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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KTX 이음 우등실 타고 청량리역에서 동해까지 가성비 새벽 기차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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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서 가성비 숙박과 함께 청량리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KTX 이음 우등실 타고 당일치기 새벽 기차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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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2025년의 첫 여행의 포스팅을 전해드리는 8월 셋째주입니다. 2024년은 정말 길고 긴 포스팅이었는데요. 상반기가 지나서야 끝나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사실 2025년에 다 못끝내느거 아닌가도 싶었습니다. 만약 퇴사를 하지 않았다면 사실 8월까지도 못끝냈을것 같은 느낌인데요. 아무튼 이제부터는 부지런지 2025년 여행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2025년의 첫 포스팅은 이직을 앞두면서 시작되었는데요. 그래서 더 설레고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2024년 12월 거의 한달동안 여행을 다니다보니 1월과 2월은 거의 쉬다시피 여행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2월말에 저는 강원도 죽변에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러 가게 되었는데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의미 있는점은 올해 1월부터 개통하게 된 동해선을 타고 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서울에서 바로 갈수는 없고 동해역에서 누리로나 ITX 마음을 환승해야 한다는점이지만 그동안 기차로 가지 못하던 동해안 울진 여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설레는 여행이었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통해 알게되었고 마침 동해선 개통이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갔는데요.

 

▲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따라 달리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걷는여행님 유튜브 영상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타고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함께하는 모노레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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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이용후기 ▲

 

 

서울큐브종로 아름다운 청계천과 종로 맛집 주변 가성비 게스트하우스 후기

서울 청량리역과 가깝고 아름다운 청계천과 맛집과 외국인 이용하는 가성비 서울큐브종로 가성비 종각역 게스트하우스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서울큐브종로, 서울큐브종로 게스트하우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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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동해안 죽변 당일치기 가성비 숙소 후기 ▲

 
동해선 죽변역은 서울역에서는 한번에 갈 수 없다는 점에서 동해역에서 환승을 해야했고 최소한 청량리역에서 첫차를 타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요일 퇴근을 마치고 종각역에 있는 서울큐브종로에서 하루를 마무리했고 새벽에 일어나 청량리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동해역으로 가는 KTX열차의 경우 고속열차 중에서 국내에서는 바다 바로 옆을 지나간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럼 동해선 개통과 함께 아름다운 동해안 따라 달리는 청량리에서 KTX 이음타고 동해역까지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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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량리를 7시 16분에 출발하는 KTX 이음열차를 타기 위해서 종각역 1분거리에 위치한 서울큐브종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가볍게 해결 해결하고 출발했습니다. 새벽기차를 타는 것은 내일로 기차여행 때 부산과 대전에서 강원도로 가기 위해 탔던 이후로는 거의 처음인데요. 특히 그동안은 달린적이 없었습니다. 과거 느린 무궁화호 심야 열차도 탔다면 좋았지만 타보지 못했던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KTX등장으로 이제는 부담되는 KTX 가격이더라도 충분히 당일치기를 할 수 있어서돈이 아깝지 않았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서울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 새벽기차를 타러 가는 풍경이었습니다. 보통 출퇴근은 8시부터 정말 혼잡한데요. 6시 조금 넘은 시간 청량리로 가는 1호선 열차를 텅텅 비었습니다. 당시 2월말이라 그런가 조금 추운날씨였습니다.

 

 
종각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10분정도 소요되어서 정말 게스트하우스 선택한 것은 잘한것 같습니다. 실제로 강원도 동해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청량리역 말고 서울역도 있는데요. 서울역이 종각역 기준으로 2정거장이니까 더 가까운 것은 맞지만 청량리에서 강원도 가는 열차가 더 많은 점에서 청량리로 가는게 나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 고민 끝에 종각역에서 청량리로 가는 열차를 예매했습니다.
 

 
청량리역은 지상과 지하가 있는데요. 저는 1호선을 타고 와서 자연스럽게 지하 통로를 통해서 청량리역을 지나갔습니다. 새벽시간이라 그런가 대부분 상가가 불이 꺼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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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청량리역을 지나서 지상 청량리역으로 나왔습니다.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그런가 어둠은 사라지고 밝은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10년전 내일로 기차여행할때도 새벽기차 한번 타고 서울에서 강원도 가고 싶었는데요. 그 때는 왜 못했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타지못하던 느리지만 풍경을 볼 수 있는 무궁화호 특실 열차가 아쉽긴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고속열차가 더 빠르게 간다는점에서 조금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지상 청량리역까지 오니까 그래도 15분정도 시간이 남았는데요. 기차안에서 마실 물을 구매하고 청량리역 주변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이라 그런가 사람도 없고 더 편안한 느낌 이었습니다. 
 

