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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제주도 공새미59 공천포 바다 앞 맛있는 가성비 밥집 흑돼지 간장 덮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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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용하고 한적한 공천포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 작은 맛있는 밥집 공새미59에서 흑돼지 간장 덮밥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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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8월 첫째주 월요일 저녁입니다. 8월초는 언제나 더운 날씨인데요. 7월달까지만 하더라도 밖에서 서있는동안은 땀이 나지 않았는데요. 역시 8월이 되니까 길에서 서있기만 하더라도 더운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저녁에는 왠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제도 잠을 자는 동안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았는데 시원한 편이었는데요. 아무리 열대야가 있더라도 잠을 잘 때는 온국민과 전세계사람들이 편하게 잘 수 있는 여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월요일 저녁에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제주도 카페숑 공천포 푸른 바다 앞 1분 거리 작은 카페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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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동남부 조용한 바다 공천포 바다 걷기 여행 후기 ▲

 

2024년 겨울여행의 3일차를 계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일차는 서귀포 가성비 호텔인 윈스토리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공천포로 왔는데요. 앞서 포스팅에서 공천포는 정말 조용한 마을이었습니다. 제주 시내로 알려져 있는 서귀포와 제주시내에 비하면 사실 조용한 곳이 많긴 합니다. 시내와 가까울수록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도시의 분위기와 함께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공천포는 조용했습니다. 그래도 공천포 걷는데 관광지이다보니 지나다니다보면 관광객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밥집과 카페에서는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천포 포스팅은 조용한 제주도 동남부 공천포에서 흑돼지 밥집으로  공천포에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던 공새미59 맛있는 밥집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천포에 찾은 이유는 바로 공천포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몇년전부터 찾아온 카페숑인데요. 하지만 일요일에는 공천포 카페숑 뿐만 아니라 대부분 카페와 식당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작년인가 재작년에 먹었던 공천포 바다에서 조금 걸어 마을 안쪽에 공새미59 맛있는 밥집은 문을 열었는데요. 카페숑을 보지 못한채 저는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 할까 고민을 했는데요. 공천포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던 이색 자장면집 소낭식당도 문을 닫았고 결국에 저는 공천포를 걷고 걷다가 문을 연 공새미59 맛있는 밥집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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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포 바다 앞에서 조금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골목길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조금씩 들어가다보면 공새미59라는 맛있는 밥집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 여행 1일차와 2일차때는 약간 흐려서 비가 오지 않을까 하면서 걱정 되었는데요. 그래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3일차에는 공천포 바다 주변 걸을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천포 바다 안쪽에 있는 공새미59는 이렇게 마당이 있는 밥집이었는데요. 단독주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긴 하지만 건물 앞뒤로 마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기전이나 먹고나서 마당에서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해도 좋았는데요. 특히 봄과 가을에는 날씨가 좋다보니 식당 앞에 마당에서 밥을 먹어도 좋을만큼 정말 잘 구성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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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매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만 하더라도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제가 들어오고나서 가족단위 손님부터 친구, 연인과 함께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조금씩 들어왔습니다. 공새미59는 이름처럼 맛있는 밥집으로 밥이 주메뉴였습니단. 그 외에 직접 뽑는 국수와 죽, 일품요리를 볼 수 있었고 주류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할망밥상 모슬포점 생선구이와 제육볶음 1인 가성비 백반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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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맛집 제주할망밥상 모슬보점 이용 후기 정리 ▲

 

저는 점심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흑돼지 간장덮밥으로 주문을 하고 들어왔던 반대편 쪽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가격도 당시 2024년 12월 기준으로 만원이 되지 않았는데요. 특히 제주도 물가가 비싸서 만원이 조금 넘는 곳들이 많았지만 정말 가성비 그대로였습니다.

 

 

어렸을적 할머니가 살던 시골 분위기 그대로였습니다. 작은 단독주택으로 사람이 사는 집처럼 보이지만 공새미59라는 맛있는 밥집으로 공천포와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구를 건물을 통과해서 오면 제법 큰 마당과 함께 마루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마루 위에서 밥을 먹어도 될만큼 정말 분위기 있었습니다.

