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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의정부 경전철 타고 서울까지 GTX-C GTX-F 미리 타보며 떠나는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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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뒤 개통될 미리 타보는  GTX-C와 GTX-F가 다니게 될 구간을 지하철과 경전철로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기차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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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이제 오늘 밤이 지나면 길고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평일이 되는데요. 이제 연말까지는 긴 휴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내년 추석도 궁금해서 달력을 보니까 중간에 애매해서 대체공휴일이 하루정도는 생길거 같은데요. 하지만 너무 긴 휴가는 지루하고 재미없는것같네요 짧은게 오히려 조금 서운하더라도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사람은 계속해서 공부하거나 일을 할 때 즐거운 것은 저만 그런걸 수 있지만 쉬는것은 지루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나이를 먹었나 싶습니다. 이번년도에는 의외로 많은 철도 노선이 생겼는데요.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 목포보성선이라고 향후 남해안 고속열차 시대를 열어갈 철도도 개통되었는데요. 2025년은 정말 많은 철도노선들이 생겼습니다.

 

 

의정부 보영식당 본점 50년 전통 부대찌개와 라면사리 가성비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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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50년 전통 보영식당 본점 부대찌개 맛집 후기 ▲

 

교외선 덕분에 10년만에 다시 찾은 의정부였는데요. 10년만에 다시 찾은 의정부에서 10년만에 먹는 의정부 보영식당에서의 부대찌개는 더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때는 사진동호회사람들과 와서 처음 먹어보고 교외선 덕분에 3월달 이후로 3번이나 의정부를 쉽게 왔는데요. 철도는 정말 인류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10년만에 보영식당에서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고 나서 저는 다시 경전철을 탔는데요. 돌아갈 때는 안교외선이 아니라 의정부경전철을 타고 의정부역에사 1호선을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갔는데요. 이렇게 간 이유는 향후 이 구간을 GTX-C와 GTX-F가 개통될 지역이라고 해요. 그렇게 된다면 빠르게 갈 수 있는데요. 특히 GTX-C는 안산 상록수역까지 한번에 올 수 있고 GTX-F는 지금의 교외선과 수인분당선을 통해 안산으로 이루어지는 순환선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10년 이상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럼 미리 타보는 지티엑스 GTX-C, GTX-F 노선 체험 포스팅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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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정부 경전철을 타기 위해 중앙역에서 탑승을 했는데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의정부경전철역에서 하차해서 의정부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요. 사실 의정부에 일찍 온것도 있고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 의정부 경전철 중앙역 위치 ▲

 

 

네이버 지도 - 지하철

의정부중앙역 의정부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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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경전철 중앙역 네이버지도 ▲

 

▲ 의정부 경전철 주행영상 ▲

 

 

의정부 경전철 타고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까지 수도권 뚜벅이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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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경전철 이용 후기 ▲

 

