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일출펜션 바다가 바로 보이는 1분거리 속초해수욕장 가성비 숙소 후기

속초해수욕장 바다가 바로 보이는 숙소에서 바다까지 도보 1분 속초 바다뷰 가성비 일출펜션 스탠다드룸 A타입 숙소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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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속초 2일차 포스팅까지 마치고 이제 속초 여행의 마지막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2일차까지 마치고 벌써 속초 여행도 마무리하며 일출펜션에서의 짧고 긴 2박3일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하면서 대부분은 에어비앤비나 게스트하우스트 독채룸 위주로 전해드렸는데요. 물론 가성비 펜션도 몇번 전해드린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초창기에 여수 여행 전해드리면서 당시 여수 가성비 1인으로 적합한 모모펜션을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여수에 비해 속초는 관광객도 많고 특히나 속초해수욕장은 관광객이 많아 여수보다는 조금은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1분거리도 채 되지 않는 건물에서 나가면 30초면 바다를 볼 수 있고 굳이 바다 나가지 않더라도 숙소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일출펜션인데요.

 

속초 해수욕장 에어비앤비 리센오션파크 B동 가성비 오션뷰 숙소 후기

▲ 속초 에어비앤비와 펜션 이용 후기 정리 ▲

 

제가 이번 속초 여행 포스팅 전해드리면서 2019년도에 이곳 속초해수욕장에 처음왔다고 전해드렸습니다. 시티레이서라는 게임에서 만난 형과 2019년 속초해수욕장에 처음 숙소를 잡았는데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특히 강원도 속초답게 겨울바다가 정말 차가웠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지난 2024년 겨울은 속초에도 추위가 늦게 와서 따뜻한 가을 같았는데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 후 저는 속초해수욕장 방향으로 뚜벅뚜벅 걷기 시작했습니다. 속초해수욕장 방향으로 걷는데 지난 2월에 머물렀던 리센오션파크 에어비앤비 건물도 보이는데요. 에어비앤비와 이번에 이용하는 속초펜션 중에 어디가 좋은지 비교하면 그래도 속초는 펜션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펜션 건물이다보니 조금 계단 이용해서 올라가면 옥상이나 테라스에서 고기까지 구워먹을 수 있는데요. 반면 에어비앤비는 공동주택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속초 바다가 보이는 일출펜션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숲 사이로 밤늦게까지 속초해수욕장에서 유일하게 영업하는 식당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마다 속초 해수욕장에 지인과 함게 금요일 밤 늦게 속초에 늦게 오면 속초 바다와 함께 이곳에서 따뜻한 국물 요리와 소주 한잔을 하고 했는데요. 지난 2024년 겨울에는 날씨가 그렇게 춥지않아서 그때의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속초 회밀리가떴다 신선한 해산물과 맛있는 푸짐한 반찬 동태찌개 맛집 후기

▲ 속초 해수욕장 속초 바다 보며 소주 한잔 하기 좋은 회밀리가떴다 후기 ▲

 

속초는 11월만 되어도 정말 추워지는데요. 차가운 바다 바람에 따뜻한 국물요리를 마시다보면  어느새 자정이 넘어가며 하루를 그렇게 보내게 되는데요. 2024년 12월에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조금 일찍출발해서 차도 많이안막혀서 속초에 빨리 도착했는데요. 그래서 어느정도 여유가 남아서 일출펜션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아바이마을 따라서 속초의 밤바다를 보다가 늦은시각에 혼자 동태찌개와 청하 한잔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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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아이 관람차와 회밀리가떴다 가게를 지나서 속초해수욕장 방파제 따라 걷다보면 에이플레이스라는 카페겸 숙소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속초 여행에서는 에이플레이스에서 한번 머무르고 싶은데요. 1층은 카페이고 2층부터는 숙소인데요. 제가 이용했던 일출펜션이나 이전에 일행과 함께 이용했던 SBS펜션, 더뷰펜션, 하모니펜션, 에이치제이펜센과는 다른 분위기인데요. 특히 연인과 함께 이용하기에는 좋은 숙소입니다. 속초해수욕장 앞으로 펼쳐진 많은 숙소중에서 에이플레이스가 숙소 조명도 그렇고 가장 좋아보였는데요. 가격이 비싸다는점도 한몫 하고  다른 펜션 숙소에 비하면 예약도 잡기 어렵습니다. 2월에는 리센오션파크 오피스텔 건물에서 머물렀다면 이번에는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머물렀는데요. 아무리 에어비앤비가 있다 하더라도 속초 해수욕장 앞에서 바다를 보며 머무는 숙소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다소 낡은 숙소도 있지만 바다 바로 앞에 있다는 것만이 매력인것 같습니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해수욕장 방향으로 속초아이 따라서 걷다보면 성인남성 걸음 기준으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아 일출펜션앞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일출펜션 1층에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그래도 숙소 이용하는 사람들은 충분하게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방은 201호였습니다. 체크인 할 때 한가지 사장님께서 주의사항을 설명하는데요. 특히 퇴실 시 쓰레기를 치우고 가지 않는 분들도 있느 것 같습니다.