 

 

마루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는데요. 개냥이는 아니였는데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가니까 멀리 도망갔습니다. 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는 가까이 다가가는것보다 기다려줄 때 오히려 먼저 다가온다고하는데요. 특히나 고양이는 뾰족한 발톱도 있어서 괜히 귀찮게 하다가 강아지와는 다르게 상처 날 수 있고 고양이를 존중한다면 귀여우더라도 먼저 다가올때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마당 한쪽에는 옛 군고구마 굽는 기계도 볼 수도 있었습니다. 군고구마인지 바베큐를 굽는 것인지 신기했습니다.

 

 

고양이가 가까이 다가웠으면 메뉴가 나올때까지 좀 더 밖에서 기다렸을텐데요. 공새미59에서 보았던 고양이는 개냥이는 아닌지 사람이 가까이가니까 도망갔습니다. 고양이를 계속 괴롭힐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저는 공새미59 식당안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공새미59안에는 밖에서 보았을 때처럼 시골집 가정집 풍경보다는 나름 식당으로써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할머니네 오던 그런 모습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도시의 상가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연말이고 바로 몇일전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제주도 공천포 공새미59 매장안으로 들어오면 약간 구석진곳이 주방과 카운터였습니다. 당시 사장님은 제가 주문했던 흑돼지간장덮밥과 몇몇 손님들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았을 때는 시골 할머니네집을 보는듯한 소박한 가게이지만 안에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매장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주문하고 5분정도 좀 넘었을까 제가 주문 했던 흑돼지 간장 덮밥이 나왔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제주도 여행와서는 의외로 흑돼지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요. 제주도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공항에서 흑돼지 돈까스를 먹었고, 공항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서 저녁에는 금능해변에서 당시 할인쿠폰을 받아 금능 이큐스테이에서 흑돼지 바베큐 배달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제주 공새미59 흑돼지 간장덮밥 영상 ▲  

 

 

gongsaemi59님의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서귀포 맛집-제주 맛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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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새미59 네이버 블로그 ▲

 

제주도에 흑돼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벌써 십년전에 제주도 처음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하던 파티 일행객들과도 바베큐 파티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혼자 여행이 더 재미있어지는데요. 그때 만났던 게스트하우스 일행들도 지금은 연락하지 않지만 카카오톡을 보면 결혼을 하거나 다들 가정이 생긴 경우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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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간장 덮밥과 함께 단무지,  김치, 샐러드, 유부된장국이 반찬과 국이 제공되었습니다. 음식을 남기지 못하도록 조금만 덜어주신 사장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한 만큼 음식 남기는것도 사실 중요한 요소이기는 합니다. 간장 덮밥이라고 해서 간장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요. 그렇징는 않았습니다. 간장소스로 흑돼지 구이와 양파와 구운 마늘로 만들었다고 해요. 간장 덮밥 위에는 쌈장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이게 간장 소스 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리고 밥과 함께 잘 비벼서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 공천포 맛있는 밥집 공새미59 위치 ▲

 

 

네이버 지도

공새미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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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포 공새미59 네이버지도 ▲

 

제주도 공천포 작은 밥집 공새미59 정리해드려요.

