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큐브종로 아름다운 청계천과 종로 맛집 주변 가성비 게스트하우스 후기

서울 청량리역과 가깝고 아름다운 청계천과 맛집과 외국인 이용하는 가성비 서울큐브종로 가성비 종각역 게스트하우스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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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광복절도 지나면 오히려 시원해져야 하는데 무더위 열대야가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번 여름은 8월 첫째주 휴가 이후로 광복절 지나고나서 열대야와 폭염이 다시 시작되는데요.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폭염고 열대야가 종식되고 조금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백수 생활을 지속한지도 이제 두달이고 다음주부터면 출근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 이직은 앞서 전해드린 포스팅처럼 새로운 도전과 함께 평소 부족했던 커리어를 위해 노력했던 기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출근 해야하는데 이번주 너무 더운거보니까 걱정이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출근을 한다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다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오늘부터는 드디어 2025년이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로 올해 2025년의 첫 여행을 하기 위해서 숙박했던 서울큐브종로라는 가성비게스트하우스 포스팅인데요. 먼저 올해 첫  여행지는 그동안 기차를 타고 가지 못했던 동해선 울진에 있는 죽변역인데요. 동해선의 개통으로 강원도에서 울산, 포항, 부산까지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서울에서 한번에 갈 수 없지만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KTX를 타고  동해역에서 누리로로 환승하면 이번 첫 여행지인 죽변역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죽변역에 가기 위해서는 최소 서울에서 첫차를 타고 가야 오전 10시쯤에 동해역에서 죽변으로 가는 누리로 열차를 탈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애 처음으로 퇴근 후 서울 근처에서 숙박 할 곳을 알아보았고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보이는 청게천 주변에 서울큐브종로에서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외국인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래서 한국인보다 외국인들과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독특한 경험도 했습니다. 그럼 아름다운 서울의 명소인 청계천이 보이는 서울큐브종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2월에 잔여 연차가 너무 많았고 소진을 해야 했기에 거의 한달 중 10일정도를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는데요. 그래서 1월과 2일은 여행보다는 일하면서 지인을 만나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2월말에 2월 27일 퇴근을 하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기 위해서 생애 처음으로 퇴근 후 서울 종로 종각으로 왔는데요.  사실 서울 종로 종각은 안산에 살고 있지만 IT개발자로써 교육받는 일들도 있었고 지인을 만나는 일이 있어서 자주 오긴 했습니다. 당시 직장이 서울 신사라 퇴근 후 3호선과 1호선을 타면 종각역에 쉽게 올 수 있었는데요. 종각역에 내려서  종각역에서 먹었던 맛집이 떠올라 서울큐브종로 반대편 출구로 나왔습니다. 몇년전 종각역 솔데스크라는 학원에서 도커 쿠버네티스 교육을 받았는데요. 바로 앞에 솔데스크 학원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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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쯤인가 우연히 서울 종각역에 와서 짬뽕지존이라는 곳에서 생애 처음으로 지존이라 불릴만큼 매운 짬뽕을 먹었는데요. 맵긴 했어도 정말 기억에 남는 짬뽕이었습니다. 그 뒤로도 종각역에 오면 먹었던 짬뽕이었습니다. 요즘같은 경기가 어려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시대에는 여러 가게들이 폐업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체인점이라 그런지 그리고 인기많은 맛집이라그런지 아직까지 한자리에서 지키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기 위해 퇴근후 종로에 숙박하기 위해 찾았는데요. 게스트하우스 가기전에 퇴근전 배가 고파서 오랜만에 들러서 맛있게 짬뽕을 먹었습니다. 

 

 

짬뽕지존에서 맛있게 저녁으로 짬뽕을 먹고 나서 숙소가 있는 서울큐브종로로 가기보다는 숙소까지 청계천을 보며 가기 위해서 청계천 주변으로 나왔습니다. 서울큐브종로  숙소에서는 사실 청계천 뷰가 보이지 않지만 숙소에서 나오면 도보 1분거리에 청계천을 볼 수 있을 만큼 매우 가까웠는데요.

