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산과 마음이 뚫리는 동해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타고 아름다운 동해바다 자연경관 이용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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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8월말이 지나고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직장생활도 이제 2주차가 지나가고 3주차가 되었는데요.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해였습니다. 이직을 하면 좋은점도 있지만 이번이직은 나름 새로운 도전이라는 면에서 좋은점도 있지만 새로운 도전이라는 만큼 손해라고 할 것도 있던이직이였던것 같습니다. 새로운 회사에 입사한지 2주차에 워크샵까지 다녀왔는데요. 마치 첫직장 들어간지 얼마안되었을 때 워크샵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가 왠지 이번 회사는 더 설레임과 기대도 되는것도 있는데요. 워크샵이라는게 서로간에 담합 그리고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워크샵에서 느낀 것 같습니다. 9월의 첫째주 토요일이 시작되었는데요. 지난주와 이번주는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 블로그를 조금만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들어간지 얼마 안되다보니 조금은 일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2025년의 첫 여행 포스팅인데요. 바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입니다.
경북 울진군 봉평해수욕장까지 동해선 죽변역 따라 바다 걷기 여행 후기
2025년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시작한 첫 여행지 경북 울진군 죽변역에서 봉평해수욕장까지 동해 바다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봉평해수욕장, 동해 바다 걷기 여행, 동해선 철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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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변역에서 봉평해수욕장 따라 걷기 여행 후기 ▲
올해 부산 강릉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처음 떠나는 동해안 코스인데요. 부산 강릉간 철도로 경북과 강원도 일대의 관광이 좀 더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난 포스팅에서 죽변역에서 봉평해수욕장을 지나 죽변해안스카이레일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이번 여행의 메인 코스이기도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린것처럼 유튜버 걷는여행님의 영상을 보고 신기해서 왔는데요. 동해바다 바로 위를 달리는 국내 최초 모노레일이기도 합니다. 동해바다바로 달린다는점에서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바로 오게 되었는데요. 그럼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달리는 경북 울진에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기 위해 찾아온 죽변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울릉도와 독도까지 가장 최단 거리의 기점이라고 하는데요. 울릉도까지 130.3km로이고, 독도까지는 216.8km 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라고 해요. 실제로 국내에서 울릉도와 독도까지 가는 항구는 강원도 묵호항과 죽변항, 포항 일대에서 출발할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해당 지역이 가까운데요. 또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있는 곳은 울진으로 울진에서도 참 볼거리가 많아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울진 관광이 활성화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울진군 관광안내 명소 정리
- 덕구온천, 금강송숲길, 불영게곡, 불영사, 성류굴
- 국립해양과학원, 은어다리, 왕피천 케이블카, 망양정, 후포스카이워크



저는 여유롭게 12시 30분에 미리 인터넷 예매를 통해 예약을 마쳤습니다. 보통은 예매없이 가도 탈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간혹가다가 예약하지못해서 못타는 경우도 있어서 안전하게 예매했습니다. 특히나 이날은 금요일이라 12시반에 갔는데 인터넷 예약없이 갔던 분들이 많아서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 유튜버 걷는여행님의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정리 영상 ▲
하지만 예매를 한덕분에 저는 빠르게 정해진 시간에 입장을 했는데요. 이번 경험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얼마나 좋은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방문전 유튜브를 보고왔던 것처럼 동해바다 바로 옆에 이렇게 모노레일 선로가 있었습니다. 아직 탑승 전이지만 보기만 하더라도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따라 달리는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죽변까지 철도로 한번에 갈 수 없어서 비록 새벽 일찍 나와서 왔는데요. 새벽에 나와서 너무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일직 오기를 잘했습니다.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위치 ▲
네이버 지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map.naver.com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네이버지도 ▲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네이버예약 ▲
https://ujrailshop.qpassk.kr/main.php
ujrailshop.qpassk.kr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인터넷 예매 사이트 ▲
당시 12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보기 위해 예약없이 줄을 서는 승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건물은 매표소와 탑승장 층이 있지만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모바일로 예매할 경우 당일이나 전날에 이렇게 알림톡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사전 예약한 경우 3층 탑승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금요일로 사람이 많은데요. 12시반이기는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거의 30분정도 탑승장에서 기다리다가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12시 넘었을 때만 해도 탑승장으로 들어가는 게이트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고 오니까 1시 조금 넘어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요. 그때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새벽에 출발하지 않았다면 아마 사람이 많아서 예약을 했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야 했을 것 같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탑승장이 있는 층에서 바라보았는데요. 이렇게 드넓은 동해바다가 보이고 있었습니다. 탑승장에서도 동해바다가 보이는데 탑승장을 따라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며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모습은 더 아름다울 것 같은데요. 막 기대가 되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습니다.

