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세상 유언과 함께 경남 봉하마을로 퇴임 후 떠나온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비오는날 걸어보는 힐링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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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12월 둘째주도 끝나가고 내일이면 셋째주가 시작됩니다. 연말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연말에 계엄령과 함께 무안공항 비행기 참사사건까지 암울했는데요. 올해는 조용하면서 평범한 연말을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이제 나이를 먹는게 무서운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올해 5월에 떠났던 메인 주제인 노무현 대통령이 계시는 봉하마을 포스팅을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앞서 봉하마을에 도착해서 고 노무현대통령이 어릴적부터 살아오셨던 생가를 봤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어릴적 살아오던 생가는 초가집 한채에 가난이 묻어있는 집이었습니다. 그런 집안에서 수재가 태어나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는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되시고 퇴임 후 봉하마을인 고향으로 내려오셨는데요. 하지만 범죄 수사로 인해 불명예와 함께 자살로 국민들 곁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저와 생가가 있는 이 곳 봉하마을에 묻히게 되었는데요. 전임 대통령들과 달리바위 하나에 국민들이 소원이 함께 담긴 비석과 함께 묘역은 구성이 되었는데요. 2009년에 돌아가시고 나서 10년전에 봉하마을에 오고 나서 올해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봉하마을 묘역은 과거에 노무현대통령이 만들려고 햇던 사람사는세상이라는 주제와 함께 더 꾸며진것을 볼 수있습니다. 그럼 사람사는세상을 꿈꾸며 퇴임 후 봉하마을에 오시고 봉하마을에 묘역 속에 노무현 대통령 묘역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특징은 퇴임 후에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인근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으로 내려가서 살고 있는 대통령은 두분이 계시는데요.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최초로 먼저 지방사회 성장과 함께 고향인 봉하마을로 내려가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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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국민과 소통 ▲
사진 속 장소 뒤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가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도 특정 시간에 이곳으로 나와 시민 국민들과 함께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퇴임 후 봉하마을로 오신 뒤에 얼마 안되어 돌아가셔서 이제는 사진속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후 문재인대통령도 몇년전 퇴임 후 봉하마을과 조금 떨어진 양산 통도사 하북면에서 책방과 함께 시민 국민들과 함께 이렇게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참고로 박근혜 대통령도 고향인 대구 인근에 사저가 있다고 하지만 시민과 함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봉하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묘역방향으로 걷다보면 가장 먼저 생가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가 뒤편으로는 사저가 있고 그 옆으로는 생가와 사저 사이 펜슬이 설치되어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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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의집 관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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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생가 방문 후기 ▲
노무현대통령이 살아계실 때 이곳에서 대통령님을 만나기 위해서 시민들이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하늘나라로 가셔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노무현 대통령인데요. 10년전 처음 왔을때보다는 달라진 점이 많았습니다. 더 이상 볼 수 없는 노무현 대통령 등신대와 함께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생가를 지나서 묘역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묘역 가는 길에는 과거와 달리 공원이 조성되었는데요. 10년전에 비하면 많이 달라지고 이제는 볼 수 없는 노무현 대통령의 등신대는 물론이고 노무현 대통령의 동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고 최초라고 할정도로 탈권위주의의 모습을 보여주신 대통령인데요. 의자에 앉아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동상에서도 탈권위주의모습을 그대로 느끼고 볼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님의 묘역 가는길은 가볍고 설레였는데요.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대통령님께 가는길에는 갑작스러운 비가 많이왔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할때만 하더라도 가볍게 맞고 다닐 수 있닌 비라고 했지만 우산을 쓰지 않으면 다 젖을 정도였습니다. 저 멀리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이 보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은 돌아가시면 무덤처럼 둥근 묘를 볼 수 있다면 노무현 대통령님의 묘역은 그렇지 않아보였습니다. 비석 바닥을 밟으며 묘역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노무현 대통령 묘역 주변에는 노란 바람개비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묘역 위치▲
네이버지도
노무현대통령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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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 네이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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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으로 노무현 대통령 묘역 오는 방법 정리 ▲
노무현 대통령 묘역의 의미
-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잠든 곳
- 노무현 대통령은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해요.
-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 유지에 따라 "대통령 노무현" 여섯 글자만 새긴 너럭바위 아래에 노무현 대통령을 안장하고 박석길에 새겨진 추모의 글들로 작은 비석의 비문을 대신하였다고 합니다.
- 비닥에 펼쳐져 있는 1만 5천여개의 박석은 1만 8천여 국민의 기부로 놓여졌다고 합니다.
- 많은 국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완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참여묘역이라고 합니다.