 

▲ 서울 청계천 야경 영상 ▲

 

아무래도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 위치해있고  대부분 직장이 종로에 있다는 점에서 서울큐브종로는 서울 여행 뿐만 아니라 저처럼 직장인들이 일 마치고 다음날 여행을 하거나 혹은 회식 등으로 늦게 끝나서 막차를 놓쳤을 때 가성비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울에 살지 않더라도 경기도에 살더라도 서울로 출퇴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들 기본 2시간 출퇴근을 하지만 가끔은 직장 마치고 청계천이 보이는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시 평일 목요일 밤이라 그런지 불금이라고 하는 금요일이나 주말에 비하면 조용했습니다. 이제는 직장이 서울이 아니라서 사실 퇴근 후 서울에서 숙박하는 일도 없을 수 있고 지난 직장처럼 이렇게 퇴근 후 청계천을 보러가는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 직장이 경기도 안산이다보니 청게천 야경을 이렇게 여유롭게 봤던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지인들과 종로일대에서 밥먹고 청게천 따라 야경 보며 지하철 타고 갓던게 처음인데요. 숙소가 서울 종각역에 있다보니 여유롭게 걸으며 숙소로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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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걷다가 종각역 방향으로 조금 올라오다보면 높은 건물에 서울큐브라는 간판이 보이는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큐브종로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청계천 뷰쪽이 아니라 종각역쪽이 보이기 때문에 청계천에서 오더라도 잘 모를 수 있는데요.

 

▲ 서울큐브종로 위치 ▲

 

네이버 지도

▲ 서울큐브종로 네이버지도 ▲

 

서울큐브종로 가성비 가격 숙박 조식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재방문 후기

▲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

 

종각역 4번 출구 나오자마자 스타벅스 건물 사이로 들어오면 바로 보일 수 있지만 청계천에서 오신다면 골목길 들어와서 고개를 뒤로  돌려야만 볼 수 있습니다. 서울큐브 종로는 4층과 6층에 위치해있습니다. 4층은 여성 숙소이고, 6층은 남자 숙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서울큐브종로 게스트하우스 정리해드려요.

1. 서울큐브종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17길 51에 위치해있습니다.
2. 4층과 6층입니다. 
3. 4층은 여성, 6층은 여성객실로 이루어집니다. 
4. 서울큐브는 종로, 명동, 이화(신촌)지점으로 운영됩니다.
5. 대중교통
   • 종각역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가장 편한 방법은 지하철 1호선 타고  종각역 4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됩니다.
   • 종각역 4번 출구 스타벅스 골목으로 들어오면 1분거리에 있습니다.
   • 그 외에 광화문에서 청계천 따라오거나 명동에서도 걸어올 수 있습니다. 
6. 객실종류
   • 캡슐 형태입니다.  (1층, 2층 침대로 구성됩니다.) 
   • 침대 배정은 랜덤입니다. 
   • 욕실 4개로 공용공간입니다. 
   • 조식은 시리얼과 토스트 제공됩니다.
   • 남녀 전용입니다. 
   • 가격은 39,000원부터 54,000원으로 아마 성수기,비수기, 주말에 따라 적용됩니다.
   • 공용공간으로 최대 15인까지 이용가능 합니다. 
   • 개인 락커가 제공됩니다. 
7. 체크인은 15시부터이며, 다음날 11시까지 체크아웃해야합니다. 비대면으로 진행해주시면됩니다.
8. 편의시설 / 주변관광지 / 참고사항
   • 치약,칫솔, 면도기 등 셀프판매대를 통해 공용공간에서 판매되어요.
   • 조식 제공 
   • 청계천 1분거리 (도보)
   • 인사동 5분거리 (도보) 
   • 종로타워 1분거리 (도보)
   • 광화문 10분거리 (도보)
   • 겨울에는 방이 건조 할 수 있어서 사용하신 수건을 캡슐안에 주무시는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9. 주의사항
   • 예약자의 지인 4층 호텔 절대 출입 금지 
   • 과한 음주 상태로 입실시 즉각 퇴실 조치 및 예약 사이트 블랙리스트 추가 
   • 성별의 맞지 않은 객실 예약 이용 시 통보없이 즉각 112신고되며 법적조치됩니다.
   • 주차불가 
10. 서울큐브종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0507-1411-2931로 문의바랍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앱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했습니다. 서울큐브종로를 네이버로 예약할 경우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종로에는 서울큐브종로 외에도 다양한 숙소가 많았는데요. 또한 서울큐브 종로는 종로 뿐만 아니라 서울큐브명동이라고 해서 명동역과 종각역에서 도보 조금 걸어가면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서울큐브종로를 예약했던 것은 종각역 도보1분거리였고, 청량리역에서 동해역으로 가기 위해 첫차를 탈려면 새벽부터 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서울큐브종로로 숙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앱

 

당시 평일에 숙박할 때 32,000원으로 조금 비싸다고 볼 수 있지만 10% 할인을 받아서 28,800원으로 3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에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퇴근하고 와서 사실 청계천의 야경 밖에 못봤지만 우리나라 서울은 정말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기 때문에 조금일찍 온다면 서울 곳곳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출처 : 아이폰 SMS

