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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분천산타마을 백두대간 협곡열차 타고 떠나는 분천역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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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협곡열차 타고 떠나는 경북 봉화군 분천역에 위치한 산타클로즈와 함께하는 분천역 작은 산타마을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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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본격적으로 백두대간협곡열차 포스팅이 시작되었는데요. 전날 퇴근하고 종로에서 숙박을 하고 새벽 기차를 타고 영주역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영주역에서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고 1시간 조금 넘게 걸려 분천역에 도착했는데요. 원래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게 되면  영주역기준으로 철암까지 쭉 가도 됩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의 경우 분천역만 20분 정도 정차하고, 나머지 역들은 10분씩 정차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앞서 포스팅에서 봉화역과 춘양역은 예외입니다. 저는 철암까지 한번에 갈 수 있지만 분천역까지만 가는 표와 분천역에서 철암까지 가는 표를 두번 나누어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분천산타마을이 볼거리가 좀 있다고 해서 두번 나눠서 했는데요. 하지만 분천 산타마을을 찾은 3월말 날씨는 따뜻한 봄날씨가 아니었고 눈도 오고 비도 오게 되어 눈비를 맞으며 감기에 걸릴뻔 했습니다. 도착 후에는 눈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는데요. 분천 산타마을에 도착 후 저는 아침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대부분 가게가 11시 이후에 문을 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1시까지 작은 분천 산타마을을 걷기로 했습니다. 그럼 백두대간 협곡열차타고 도착한 분천산타마을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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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산타마을이 있는 영동선 분천역 역시 오래전에 지어진 역사인데요. 오래된 역사의 특징이라고 보면 승강장을 승객들이 건너서 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고속열차가 있기 때문에 선로를 횡단하는 것이 더욱 위험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고속열차가 다니고 있지만 분천역처럼 건널목을 통해 승강장으로 가는 역사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묵호역과 지난번 다녀온 동해역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역사를 개량하려면 돈이 많이 들고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은 역사의 경우에는 힘든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타고온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분천역에서 약 20분정도 정차 후 출발했고 저는 분천산타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 3월에 방문한 분천역이었는데요.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산타마을이라는 컨셉덕분에 일년내내 크리스마스와 산타에 대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작은 간이역이었으나 산타마을이라는 컨셉과 함께 작은 역사 내부가 이렇게 크리스마스와 산타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분천역은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한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간이역 분천역 대합실안에서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이라는 안내는 물론이고 제가 타고 왔던 백두대간협곡열차에 대해서도 정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영동선 구불구불한 산을 따라 달리는 정말 협곡위를 달리는듯한 이름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열차를 통해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관광열차에 비해 산과 강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좀 더 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타고 떠나는 분천산타마을까지 스위스 기차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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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이용 후기 ▲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절벽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백도대간 협곡 사이를 여행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백호의 모습을 한 복고풍 테마 관광열차
  2. 백두대간 협곡을 짜릿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천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유리로 장식되어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두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관광열차
  3. 백두대간 협곡 열차의 운행 구간은  "영주 - 봉화 - 춘양 - 분천 - 양원 - 승부 - 석포 - 철암" 입니다.
  4. 백두대간 협곡열차에서 BI(Brand Identity)을 나타내는 V는 V-train의 백두대간 깊은 협곡의 모습을 상상함과 동시에 Valler(협곡)을 나타낸 것으로 다이나믹한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
  5. 콘셉트(Concept)는 백호 무늬 외관 디자인은  백두대간 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하고 실내는 큰 유리창과 복고풍 소품으로 꾸며져 자연과 추억을 오가는 여행을 선사함

 

 

 

 

 

 

기차 여행을 하면 꼭 찍게 되고 찾아보게되는 사소하지만 챙기는 정보인데요. 분천역은 관광역사이기 때문에 더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분천역이 아니라면 그냥 지나치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에 있는 철도 역은 물론이고 세계 대부분 철도역들은 다 오래전부터 역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는 지루하고 재미없을 수 있지만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교훈이 되기도 합니다.

