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큐브종로 가성비 가격 숙박 조식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재방문 후기

퇴근 후 저렴한 가격에 숙박과 조식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청계천이 보이는 서울큐브종로 게스트하우스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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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11월 중순이 시작되는 일요일 밤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올해 11월은 제법 쌀쌀했는데요. 작년에는 11월달인데도 왜이렇게 더웠는지 반팔을 입고 다녀야 했었는데요. 반면 올해는 10월이 되고 11월이 되니 긴팔 입어야 될정도이다보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다보니 기후위기가 심각했는데요. 사실 아직도 낮에는 많이 덥긴 하지만 그래도 작년에 너무 심해서 그런가 올해는 작년에 대한 내성 때문인지 아니면 지구가 조금 더 나아졌는지 하여튼 작년보다는 나아진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지난주에는 퇴근 후 여행을 위해 서울종로큐브를 이용하기 종로에 왔었습니다.

 

두번먹는명인김치찜 종로 본점 1인 한돈 흑돼지 김치찌개 가성비 맛집 후기

▲ 두번먹는명인김치찜 서울 종로 본점 맛집 후기 ▲

 

그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두번먹는명인김치찜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이번에 전해드리는 포스팅의 주제는 백두대간협곡열차라고 해서 경북 봉하에서 철암까지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관광열차를 타기 위함인데요. KTX이음이 중앙선을 달리게 되면서 퇴근 후 서울에서 숙박을 하고 새벽 기차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였다면 영주까지 미리 갔어야 했는데요. 10년전만 하더라도 청량리에서 영주, 안동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면 이제는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올해 3월에 시작된 여행인데요.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기 위해 다음날 영주역까지  가기 위해 종각역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약 한달만에 다시 한번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는데요. 그럼 서울종로큐브게스트하우스에서의 재방문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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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에서 3호선을 타고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환승 후 종각역에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 저녁시간이라 종각역 4번출구에 있는 두번먹는명인김치찜에서 1인 한돈 흑돼지 김치찌개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았던 맛집이었는데요. 제법 맛있었습니다. 올해 2025년 3월에 먹어보고 그 이후에 한번 더 먹어보려고 했는데요.

 

▲ 종로 종각역 야경 영상 ▲

 

종각역 4번출구에 있는 두번먹는명인김치찜은 사라졌습니다. 두번먹는명인김치찜은 체인점으로 종각역 4번출구가 당시 본점이었는데요. 아예없어진줄 알았는데 본점이 현재는 서동탄역 인근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특히 1인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더좋았는데 없어져서 조금 아쉽긴합니다.

 

 

 

서울 종로는 젊음의 거리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젊은사람들도 거리에 많이 있었습니다. 종각역 근처에는 회사들도 많아서 제가 찾은 시간에는 회사 퇴근 후 직장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종각역 4번출구 주변만 보더라도 술집과 밥집, 맛집들로 많은 가게들이 구성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저는 한달전에 방문했을 때도 그리고 재방문 했을 때 모두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 했는데요. 네이버 예약으로 할 경우 예약 화면에서 10% 할인쿠폰을 다운받아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이 아니더라도 야놀자나 그 외 숙박사이트에서 각종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약을 마치면 예약 당일날 서웅ㄹ큐브종로에서 출입문과 락커 비밀번호 그리고 캡슐 번호를 문자메세지로 전달받게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서울종로큐브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해요.

 

 

종각역 4번출구로 나와서 두번먹는명인김치찜에서 저녁식사까지 맛있게 하고나서 저는 종각역 주변을 조금 걷다가 약 한달만에 다시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건물 앞에 도착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직장이 서울이다보니 서울종로까지는 가까운 거리였는데요. 집이 경기도 안산이다보니 사실 서울 와서 자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 위치 ▲

 

네이버지도

▲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 네이버지도 ▲

 

서울큐브종로 아름다운 청계천과 종로 맛집 주변 가성비 게스트하우스 후기

▲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 또 다른 후기 ▲

 

당시 직장이 서울 신사역이었고 중앙선 KTX 첫차를 타야 했기 때문에 오게되었는데요. 그런데 서울이 직장아니더라도  KTX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서울와서 잠자는 일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17길 51에 위치해있습니다.
2. 서울종로큐브는 남성전용과 여성전용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여성전용은 4층, 남성전용은 6층입니다.
3. 건물 내 주차가 어렵기 때문에 주변 유료 및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4. 대중교통
   • 종각역 4번출구에 있습니다.
   • 버스로는 종각역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 청계천과 아주 가깝습니다.
5. 이용방법
   • 체크인은 15시부터 가능합니다.
   • 체크아웃은 다음날 11시까지 나와야 합니다.
   • 캡슐 형태로 한 방에 20명 가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 욕실과 화장실은 공용입니다.
   •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쿠폰을 적용받아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조식이 제공됩니다. 시리얼과 토스트가 제공됩니다.
6. 서울종로큐브 문의사항은 0507-1411-2931로 문의바랍니다.

