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대통령이 머무르던 봉하마을까지 부전역에서 작은 시골 고속열차 간이역 진영역까지 무궁화호 기차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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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올해 2025년 5월 황금연휴에 맞춰 떠난 기차 여행 2일차 포스팅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4월 30일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하루전에 여유롭게 출발해서 부산에서 머무르게 되었는데요. 하루전이다보니 조금은 여행지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5월 1일도 그렇게 크게 분비지는 않았고 제가 부산보다는 경남 김해에 있는 진영으로 가서 더 체감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올해 2025년 5월 연휴가 길었지만 근로자의날 다음날은 회사에 따라 휴무일이 지정되다보니 그렇게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1일차는 남포동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부산이라는 곳에서 3년만에 들렀는데요. 근로자의날이 애매하다보니 그렇게 사람은 많지 않았고 남포동 역시 조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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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포동 가성비 호텔 스탠포드 호텔 부산 이용 후기 ▲
스탠포드호텔 부산은 코로나 기간 때 알고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부분과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점이 있는데요. 그 후 코로나 끝나면 조식도 제공되고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완전 비싸지 않았고 평일에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그렇게 오랜만에 들른 호텔에서 푹 쉬구 저는 남포동을 떠났습니다. 이번 포스티은 고 노무현대통령 묘역을 찾아가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남포동을 조금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어서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위에 스카이파크 전망대를 잠시 돌아보고 부전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부전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낙동강을 지나 경남 김해에 작은 시골 기차역이지만 고속열차가 다니는 진영역까지 이동했는데요. 그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남포동 스탠포트 호텔 부산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부전역으로 가는 것은 아쉽고 걷다보니까 작년에도 왔었던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 위에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롯데백화점 뿐만 아니라 전날에 용두산공원에 올라가서 부산타워 입구까지 갔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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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타워 용두산공원 방문 후기 ▲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스카이파크 전망대 샤롯데가든 이용 후기
부산항과 부산 중구 남포동과 영도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스카이파크 전망대 아용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부산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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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광복점 스카이파크 샤롯데가든 후기 ▲
부산타워는 용두산공원보다 더 높이 있어서 전망은 좋을지라도 타워 공간이 좁기도 하고 내부 라서 답답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광복점 위에 스카이파크 전망대는 막혀있는 곳 없이 자갈치시장과 저 멀리 감천문화마을, 그리고 부산항까지 넓은 시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좋은데요. 무엇보다 옥상 내려가면서 쇼핑과 맛집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용두산공원처럼 자연 속을 걸어보지 못하는 점인데요. 용두산공원은 걷고 자연속에서 부산을 바라보는데는 좋은 점은 여전합니다. 자연이 주는 느낌은 A도 무엇도 대체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스카이파크에서 오래 있고 싶었지만 진영역으로 가는 경전선 무궁화호 열차를 타려면 조금 여유롭게 가야할 것 같아서 저는 부전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지하상가로 이어진 남포역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을 타고 부전역까지 이동했습니다. 30분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전역은 서울역처럼 지상 부전역과 지하 부전역이 잇는데요. 지상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 전동열차와 일반열차를 이용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방도시에서 수도권 열차와 비슷한 광역전철이 첫 도입된 곳이 이곳 부전역인데요. 부전역에서는 광역전철을 타고 울산 태화강까지 갈 수 있고 내년 2026년에는 북울산까지도 전동열차가 연장된다는 소식도 들리곤 합니다.

부산역은 경부선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으로 서울,대전, 대구 방향으로 올라가는 철도 역사라면 부전역은 목포와 순천, 울산, 안동, 강릉, 정동진, 서울 청량리 방향으로 가는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몇년전에는 동해선 광역전철이 생겨서 지금 동해선 무궁화호는 있지만 수도권 서울 경기처럼 광역전철을 타고 부산의 동부를 지나 울산까지 갈 수 있는 노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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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울산 당일치기 간절곶 바다 기차 여행지 후기▲
올해 5월 이후에도 올해 개통된 동해선 전구간을 달려보았고 경전선까지도 이용해보았습니다. 올해는 부산역보다 부전역을 더 많이 이용했던 해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전역에서 경전선을 타고 진영역으로 가는 노선이었는데요. 또한 다음날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다시 부전역에 와서 동해선 광역전철을 타고 울산 간절곶까지 다녀왔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닌다.

부전역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높은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대합실로 이동해야 했는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저는 부전역 대합실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경부선 부산역에 비하면 다소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철도 노선은 부전역이 더 많은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과 광역시를 지나는 곳이 경부선이다보니 자연스레 경부선 부산역이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부전역은 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20일과 올해 1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중앙선 고속열차가 개통되었는데요. 동해선은 아직 고속열차가 달리지않지만 올해 12월 벌써 되었지만 12월중으로 고속열차 KTX이음이 투입 예정이라고 해요. 내일로 시절에 부산에서 안동과 강릉 정동진 갈려고 새벽부터 기차타고 거의 10시간 넘는 기차여행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올해 8월에는 1월 개통했던 동해선을 강원도 묵호에서 타서 부산해운대까지 탔는데 10시간은 커녕 3시간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그만큼 열차 노선이 직선화되고 전기동차로 인해 더 빨라진 것을 체감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기차 여행이 대부분 여행을 차지하는 여행이었습니다.