 

 

 

 

 

 

▲ 영동선 분천역 위치 ▲

 

 

네이버지도

분천역 영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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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선 분천역 네이버지도 위치 ▲

 

 

KTX 이음 타고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영주역까지 새벽 기차 여행 후기

백두대간협곡열차 타기 위해 떠나는 KTX 이음타고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영주역까지 새벽 기차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KTX이음, 중앙선 KTX, 중앙선 KTX 후기, 청량리역에서 영주역까지 KTX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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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서 분천산타마을 당일치기 여행 방법 정리 ▲

 

산타가 사는 마을 산꼴짜기 작은 간이역 분천역 이야기 

  1. 1956년 1월 1일 영암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분천역은 한때 하루 10명도 채 오고가지 않는 산꼴짜기 간이역이었다고 합니다.
  2. 분천은 여우천에서 갈라진 물주기가 낙동강으로 흐른다하여 붙여진 이름
  3. 1970년년대에는 봉화, 울진 등에서 베어낸 목재를 전국으로 운송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습니다.
  4. 1989년대 벌목업이 쇠퇴하면서 역을 찾는 사람도 크게 줄어들었다.
  5. 2013년 분천역은 백두대간협곡열차의 운행으로 활기를 되찾았으며, 새로운 운명을 맞는다.
  6. 이듬해 2014년 지역 사회와 코레일이 함께 손을 잡으면서 산타마을의 역사가 출발했다고 해요.

 

멀리 사는 자매 스위스 체르마트역이라 불리는 분천역 이야기

  1. 분천역과 스위스의 체르마트역은 2013년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자매의 연을 맺었다고 해요.
  2. 체르마트는 스위스와 이탈리아가 국경을 미루는 해발고도 1,620m 지점의 마을로 스위스 빙하특급열차가 출발하는 곳이라고 해요.
  3. 달리는 열차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경치가 아름다워 잉ㄹ부 구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고 했다.
  4. 빼어난 절경에 둘러싸인 분천역과 체르마트역은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서로 닮은점이 많다고 해요.
  5. 분천역은 역사와 마을이 온통 산타세장으로 꾸며지게 되었고, 대한민국 대표 오지 트레킹 코스인 체르마트길도 조성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분천역과 같은 작은 간이역이 남은 곳이 많습니다. 특히 영동선과 경북선 일대에는 고속열차가 다니지 않는 다는점에서 작은 간이역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일부 지역은 분천역과 같이 관광지로 활용하여 아름답게 꾸며놓은 곳도 많습니다. 부산 송정역이나 곡성역의 경우 신역사로 이전과 함께 구역사는 문화재로 남겨놓은 곳도 많습니다. 1년 내내 산타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산타마을이라는 이름과 함께 곡성역 앞에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분천역에서 좀 더 즐기기 위해 하차했는데요. 분천역에서 굳이 내리지 않아도 20분간 정차를 하기 때문에 굳이 영주에서 철암까지 한번에 가셔도 됩니다.

 

 

 

 

 

 

 

분천 산타마을로 유명한 마을이라서 그런지 마을 지붕 색상이 모두 빨간색으로 산타마을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분천역 내리막길을 통해서 저는 산타마을로 내려가며 걷기 시작했습니다. 평일 금요일이라고 하지만 오지마을이기도 하다보니 전반적으로 조용했습니다. 굳이 분천역 하차하지 않고 20분만 정차해도 됬을것 같은데요. 평일 금요일이라 조용하기도 하고 아침으로 산타육칼이라는 칼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도착시간보다 1시간 뒤에 영업을 한다는 점에서 저는 작은 산타마을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3월말인데도 많이 추웠습니다. 아무래도 협곡이라고 할만큼 주위에 산이 많고 산아래 있는 마을이라서 더 추웠구요. 특히 분천산타마을에 도착했을 때 구름이 끼고 어둡더니 점심시간에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워서 비와 눈을 맞고 다녀서 약간 감기 기운도 들었습니다. 원래는 철암역 도착해서 철암석탄마을을 가려고했지만 이때 맞은 눈비로 인해 가지 못했었습니다.

