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국내여행

노무현 대통령의 집 자연이 느껴지는 지붕낮은집 자연 속 힐링 여행 후기

728x90
반응형
SMALL

경상남도 봉하마을 산과 나무 화포천에서 자연이 느껴지는 곳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시는 노무현 대통령 사저 방문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노무현 대통령 사저, 노무현 대통령 사저 예약 방법, 노무현 대통령 사저 예약, 지붕 낮은 노무현 대통령 사저, 노무현 대통령 사저가 아방궁이라고 불리는 이유, 대통령 사저와 경호동이 붙은 이유, 대통령 서재, 노무현 대통령 사저 사랑채의 비밀, 노무현 대통령 사저 안채, 노무현대톨여 사저 서재, 노무현 대통령 사저 국민들 만나는 장소, 노무현 대통령 사저 만남의광장, 노무현대통령 사저 봉하마을 대중교통, 노무현대통령 사저 주차, 노무현 기념관, 노무현 대통령이 이용하던 차량, 진영 시외 주차장, 봉하마을에서 진영터미널 가는 방법,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사저에서 부산 가는 방법,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의 집 예약 링크 사이트 주소, 노무현대통령의집 휴무일

 

 

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12월 둘째주가 지나가고 셋째주가 다가오는 평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2025년에 다녀온 고 노무현 대통령 사저 포스팅의 메인의 마지막이 왔는데요. 앞서 포스팅에서 대통령님의 생가와 묘역까지 돌아보고 저는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잠시 살다가 가셨던 사저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끝으로 노무현 대통령님 사저 포스팅은 끝이 나고 저는 다시 부산으로 가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마지막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우리나라 전임 대통령 중에서 유일하게 국민과 나라에 사저를 기부했던 최초의 노무현 대통령 사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당시 아방궁이라는 비난까지 듣게 되었다는데요. 사저 방문하여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는데 아방궁은 오해였습니다. 그렇게 보면 높은 분들은 보는 눈들이 많기 때문에 더 힘들고 외롭고 멘탈이 강해야 살아남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어린 환경속에서 수재 소리를 듣고 자라오던 어린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어 국민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하셨던 대통령이셨습니다. 만약 아직까지 살아계셨다면 이곳 봉하마을 사저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문재인대통령님이 그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요. 그럼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시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728x90
SMALL
 

봉하마을 | 대통령의 집 예약하기 | 노무현재단

대통령의 집 예약

www.knowhow.or.kr

▲ 대통령의 집 노무현대통령 사저 예약 링크 ▲

 

 

 

 

 

저는 올해 2025년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고 노무현 대통령 사저를 보기 위해 미리 예약을 했는데요. 대략 일주일전이나 하루 이틀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주말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했습니다.

 

 

 

 

 

 

 

 

 

 

 

 

 

저도 5월 1일에 방문이라서 혹시 몰라서 미리 몇일전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관람시간 5분전까지 고 노무현 대통령 사저 앞으로 집결하면 해설사 및 담당자분이 출석 체크를 진행하고 다 모였을 때 이동을 하게 됩니다.

 

 

 

 

 

 

예약은 30분 단위로 받고 있으며 해설사 2-3명 정도 분들에 의해 진행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날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는데요. 모든 인원이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서 모였습니다. 그리고 해설사 인솔하에 드디어 대통령님 사저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저로 이동하는데 옆쪽으로 펜슬이 보였는데요.

 

 

 

 

▲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사저 위치▲

 

 

네이버지도

노무현대통령의집

map.naver.com

▲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의 집 네이버지도▲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사람사는세상 국민참여묘역 힐링 걷기 여행 후기

사람사는세상 유언과 함께 경남 봉하마을로 퇴임 후 떠나온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비오는날 걸어보는 힐링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묘역, 노무현 대통령 퇴

th-study.tistory.com

▲ 노무현 대통령 국민참여묘역 후기 ▲

 

 

노무현 대통령 생가 봉하마을 화포천 앞 조용한 시골마을 힐링 여행 후기

경남 진영 봉하마을 앞에 화포천과 함께 노무현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시골마을 힐링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노무현대통령생가, 봉하마을,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th-study.tistory.com

▲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 후기 ▲

▲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생가  대중교통 이용 방법 정리

 

 

 

 

 

펜슬 아래로는 대통령님의 생가와 만남의광장이 있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전해드린것처럼 대통령님은 사저에서 나와 펜슬을 경계로 국민들과 소통하셨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계셨다면 사저로 들어가지 못하고 대통령님을 뵐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그립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집 정리해드려요.

