식 후기 정리 ▲

 

특히 도루묵은 지난 속초여행에서도 맛있게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당시에는 도루묵찌개가 아니고 도루묵이었지만 언제나는 도루묵찌개도 먹고 싶은데요. 하지만 도루묵과 양미리는 속초의 제철음식으로 올해 2025년 겨울에도 추울 때 다시 한번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 속초여행은 겨울이 늦게 찾아오다보니 따뜻한 날씨에서 먹어서 그런가 제대로된 겨울을 느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동해선 동해역에서 죽변역까지 바다 보며 떠나는 누리로 기차 여행 후기

강원도에서 포항과 울산 부산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동해선 동해역에서 죽변역까지 바다보며 떠나느 바다 기차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동해선 철도, 동해선 동해역, 동해선 죽변역, 동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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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봉평해수욕장까지 동해선 죽변역 따라 바다 걷기 여행 후기

2025년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시작한 첫 여행지 경북 울진군 죽변역에서 봉평해수욕장까지 동해 바다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봉평해수욕장, 동해 바다 걷기 여행, 동해선 철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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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변역에서 죽변항까지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 정리 ▲

 

죽변항 맛집 꿀돼지식당 정리해드려요. 

  1. 죽변항에 위치한 꿀돼지식당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길 151길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분들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근처 주차장이나 죽변 공영 및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캡에 "죽변항 주차" 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3. 대중교통
    • 울진터미널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 동해선 개통 이후 죽변항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죽변역 열차 시간표에 맞춰서 시내버스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 죽변항까지 오시면 됩니다.
    •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죽변역에서 봉평해수욕장 따라 죽변항까지 오시면 1시간이내로 걸어올 수 있습니다. 
  4. 편의시설
    • 포장, 배달, 남녀화장실, 예약, 단체 이용 가능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5. 운영시간
    • 네이버나 카카오에는 나오지 않는데요.
    • 너무 이르거나 늦은시간에 방문한다면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 메뉴
    • 2025년 2월 기준으로 방문했던 내용으로 작성됩니다.
    • 대부분 식사류 메뉴는 2인 이상 주문하셔야 합니다. 
    • 식사류로는 도루묵찌개, 가자미찌개, 갈치찌개, 대구찜, 참치조림, 오징어볶음, 돼지두루묵치기, 보리새우무침, 낙지문어볶음이 있습니다. 1인 기준 만원으로 2인이상 주문하셔야 합니다.
    • 1인 가능한 음식은 막회무침, 곰치국, 갈비탕, 육개장이 있습니다.
    • 안주류로는 대게, 홍게, 활꽃새우, 골뱅이, 문어자숙, 가자미구이가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1인 기준 만원으로 식사류의 경우 2인이상 오신다면 1인기준 만원에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으로 확인됩니다,.
  7. 궁금한 사항은 0507-1318-7520으로 문의바랍니다.

 

 

두시가 넘은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 그런지 꿀돼지식당 내부는 조용했는데요. 그래도 브레이크타임 그런거는 없어서 다행히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여유로운 점심을 먹고싶어서  늦게 갈 경우 브레이크타임으로 못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브레이크타임도 가게마다 체크해서 이용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 테이블은 일회용 비닐 덮개로 있었는데요. 일회용 비닐이 운영 관리 차원에서는 정말 편리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방이 보이는 쪽에 앉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문어볶음 대신하여 갈비탕을 주문하며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갈비탕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다보니 반찬과 생수, 공기밥이 나왔습니다. 생수병이 참 귀엽고 이쁜데요. 분홍색 디자인과 함께 혼자서 마시기에 딱 좋은 물병이었습니다. 남은 물은 그냥 가져가서 먹고싶을정도로 디자인이 좋았는데요. 꿀돼지식당은 대부분 일회용품이 많았는데요. 물컵도 종이컵이었고 생수병도 플라스틱병이었습니다. 플라스틱과 종이가 유지관리하는데 있어서는 가게 점주분들에게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등으로 재사용 제품이 중요시되는데요. 재사용 재품이 많이 없다는 점과 비용과 유지관리도 쉽지 않은점에서 정부에서도 빠른 해결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해바다가 있는 죽변항 근처 맛집이라 그런가 반찬도 꽃게 다리와 함께 해산물 수산물 반찬들이 눈이 보였습니다. 

 

 

주문한지 5분이 지났을까요? 제가 주문했던 갈비탕 메뉴가 나왔습니다. 계랸과 대파를 잘게 잘라서 만들어진 갈비탕 메뉴로 보였습니다. 계란이 많이보였습니다. 보통 다른곳에서 먹엇던 갈비탕은 갈비에 의해 푹 고아진 국물이었는데요. 죽변항 근처에 있는 꿀돼지식당에서 먹어본 갈비탕은 계란탕처럼 보이면서 갈비탕에 의해 고아진 국물 맛 그대로였습니다. 무엇보다 만원이라는 가격에 가볍게 가성비로 먹을 수 있는 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인근에 동해바다가 보이는 죽변항이다보니까 반찬류로 다양한 수산물과 해산물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찾았을 때 배가 고플때, 혼자 방문했을 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 죽변항 꿀돼지식당 갈비탕 영상 ▲

 

 

포항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 여인숙을 개조한 감성 1인 가성비 숙소 후기

대구여인숙에서 포항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주는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로 변신한 포항 1인 가성비 숙소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 포항 게스트하우스, 포항 감성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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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이색 숙소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 후기 ▲

 

저는 갈비탕을 맛있게 먹고나서는 다시 동해선 열차를 타러 죽변역으로 이동했는데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때문에 찾긴 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서울로 가는 것은 아니였고 포항과 동대구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확실히 동해선이 개통되어서 그런가 작년 12월에 찾았던 포항역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승객들이 많았는데요. 포항에서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를 다시갈까 고민하다가 내일로 여행때부터 대구에서 숙박과 여행은 하지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는 동해선 철도를 타고 동대구로 갔습니다. 추후 포스팅을 통해서 전해드리겠지만 동해선 철도를 이용하니까 정말 하루만에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동해선을 타고 동대구까지도 금방가게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동해선 철도를 타고 생애 처음으로 방문하게된 죽변항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근처에 있는 가성비 맛집 꿀돼지식당에서 갈비탕 후기와 죽변 맛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선 철도가 없었더라면 죽변항까지 오는 것은 아마 없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서울에서 죽변까지 한번에 가는 기차가 있더라면 인기 많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서울에서 죽변까지는 한번에 가지 못하고 동해선으로만 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전국여행을 한다면 부산에서 강원도로 바로 가기보다는 동해선 고속열차나 일반열차를 타고 죽변역에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느낄 수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죽변항과 동해바다가 보이는 꿀돼지식당에서 다양한 수산물 반찬과 함께 문어볶음, 두루치기, 도루묵찌개, 갈비탕 등으로 맛있게 식사하며 좋은 추억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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