 
청량리역 역시 다른 고속열차처럼 건물 외관이 유리벽으로 되어진 형태입니다. 동서남북 형태로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량리역 남쪽과 북쪽 서쪽위주로만 들어갈 수 있고 동쪽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새벽시간이지만 청량리역 대합실에는 꾀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기차 타러 갈 때보니까 저처럼 동해역까지 가서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타러 가는 사람이나 동해안 여행하는 분들이었습니다.
 

▲ KTX 청량리역 위치 ▲

 

▲ 청량리역 대합실 영상 ▲

 
강원도 가는 열차는 횡성역도 지나가는 점에서 인근에 관광지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저도 슬슬 열차를 타러 승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모바일로 하기 때문에 코레일톡 앱을 이용 할 경우 역에 가지 않고도 가볍게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데요. 특히 동해안으로 가는 고속열차의 경우 경부선이나 전라선에 비해 열차가 많지 않기 때문에 평일이더라도 일주일전이나 3-4일전에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1년부터 청량리역에서는 안동과 원주 방향으로도 고속열차가 달리기 시작해서 이제는 무궁화호로 4시간 이상 걸리던 곳도 쉽게 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2012년 첫 내일로 기차여행 때 안동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청량리역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온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중앙선 고속열차의 개통과 함께 이제는 전국어디든 빨리 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올해 3월말에는 중앙선을 타고 영주까지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쉽게 탔었습니다. 향후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TX 이음 열차를 타려고 하는데 반대편 승강장에는 춘천으로 가는 경춘선 전동열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경춘선 전동열차도 배차간격이 길어서 만나기 힘든데요. ITX 청춘열차가 오히려 더 잘 다녀서 춘천까지는 경춘선 열차를 타야 하지만 간혹 경춘선 열차만 가게되는 김유정역의 경우에는 시간을 잘맞춰서 타야 하기도 합니다. 
 

 
드디어 동해역으로 가기 위해 KTX 이음을 탑승하려고 합니다. KTX 이음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한민국의 순수 기술로 만들어진 고속열차인데요. 기존 초창기 고속열차에 비해 더 나아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해선 동해역에서 죽변역까지 산과 바다 보며 떠나는 바다 기차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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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역에서 죽변스카이레일해안까지 대중교통 여행 정리 ▲

 

저상홈과 고상홈에서 정차한다는점과 좌석마다 창문이 있어서 뒷사람과 블라인드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 좌석마다 콘덴서가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특히 KTX 이음의 경우 기존 고속열차에서 보던 비싼 특실 대신 우등실이라는 새로운 객실이 생겼는데요. 이번 죽변해안스카일레일을 타러 동해역까지 가는 KTX이음은 우등실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열차에 탑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앉아서 갈 우등실로 가는데요. 우등실의 경우 통로 문에 우등실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KTX이음 우등실의 경우 기존 특실에 비해 낮은 가격을 자랑한다는점인데요. 낮은 가격이다보니 특실보다는 조금 편의시설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저는 우등실이 가성비라는 점에서 서민들을 배려한 코레일의 신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코레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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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동해까지 KTX 이음의 경우 일반실은 29,700원이며 우등실은 35,600원으로 만원도 차이나지 않는 금액입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반정도로 걸리는데요. 정동진역부터는 일반선로를 달리기 때문에 고속열차가 빨리 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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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이음 열차 특징 정리 ▲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와 서울역 출발노선의 경우 조금 정차역이 다른데요. 청량리의 경우 상봉과 양평역을 정차합니다. 하지만 서울역의 경우 복합열차로 운행할 경우 열차가 길어지는 특성 때문에 상복역과 양평역은 정차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등실의 경우 일반실에 비해 좌석이 더 넓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는데요. 그래서 유튜브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합니다. 이어폰 있다면 좌석 이어폰 꽂이를 통해 유튜브를 보며 동해역까지 재미있게 갈 수도 있습니다.
 

▲ KTX 이음 우등실 객실 영상 ▲

 
기존 KTX열차의 경우 2열 1열의 좌석이라는 특실이였다면 우등실은 2열 2열로 일반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다만 좌석이 조금 넓고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가격도 만원도 차이나지 않는다는점에서 가성비 열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좌석 팔받침대 아래에는 이렇게 이어폰을 꽂을 수 있으며 음량 조정과 채널 조정을 통해서 좀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좌석이 KTX 이음의 우등실입니다. 일반실에서 볼 수 없는 우등실만의 자랑인데요. 또한 좌석을 눕힐 수 있는 버튼도 있었습니다.

