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에서 분천산타마을까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코스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타고 떠나는 겨울 기차 낭만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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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드디어 이번 여행 포스팅의 주제인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올해 2025년 3월말에 이용했었는데요. 포스팅을 하는 시점은 거의 올해 연말에 작성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처럼 2박3일 일정보다는 당일치기 위주의 여행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서 전날 퇴근 후에 종로에서 숙박을 하고 새벽에 KTX 이음을 타고 영주역까지 달려왔는데요. KTX 때문에 과거 느린 무궁화호를 타고 영주가지 오지 않더라도 이렇게 새벽기차를 타고도 영주 당일치기를 할 수 있게 된점은 우리나라의 발전이 대단하다고 할만큼 칭찬할만한것 같습니다. 첫 백두대간협곡열차 포스팅은 기점인 영주역부터 분천역까지인데요. 분천역에는 분천산타마을이라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그럼 백두대간 협곡열차 타고 영주역에서 분천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까지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일찍 찾은 영주역의 모습은 조용하고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영주역은 거의 처음 왔다고 봐도 될정도였는데요. 10년전 내일로 기차여행을 통해 딱 한번 왔었습니다. 당시 문경새재를 가기 위해 경북선 점촌역에서 내렸고, 경북선 자체가 열차가 많이 다니지 않다보니 영주역까지 버스로 왔었습니다. 당시에는 KTX가 다니지 않고 간이역보다는 조금 큰 역사였는데요. 올해 중앙선 노선이 개통되면서 역사의 모습이 커진것 같습니다. 10년전 내일로 할때만 하더라도 경북선은 서울과 바로 이어지지 않았고 무궁화호를 타고 한참을 와야했기 때문에 다니기 힘들었는데요. 이제는 고속열차 덕분에 전국 어디에서든지 영주역을 빠르게 올 수 있게되었습니다.

저는 8시 30분에 영주역을 출발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KTX 이음을 타고 영주역에 도착하니까 8시 10분으로 30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 영주역 위치 ▲
네이버지도
영주역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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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역 네이버지도 ▲
그래도 영주역 광장으로 나와서 역사를 보는데 다른 역사들보다 길이도 길고 뭔가 역사깊은 건물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폰 광각으로 땡겨도 영주역 전체를 담을 수 없고 멀리 가야만 핸드폰 카메라에 영주역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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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양원역 영화 기적 촬영지 ▲
백두대간협곡열차 타고 떠나는 국내 오지마을 승부역에서 철암역까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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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가장 오지역 영동선 승부역 ▲
이미 영주역에 도착했을때부터 제가 오늘 이용하게 될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운행 준비중에 있었구요. 백두대간이라는 이름처럼 호랑이 백호의 이미지를 닮은 듯한 색상의 디젤기관차가 보였습니다. 실제로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영주역부터 시작해서 분천, 양원, 승부역같은 산악지대를 달리는 열차였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다보니 수도권과 다르게 영주역의 풍경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저는 시간 맞춰서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는 승차홈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제는 영주에서도 중앙선 KTX를 타고 포항, 울산, 부산까지도 빠르게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부전역에서 새벽기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와야 영주역과 강원도 방향으로 갈 수 있는데요. 정말 10년만에 영주역이 변한것 같습니다. 영주역에서도 부전역뿐만 아니라 대전과 동대구, 예천, 김천방향으로도 기존 무궁화호를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코레일 앱이 아니라 별도의 사이트에서 예약해야하는데요. 코레일 앱에서도 할 수 있지만 관광상품으로 가격이 9만원이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패키지 상품처럼 되어있어서 백두대간협곡열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코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어서 비쌉니다. 따라서 백두개간 협곡열차만 이용하기 위해서는 코레일 기차여행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승차권 예매, 기차여행상품, 운행정보 안내
www.korail.com
▲ 백두대간협곡열차 예매 사이트 ▲
저는 3월 28일에 영주역을 8시 30분에 출발해서 분천역까지 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예매했습니다. 분천역까지는 대략 1시간 8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원래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영주역을 출발해서 분천, 양원, 승부, 철암까지 가는 열차인데요. 각 역마다 10분정도 정차해서 역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저는 분천역에서 좀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그래서 철암까지가 아니라 분천역까지 우선 끊었습니다. 그리고 분천역에서 철암까지만 가는 열차가 있어서 분천에서 전구간을 이용했습니다.