5월 1일 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으로 내려오신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로 가기 위해 기차를 예매했습니다. 진영역은 정말 시골에 위치해있는데요. 부산에서도 진영까지 버스는 얼마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기차가 하루에 4-5대정도 다닐 정도로 조금 많이다녔는데요. 봉하마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나서 자랐던 곳으로 퇴임 후에는 청와대를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으로 내려와 사저를 짓고 생가를 보수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퇴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인이 되셔서 정작 본인은 고향에서 얼마 지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는 부전역에서 진영역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 되었는데요. 운임요금은 3,700원으로 저렴했습니다. 13시 24분에 부전역을 출발해서 14시 24분에 진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봉하마을 가는 것은 진영역 외에는 버스로는 가기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서울에서 간다고 하더라도 진주역으로 가는 고속열차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부산에서 간다면 이후 포스팅에서도 전해드리겠지만 김해경전철을 타고 김해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진영터미널로 이동하신다면 봉하마을까지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말 시골마을이었습니다. 부전역 도착 후에 부전역 위에서 바라보는데 ITX마음열차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선과 경전선 일부로 전철화 공사가 되어서 노후 무궁화호 열차들이 사라진다면 앞으로는 마음열차가 대신할 생각을 하니 아쉽기도 합니다. 20대시절 내일로 기차여행을 통해 정이 많이 쌓인 것 같습니다. 진영역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기다리며 저는 대합실에서 시간을 보냈고 시간 맞춰서 마산, 순천, 진주 방향 승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내일로 기차 여행을 할 때도 부전역은 강릉과 안동 방향 여행할 때만 이용했었는데요. 막상 순천방향으로 가는 기차는 거의 처음이었습니다. 내일로 기차 여행때도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있는 봉하마을 갈때도 부전역에서 이용했는데요. 그럼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였습니다. 거의 부전역에세 순천,목포 방향은 거의 타본적이 없고 특히 진영역 이후 순천과 광주방향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내일로 때 순천에서 진주까지는 탄적 있었는데요 역방향은 거의 타보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기차 노선이 목포에서 부전이라고 하는데요. 하루 1대 아침에 다닌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9월에 경전선도 목포에서 보성까지 전철화 공사가 되고 나머지 보성 순천 구간과 부전 마산 구간까지 완성된다면 과거 이제 국내에서 오래걸리는 철도는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승강자으로 내려와서 저는 진영역으로 가기 위해 전기기관차 무궁화호에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부전역에서 디젤 무궁화호와 전기기관차 RDC 무궁화호만 보이다가 이제는 이 열차들이 수명이 다 되어가면서 하나씩 사라지는데요. 그리고 ITX 마음 열차가 무궁화호열차를 대신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무궁화호 이용했다면 요즘에 기차 예약하다보면 무궁화보다 ITX 마음열차를 더 많이 예매하게 되는것을 보니 열차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의 경전선은 사상역을 지나 경부선 열차와 같은 노선을 합류 하다가 경전선으로 빠지는데요. 이게 지금 경전선 노선의 문제입니다. 직선화가 되어있지않아 자동차로는 빨리 갈 수 있는 창원을 돌아서 가기 때문인데요. 현재 사상역에서 직선화해서 창원마산까지 빨리 갈 수 있도록 노선 직선화를 하고 있는데요. 거의 5년도 넘었다시피 낙동강 하저터널 붕괴로 개통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복구 작업중이지만 이구간이 완료될려면 3년 이상 걸릴 것 같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구간이 완성된다면 목포에서 부산까지도 5시간 6시간이 아니라 고속열차로 더 빠르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 경전선 무궁화호 낙동강 주행 영상 ▲
하지만 지금의 경전선 노선이 사상역에서 직선으로 가지못하고 돌아서 가지만 이렇게 낙동강을 지나 산과 자연을 달리는 부분에서는 느리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힐링하기 좋은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일로 할때만 하더라도 대부분 이런 오래걸리는 노선이었는데요. 10년이 지나면서 이 구간들이 점차 직선화되고 고속선이 생기면 추억으로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전선 무궁화호는 부전에서 진영까지 한시간 가까이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2년전 새로나온 ITX 마음 열차에 비하면 무궁화호는 낡았지만 그래도 30년 가까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발이 되어준 열차였는데요. 지금 새로나오는 철도노선과 열차들은 산과 논밭이 아니라 높은 고가 위를 달리기 때문에 자연의 풍경을 즐기기에는 아쉽습니다,



한시간 가까이 달려서 저는 진역에 도착했습니다. 무궁화호는 너무 낡은 모습이었습니다. 순천 부전 행선지판을 보더라도 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기관차만 다니다가 에어컨과 같이 전기가 필요하다보니 기관차와 객차에 동력차 까지도 붙여서 다녔는데요. 요즘 나오는 고속열차나 ITX마음, KTX이음처럼 동력차 없이 기관차를 분리하지 않거나 기관차 동력을 각 객차 분산시킨 동력분산식 열차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무궁화호는 우리나라의 80년대와 90년대의 철도 기술부터 최신 기술력을 모두 보는 역사의 상징으로 이제는 남는 것 같습니다.