 

▲ 속초 일출펜션 위치 ▲

 

네이버 지도

▲ 속초 일출펜션 네이버 지도 ▲

 

그래서 퇴실 때 쓰레기 분리수거 및 주방정돈 안할 경우 정비료를 부과한다는데요. 혹시 몰라서 검색을 하니까 일부 몰상식한 투숙객들이 청소는 물론이고 심하게 어지롭히고 그냥 가는 경우가 있어서 일출펜션 뿐만 아니라 이런 제도를 도입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자 너무 심한 경우가 아니면 어느 숙박시설이든 정비료까지 부과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자기가 이용한 숙소인 만큼 너무 심하게 어지럽히고 청소 안하는것은 아닌 태도 같습니다. 돈을 주고 이용하기 때문에 무조건 함부로 하는 태도는 갑질로도 볼 수 있는데요. 서로가 어느정도는 배려하는 태도가 어디든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입실 및 퇴실 그리고 시설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체크인을 마치고 저는 숙소가 있는 곳으롭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퇴실할 때는 굳이 직원에게 주지 않더라도 객실키 반납이라는 표시판과 흰색 접시를 들고 있는 귀여운 산타모자를 하고 있는 곰돌이 접시 위에 두면 되었습니다. 친근감있는 캐릭터였습니다. 1층 계단에는 혹시 모를 대리운전 명함과 회센터 명함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배민이 있어서 이런 정보가 굳이 필요없는데요. 하지만 숙소에서 제공한다면 배민이 있고 인터넷이 있더라도 찾아보지 않더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뚜벅이라 이런 정보가 필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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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속초 일출펜션에 방문 하기 하루전에 예약을 했는데요. 속초 같은 경우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특히 금요일도 그렇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방문시에는 최소한 일주일전에는 예약을 해야합니다. 금요일같은 경우는 여유롭게 예약 할 수 있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하루전 예약은 정말 힘든데요. 물론 요즘에는 에어비앤비가 속초에 많이 늘어나다보니 지난 2월처럼 하루전에도 토요일에도 쉽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속초는 에어비앤비보다는 바다 바로 앞에 있는 펜션거리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펜션이라 조금 가격이 있을 수 있는데요. 물론 평일이라면 55,000원까지 하루 이용할 수 있는데요. 금요일과 주말이다보니 2박 3일 기준으로 173,000원이었습니다.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가성비 숙소 모모펜션 정리

▲ 여수 바다 앞에 있는 가성비 숙소 모모펜션 후기 ▲

 

네이버예약시 할인 혜택과 포인트 이용하면 조금 저렴해지는 것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2박3일 기준으로 혼자서 20만원이 되지 않으니 가성비 가격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숙소는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하지만 속초나 여수의 경우에는 충분히 검색을 통해 이렇게 20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으로도 바다뷰 숙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2박3일 일출펜션 스탠다드룸 A타입에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 속초 일출펜션 네이버 예약 링크  ▲

 

네이버 예약으로 숙소 할인 받는 방법 

1. 네이버 예약시 할인 쿠폰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2. 따라서 예약할 때 할인쿠폰 받는게 있다면 꼭 다운로드 해주세요.
3. 현재 포스팅 기준으로 속초 일출펜션의 경우 이용가에 2% 할인가 적용하고 있습니다.
4. 대부분 네이버 예약으로 진행하는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 숙소들은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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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일출펜션은 만들어진지 조금 연식이 있는 펜션이라 비밀번호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카드 키 방식이었습니다. 열쇠를 열고 들어오니까 큰 방하나와 함께 출입문 입구에는 가볍게 조리할 수 있는 인덕션과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방 안쪽에는 화장실과 샤워공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테라스(베란다)가 정면에 있었구요. 밤이라 어두워서 바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 속초 일출펜션 스탠다드룸 201호 A타입 영상 ▲

