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타워 용두산공원에서 야경 도시 보며 광복동 남포동 걷기 여행 후기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바다가 보이는 서울의 남산타워라 불리는 부산 타워 용두산공원에서 남포동 야경 보며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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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2025년 5월 황금연휴에 떠난 여행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메인 주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계시는 봉하마을에 대한 포스팅인데요. 작년 8월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가기 위해서 부산 남포동과 서면 들렸던것처럼 봉하마을도 부산을 들렸다가 가려고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계신 봉하마을도 경남 김해 진영역까지 KTX를 타고 갈 수 있지만 부산만큼 고속열차가 많은편도 아니고 숙소나 맛집이 많지는 않은데요. 그래서 부산 구경도 할 겸 부산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년 2-3번을 와도 질리지 않은 부산여행인데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오전 근무만 하고 KTX를 타고 부산에 왔는데요. 부산역에서 매운오뎅을 먹었더니 배가 많이 고프지 않고 그동안 남포동 여행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부산타워 용두산 공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망대이다보니 계단을 올라가야하는 불편이 있어서 가지 않았는데요. 부산타워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남포동 전망대를 보다가 한번 오랜만에 올라가서 비교해보고 자연속에서 감상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부산의 아름 다운 남포동 밤 야경을 볼 수 있는 부산타워 용두산공원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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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우리나라의 제2수도라고 불릴만큼 넓은 지역입니다. 10년전 내일로를 여행했을 때보다 부산에서 볼거리가 더 많아졌는데요. 서쪽으로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생기고, 동쪽으로는 해동용궁사 중심으로 동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루지와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과 맛집들이 생겨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지하철1호선을 타고 부산역에서 남포역까지 5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남포역에 도착하니까 중국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있었는데요. 중국인들은 위챗을 사용하는데 위챗페이를 통한 모바일 QR 승차권 발권 서비스가 부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만큼이나 큰 부산이라서 그만큼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오는데요. 그래서 부산의 주요 명소에서는 중국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가 많았습니다.

 

 

 

 

 

 

1년에 2-3번은 찾게 되는 부산입니다. 올해 2025년에도 5월달에 부산을 찾게 되었고 8월에도 동해선열차를 타고 부산에 다녀왔는데요. 올해는 이직이 많다보니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했던게 아쉬운것 같습니다. 이직을 하다보니 벌써 연말이 빠르게 다가온 것만큼 안그래도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남포역에 도착해서 남포동 지하상가를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며 걸었습니다.

 

 

 

 

 

 

 

저는 남포동에 도착해서 예정대로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부산밀양돼지국밥 부평점과 숙소로 잡았던 스탠포드호텔부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저녁을 먹기 위해 부산지하철 1호서 남포역  7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평일 수요일이라고는 하지만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서 그런지 부산 남포동 광복로에는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 관광객까지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포동에 도착하니까 7시가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일몰과 함께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일몰과 함께 어두워지는 남포동 광복로를 야경과 함께 걷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에는 국제영화제거리부터 해서 유명인들의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길을 걷는데 바닥아래에 엔터테이너 거리라고 해서 연예인들의 발자국과 사인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던 것은 지금은 고인이 되어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나신 송해 선생님의 발자국이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해요.

 

 

 

 

 

부산 남포동 광복로 거리를 걷다보니까 용두산공원 입구가 나왔습니다. 용두산 공원의 수많은 높은 계단을 오르면 서울의 남산타워라고 할 수 있는 부산 타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남포동을 여러번 찾아왔지만 용두산 공원 위로는 올라가지 않았는데요. 1년마다 부산을 찾아오긴 하는데 아무래도 높은 산이다보니 거의 올라간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부산 타워는 내일로 기차여행을 통해 처음 부산왔을 떼 사촌동생과 한번 올라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전에 부산 롯데백화점 전망대 포스팅하면서 말씀드렸다시피 부산타워는 유료라는 점에서 굳이 올라가는 것보다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렸는데요. 그래도 한두번은 부산여행온다면 보고 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용두산공원 계단 따라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부산타워가 있는 용두산공원까지 올라가는데는 에스컬레이터만 3번을 탔는데요. 에스컬레이터가 한번에 이어져있지는 않고 나누어져있었습니다. 세번의 에스컬레이터를 타는데  배경과 인터레이가 서로 다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는 부처님을 모시는 불교도 눈에 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완전 어두워지지 않았는데요. 제가 에스컬레이터를 타로 걸어올라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10분도 걸리지 않아 5분만에 용두산공원에 올라왔습니다. 서울의 남산타워라고 했지만 남산만큼 높거나 버스를 타고 올라올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두산공원 올라오니까 실제 차량으로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조명 불빛 때문에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손에 꼽히는 위인이라고 하면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인데요. 어디를 가던지 간에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은 꼭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 가면 두 인물은 볼 수 있습니다. 용두산공원에 올라오니까 전맘대 앞으로 이순신장군의 동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영상 ▲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스카이파크 전망대 샤롯데가든 이용 후기

▲ 부산 남포동이 보이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전망대 ▲

 