영주역에서는 일 1회만 있다면 철암역기준으로는 열차 시간이 조금은 자주 있다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예매 시 철암에서 가는 경우와 영주에서 가는 경우 기관차 방향이 있다보니 좌석 선택이 중요한데요.
▲ 한국판 스위스 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이용방법 ▲
저는 유튜버 진짜하늬님 영상을 보고 참고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기관차가 없는 객실 끝에서 열차를 볼 수 있는점입니다. 요즘 열차는 앞뒤로 기관차가 있어서 실제 열차가 운행되는 장면을 볼 수 없는데요. 백두대간협곡열차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열차를 타러 승강장으로 내려습니다. 흔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한국판 스위스 열차라고 하는데요. 해외여행을 한번도 다녀오지 않은 저로써는 백두대간협곡열차를 보았을 때 한국 열차보다는 왠지 다른 나라에 와서 타는 열차 느낌이 들었습니다.
▲ 백두대간협곡열차 영상 ▲
백두대간협곡열차 객실 차량은 정말 스위스 기차를 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스위스 느낌의 객실 차량이지만 기관차는 마치 백호를 인상하는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차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의 내부입니다. 무궁화호 객실을 개조한 거은 아니고 아마 그보다 더 오래된 열차인 것 같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출발하는 역이나 중간 정차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주역 출발의 경우 1시간정도 걸리는 분천역까지는 화장실도 없고 정차시간도 짧기 때문에 주의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에어컨 대신에 선풍기와 겨울에는 난로가 있습니다. 옛날 레트로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좌석도 일반 무궁화호 시트도 아니라 방향이 바꿀 수 있는 수동형 의자인데요. 정방향 역방향 좌석도 있지만 열차 밖 창문을 보며 달릴 수 있는 좌석도 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의 가장 큰 장점인데요. 바로 이렇게 열차가 달리면서 열차밖 풍경을 볼 수 있는 점입니다. 참고로 영주역 기준으로 1호차의 경우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만약 3호차를 끊을 경우 기관차에 가려저서 보지 못하는 점 있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예매 시 조금 일찍 예매한다면 이렇게 3호차에서 열차의 달리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백두대간협곡열차 영상▲
원래 백두대간 협곡열차 초기에는 에어컨이 없어도 어느정도 여름에 버틸 수 있었으나 너무 더운 관계로 기관차 뒤에 동력차가 붙었다고 해요. 기관차만 있더라면 종점에서 기관차만 분리해서 맨 뒤로 보내면 1호차든 3호차든 상관이 없는데요. 하지만 동력차 때문에 철암역에서 탑승 할 경우 이런 풍경을 볼 수 없다고 해요.



백두대간협곡열차 객실 내부를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나왔는데요. 다시 한번 보니까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기관차는 제가 1달전에 포스팅했던 교외선 기관차와 동일한 모습이었습니다. 교외선의 경우 단선이라는 점에서 기관차를 앞뒤로 붙였다면 백두대간협곡열차는 그럴필요없기 때문에 한쪽에만 기관차가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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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외선 이용 후기 ▲
만약 동력차가 없다면 기관차만 앞뒤로 붙이면 되기 때문에 1호차든 3호차든 맨 뒤에서 열차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동력차가 아쉽긴합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도 그점을 고려해서 원래 동력차 없이 하려고 했으나 기후위기등으로 날씨가 너무 덥자 에어컨 없이는 운행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제가 이용했던 백두대간협곡열차는 8시 30분에 영주역을 출발했는데요. 봉화역과 춘양역을 지나서 분천, 양원, 승부, 철암역으로 가는 열차였습니다. 봉화역과 춘양역은 보통역으로 정차 후 바로 출발하지만 분천역부터는 역에서 정차 후 정차시간이 10분에서 20분정도로 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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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스위스 분천역 산타마을 후기 ▲
특히 분천역은 분천산타마을이라는 관광명소로 다른역보다는 20분 정도 정차 후 출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양원역은 국내 최초 민자역사로 영화 기적에서 윤아와 박정민이 출연해서 마을사람들이 만든 역으로 소개되는 간이역입니다.