 

 

 

저는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건물 엘레베이터를 타고 남선전용이 있는 6층으로 왔습니다. 서울종로큐브는 4층과 6층이 있었으며, 4층은 여성전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예약자 외에 접근을 할 경우 CCTV를 통해 발각 시 처벌까지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런 점을 보면 보안상 철저하게 운영되는 게스트하우스 인 것 같습니다. 몇년전부터 게스트하우스 사건사고가 많아서 불안해했었는데요. 이런 불안을 사라지게 하므로써 좀 더 즐거운 게스트하우스 문화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캡슐은 68번이었는데요. 한 방에 머무르는 여러명의 게스트들이 머무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9번부터 90번이니까 대략 30명 가까이 머무르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배정받은 캡슐번호를 비교해보니까 저는 C룸에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저번과는 다른 방이었는데요. 방옆에는 자물쇠 형태의 락커도 있어서 짐 보관을 안전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외국인이 정말 많이 이용한다는것인데요. 서울이 아니더라도 부산만 보더라도 외국인이 많이 오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습니다. 서울과 부산 모두 외국인들이 관광하기에 너무 좋은 지역입니다.

 

 

 

이제 숙소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쪽에는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공기 정화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직은 초저녁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짐만 두고 다들 밖에 나가서 그런지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이 많아서 조금은 낯설면서 두렵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모두 여행을 위해서 숙박이 목적이다보니 그런 것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서울종로큐브 객실 영상 ▲

 

캡슐형태로 1층과 2층 침대로 구성되었는데요. 2층침대가 걸릴 경우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하다보니 불편했지만 1층으로 배정받아서 조금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평일이라 약간 여유로웠습니다. 일부 캡슐은 비어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8시가 넘은 시간대라 그런지 제 위에 2층 캡슐은 사람이 없어서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전반적으로 서울종로큐브 도미토리 객실은 저녁시간에는 약간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캡슐마다 조명등이 있어서 오히려 아늑하고 자유롭게 불을 켜고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 더 좋았습니다. 도미토리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프라이버시한 공간이더라도 시끄럽게 즐길 수는 없는데요. 그래도 뚫린 공간보다는 이렇게 캡슐형태의 프라이버시한 공간이 더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객실에 짐을 정리해놓고 저는 공용공간으로 나왔는데요. 다음날 새벽기차를 타야 했기 때문에 일찍 자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잠만 자는것보다는 공용공간에 보여지는 서울 종로의 밤 풍경도 보며 노트북도 하며 시간을 보내게되었습니다. 안산에 살다보니 서울의 밤을 보며 잠을 자는것도 많지 않았는데요. 종로는 옛 조선의 수도이라서 역사의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높은 건물들이 이루어져있는 주변의 풍경과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어서 더 멋진것 같습니다.

 

 

공용공간 한쪽에는 일회용 세면도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퇴근하거나 잠시 서울에 들려서 숙박을 하는 경우에는 집에서 안가져올 수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셀프판매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계좌이체 또는 현금으로 양식판매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스빈다. CCTV를 통해 모니터링 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가져다가 쓸 경우 처벌 받을 수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칫솔, 면도기, 로션, 치약, 클렌징폼, 면도크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생각하면 일회용품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잠시 머무르는 공간에서는 일회용품만큼 편리한게 없는것같습니다.

 

 

그렇게 퇴근 후 도착한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에서 11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는데요. 그리고 새벽 5시 넘어서 일어나 씻고 체크아웃 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새벽시간이다보니 공용공간은 조용했는데요. 전날 공용공간에서 보이는 서울 종로에는 네온사인 불빛과 함께 주변에 근무하는 회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지만 새벽5시의 종로는 업무를 모두 마치고 어둠 그 자체였습니다. 올해 서울종로큐브를 통해 서울에서의 밤과 새벽을 모두 즐기는 여행이었습니다.

 

 

 

종각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요. 씻고 나서 체크아웃 하려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가볍게 조식을 먹었습니다. 서울종로큐브에서는 간단하게 우유에 시리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토스트, 식빵, 계란, 오렌지쥬스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냉장고 열여보니 토스트 하나를 먹더라도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딸기잼과 치즈, 계란까지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가볍게 시리얼에 우유를 먹었습니다. 종각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늦지 않게 가야했기에 얼릉 시리얼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다음날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KTX 이음을 타기 위해 퇴근 후 서울종로큐브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성비 가격으로 숙박과 조식까지 이용했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약 한달만에 다시 찾은 서울종로큐브게스트하우스였는데요. 여행을 정말 많이다녔지만 서울 종로에서 숙박은 처음이었습니다. 서울은 직장인들도 많은 거리였는데요. 밤에는 화려한 불빛과 함께 많은 회사와 퇴근 후 놀이공간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벽에 기차를 타러 나온 서울 종로의 모습은 어둠 그자체였는데요. 하지만 5시 넘은 시간에도 종각역 주변 높은 건물들에는 불빛들이 나오는데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KTX가 전국에 조금씩 늘어나면서 이제는 과거와 다르게 전국을 1-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점에서 정말 좋았는데요. 새벽기차를 타는 것은 그 자체로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새벽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면 서울종로큐브에서 서울의 야경도 즐기며 새벽기차의  매력을 모두 느끼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