진영역 주변은 정말 조용합니다. 산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역사인데요. 시내와도 한참 떨어져있었습니다. 그래도 완전 시골은 아니고 진영역에서 시내에 가면 아파트도 있고 높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작은 시골이지만 KTX 고속열차도 10년전 개통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전 대통령이 있는 곳이기도 해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에서 설명을 듣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퇴임 후 고향으로 내려간 최초 대통령이셨고 실무진들이 서울에서 봉하마을까지 가려니 기차도 없고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님께서 화상회의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관광열차가 있습니다. 남도해양관광열차라고 해서 서울에서 여수엑스포까지 다니는 전라선 남도해양관광열차와 광주송정에서 부전역까지 다니는 경전선 남도해양관광열차가 있습니다. 하루 1회 다니고 있고 경전선 남도해양관광열차는 이 곳 진영역에도 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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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오지 기차 여행 동해산타열차 후기 ▲
그 외에도 국내에는 수많은 관광열차가 많은데요. 특히 앞서 부산 여행 다녀오기전에 우리나라의 오지라고 할 수 있는 관광열차도 있었습니다. 바로 영주에서 분천, 양원, 승부, 철암까지 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분천역에서 오지 기차역을 지나 바다와 산을 넘어 다니는 동해산타열차가 있는데요. 해외 여행도 좋지만 관광열차를 통해 국내의 아름다운 기차여행을 즐기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 예보를 확인했었는데 비가 그렇게 오지 않을거라고 했는데 봉하마을 도착하기도 전에 진영역에 도착하니까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슬비라고 생각하며 저는 진영역 주변을 돌아다녔는데요. 버스는 자주 안다니고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진영역에서 택시를 타기고 했습니다.
▲ 경전선 진영역 위치 ▲
네이버지도
진영역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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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이 있는 경전선 진영역 네이버지도 ▲
진영역에서 봉하마을까지 약 10분정도로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8천원정도 나왔단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경전선 진영역에서 화포천 안내 문구 따라서 봉하마을과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날 지도를 검색하니까 진영역에서 화포천 따라 봉하마을까지 1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진영역에서 봉하마을까지 택시로 10분 정도 소요되어 도착했습니다. 봉하마을에 도착하니까 갑자기 비가 엄청 세게 내렸는데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있는곳 까지 와서 우산도 없어서 비 맞고 봉하마을 관광안내센터에서 우산까지 구매를 했습니다. 우산 쓰고 봉하마을 따라 대통령님의 생가, 묘역, 사저까지 볼 수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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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는 57번, 10번, 300번 버스가 있는데요. 터미널을 가야한다면 57번과 10번을 타시면 됩니다. 진영역은 10번노선을 타야합니다. 포스팅 초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봉하마을 가는 노선은 시간대가 자주 있는게 아닌데요. 300번 노선을 탈 경우 김해경전철 봉황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봉황역까지 이동해서 부산을 갈 수 도 있습니다.

봉하마을의 지도를 보고 저는 봉하마을을 본격적으로 걷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비가 이렇게 많이 올줄은 몰랐는데요, 조금만 올거라는 일기 예보와는 다르게 거의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바람도 불어서 봉하마을에 구입한 우산은 하루 지나지 않아 망가져서 버렸구요. 부산에서도 계속 비가 오길래 우산을 구매했는데 비가 그쳐버렸습니다. 여행 다닐 때 짐이 많으면 참 불편한데요. 우산도 들고다니다가 구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잃어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대통령님 찾아뵈러 갔다가 정말 고생만 했는데요. 진영역으로 오는 버스도 얼마없지 않아 생전 처음 김해 시내버스 타고 어떻게 가야할지 멘붕이 되다가 결국 김해경전철이 있는곳까지 버스로 한시간 넘게 달렸던 하루였습니다. 시간만 되었다면 봉하마을을 걷고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저는 대통령님 생가를 먼저 보고, 묘역 그리고 사저를 끝으로 봉하마을 걷기여행을 진행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봉하마을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부산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이신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신 장소까지 느리고 느린 무궁화호를 타고 달려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은 제가 대학교를 입학하던 2008년 2월에 퇴임을 하셨고 고향이시던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오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고향으로 오신 대통령이신데요. 시골로 오셔서 생가를 복원하시고 사저를 지어서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하셨습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돌아가시고 이곳 봉하마을에 묘역 생겼습니다. 돌아가신지 얼마 되시지 않아 2013년쯤에 이번 여행과 같이 부전역에서 진영역까지 기차를 타고 왔는데요. 거의 10년 조금 넘어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힘든 여행이 되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봉하마을과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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