교외선 덕분인지 진짜 서울 넘어 와야 하는 의정부를 이렇게 빨리 올 수 있다니 신기했는데요. 나중에 GTX-C와 GTX-F까지 생긴다면 정말 경기도 전체를 빠르게 갈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한 10년은 걸릴것 같은데요 제 나이 50은 넘어야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조금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딱히 어디 갈 약속은 없었는데요. 그래도 의정부까지 왔는데 집에 일찍들어가는 것 같아 여유롭게 경전철을 기다리고 혹시나 경전철은 종착역에서 어떻게 회차하는지도 궁금했는데요. 저는 종착역인 발곡역까지 갔는데요. 차량기지는 반대편 탑석역에 있다보니 회차 하고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회차는 2량짜리 짧은 열차를 반대편으로 돌려서 이동하는 식이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타고 종점에서 내려야 하는줄알았는데 내리지 않더라도 2량의 차량을 돌려버리더라구요. 신기하게 내리지 않더라도 다시 의정부 경전철역으로 돌아와서 저는 의정부 1호선으로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수원역에도 로데오거리가 있는데요. 수원역 로데오거리는 오래되고 낮은 건물들이 있어서 약간 더러운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사실 지금도 수원역 바로 앞에 로데오거리는 낮은 건물들과 오래된 건물이 많습니다. 하지만 의정부역 주변은 수원역과는 다르게 높은 건물들과 낡지 않는 건물들로 이루어져있어서 깔끔한 이미지가 전해졌습니다.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의정부역이었는데요. 안산으로 돌아갈 때는 마치 미래의 GTX-C, GTX-F 구간이 될 곳을 지금의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그리고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해서 가보자는 마음으로 의정부역에서 1호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원역은 그래도 고속열차가 다니지만 의정부역은 위치 특성상 그러지 못해 아쉬운것같습니다. 북쪽으로 더이상 갈 수 없는 북한과 서울역을 통해 경부선과 호남선,전라선방향으로 갈수있지만 선로 문제들이 겹처서 서울역까지 한참을 나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의정부역에서 서울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을 기다리는데요. 노선이 정말 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특히나 지난 2024년에 그렇게 길고 긴 1호선이 소요산에서 연천까지 연장되었는데요. 사실 연천행은 제가 살고 있는 수원이나 금정방향에서는 볼 수 없고 인천과 구로 이후에서만 볼 수 있고 배차도 자주 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교외선이 생겨난 이후로는 한번쯤 교외선을 타고 의정부에서 타고 경기 북부 여행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2026년 내년쯤이면 백마고지역으로도 광역전철은 아니지만 무궁화호나 수소열차 등을 통해 다닐 계획이라니 백마고지역이 생기면 파주 임진각에 이어서 대한민국 최북단 여행을 계획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의정부역에서 1호선을 타고 2-3정거장에 위치한 도봉산역에 왔는데요. 의정부에서 동서울터미널이 있는 강변역으로 가려면 2번정도 환승해야합니다. 7호선의 종점이자 도봉산역과  2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에서 갈아타면되는데요. 대략 의정부에서 건대입구까지 1시간 조금 되지 않게 걸리는것을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이다보니 아무래도 서울 중심 부분인 잠실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7호선 노선의 경우 뚝섬유원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지하인데요. 이번에 교외선 때문에 도봉산역에 왔구 7호선의 지상구간을 발견했습니다. 1호산 도봉산 승강장 옆으로 별도의 지상구간의 7호선 승강장이 있었습니다.

 

 

 

1호선 도봉산역 승강장에서는 저 멀리 도봉산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서울에 저런 멋진 바위 산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도봉산역도 위치상 서울이긴 하지만 거의 서울 끝에 있고 의정부라고도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7호선이 도봉산역에서 한정거장 다음인 장암역에서 연장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의정부까지 연장될 예정이라고 해요. 어렸을적만 하더라도 7호선이 온수에서 장암에서 서쪽으로는 부천과 인천으로, 북쪽으로 의정부와 연천방향으로 연장되는거 보니까 그만큼 인구도 많이 늘어나고 발전하는 것이 느껴지게 됩니다.

 

 

 

도봉산역에서 건대입구까지 한 30-40분정도 타고왔습니다. 건대입구역은 7호선은 지하이구 2호선은 지상구간인데요. 2호선 건대입구에서는 이렇게 건대입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아무래도 건대입구도 로데오거리 이다보니 저녁에 가야 조금 볼거리가 많아보일 것 같았습니다. 낮에는 뭔가 허전해보였습니다.

 

 

집이 안산이고 건대까지 오는 일이 많지 않은데요. 10년전에 사진동호회 때문에 건대를 몇번 와보고 몇년전에도 친한 동료와 서울 건대 구경한다고 와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정말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이라고 해서 좋을 것 같지만 막상  가보면 안산이나 수원이나 크게 다를 것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서울 건대와 경기도 안산 수원과 차이라면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수도는 서울이라는 점에서 전국에 있는 사람들을 다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 낮시간이라 그렇게 건대입구 개찰구도 한가해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2호선은 순환노선으로 한강을 지나는 일부 구간에서는 이렇게 지상 구간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강변역부터 성수역일대는 지상구간인데요. 일반적인 지상구간의 경우 지하와 마찬가지로 스크린도어가 높게 되어있었지만  2호선 지상구간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낮게 설치되어있었습니다. 과거 철도동호회시절에 사진을 찍다가 스크린도어가 모두 설치되는 바람에 사진을 찍기 어려웠는데 유일하게 주행중인 열차를 찍는데는 좋아보였습니다. 사진 안전사고 측면에서도 낮은 스크린도어도 위험하긴 합니다. 저는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을 타게 됩니다.