  1. 노무현대통령의집은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135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네비게이션에 위 주소를 설정하거나 "노무현 대통령 사저", "노무현 대통령 묘역:, "노무현 대통령 생가" 등으로 검색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3.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제 포스팅 글 중 "봉하마을 대중교통 이용 방법" 참고 해주세요.
  4. 대중교통시  "KTX 진영역" , "진영 시외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진영 봉하마을 대중교통은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진영시외주차장", "KTX 진영역"에서 택시 이용하면 더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6. 주차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 "봉하마을 주차"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봉하마을 공영 주차장"과 "봉하마을 마을회관 옆 주차장" 이 있습니다.
  7. 운영시간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휴무입니다.
    • 휴관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무일입니다.
    • 화, 수, 목, 금은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입니다.
    •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입니다.
    • 사저 이용히 온라인에서 예약을 하고 현장 대통령의 집앞에서 시간맞춰서 기다리면 됩니다.
  8. 노무현 대통령의 집에 대한 문의 사항은 0507-1368-1308로 문의 바랍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저 대문을 들어가니까 큰 집과 함께 바로 앞에 창고로 해설사님이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대통령님이 타고 다녔던 차량과 자전거가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이번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 방문은 지난 2024년 9월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와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임시정부대통령 관저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부산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임시 수도 대통령 관저 관람 후기

일제강점기 광복과 함께 625전쟁 속 대통령의 삶을 볼 수 있는 임시수도대통령관저 관람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부산 임시수도대통령관저, 부산 임시 수도 기념 거리, 부산 서구 관광 명소 정리,

th-study.tistory.com

▲ 부산 임시정부 대통령 관저 방문 후기 ▲

 

대통령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떻게 살고있을까 의문에서 시작해서 625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 가셨던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정부관저부터 문재인 전대통령의 사저까지 보았습니다. 임시관저는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 공감은 되지 않지만 노무현 대통령 사저와 문재인 대통령 전대통령의 사저는 현대의 모습을 담겨있어서 더 공감이 가는 사저였습니다.

 

 

 

 

 

 

 

 

 

 

이곳에는 대통령님의 자전거와 타고 다녔던 차량이 배치 되어있었는데요. 그리고 어린이 자전거도 함께 있었습니다. 아마 노무현 대통령님의 손자손녀가 놀러왔을 때 타고 다녔던 자전거로 보입니다. 차량은 두대가 있는데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차량 한대는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타고 다녔던 차랑이고 다른 하나는 국회의원 시절에 타고 다녔던 차량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지하층이라고 해서 차고, 기계실, 손님방2개와 전산실로 구성되어있다고 해요. 지금은 대통령님의 개인 기록과 유품을 보관하는 수장고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고 노무현대통령님은 봉하마을 와서 차량보다도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셨다고 합니다.

 

 

 

 

 

 

비가 갑자기 너무 많이 내려서 그런지 사저 구경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사저를 보는 것은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의 영부인 권양숙 여사님은 대통령님 사후에 이곳에서 조금 살다가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 가고 이곳은 자주 오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 영상 ▲

 

지하층에서 대통령님이 생전에 계실 때 타고 다녔던 차량과 함께 창고 구경을 마치고 저는 해설사님을 따라서 지상층이라고 하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 확실히 우산 들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고 지붕이 있어서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얼른 가고 싶었습니다. 지상층에는 대통령님의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려드릴 것이 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 사저를 만들 당시에 아방궁이라는 비난이 있었다고 해요.