 

네이버 예약을 마치면 서울큐브종로에서 사장님이 핸드폰 문자 메세지로 이렇게 안내 문자를 보내주시곤합니다. 사용하는 객실정보와 출입문, 락커 비밀번호까지 전달해주십니다.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이나 필요한거 있으면 해당 문자로 보내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이 오는 친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클릭하면 서울큐브종로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해요

 

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에 올라왔는데요. 그리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공용공간으로 들어갔습니다. 서울큐브는 종로, 신촌, 명동에 있고 서울큐브종로만 보더라도 객실이 정말 많은데요. 도미토리 캡슐형 침대로 한방에 대략 10명 이상이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도 많이 찾다보니 평일인데도 숙소고 북적북적거리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큐브종로 6층  비밀번호를 통해 공용공간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공용공간이 있었구요. 막들어왓을 때는 공용공간이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보다 외국인 2명이 있었구요. 외국인 두명만 있어서 그냥 그렇구나 생각했는데 객실 안으로 들어가면 외국인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일찍 잠드는지 직접 마주치하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공용공간에서는 이렇게 창문을 통해 서울 종로의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만약 청계천이 보였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6층에는 59부터 110객실까지 있다는 것을 안내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서울큐브종로 비대면 체크인 체크아웃이라는 것입니다. 외국인이 많다보니 한국어보다는 외국어 영문으로 안내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큐브종로는 올해 2월에 오고나서 한달뒤인 3월달에도 왔었는데요. 가장 좋은점은 종각역 1분거리라는 점과 지하철 타면 서울역과 청량리역까지 금방이라는 점이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공용공간 한쪽에서는 일회용품 세면도구도 판매하고있었습니다.  셀프판매대  그리고 양심판매대였습니다. 치약과 칫솔, 로션,폼클렌징 등 당일 세면도구로 사용할 수 잇는 것들은 모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품보다는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통해 환경문제 개선에 있어서 전세계가 동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탁실이 있지만 게스트들은 활용하지 못하고 직원 전용이었습니다. 아무튼 도착하면 개별 짐들은 락커를 이용해서 신발과 가지고 온 짐들은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잠금장치도 있어서 비밀번호를 토앻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캐리어가 필수인데요. 보통 캐리어들도 락커 앞에 보관하고 있어서 락커 있는 쪽이 좀 복잡하긴 했습니다. 

 

 

이제 저도 배정받은 객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98번 객실로 D번방이었습니다. 객실앞에는 냉장고도 있어서 개인음식들을 보관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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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정한 98번 침대를 이용하기 위해서 저는 D번방으로 이동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침대가 10개 이상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캡슐 형태라그런지 아늑하게 개인 공간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직도 일부게스트하우스들은 커튼없이 침대만 있는 경우 있는데요. 서울큐브종로는 그래도 가격이 있다보니 이렇게 개인 공간이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객실 통로는 조금 좁아보일지라도 안에 공간은 의외로 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1층 침대를 배정받았습니다. 안쪽을 불을 켜서 보니까 완전 좁지는 않았습니다. 침대 시트 옆으로는 핸드폰이나 개인용품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을만큼 완전 좁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퇴근을 하고 왔기 때문에 가방 이외에는 짐이 없어서 큰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었구요. 바로 앞에 창문이 있어서 종로의 야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서울큐브종로 도미토리 객실 영상 ▲

 

밝은날에 왔다면 종로의 낮 풍경도 보면서 더 좋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2월달에도 추운날씨가 지속되다보니까 창가족에 있다보니 자다가 잠깐씩 나오면 조금 추운 느낌도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3월에도 재방문했었는데요 2025년은 5월까지도 추운날씨가 지속된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난 2024년 너무 더워서 더위를 잘 못타는 것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객실과 공용공간까지 보고나서 세면장왔습니다. 객실마다 방이 있는것보다는 아무래도 공용공간으로 있던게 더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큐브종로의 세면장은 4명정도 들어가서 샤워할수있는 공간으로 충분했구요. 하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에 올 경우에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퇴근하고 왔고  새벽에 나가다보니 큰 문제 없이 이용했었습니다. 