모바일로 예매할 경우에는 바로 앞서 보여드린 것처럼 알림톡으로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림톡에 있는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상세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최종 탑승할 때 직원이 직접 직원코드 입력을 통해서 탑승권이 처리 완료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세상이 좋아지다보니 어렸을적 종이티켓은 이제 대부분 사라지고 모바일 티켓을 사용하는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악을 한 덕분에 저는 긴 줄에서 기다림 없이 5분만에 바로 입장을 했는데요. 탑승장을 통해 모노레일을 타러 가는 길은 정말 예술이면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승강장 옆으로는 이렇게 드넓은 동해바다가 펼쳐졌는데요. 벌써부터 모노레일을 타며 동해바다를 볼 생각하니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푸른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풍경이었는데요. 대부분 직장인들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여행을 오지만 일부는 금요일부터 휴가를 내고 여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날 금요일에도 저처럼 휴가를 내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찾은 가족단위, 연인, 혼자 여행 온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12시반 예약이었지만 긴 대기줄을 통해 기다림만 없었을뿐 실제로 모노레일 열차를 타기까지는 거의 1시간 조금 넘지 않은 40분만에 열차를 탑승했습니다.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탑승장에서 동해바다 영상 ▲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타고 송정정거장에서 바다 열차 여행 후기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비오는날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타고 송정정거장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뚜벅이 바다 기차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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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바다를 지나는 또 다른 관광열차 후기 ▲
30분 조금 넘다보니 지루했는데요. 거기에 모노레일 열차가 고장도 있어서 조금 더 걸렸습니다. 2월말에서 3월초로 날씨가 춥다보니 30분 넘게 기다리다보니 춥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푸른 동해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긴 기다림을 지루하지 않게 했는데요. 이와 비슷하게 동해남부선을 활용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열차가 있지만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조금 바다가 떨어진곳에서 운영한다는 점이 있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동해바다와 아주 가까운 것을 떠나 동해바다 위를 달린다는 점에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국내 모노레일을 이용한 동해바다를 질주하는 열차인데요. 제가 탑승하고자 하는 죽변승하차장에서 출발해서 하트해변과 봉수항 정차장까지 갔다가 2.8km로 왕복 40분이 소요되는 장거리 모노레일 열차입니다.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열차 회차 영상 ▲
봉수항까지 갔다가 다시 봉수항으로 가기 위해서 회차하는 보습도 볼 수 있는데요. 모노레일 열차의 경우 회차의 장면은 국내 바다열차로 불러지는 인천 월미바다열차와 동일한 회차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과거 무궁화호 기관차를 다시 운행 하기 위해 전차대 위에 올려서 열차 방향을 돌리는 것처럼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열차도 동일하게 바꾸고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이 회차하는 전차대 역할하는 기능이 순간 고장이 나서 추위에 더 오랫동안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12시 30분에 예매를 했지만 긴 탑승 줄과 함께 중간에 모노레일 열차가 회차를 위한 전차대가 잠시 고장나는 덕분에 거의 30분 조금 넘어 13시 4분에 탑승을 시작했는데요. 저 멀리서 제가 타게 되는 4번 모노레일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정말 작은 크기인데요. 성인남성 기준으로 4명까지 탑승을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체격이 큰 사람이 있다면 4명까지는 힘들고 2-3명정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체구가 작더라도 2명이 가장 적합한 사이즈 인것 같습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탄다면 4인 가족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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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동해역에서 죽변역까지 바다 보며 떠나는 누리로 기차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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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오는 방법 정리 ▲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경상북도 울진국 죽변면 죽변중앙로 235-12에 위치해있습니다.
-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 후 오시면 됩니다. 매표소 건물 앞에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주말과 성수기는 조금 일찍 오시거나 없는 경우 주변 공영,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스카이레일 내 주차장이 협소
- "죽변항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하게 주차가 가능
- 도보 5분거리에 위치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주차장은 추가요금이 있으며 60분당 1,000원이 발생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을 경우 스카이레일 탑승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발생할듯 싶습니다. 최대 1,000원까지라고 합니다.