 

 

 

 

 

 

 

 

 

 

 

 

 

보통 사저에는 경호동이 포함되지 않는데요. 하지만 대통령님 사저에 경호동과 함께 붙이면서 비용이 더 많이 들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봉하마을이 시골 마음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데 경호동이 떨어져있으면 마을 주민들도 불편하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해서 경호동을 사저 안에 포함시켰다고 해요. 봉화동 건너편에는 대통령님과 가족분들이 함께 사는 공간이 있습니다. 정면은 실무진들과 함께 업무를 보고 논의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봉하마을 | 소개 | 노무현재단

봉하마을을 소개합니다.

www.knowhow.or.kr

▲ 노무현대통령의 집 소개 정리 ▲

 

대통령의 집 구조 정리

  1. 대통령의 집은 지하층과 지상층으로 구분되어요.
  2. 지하층은 차고, 전산실, 기계실, 손님방으로 구성되지만 현재는 대통령의 개인 유품을 보관하고 있어요.
  3. 지상층은 국가지원시설(업무공간: 경호동, 서재)와  사저(개인생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4. 소유와 용도가 다른 두 건물이 하나의 지붕으로 이어져 중정형의 집으로 설계되었다고 해요.
  5. 회랑을 중심으로 왼쪽에 위치한 곳은 전직 대통령 지원시설인 경호원 사무실과 대통령 집무실로 이루어진 국가소유의 업무공간이 있습니다.
  6. 오른쪽 공간 대통령의 개인 생활공간으로 안채, 사랑채, 주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무튼 사저는 대통령님만의 개인 공간만이 아니라 경호와 실무진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요. 그렇다보니 더 규모가 커지고 금액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요. 업무공간과 사저 사이에는 중정형 정면에는 서재가 있는데요. 이 서재 공간에서 실무진들과 함께 했다고 해요. 퇴임 초반에는 서울에 있는 실무진들이 이곳 진영 봉하마을까지 오기 너무 힘들어했다고 해요. 그래서 대통령님이 원격으로 회의할 수 있도록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대통령님이 앉아계시던 옆쪽으로는 사진속에서 보던 대통령님의 밀짚모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재를 보기 위해서 중정형을 지나 건물 뒤편으로 와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는데요. 대통령님 서재에서 대통령님이 앉아 계시게 되는 좌석뒤로는 수많은 책들이 많았습니다. 높은 분들은 책을 정말 많이 읽으시는 것 같습니다. 일부 관광객 분들은 책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가신다고 하는데요. 맞은편 노무현기념관과 봉하마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통령님이 생전에 읽었던 책 정보를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님의 서재 뒤편으로는 이렇게 정원이 있는데요. 영부인 권양숙 여사님이 직접 가꾸셨다는 설명을 들었던적이 있습니다. 저는 서재에서 구경을 하고 다시 경호공간과 사적공간의 경계를 지나서 대통령님의 주거공간쪽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살았던 봉하마을의 특징은 지붕 낮은 집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집 특징 

  1. 뒷산을 가리지 않고 자연 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붕을 낮고 평평하게 지어 지붕낮은집으로 불린다.
  2. 서재, 안채, 사랑채 등 한국 전통 주거양식인 "채 나눔"으로 설계되었다.
  3. 언젠간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서거 10주기인 2018년 5월에 맞춰 대중에게 공개 되었다. 
  4. 자연의 품에서 인간의 삶이 이어지도록
  5. 현재의 불편보다는 미래 활용을 염두에 둔 구성
  6. 실용주의 건축가가 지은 집 

 

 

이곳은 대통령님과 가족분들이 함께 하던 안채 거실입니다. 특히 여기서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것은  안채 맨 뒤에 창문에 배치된 컴퓨터인데요. 저 컴퓨터에는 당시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유서가 담긴 컴퓨터라고 합니다. 지금도 컴퓨터를 켜면 당시의 유서가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해설사가 설명해주셨습니다.

 

 

 

 

 

 

안채를 보고 나서 저는 거실과 사랑채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는데요. 멀리서 안채를 보니까 마당이 있는 우리나라 전통의 한옥집이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대통령님의 집은 지붕이 낮은 집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봉하마을 시골마을에 위치한 대통령님 사저는 봉화산 앞으로 산과 자연을 그대로 느길 수있다고 해요. 지붕이 있으면 지붕에 의해 가려지다보니 자연경관을 해친다며 지붕을 낮게 짓도록 하셨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사저와 업무공간 사이에 있던 중정위에서는 지붕이 낮기 때문에 새소리와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들을 수 있다고 해요.