 

 

화장실은 별도로 세면장 밖에도 있었고 세면장 안에도 있었습니다. 수건은 충분하게 제공되지만 1인 1장만 사용하도록 강제는 아니지만 지켜달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큐브종로는 외국인이 많은데요. 한국인들은 수건 하나로 얼굴, 머리, 몸을 다 닦는 반면에 일부 국가의 경우 얼굴과 바디 부분 별도의 수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수건을 여러개 쓰는 외국인들도 많을거구요. 수건을 많이 쓰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에어비앤비 이용하다가 공용으로 쓰는 도미토리 오니까 샤워부터 잠자는 것까지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도미토리 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이자 단점이라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서울종로에서 하루를 보내는 게스트하우스였는데요. 당시 직장이 서울 신사동에 있어서 더 편하게 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경기도 살기 때문에 사실 서울은 지하철로도 금방올 수 있구 숙박은 처음이었는데요. 체크인을 마치고 저는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을 사서 마시며 청계천 따라 걸으며 보신각부터 종로타워까지 종로일대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종로 인사동 쌈지길 거리 걷기 여행

▲ 서울 종로 볼거리 인사동 쌈지길 걷기 여행 ▲

 

당시 2월달로 그렇게 많이 춥지 않아 서울 종로의 밤을 즐기는 좋았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직장인이지만 서울은 관광지도 맛집도 많지만 직장인들의 일하는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계천에서는 저 멀지 않은 곳에 패스트파이브도 훤하게 불이 켜져있었습니다. 지인들과 만나기 좋았던 종로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여유롭게 숙박도 하며 종로에서 하루는 더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종로에서의 밤을 걸으며 저는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야 했기에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아무래도 도미토리이라서 어쩔 수없지만 잠자면서도 몇번을 깨긴 했습니다. 코를 고는 소리도 있지만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 때문에 몇번 중간중간 깨면서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대부분 여행은 일찍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요. 물론 내일로 기차여행때는 특히 부산에서 안동, 강릉 방향으로갈때 일찍일어났던덧 같습니다. 새벽에 나간다면 너무 비싼 숙소를 이용하기에는 아까운데요. 그럴 때는 이렇게 가성비 도미토리를 이용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원래 조식은 아침 9시부터인가 8시부터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요. 사전에 사장님에게 문자로 물어보니까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래도 기차타는데까지 빈속보다는 뭐라도 먹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공용공간으로 나오게되었습니다.

 

 

공용공간에는 토스트와 시리얼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었구요. 창가쪽에는 셀프 브레이크패스트라고 해서 셀프로 운영되는 조식이었스빈다. 그 외에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조식뿐만 아니라 전날에 함께하는 게스트들에게 피해가는 음식이 아니면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청량리역까지 시간은 별로없었지만 조식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가볍게 조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6시 30분이 조금넘어서 빠진 물건이 없는지 한번 더 체크하고 들고왔던 짐과 함께 체크아웃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종각역으로 갔는데요. 2월말이라 그런지 새벽에는 조금 추웠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서울 종로에서 숙박하면서 서울의 밤을 여유롭게 보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렸던 서울큐브종로는 3월달에도 한번 더 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다시 한번 더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타고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함께하는 모노레일 후기

▲ 동해선 타고 떠나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이용 후기 ▲

 

새벽길을 떠나 저는 청량리역으로 이동했구요. 거의 100년만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해선 철도 개통하고 나서 저도 동해선 철도를 타고 그동안 철도 갈 수 없었던 경북 울진에 죽변 여행을 시작했는데요 죽변에는 바다를 따라 달리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있습니다. 앞으로 포스팅을 통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울큐브종로 가성비게스트하우스에서 서울 종로의 아름다운 밤과 함께 청계천 따라 서울의 멋진 야경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의 첫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던 숙소였구요. 생애 처음으로 서울에서 숙박을 하면서 서울 종로의 밤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스빈다. 아무래도 경기도 살다보면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울을 쉽게 오고 갈 수 있어서 숙박은 생각 못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죽변으로 가기 위해서는 청량리에서 첫차 기차를 이용해야하는점에서 생애 처음으로 이용했습니다. 서울큐브종로는 종로 뿐만 아니라 명동가 신촌에도 있었습니다. 어느 지역에 머무르나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서울이기 때문에 부산만큼이나 외국인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서울큐브종로는 평일에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이전 부산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한국과 다른나라들의 시차가 다른점도 있고 아무래도 한국까지 짧게오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 여행으로 오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게 불편하지 않다면 서울큐브종로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가성비 가격으로 숙박도 하며 서울의 밤을 즐겨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지인과 함께하거나 혹은 회식으로 늦게 끝난다면 피시방이나 찜질방보다는 조금더 안전한 CCTV가 있는 서울큐브종로 게스트하우스를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