전망대는 넓고 커보이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한번쯤 올라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남산타워도 가보지 못했지만 티비속 보던 남산타워에 비하면 확실히 부산 타워는 작아보입니다. 10여년전 사촌동생과 함께 올라온 부산타워도 그렇게 넓지는 않았구 그래서 부산타워보다는 롯데백화점 샤롯데가든 스카이파크에서 남포동 광복로를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용두산공원에서 부산타워까지 조금씩 걸어서 가까워지니까 부산타워가 굉장히 높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부산타워 앞으로는 부산면헤점이라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저는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면세점이 있는 것보니까 부산에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면서 생겨난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남포동이 지인이 있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1년에 한번꼴로 더 왔었지만 용두산공원은 의외로 올라오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쇼핑과 맛집이 많은 롯데백화점을 더 많이 온 것 같습니다. 용두산공원에서 부산타워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오니까 그래도 부산타워보다는 용두산공원이 산이다보니 더 높은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타워를 올라갈 수 있는 입구까지 올라왔습니다. 부산 타워를 가려면 매표를 하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부산타워까지는 올라가고 싶지 않아서 앞에서 부산 남포동 광복로의 멋진 모습까지만 보기로 했습니다. 부산을 상징하는 동물이 갈매기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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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와 바다의상징인 부산이다보니 갈매기가 귀여운 이미지로 부산을 대표하는 로고가 된 것 같습니다. 용두점빵이라는 가게는 용두산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구매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어렸을때와 다르게 그냥 눈으로만 보거나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보다 부산을 자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부산여행을 기념하기보다는 힐링하러 오는 느낌이 더 강해진것 아닐까 싶습니다.

 

 

 

▲ 용두산공원 위치 ▲

 

네이버지도

▲ 부산타워 네이버 지도 ▲

 

서울에서 부산 좌석과 입석으로 떠나는 가성비 KTX 초고속 기차 여행 후기

▲ 대중교통으로 서울에 부산타워 용두산공원 이용방법 ▲

 

부산타워 용두산공원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부산타워 용두산공원은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30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으로 오시는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 후 오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지만 평일에는 용두산공원 전망대 옆으로 차량을 주차 할 수 있습니다.
3. 대중교통으로 오시는분들은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 1번출구에서 413m로 가깝게 올 수 있습니다.
4. 운영시간
   • 연중무휴입니다.
   •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 발권은 21시 30분에 마갑합니다.
5. 이용요금
   • 대인(13세 이상) 12,000원
   • 소인(36개월 이상 12세 이하) 9,000원
   • 경로(65세이상) 9,000원
   • 유아(36개월 미만 무료) 
   • 부산 시민의 경우 타워 내 발권데스크에서 20% 현장 할인이 가능하다고 해요. (단 신분증 확인을 통해서)
   • 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 포함), 군인, 헌혈증, 부산방과후행복카드, 부산 시티투어 버스, 부산시민, 송도케이블카, 거제케이블카,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팬스타 크루즈, 내일로 패스, 런닝맨 다이나믹 에이즈, 생일, 단체 20인이상에 해당 될 경우에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6. 부산타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051-601-1800으로 문의바랍니다.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근처에는 길고양이들도 볼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과거와 달리 고양이도 사랑받는 존재인것 같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고양이보다 강아지를 좋아하고 고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요즘은 고양이들도 강아지만큼 귀엽고 사랑받는 시대라 사실 저도 고양이 카페 좋아하고 고양이들을 보면 더 좋더라구요.

 

 

▲ 용두산공원 길고양이 영상 ▲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멋진 야경을 보고 가려는데 고양이들이 보이면서 용두산공원에서 더 있고 싶을만큼 발을 잡더라구요. 관광객들이 많은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에서 사는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사람을 봐도 피하긴하더라도 일반 길고양이들이 비하면 조금 덜 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5월달이 되니까 해가 길어지면서 밤 늦게까지도 놀 수 있게 되었는데요. 겨울에 비해 봄과 여름은 해가 길어지니까 이런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부산타워 용두산공원 오기전까지는 아직은 한참 낮시간에서 초저녁시간이었는데요. 올라오고 시간이 지나니까 어두워지면서 부산 남포동 광복로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롯데백화점이 높다하더라도 용두산 위에 있는 전망대보다는 낮은게 확실합니다.

 

 

▲ 부산타워 용두산공원 야경 영상 ▲

 

서울 남산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부산 남포동와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그리고 뒤로는 부산항까지 보이는데요. 전망대까지 올라기지 않아 아쉽긴 합니다. 용두산공원은 나무와 건물들이 가려져서 바다가 안보이는게 단점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5월 남포동에 찾아서 몇년만에 다시 올라온 용두산공원에서 멋진 도시의 야경을 보고 나서 저는 다시 남포동 광복로를 걸으며 서울 명동의 분위기를 느끼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아름다운 부산 남포동 광복로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용두산공원 부사타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생기고 나서는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오히려 공원보다 쇼핑과 맛집을 이용할 수 있는 롯데백화점을 구경하고 롯데백화점 옥상 샤롯데가든 스카이파크에서 바다도 보이며 남포동의 풍경을 무료로 볼 수 있는데요. 용두산공원은 전망대 오르면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을 주어야 하니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한번쯤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서는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것을 용두산공원에서는 느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자연이다보니 자연이 주는 새소리와 귀여운 길고양이들도 만날 수 있으니 이런것은 체험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 남포동 광복로를 걸으며 용두산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잠시 힐링 여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