8시 30분에 출발한 백두대간협곡열차는 10분뒤에 봉화역에 도착했습니다. 봉화역은 간이역으로 주변이 논과 밭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KTX가 생겨나면서 빠르게 달리기 때문에 이런 풍경은 볼 수 없는데요. 고속열차나 ITX 마음만 보더라도 앞뒤로 기관차가 있기 때문에 백두대간협곡열차처럼 이렇게 열차 객실 맨뒤에서 열차의 달리는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참 신기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만 하더라도 통일호나 무궁화호에서는 이런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기관차만 있으몀 다행이지만 전기를 공급해야하는 동력차가 추가되면서 이런모습도 보긴 힘든것 같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도 경우에 따라 동력차에 가려져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조금 오래된 열차를 개조해서 만든 관광열차이다보니까 에어컨 대신에 선풍기와 천장 조명도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데요. 물론 에어컨은 너무 더워지다보니 운영중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백두대간열차를 타고가다보면 중간중간 이렇게 터널이 나오는데
요.
▲ 백두대간열차 터널 진입 영상 ▲
따로 조명이 켜지지 않아서 그런가 객실 천장에 이렇게 야광스티커처럼 어두운공간에서는 빛을 내는듯한 아이디어로 객실을 꾸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전기로 열차를 운영하다보니 사실 이런건 볼 수 없지만 과거부터 다니던 열차는 전기보다는 디젤이다보니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는 정말 어두웠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오래된 열차를 무조건 폐기 하는것보다는 관광열차로 만들면서 후손들에게도 과거를 전해주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가 다니는 구간은 경북선으로 대부분 산과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고속열차처럼 빠르게 달리지는 않지만 느리지만 바깥 풍경을 보며 산과 자연속 간이역을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열차 내부에 에어컨도 찍힌 모습을 보였습니다. 열차 특성상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초반에는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진짜하늬님의 영상을 보고 1호차를 예매한 덕분에 열차 마지막 객실에서 이렇게 달리는 열차를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힐링이 되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가 달리는 구간의 터널은 지금 지어지는 터널보다는 작은 것을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열차 맨뒤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는게 신기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전철타면서 기관실에서 보이는 풍경이 참 궁금했는데요. 그때의 추억속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차는 춘양역과 봉화역을 산과 강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볼 수 없는 정말 자연 분위기 그대로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일반열차가 달리는 경부선,호남선, 전라선에서는 느리고 느린 무궁화호에서는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하지만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관광열차를 타고 산과 강을 달리는 기차 밖 풍경은 일상에서 벗어나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기 한달 조금 되지 않아 교외선도 탔는데요. 교외선 역시 전기가 아닌 디젤 구간이었습니다. 오래된 선로이다보니 선로 중간에 건널목이 있어서 차량과 기차가 함께 다니는 방식이었는데요. 백두대간협곡열차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가 다니는 구간은 영동선으로 백두대간협곡열차 뿐만 아니라 무궁화호 열차도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영동선 백두대간협곡열차 주행 영상 ▲
교외선과 다르다면 교외선은 도시화가 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다면 영동선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산과 강과 함께 아직은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느끼며 달려오다보니 분천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에 도착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분천산타마을에서는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이곳에서 늦은아침과 함께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3월인데도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고 영동선을 달리는데 눈도 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분천 산타마을 포스팅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국내 스위스 기차라고 불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영주역에서 분천 산타마을까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는 10년도 더 넘었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13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와 조정석이 탔던 열차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유튜버 진짜하늬님의 영상을 보고 다시 기억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청량리에서 KTX 이음 중앙선이 개통되면서 마침 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영주까지는 무궁화로 오래 걸렸는데요. 이제는 2시간이면 영주까지도 당일치기 여행도 할 수 있었고 굳이 전날 고생없이 새벽기차를 타고 영주까지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청량리에서 새벽기차를 타니까 영주역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탈 수 있는점에서 정말 교통 혁명이 일어난듯 싶었습니다. 요즘은 볼 수 없는 기차풍경을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통해 산과 강 자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 연인과 함께 백두대간협곡열차 타고 떠나는 여행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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