 

 

2호선은 외선순환과 내선순환으로 계속해서 순환하는 방향인데요. 사실 아직도 2호선이 어떻게 운행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순환이기 때문에 기관사만 특정역에서 변경되면서 몇번 순환하다가 신정차량기지나 성수차량기지로 들어가는것을 볼 수 있는데, 2호선은 순환되는 노선이기 때문에 사실 쉬는 구간도 없는것처럼 보입니다. 노선도에는 시청역에 종점인것 같지만 시청역에서 쉬거나 그런거 없이 계속해서 운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서울 지하철 노후차량들이 다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2호선도 그렇고 대부분 노선들에 새로운 차량들이 도입되고 지금은 신차들 위주로만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건대입구에서 강변역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아 금방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낮은 스크린도어 때문에 승강장이 다 보여서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크린도어 없애니까 사건사고가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음주로 인해서 선로로 떨어지는 사건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돈을 들여서라도 스크린도어를 다 설치하고 지금은 스크린도어가 없는 곳은 없을 정도입니다.

 

 

중부내륙선 KTX이음 고속열차 타고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충주 여행 후기

국내 최초 지하철과 동일한 판교역 경강선 고상홈 승강장에서 중부내륙선 KTX 이음 고속 열차 타고 안산에서 충주가는 방법 정리해드려요.ft. 중부내륙선KTX이음, KTX 이음 고속열차, 중부내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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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사용되는 스크린도어 사례 정리 ▲

 

최근에는 KTX 이음이나 ITX 마음처럼 고상홈에서도 승차가 가능한 고속열차가 나오다보니 스크린도어도 고속열차와 일반열차에 맞는 스크린도어를 설치 하려고 다시 재설치하고 그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동서울터미널로 가려면 4번출구로 나와야하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의정부에서 건대입구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2시가 되지 않아서 도착했습니다. 강변역에서는 위치가 동쪽이다보니 경기 동쪽방향으로 가는 버스 노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양주, 용인, 광주, 판교, 애버랜드, 하남 노선이 보였고 경기남부쪽에서도 수원과 안양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산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가 있어서 그런지 빨간 급행버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저녁 늦게 안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지만 그래서 이번 기회에 동서울 터미널 주변도 하고 몇년전 동서울터미널 근처에서 사진동호회 사람들과 출사도 기념하기 위해 동서울터미널을 걷기로 했습니다. 동서울터미널 반대편으로는 1번출구가 있고 테크노마트와 구의공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강변역 주변에서도 더풋샵이라는 마사지 체인점이 있어서 오랜만에 강변역 주변에서도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무튼 저는 그렇게 당일치기 여행으로 교외선을 타고 의정부를 갔다가 의정부에서 앞으로 언제 생겨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GTX-C와 GTX-F가 다니게 될 구간을 지하철로 동서울터미널까지 이동했는데요. 그리고 남은 구간 동서울터미널부터 안산까지는 시외버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을 해야 안산에서 동서울터미널과 의정부에서 안산을 오고갈 수 있지만 이미 개통한 교외선과 앞으로 생겨날 GTX-C와 GTX-F 노선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이번주제의 마지막으로 GTX-F와 GTX-C가 대신하여 잠실과 의왕, 판교를 통해 안산까지 가는 버스 여행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앞으로 GTX-C와 GTX-F가 미래에 개통되어 안산에서 의정부까지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구간을 현재의 버스와 지하철 구간으로 이용해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GTX-C, GTX-F가 생겨도 강변역으로는 바로 가지 않더라도 조금은 빨라질 거라고 봅니다. 지금현재 운행중인 GTX-A만 보더라도 시속 180km 속도로 성남과 동탄,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도 안걸리는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아직 착공도 제대로 하지 않았지만 GTX-C, GTX-F도 경기서남부와 경기북부 그리고 서울을 이어주는 시대가 빨리 열렸으면 합니다. 사실 착공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철도는 변수가 많아서 2030년 목표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요. 그래도 희망을 갖고 하다보면 언젠간 개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제가 사는 안산에 신안산선도 20년전부터 말이 나온거같은데 이제 착공하는거보면 언젠간 개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마지막으로 동서울에서 안산까지 GTX-C와 GTX-F의 미래이야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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