 

2019년에 처음 속초해수욕장에서 지인과 함께 왔을 때도 늦은시간까지 회밀리가떴다에서 오뎅탕과 술을 마시고 당시 SBS펜션 베란다에서 맥주 마시며 밤새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이러한 구조는 속초 해수욕장 바로 앞에 펜션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속초해수욕장 펜션들은 단독주택와 같은 숙소이기 때문에 옥상에서는 바베큐도 구워먹으며 속초바다를 한껏 즐길수 있는 구조인데요. 혼자 여행이라는 점에서는 사실 바베큐까지는 오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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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버스 타고 속초 대중교통 여행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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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시내버스 이용방법 정리 ▲

 

펜션 | 속초 일출펜션 속초시

▲ 속초 일출펜션 홈페이지 ▲

 

속초 해수욕장 가성비 일출펜션 정리해드려요.

1. 속초 일출펜션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해안길 35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해서 오시면 됩니다.
3. 속초 일출펜션은 건물 1층에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4. 대중교통
   •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해수욕장과 속초아이 따라서 성인남성 걸음 기준으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속초 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20분 정도 걸립니다.
   • 인근 설악산으로 가는 버스도 한시간에 3대정도 운영합니다.
   • 속초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과 분리 되어있는데요.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버스가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 택시 타면 10분정도 소요됩니다.
5. 체크인 체크아웃 정보
   • 체크인은 당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합니다.
   • 체크아웃은 당일 11시까지 해야 합니다.
   • 연장 시 시간당 1.5만원 부과 된다고 합니다. 
   • 202호는 연장 시 20,000원이라고 합니다. 
   • 객실 마다 정해진 인원 외에 추가 인원 발생 시 미리 말해야 합니다. 1일 기준 2만원이라고 합니다. (방문객 포함 무단 초과 입실 시에는 CCTV 통해  퇴실된다고 해요)
6. 객실 정보
   • 4층 건물의 펜션입니다. 
   • 혼자 혹은 2명이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타입 원룸)
   • 가족 단위 최대 7인이상도 이용할 수 있는 숙소가 있습니다. (패밀리룸)
   • 4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A타입은 방 구조에 따라 2인 혹은 4인 방이 있습니다.
   • 평일 기준으로 가장 저렴하면 55,000원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과 주말 포함해서 2박3일 기준 시 20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 규모에 따라 다름)
   • 네이버 할인 혜택 및 예약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할인 혜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개인 계정을 이용해서 넷플릭스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무료 와이파이
   • 전객실 일출맞이 가능 
   •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 설치 
   • 숙소 내 간단한 취사 가능하며 고구구이, 대개찜, 생선매운탕은 반입 불가하며, 이용 시 적발될 경우 비용 청구 될 수 있습니다. 
   • 바베큐는 프론트 문의 필요
   • 이불 추가시 1만원
   • 샤워타월 1,000원
   • 칫솔치약세트 1,000원
   • 취사도구 및 인덕션이 마련되어있습니다.
7. 주변환경 
   • 속초해수욕장
   • 속초아이 대관람차 (도보 3분)
   • 고속버스터미널
   • 대형마트  (이마트 도보 5분)
   • 주차장
   • 동해바다 일출 가능 
   • 애완동물 및 미성년자 숙박 불가 
8. 속초 일출펜션에 대한 문의사항은 010-8947-9266으로 문의바랍니다.

 

 