  1. 공새미59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 59-1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로 입력하더라도 주차 공간은 없기 때문에 주변 도로변 등에 적절하게 주차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주차 주변이나 가게 앞에 두면 같습니다. 지도 주변으로 공천포 바다 주변으로 돌다보면 주차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불법 주차는 이웃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니까 안되요.)
  4. 대중교통
    • 서귀포에서 510번, 201번 버스가 가장 자주 다닙니다.
    • 공천포 정류장에서 하차해야합니다.
    • 제주 공항에서 오신다면 181번, 182번 타고 서귀포에서 510번과 201번으로 환승해야합니다. 510번의 경우 제주 서귀포 중앙로너리 서쪽에서 타셔야 합니다.
    • 201번은 제주 구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 이 외에 132번 급행버스를 타고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동일하게 201번과 510번 환승하시면 됩니다.
    • 성산, 표선, 함덕, 월정리, 김녕, 신촌,  하도리에서도 201번을 타고 오시면 됩니다. 제주 동쪽에는 101번 급행버스가 있으나 공천포에서는 경유하지 않아서 안내방송에 따라 환승정류장에서 201번, 510번으로 환승해야합니다.
    •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바닷가 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팔각정이 보이면 우측으로  해변길 또는 골목길 어느길로 와도 100미터 정도 가면 찾을 수 있다고 해요.
  5. 운영시간
    • 매주 화요일과 월요일이 정기휴무라고 해요
    • 오전 8시 30분부터 15시까지 라고 해요.
    • 운영시간 짧네요.
  6. 생방송투데이 2259회 (19.01.28)에 딱새우덮밥과 보말칼국수로 방영되었다고 해요.
  7. 편의시설 및 서비스
    • 무선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화장실 구분, 방문접수/출장
    • 포장, 유아의자, 대기공간, 예약, 출입구 휠체어 이용가능
  8. 메뉴
    • 밥종류로는 흑돼지 간장 덮밥, 흑돼지 강된장 덮밥, 새우 덮밥, 오징어 덮밥, 성게 전복 덮밥, 전복 흑돼지 덮밥이 있습니다.
    • 직접 뽑는 국수와 죽으로는 보말칼국수, 보말죽, 해물 볶음 칼국수, 버섯 칼국수가 있습니다.
    • 일품요리로는 해물파전, 오징어볶음, 흑돼지간장구이 한접시, 전복 흑돼지고기 한접시가 있습니다. 일품요리의 경우 공기밥 천원이라고 합니다.
    • 술과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9. 특징
    • 공천포 해변에 위치한 제주 농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집
    • 덮밥과 칼국수, 한 식사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 신선한 재료, 제주산 흑돼지고기, 제주산 성게알, 제주산 보말 등 제주향이 가득한 재료로 요리한다고 해요.
  10. 공새미59에 대한 궁금한점은 064-732-4757로 문의바랍니다.

 

 

혼자 여행이라 그러는지 밥을 먹는 속도도 빨랐습니다. 한 10분만에 흑돼지 간장덮밥을 다 먹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밥을 먹고 계산을 마쳤는데요. 제주도 공천포 공새미59는 건물도 시간 집 분위기가 나는데다가 가게 안에도 이렇게 과거 부모님 시절에 볼 수 잇었던 난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남쪽 지역으로 따뜻하다보니 사실 난로를 켜지 않아도 충분히 따뜻했었습니다.

 

 

그렇게 제주도 공천포 바다 바로 앞에 마을을 지나 들어오면 볼 수 있는 공새미59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저는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나왔는데요. 시골집을 보는 듯한 분위기와 함께 실제로도 할머니지집에 놀러오던 그런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키가 크면 문열고 들어가다가 머리를 부딪칠 수 있을정도로 낮다보니 키 크신 분들은 건물 들어갈 때 조심히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에서는 다시 볼 수 없는 기와로 만들어진 작은 식당이었는데요. 저는 공천포 공새미59에서 맛있게 밥을먹고 다시 공천포 마을을 지나 바다를 보며 남원읍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공천포 바다 앞에 마을 안쪽에서 볼 수 있던 작고 시골 할머니제집에 놀러온듯한 마당이 있는 공새미59 맛있는 가성비 밥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공새미59는 사실 이번에 두번째인데요. 무엇보다 공천포에 대부분 카페와 식당은 일요일에는 휴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새미59는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고 있었구요. 저도 오랜만에 공천포 카페숑에 왔지만 문을 닫아서 못보고간게 아쉬웠어요. 하지만 최근 왔었던 공새미59는 문을 열어서 공천포에서 추억을 다시 상기시키며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요즘 도시에서는 이런 집을 보기 힘든데요. 대부분 오피스텔이나 상가 건물을 통해서 먹기 때문입니다. 어렸을적 할머니네 집에 가서 마루에서 시원하게 밥을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공새미59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서울이나 부산에서는 이런집을 볼 수 없이 제주도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인구가 줄어들다보니 제주도를 포함 시골에서 이런집들을 볼날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옛 모습들을 현대식에 맞게 하는것보다 미래 후손들도 느낄 수 있도록 이런 공간이 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마당이 있는 곳에서 자연을 보며 밥을 먹고 싶다면 제주도 조용한 바다 공천포  마을안에 공새미59를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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