 

 

 

대통령님의 사저는 넓어보이기는 하였지만 안채, 서재, 거실, 사랑채정도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업무시설과 함께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거실은 대통령님과 가족 내외분들이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사랑채는 사저를 찾는 외부 손님이나 다른나라 정상을 맞이할때 이곳에서 만나는 장소였는데요. 특히 해설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사랑채 역시 봉하마을과 함께 자연을 느끼기 최적화되었다고 해요. 첫번째 사진에 보면 작은 창문 사이로 산과 자연을 볼 수 있는데요. 창문이 작고 낮아서 서있을때는 안보이지만 맞은편에 앉으면 자연이 그대로 느끼는 풍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에서 안채, 사랑채, 거실, 서재와 경호동까지 구경을 마치고 안채 앞에 넓은 정원을 지나 사저 입구 방햐응로 내려왔는데요. 이렇게 대통령님의 사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임 대통령 사저는 대부분 서울에 있는데요. 제가 신사에서 직장 근무할 때 논현동에는 이명박 전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도시이다보니 겉에서 봤을 때도 이런 자연 풍경은 느낄 수 없는데요. 주변에 산과 새 소리가 들리는 자연속 사저는 조용하고 더 아름다웠습니다.

 

 

 

울산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대통령 사저 뚜벅이 버스 여행 후기

통도사 신평 터미널에서 작은 마을 버스 타고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 사저까지 버스타고 떠나는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문재인 대통령 사저, 문재인 대통령 퇴임 사저 위치,

th-study.tistory.com

▲ 문재인 대통령 평산마을 사저 방문 후기 ▲

 

전임 대통령분들의 사저를 다 보고 싶지만 대통령 개인공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없습니다. 하지만 노무현대통령님은 애초에 자신의 집이라고 하지 않고 언젠간 국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사저를 만들고 돌아가시고 10년 후에 이렇게 공개하셨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지키신 인간미 넘치는 대통령이였습니다. 이번 노무현 대통령 사저 오기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요. 문재인대통령 역시 노무현 대통령을 이어서 우리나라 진보 출신 대통령인데요. 그분 역시 양산 하북면에 조용한 평산마을에서 이렇게 산과 자연 속에 살아가고 계십니다. 두 대통령님은 지방 사회 성장이라는 목표를 실천 하신 것 같습니다. 

 

 

15시 30분에 사저 관람을 시작해서 해서 30분 뒤에 관람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 대통령의 사저를 볼 수 있어서 영광이고 설레이는 경험이었습니다. 특히나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자신이 사저에서 계속 살지 않고 언젠간 국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저를 설계하고 반환하셨는데요. 권력앞에서 이렇게 인간다운 대통령님이 다시 있을까 싶습니다. 대학교 졸업할 때 진보에서 보수정권으로 바뀌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셨는데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습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그 뒤를 문재인 대통령이 이어서 그분에 의해서 지금의 성숙한 민주주의가 완성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집(사저)을 보고 나서 진영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버스 탑승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요. 그래서 비가 오는 중에도 우산을 쓰고 건너편에 노무현 기념관에 갔습니다. 10년전에는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블로그나 언론에서 보이는 노무현 기념관이었습니다. 건물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 노무현기념관 영상 ▲

 

건물 내부에서는 예술작품처럼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에 노무현 대토령이 살며시 보이는 듯한 작품이라고 할지 인테리어라고 할지 노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후 보수정권 이명박과 박근혜정권이 이어졌는데요. 박근혜 정권에서 탄핵이 터졌고 우리 국민들은 성숙한 민주주의의 자세로 과거 처럼 피가 아니라 촛불혁명이 있었는데요. 그 촛불혁명으로 노무현의 친구라 하는 문재인 정권이 탄생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그때의 촛불혁명과 윤대통령탄핵까지 자랑스러워하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노무현 기념관은 1층과 지하로 구성되어있는데요. 1층에서 노무현 대통령 사저, 묘역, 생가 반대방향으로는 시골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논발과 자연이 모두 물에 젖은 듯 했습니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 사저에 오기까지만 하더라도 많이 더웠는데요, 비가 오니까 추워졌습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가서 살기는 정말 적응하기가 쉽지않은데요. 청와대에서 편히 살던분이 이렇게 퇴임 후에 논밭으로 가서 농촌사회와 지역사회 성장시키겠다고 농촌 주민분들과 지역발전에 힘쓰시는 것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러한 정치인은 지금의 후대 정치인듯이 본받아 지방 사회를 살려야 할것 같은데요. 청년들은 자꾸 지방을 떠나오고 서울은 붐비는 것이 심각하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1층에는 노무현을 읽다라고 해서 오픈 도서관이라고 할까요. 앞서 포스팅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집 서재에 보면 수많은 책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서재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해서 어떤책인지 볼 수 없었을텐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읽었던 책을 노무현 기념관 1층에서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책을 많이 읽으셨나봅니다.