거실은 혼자 혹은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정말 아담한 사이즈였습니다. 씽크대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 혹은 2명이기 때문에 컵 두개와 그릇은여분포함해서 2-3개 정도 볼 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 아니라 요즘 시대에 맞는 인덕션인데요. 저도 마리나큐브 오피스텔에서 인덕션을 쓰는데 가스레인지에 비하면 열이 올라올때까지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전기로 이용하는 점에서 화재 위험도 덜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전기밥솥, 전기주전자 등 2박3일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퇴실 시에는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버릴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위치에 비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침대는 2인 침대이구요. 따로 이불은 제공되지 않으나 뭐 필요하면 추가 요금을 통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속초 펜션 대부분이 그렇게 제공되는것 같습니다. 속초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침대 역시 베란다  바로 옆에 침대가 놓아져있었구요. 제가 갔던 날은 그렇게 춥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바다 바람이 많이 불경우 창가쪽으로 침대가 배치되어있는경우 좀 추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냉난방이 잘되어서 고장나는 경우 아니면 그런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불편함이 있다면 내돈 주고 이용하는 만큼 주인분께 냉난방 문의를 통해 편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침대 옆에는 콘덴서 하나가 배치되어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구 바로 아래에 헤어드라이어까지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침대 앞으로는 작은 티비 하나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넷플릭스 개인 계정을 통해서 연동해서 볼 수 있습니다. 티비 옆으로는 방 문처럼 생겼는데요. 실제로는 들어갈 수 없었고 아마 보일러실이나  펜션 내부에서 관리하는 공간으로 잠겨져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은 화장실과 함께 샤워공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을 자는 만큼 중요한 곳이 화장실과 세면공간인데요. 숙소를 이용하다보면 화장실 및 세면공간이 너무 작아서 불편할수도있고 물이 너무 적게나오거나 온수가 나오는데까지 늦게 나오는 곳이 많습니다.  일출펜션은 샤워공간과 화장실은 크고 너무 좋았습니다. 온수도 잘 나왔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2박3일 내내 이용하면서 하수구 물내려가는 소리가 계속 들려서 좀 그랬습니다.  그외에는 만족 했습니다. 수건도 2박3일 내내 이용하는데 충분했구요. 물론 제가 혼자라 씻을때마다 한장 씩 써서 좋았습니다. 일부 숙소는 일회용  비누가 아닌곳도 있는데요. 일출펜션은 일회용으로 되어있어서 이용하는 투숙객들마다 뜯어 뜨는 구조입니다. 최근 코로나 질병과 함께 사실 타인과 함께 세면도구를 이용하는게 좋지 않는데요 투숙객이 한번 이용하고 교체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체크인하면서 방에 이상이 없는지 모든 확인을 마치고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어서 보는데 속초 해수욕장의 바다 소리와 함께 고요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 속초 바다뷰 일출펜션 테라스 베란다 오션뷰 영상 ▲

 

물론 어두워서 바다는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것은 힐링 여행 그자체입니다. 밤이라 보이지는 않지만 고요하게 들려오는 파도 소리는 힐링이였습니다. 

 

 