- 대중교통
- 올해 2025년부터 동해서 죽변역이 생겼습니다.
- 죽변역에서 열차 도착 기준으로 마을버스가 죽변역 앞에 있기 때문에 이용 시 20분정도 소요됩니다.
- 택시로는 10분정도 소요됩니다.
- 시간상 여유가 있다면 죽변역에서 봉평해수욕장을 지나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보며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죽변역에서 봉평해수욕장을 지나 죽변해안스카이레일까지는 약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 운영시간
- 매달 3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은 오전 9시부터 17시 30분까지입니다.
- 평일은 9시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코스
- 죽변승하차정류장을 출발해서 하트해변과 봉수항정차장까지 운영합니다.
- 봉수항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 봉수항까지 20분이며, 다시 돌아오는데까지 총 40분 소요됩니다.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주변으로 나무데크길이 있어서 편하게 산책가능합니다.
- 봉수항과 하트해변 정차장에서 탑승이 가능한지는 정확히 알수없으나 사전에 죽변해안스카이레일를 통해 알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현재 봉수항 이후로는 계획이 없으며 봉수항까지만 운영합니다.
- 운임요금
- 1-2인 탑승 21,000원
- 3인 탑승 28,000원
- 4인 탑승 35,000원
- 단체 28,000원
- 단체는 4인승 8대 이상 또는 30명이상
- 시설 이용료는 차량당 금액
- 본 시설은 유원시설로 일부 클린카드는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클린카드 소지시 카드에 문의 후 방문
- 일부 승객의 경우 사용료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영유아, 국가유공자 등)
- 편의시설
- 1층은 편의점, 주차장, 카페, 화장실이 있습니다.
- 2층 매표소
- 3층 탑승장과 특산물판매장
- 주말과 휴일은 관광객으로 붐빌 수 있으며 평일의 경우에도 금요일은 붐빌 수 있습니다. 사전에 미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했다면 예약시간에 맞춰서 기다림없이 바로 바로 탈 수 있습니다.
-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054-783-8881로 문의바랍니다.



열차 내부에는 작은 선풍기 두개가 있는데요. 당시에는 겨울이라서 큰 불편함이 없는데요. 히지만 7월과 8월에는 이용하기에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요즘 여름은 거의 9월까지도 폭염과 열대야가 가기 때문에 미니선풍기 2대와 창문 조금 열어놓고 운행하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더 힘들것 같은데요.
▲ 죽변승차장을 지나 동해바다 주행하는 스카이레일 영상 ▲
특히 여름철 폭염을 힘들어하거나 노약자 분들은 여름보다는 시원한 가을과 겨울에 즐기면 더 좋을 같습니다. 총 4명정도 탑승할 수 있는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모노레일의 풍경이 더 멋진데요. 정말 바다 위를 달리는듯한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바다위를 달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항 것은 안전 수칙일 것 같습니다. 보통 지하철만 보더라도 비상 시 열차의 문을 열고 선로를 따라 걸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지하철이나 열차의 경우에도 기관사나 안내방송에 따라 움직여야지 무조건 나올 경우 반대편을 지나는 열차에 의해 사고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멋진 풍경도 좋지만 어디를 가던 꼭 주의사항을 읽어보고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이용 수칙 정리
- 스카이레일이 완전히 정지한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하차해야합니다.
- 스카이레일 내에서 위험한 행동을 삼가해주세요.
- 해안스카이레일 차량을 탑승하여 출발해서 도착할때까지 하차 할 수 없습니다.
- 비상시 직원의 안내 이외 해안스카이레일 차량 조작을 금지합니다.
- 만취자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고객은 탑승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 생수 이외에 해안스카이레일 차량 내 음식물 반입을 할 수 없습니다.
- 반려동물 탑승이 안됩니다.
-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및 소지품 분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비상시 대처요령
- 비상상황 발생 시 좌측 붉은색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면 차량이 정지되어요.
- 전면 창문 아래 무전기의 녹색버튼을 누르며 관제실에 비상상황을 알립니다.
- 이후 무전기를 통해 나오는 관제실 안내에 따라 주시면됩니다.