 

 

 

저는 지하로 내려 가보기 시작했는데요. 노무현 기념관 지하부터는 유료이기 때문에 추가 결제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했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느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으로 왔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서울처럼 자주 있지 않은 봉하마을에서는 시간표를 지켜야 하는 점도 있어서 저는 1층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다가 지하는 잠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기념관은 전시도 볼 수 있고,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층에서는 노무현대통령의 책들을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생가 옆과 대통령의 집 사저앞으로는 카페 쉼터가 있어서 봉하마을을 보면서 잠시 차 한잔 마셔가면 쉬어 갈 수 있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저는 노무현 기념관에서 나왔는데요. 이때 바람이 세게 불고 비가 거세게 내렸습니다. 우산이 작고 힘이 없어서 옷은 다 젖었습니다. 우산도 이때 망가져서 저는 버스정류장까지 우산을 버리고 가야 했습니다. 봉하마을에서 구매한 노란색 우산 집에서 간직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기념품마저 망가져서 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16시 30분이 진영역 방향으로는 10번 버스에 탑승을 했는데요. 하지만 진영역에서 기차를 타러가더라도 부전 방향으로 가는 기차는 한참 늦게 여서 저는 진영시외정류장(진영터미널)로 이동을 했습니다. 진영역에서 진영터미널까지는 버스로 20-30분정도 소요가 되었는데요. 가는동안에도 비가 많이내렸습니다.

 

 

 

 

 

 

 

 

▲ 봉하마을 시내버스 주행 영상 ▲

 

 

 

 

 

 

 

부전돼지국밥 섞어국밥에 비오는 날 가성비 막걸리 한잔과 함께 재방문 후기

김해경전철 타고 봉하마을에서 부산까지 비오는날 부전돼지국밥 재방문하여 섞어국밥과 막걸리 한잔과 가성비 맛집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부전돼지국밥, 부전돼지국밥 섞어국밥, 따로국밥 섞

th-study.tistory.com

▲ 부전돼지국밥 맛집 후기 ▲

▲ 김해경전철 타고 봉하마을 대중교통 정리 ▲

 

이 비는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서도 계속 내리다가 부산 사상역에서 국밥먹기전에 우산을 다시 샀는데요. 그러나 국밥을 먹고나니까 비가 완전히 그쳐서 저는 우산값만 이날 중복으로 지불하는 일이 발생혔습니다. 저는 진영시외정류장에서 김해경전철 김해터미널이 있는 봉황역까지 이동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다뤄서 김해경전철 타고 봉하마을 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퇴임후 고향으로 내려와서 생가를 복원하시고 사저를 지어서  10년 뒤 국민들에게 사저를 돌려주신 노무현 대통령의 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의 사저는 외부에 절대 노출이 안되는데요. 현재 대통령이 아니라 전 대통령 사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은 재임 중 업적으로 누군가는 피해를 입고 증오하고 싫어할 수도 있는 점에서 대통령 퇴임에도 경호원의 경호를 받는데요. 대통령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것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얼마 안있다가 돌아가셨지만 가족들은 대통령의 유언에 따라 사회에 사저를 기부하셨는데요. 국민들에게 다시 돌아간다면서 자신의 고향 봉하마을으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지붕이 낮은 집 형태로 구조를 만들고 집안에서도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창문구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 시절과 선거 시절에 이용했던 차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있었는데요. 정말 살면서 대통령의 집을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노무현대통령은 사저 뿐만 아니라 전두환대통령때부터 내려오던 대통령 별장 청남대도 국민들에게 반환을 했었는데요. 대통령의 권위주의 청산의 시작과 지방도시 살리기 위해 스스로 먼저 고향으로 내려가서 지방과 지역 사회를 살렸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의 이러한 정신이 앞으로 정치인들에게도 지방도시를 살릴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주말에 노무현대통령의 사저에서 아름답고 조용한 봉하마을에서 힐링과 추억을 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