체크인과 함께 방점검을 마치고 나서 저는 속초 밤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서 지난 2024년처럼 고요하게 속초의 밤바다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속초 해수욕장 주변은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고요한 모습이었는데요. 속초 일출펜션으로 올때와 반대방향인 아바이마을 방향으로 해서 쭉 걷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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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2월에 아바이 순대먹기 위해서 걸었던 설악대교와 금강대교까지 걸어가서 속초의 밤바다를 보았는데요. 속초  밤바다를 보고 나서는 저녁 9시 넘어 늦은시간에 회밀리가떴다라는 가게에서 동태찌개와 청하 한병을 마시며 그렇게 속초 여행의 1일차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회밀리가떴다에서 늦게까지 동태찌개와 청하 한병 마시고 속초 바다 보고 숙소에 들어왔는데요. 숙소에 와서도 맥주와 안주류를 먹으며 1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토요일에 평상시처럼 7시 넘어서 잠에 깼는데요. 속초 일출펜션에서 보이는 속초해수욕장의 일출이 정말 끝내주었습니다. 바다뷰 숙소 펜션의 장점은 이런점인데요. 아침에 일어날 때 날씨만 좋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시간맞다면 일몰까지도 오후시간에 볼 수 있는게 일출펜션인데요. 지난 2월에 다녀온 리센오션파크 에어비앤비의 경우 높은 숙소이기는 하지만 바다와 거리가 있고 오션뷰가 아니라 사실 이부분은 아쉬웠는데요. 속초에 수많은 에어비앤비가 생겨나도 속초해수욕장 앞에 펜션의 이러한 매력때문에 계속 꾸준히 찾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주변 산책과 함께 가볍게 조식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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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의 여정은 바로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갔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속초의 겨울 제철음식인 지난번 먹지못한 양미리와 도루묵을 먹었습니다. 정말 배부르게 잘먹었는데요. 그리고 동명항과 영금정을 갔다가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만석닭강정과 함께 2일차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속초 여행 2일차는 영금정과 동명항에서 마치고 늦은 밤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2월에 먹어보지 못했던 만석닭강정을 사서 숙소에 왔는데요. 속초 겨울 제철음식인 양미리와 도루묵을 정말 배부르게 먹어서 만석닭강정을 그렇게 먹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해산물 이다보니 약간 배탈이 난거 같습니다. 그래도 속초시내를 정말 많이 걸어다녀서 절반정도는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출펜션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베란다에서 티비와 바다를 보며 만석닭강정을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닭강정을 먹을 수 있어서 사실 만석닭강정이나 대형마트에서 파는 것이나 맛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속초와서 먹는 만석닭강정은 단순 닭강정 맛이 아니라 속초와서 먹는 목표 달성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저는 만석닭강정 화끈한맛을 먹고싶었으나 조금 늦게 속초관광수산시장을 가서 그런가 이미 품절이어서 일반적인 맛을 샀는데요. 닭강정도 나오자마자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이미 들고오는 과정에서 다 식어서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먹다보니 벌써 2일차의 자정과 함께 하루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속초 일출펜션의 마지막 3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2일차 여행 때 조금 피곤해서 그런지 9시 넘어서 기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전날처럼 일출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침 기상하자마자 1층  주차장을 통해서 나갔는데요. 일출펜션 1층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속초바다는 동해안의 맑은 푸른 바다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로 천천히 아바이 벽화 골목을 통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수도권이나 지방도시 낙후된 도시를 이용해서 벽화 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집도 마을도 오래되면 다시 만들어질텐데요. 이런 마을들이 계속 보존되면 좋을 것같습니다.무조건 높은 건물보다는 속초 일출펜션처럼 속초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유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바이벼화마을 걷다보니 멀리 설악산 위에 눈 쌓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속초에서 마지막날은 다소 쌀쌀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아바이 벽화마을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걸었다면 마지막날은 아침에 아바이벽화마을을 걸으며 속초의 푸른바다와 멀리 설악산까지 산책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속초 바다의 푸른 하늘과 구름을 보며 체크아웃 준비를 천천히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했는데요. 체크아웃을 할 때도 비대면 방식으로 곰인지 강아지인지는 모르지만 접시 위에 객실 키를 반납하며 2박3일동안 바다가 보이는 속초 일출펜션에서의 힐링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속초 척산온천장 설악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푸른빛 특수온천수 후기

▲ 설악산 자연수가 느껴지는 속초 척산온천장 후기 ▲

 

속초의 마지막 3일차를 속초 일출펜션에서  마무리하며 저는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를 탑승하기까지 4시간 조금 넘었는데요. 4시간 조금 넘는 시간을 속초의 로데오거리라고 할 수 있는 저녁에 갔던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시작하여 설악산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2년전에 다녀온 척산온천장에서 힐링을 하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속초해수욕장 바다가 1분 거리에 있는 속초 일출펜션 가성비 숙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속초 여행은 지난 2월과 함께 2019년부터 일행과 함께 속초 여행을 정리해보는 여행이었는데요. 속초는 주말만 되면 방이 부족할 정도로 관광객이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부산과 비슷한데요. 속초는 실제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이렇게 주말만 되면 방이 부족할 정도라는건 그만큼 동해바다에 위치한 속초 바다가 주는 매력이 있다는 것이지요. 2019년에 지인과 처음으로 속초 해수욕장 바다가 보이는 SBS펜션에서 묵은뒤로 매년마다 찾게 되었는데요. 매년 다른 숙소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러다가 2024년 2월에 처음으로 속초 에어비앤비를 이용해봤지만 그래도 속초해수욕장 앞에 있는 펜션들보다는 부족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일출펜션으로 그동안 속초 해수욕장의 숙소를 느낌을 모두 전해보았는데요. 주말만 되면 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 속초 바다 앞에 숙소는 최소 일주일전에는 예약을 해야 했습니다. 부산에 비하면 속초 해수욕장은 주말이더라도 가격이 조금 저렴합니다. 올해 광안리 여행도 전해드렸지만 주말 부산 숙소는 20-30만원이 훌쩍 넘는데요. 하지만 부산이 아니더라도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해바다 그리고 멋진 설악산까지 보이는 곳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속초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