- 울진관광개발 대표전화 054-783-8881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중간에 정차 없이 탑승 후 계속 달리는데요. 하지만 하트해변과 봉수항 정차장을 지나게 됩니다. 실제로 이 정차장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당시 이용할 때만 하더라도 봉수항과 하트해변에서는 거의 승하차가 이루어지지 않고 죽변승하차정차장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죽변승하차정차장에서 하트해변을 지나 봉수항까지 20분정도 소요되며 전체 40분이라는 시간동안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죽변승하차정차장에서 출발해서 하트해변 정차장과 봉수항 정차장까지 가는 길 옆으로는 나무데크길이 있는데요.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걷다가 각 정류장에서도 승하차를 할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승하차가 이루어지지는 모르니 직접 현장이나 죽변해안스카이레일측에 문의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봉수항 회차 주행 영상 ▲
하트해변승차장과 봉수항 정차장은 기차로 치면 간이역 수준으로 정말 작은데요. 사실 봉수항이 종점이 아닙니다. 봉수항에서는 실제로 좀 더 갈 수 있는 거리가 있는데요. 당시 2025년 2월 기준으로 운영예정이며 봉수항에서 더 가지 않고 다시 회차 후 돌아서 다시 죽변승하차장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봉수항에 도착한 스카이레일은 죽변승하차장에서 봤던 방식으로 회차를 진행하여반대편 선로로 바꾸게됩니다.



봉수항 정차장에서 회차를 마치고 다시 왔던 길을 따라 반대편 선로로 하트해변 정차장을 지나 죽변승하차장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열차는 계속해서 움직이며 죽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봉수항 갈 때는 보여드리지 못했는데요. 스카이레일 옆으로는 이렇게 나무데크길도 있어서 굳이 스카이레일 타지 않더라도 나무데크길을 따라 죽변해안의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죽변에는 과거 폭풍속으로 드라마라는 촬영지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폭풍속으로 드라마는 보지 않아서 가지는 않았지만 죽변여행하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왕복 40분이라는 긴 시간을 통해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볼 수 있었던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였는데요. 가격은 당시 21,000원으로 혼자 타기에는 조금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에 비하면 조금은 저렴한 가격이었는데요. 캡슐열차는 가격이 더 비싸서 혼자 타기에는 비쌀정도였는데요. 특히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라는 장소에 관광객이 붐비는 점에서 주말과 휴일에 탄다면 북적북적하는 차량에서 힘들게 탈 수 있는 반면에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4명 탈 수 있는 공간에서 혼자서도 부담되지 않는 가성비 바다열차였습니다.
▲ 죽변승하차정류장에 도착하는 스카이레일 주행 영상 ▲
울진 죽변 꿀돼지식당 갈비탕 아름다운 동해바다 죽변항 가성비 맛집 후기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보이는 경북 울진 죽변항에 위치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꿀돼지식당에서 1인 가성비 갈비탕 맛집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꿀돼지식당, 죽변 맛집, 죽변항 맛집, 죽변 1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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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가성비 맛집 꿀돼지식당 후기 ▲
과거에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나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아니더라도 부산강릉간, 청량리강릉을 지나는 바다열차를 탈 수 있었지만 지금은 과거 디젤 선로들을 이용해서 이렇게 바다열차로 변신하는 사례도 점점 더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긴 시간동안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함께 힐링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나서 저는 점심을 먹고 다시 죽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동해선 개통과 함께 찾아온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2025년도에는 드디어 강릉에서 부산, 부산에서 강릉까지 조금 빠르게 올 수 있는 동해선 철도 여행이었습니다. 올해 2월뿐만 아니라 동해선을 타고 여해을 자주 했는데요. 향후 포스팅을 통해서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유튜버 걷는여행님의 영상을 보고 푸른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다고 해서 퇴근 후 서울에서 숙박을 하고 새벽일찍 죽변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과거였다면 경북 울진까지는 쉽게 올 수 없었지만 이제는 동해선 열차로 빠르게 올 수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개통한지 얼마 안되어 아직까지는 동해선 철도가 많이 없다는 점인데요. 올해 2025년 연말중으로 KTX도 다닐 예정이라고 하니까 KTX와 함께 동해선 철도가 다니는 지역에도 관광시장이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바다열차라고해서 많이 탔지만 이렇게 바다를 가깝게 다니는 모노레일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처음이었는데요. 처음인만큼 이렇게 맑은 동해바다 위를 달리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혹은 혼자서 힐링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동해선 열차와 함께 죽변역에서 봉평해수욕장을 걸으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모노레일을 타며 동해바다 위를 즐기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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