 
열차는 청량리역을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상봉역에 도착했는데요. 상봉역이 경부선과 전라선의 수원역, 영등포역처럼 청량리에서는 매우 까운 지역입니다. 특히 경기 남양주와 서울 구리일대 주민들 편의를 위해 정차하는 고속열차 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KTX 이음을 타고 한시간 정도 달려왔을까 횡성역 쯤에 도착했습니다. 강원도라 그런가 2월말에  기차밖 풍경은 눈이 쌓인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저는 여름에 강원도 묵호를 가기 위해 여행중인데요.
 

▲ KTX 이음타고 달리는 강원도 풍경 영상 ▲

 
여름에 강원도로 가는 KTX 이음 풍경은 눈덮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름 그대로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3월에 강릉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KTX 이음을 탔었는데요 3월말 4월초에도 강원도는 눈덮인 모습과 함께 기차를 타고 달리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KTX 이음을 타고 진부역을 지나면 강릉삼각선이라고 해서 강릉방향과 동해방향으로 나누어져서 달리게 되는데요. 특히 동해방향으로 가는 KTX 이음의 경우 정동진부터 동해까지 이렇게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습니다. 지난 2024년 2월 포스팅을 기억하실까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보며 달리는 KTX 이음 열차를 소개해드렸습니다.

 

▲ KTX 이음 타고 바다 주행 영상 ▲

 

 

강원도 속초까지 누리로 동해 바다 기차 열차 타고 가는 이용 방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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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달리는 바다열차 후기 ▲

 
정말로 바다를 가깝게 달리는 고속열차 구간은 정동진에서 동해구간인데요. 그리고 이번에 개통한 동해선 일부구간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달린다는점에서 대부분 바다 가까이를 달리지 않는다는점과 주로 산을 통과하는 점에서 바다 가까이 달리는 구간은 동해 정동진구간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열차는 1시간 조금 넘게 달려 국내에서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 정동진역에 도착했는데요. 내일로 기차여행할때만 하더라도 정동진역은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었는데요. 한가지 더 기억나는건 2014년에 정동진 해돋이 보기 위해서 부산에서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정동진에서 내려야하는데 피곤해서 강릉까지 왔었는데요. 그 때 당시 강릉역 KTX 공사를 하기 위해 공사 들어가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아직까지 정동진부터 동해역 사이에 있는 KTX 역사들은 건널목을 통해 지나다니는 역사인데요. 대부분은 고속열차와 함께 개량을 하는데 아직 강원도 이 구간 역사들은 기존의 간이역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 KTX 이음타고 동해역까지 바다 주행 영상 ▲

 
개인적으로 변화보다는 그대로 유지보수 하며 과거의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제가 타고온 KTX 이음 열차는 묵호를 지나 마지막역인 동해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동해역이 종착역이라 승객들 다 내리는거 보고 후다닥 사람 없는 KTX 우등실 객실을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우등실이 좀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등실 시트의 경우 좌석마다 머리 받쳐주는 푹신푹신한 쿠션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해역에 도착해서 저는 죽변역으로 가기 위해 누리로 열차를 환승하기 위해 건널목을 통과했는데요. 확실히 KTX 이음은 우리나라에 맞는 우리나라 기술의 고속열차가 맞는것 같습니다. 특히 동력분산식 특성으로 역간격이 멀지 않은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가속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또한 비싼 특실 대신에 우등실이라는 가성비 전략을 통해 만들어진 KTX 이음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경부선과 전라선 호남선에는 KTX 청룡이 있지만 탈 수 있는 열차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고속열차가 전국적으로 도입되면 좋겠습니다. 2019년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묵호까지 바로 오는 열차가 없었는데요. 당시에는 강릉으로 가서 강릉에서 동해로 가는 무궁화호나 셔틀 열차를 이용해야 했지만 최근 동해선과 함께 서울 동해행 고속열차까지 이제 동해안 철도 관광시대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 올해 8월이라고 하는 현재에 동해선을 타고 묵호를 갔다가 부산까지 철도로 쉽게 올 수 있는데요. 철도의 발전은 정말 편리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강릉에서 속초를 지나 제진까지 가는 고속열차와 춘천속초간 열차가 개통된다면 강원도 철도 시대는 더이상 자동차가 아닌 바다를 보며 다닐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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