 

 

새벽부터 출발했지만 분천역 주변에서는 먹거리가 많이없었습니다. 편의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배가 고팠지만 저는 분천 산타마을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분천역에 조금 떨어진곳에 구경거리가 있는듯해서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문했을 때는 대부분 문이 잠겨있었고 운영은 하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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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들어있는 부드러운 생강라떼를 마실 수 있는 분천산타마을 분천역 1분거리 작은 시골 카페 하이디의다락방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하이디의다락방, 분천산타마을 추천 카페, 분천산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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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천산타마을 하이디의다락방 카페 후기 ▲

 

미리 알았다면 분천역에서 하차하지 않고 그대로 철암까지 갔을텐데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산타마을이라느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식사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산타마을을 걷는데 작은 마을안에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할리스 커피가 보였습니다. 진짜 우리가 아는 그 카페가 맞는지 운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브랜드가 있는거보니 운영하는것 같았습니다.하지만 저는 분천 산타마을을 걷고 싶어서 이날은 카페 안에는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분천산타마을에는 산타전망대, 미니기차, 산타체험관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방문했을 때는 운영하지 않아 괜히 갔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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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임시개장 종료에 따른 이용불가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진행으로 이용 제한 조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쉽지만 저는 힘들게 걸어왔지만 다시 분천산타마을과 분천역 주변으로만 걷고 기다리며 아침겸 점심을 먹기까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먹구름만 잔뜩 끼어있던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고 달려온 분천역의 당시 날씨였는데요. 예전에 유튜브 보며서 분천 산타마을의 산타전망대를 보고 올라가고 싶었지만 올라가지 못하는 아쉬움과 함께 저는 산타마을만 걸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이 조용해서 정말 걷는 여행을 통해 힐링이 되는듯 했습니다. 분천 보건소를 지나오니까 산타마을의 입구도 보였구요. 아까보았던 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카페는 직원이 아니라 무인으로 운영되다는 정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워낙 작은 마을이다보니 직원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했고 산타전망대는 운영하지 않아 다소 지루한 분천역 걷는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걷다보니 정말 힐링이 되는듯 했습니다. 작은 마을안에서는 요즘에는 보기 드문 작은 보건소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마을이 온통 빨간색 지붕과 함께 산타마을을 느낄 수 있는 거리 곳곳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분천산타마을은 너무 작다보니 걸어도 걸어도 시간이 잘안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가뜩이나 옷도 얇게 입고와서 더 춥고 시간이 안가는 느낌이었습니다. 11시부터 영업하는 산타육칼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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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천산타마을 산타육칼 맛집 이용 후기 ▲

 

분천역까지 걸어가며 왔다갔다를 반복하며 저는 MBC 추천 맛집이라는 산타육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분천산타마을의 맛집이면서 티비로도 방영되었던 산타육칼 칼국수 포스팅을 통해 산타마을에 대해 좀 더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고 국내 산골짜기 협곡마을 분천역에서 분천산타마을 걷기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분천역은 기차로도 쉽게 올 수 없는 역인데요. 기차 뿐만 아니라도 지도를 검색하면 차량으로도 오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그나마 영주역과 철암역에서 백두대간협곡열차와 동해산타열차가 있어서 올 수 있는데요. 저는 영주역에서 출발해서 더 빨리 올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올해 개통하게 된 중앙선 KTX 이음을 통해서 영주역까지 2시간 그리고 영주역에서 분천역 1시간로 전체 3시간여만에 오게 되었는데요. 10년전만 하더라도 느리고 느린 무궁화호를 타고 와야했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버 진짜하늬님의 영상을 통해 새벽에 출발하는 고속열차를 타고 이렇게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조용히 여행을 오고 싶다면 혹은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분천산타마을을 추천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작은 산골짜기 시골마을 분천산타마을에 대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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