- 봉화산 아래 추모박석과 자연박석이 조화를 이뤄 펼쳐진 묘역 광장은 길과 내, 사람과 집이 어우려져 있는 "사람사는세상"을 형상황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제1호 국가보존묘지"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은 국민참여묘역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돌아가시면서 전국에 1만 8천여명의 국민들의 기부로 작은 비석 하나가 모이게 되었습니다. 국민 한명한명이 대통령님을 그리워하는 마음부터 세상에 바라는 소원까지 빼곡히 담겨져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임 대통령들으 돌아가시면 모두 서울 국립묘지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까지 모두 서울 국립공원에 안장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시골로 내려가신 유일한 대통령이며 자신이 태어나고 퇴임 후 머무르는 봉하마을에 묻히신 서민 대통령이셨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공과가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만큼은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너럭바위로 천천히 이동하였습니다. 지금은 계시지 않은 전대통령님에게 가까이 가는 자리라 그런지 단정하게 정중하게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대통령님들의 묘역과 마찬가지로 헌화가 있었고 헌화에서 가볍게 묵념을 하고 대통령님이 묻혀있는 묘역으로 가는 방식이었습니다.
▲ 국민참여묘역 고 노무현대통령 너럭바위 영상 ▲
봉하마을
노무현재단 | 봉하마을 | 대통령의 집 | 봉하연수원
www.knowhow.or.kr
▲ 사람사는세상 봉하마을 홈페이지 ▲
풀이 자라나는 묘가 아니라 국민들의 소원이 담긴 바닥에 놓인 비석을 밟으며 너럭바위로 가는 가는방식이라 뭔가 더 설레는 느낌이었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대통령님이 묻히신 너럭바위 주변으로 경호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경호원 없이 묘역 주변 펜슬만 있었습니다. 황금연휴이기는 하지만 대통령님이 돌아가신지도 10년이 넘어서 그런가 예전처럼 붐비는 모습이 아니였지만 간혹 정치권에서 행사가 있을 때는 티비를 통해 보면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민참여묘역 구조
- 수반은 작은 연못입니다. 묘역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는 거울
- 헌화대는 묘역 중앙에 놓여 있습니다. 헌화하고 참배하는 곳
- 너럭바위는 남방식 고인돌 모양의 낮은 바위입니다. 안장시설을 덮고 있습니다. 바위밑에는 고 노무현대통령이 안장되어 있습니다. 참여정보 5년의 기록과 국민들의 추모영상을 담은 DVD도 함께 있습니다.
- 곡장은 묘역과 자연을 구분하는 경계선에 세워진 강판 벽입니다.

묘역에서 참배는 한사람씩 줄을 서서 가볍게 묵념과 인사를 통해 하는 구조였습니다. 평일이라서 비가 오는날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빠르게 참배를 하고 다시 돌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노무현 대통령이 묻히신 국민참여묘역의 국민들이 정성이 담김 비석들이 더 반짝 거리며 빛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행을 시작한 날에는 비가 오지않다가 봉하마을에 도착하니까 비가 거세게 쏟아지기 시작해서 구매한 우산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은 노란색을 상징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묘역 앞으로 노란 바람개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서울시청앞에서도 노란색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노란우산을 사서 기념품으로 남기고 싶었는데요. 하지만 이 우산은 돌아가는 길에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망가지는 바람애 버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묘역으로는 대기장소라고도 부를 수 있고 잠시 쉴수 있는 쉼터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봉하마을 방문이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안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오게 되었는데요. 잠시 비를 피하면서 사저 방문 시간에 맞춰서 그늘 아래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명록을 남길 수 있어서 저도 방명록에 대통령님께 하고싶은말으 적으며 사저 입장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노무현대통령 사저올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요. 작년에 문재인 대통령 사저와 사저 주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산에 임시정부수도 및 대통령 관저를 구경하고 나서 현대의 대통령 사저가 궁금해졌습니다. 마침 고 노무현대통령 사저를 미리 예약하면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올해 먼 봉하마을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대통령님의 사저에 대해서 포스팅으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1만 8천여명의 국민들의 소원과 대통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적힌 비석이 정성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국민참여묘역 고 노무현대통령묘역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비판과 비난을 받지 않은 대통령은 없다고 하는데요. 특히 진보정권에서는 노무현전대통령과 문재인 전대통령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많지만 그 중에서 집값 폭등이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집값이 오르고 경제가 어려워진 점에서 사실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들이 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대통령은 퇴임 후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사회를 살리기 위해 지방으로 내려갔는데요. 특히 올해 찾아갔던 노무현대통령은 어릴적 사셨던 본인의 고향으로 내려가고 고향 주변을 가꾸고 지방사회 살리기 위해 처음 내려간 대통령이였습니다. 대통령님의 공과는 있지만 그래도 가장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하셨던 분이고 국민들이 봉하마을까지 내려가면 반갑게 맞이해주는 대통령이셨습니다. 그부분에서는 고 노무현대통령은 다시 보고 싶은 대통령인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저는 20살이라 잘몰랐지만 그 분이 꿈꾸던 사람사는세상은 지금의 정치권과 국민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성숙한 민주주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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