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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구 전라선 곡성역 작은 드라마 영화 촬영장 섬진강기차마을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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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과 밭 시골풍경이 함께하는 구 전라선 철도 곡성역 앞에 작은 영화 드라마 촬영장이 있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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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5월의 둘째주가 마무리 되면서 셋째주가 시작되는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518이라는 슬픈 아픔 역사를 알게 되는 518민주화의날인데요.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까 방송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5월은 황금연휴와 더불어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인 것 같습니다. 518 민주와 함께  당시 배경과 맞는 역사적 여행 포스팅을 전해드리겠는데요. 바로 앞에 포스팅에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곡서 섬진강 기차마을은 내일로 기차여행을 통해 처음만난 동행때문에 알게 되었는데요. 사실 볼거리는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곡성 기차마을은 지금은 운행하지 않은 구 전라선을 이용하여 증기기관차를 통해 섬진강 일대를 여행 할 수 있는 관광상품인데요. 섬진강 기차마을의 증기기관차는 섬진강 여행 뿐만 아니라 국내 드라마에서 증기기관차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세트장이라고도 해요. 증기기관차 뿐만 아니라 구 곡성역 앞에는 작은 영화와 드라마 세트장이 있기도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 전라선 곡성역 앞에 드라마 세트장배경에 대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는 구 전라선의 선로의 흔적을 그대로 볼 수 있는데요. 1999년 이후로는 지금의 전라선 선로로 이설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구 전라선 곡성역 선로는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추억으로 남게 되었고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가 운행할 수 있는 선로로 남아있습니다. 당시에 선로와 지금의 전라선 선로는 다르면서도 비슷한데요. 다른점은 디젤이 아니라 전기로 간다는 점입니다. 철도 역시 많이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섬진강기차마을에 대해서 먼저 전해드렸는데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조용한 시골마을 힐링 걷기 여행 후기

조용하고 작은 곡성역을 걸어서 기차마을 장미공원 따라 시골과 기차 풍경과 함께 하는 뚜벅이 힐링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섬진강 기차마을,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곡성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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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곡성역에서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변화 정리 ▲

 

섬진강 기차마을은 원래 구 곡성 전라선 역사였지만 지금은 구 전라선 선로 일부를 남겨두고 주변으로 공원과 놀이동산, 동물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 마지막 포스팅에서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당시 구 전라선의 섬진강을 지나는 전라선을 증기기관차로 변경하여 관광상품으로 유명해졌는데요. 주말에는 잘모르겠지만 평일에는 정말 조용하다보니 조용히 섬진강의 풍경을 증기기관차를 타고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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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곡성역의모습은 정말 작았는데요. 곡성역 다녀오기전에 부산 해동용궁사를 다녀왔었는데요. 해동용궁사 관람을 마치고 지금의 구 곡성역포스팅처럼 동해남부선 구 송정역을 보는듯 했습니다. 과거의 역사는 이렇게 작았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타고 송정정거장에서 바다 열차 여행 후기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비오는날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타고 송정정거장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뚜벅이 바다 기차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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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정리 ▲

 

특히 과거 역사들은 일제 시제부터 시작되었기에 아픈 역사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디젤에서 전기기관차로 교체되면서 이제는 일제의 아픈 역사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 구 전라선 곡성역 영상 ▲

 

구 송정역과 구 곡성역은 새로운 선로로 이설하면서 폐쇄하지 않고 이렇게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서 과거세대와 미래세대의 추억과 배움의 자료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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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오면 증기기관차를 꼭 타야 하는데요. 지난 2024년 11월말에 휴가를 내고 무작정 왔을 때 섬진강기차마을 매표소에서 증기기관차가 점검으로 인해 일주일간 운행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섬진강을 배경으로 달리는 증기기관차의 기대가 너무 컸는데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듯했습니다.

 

▲ 전라선 구 곡성역 위치 ▲

▲ 구 곡성역 증기기관차 매표소 ▲

 

구 곡성역 내부는 지난 동해남부선 송정역 내부 크기와 비슷했는데요. 다만 현대사회에 맞도록 다시 리모델링 된 분위기입니다. 아마 과거에 지금 구 곡성역이었다면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었을것 같습니다. 당시의 분위기는 선풍기도 에어컨도없이 열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부채를 이용했을 것 같은데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 선풍기도 부채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과거는 아마 더운 여름 창문만 열어두어도 시원했을 것같습니다. 과거에는 직접 직원이 매표했을 곡성역이었지만 게이트를 통해 QR코드를 통해 입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섬진강기차마을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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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네이버지도 ▲

 

하지만 멀리서 ITX 마음을 타고 달려왔는데 다시 돌아갈 수 없는데요. 이렇게 시간표와 매표소앞만 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섬진강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의 기대가 컸는지 내년을 기약했지만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다녀오고 나서 한달정도 지나 다시 찾게 되었는데요. 그때 한번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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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홈페이지 ▲

 

섬진강 기차마을 매표소에서 구매한 입장권을 이용해서 구 곡성역 건물로 출입할 수 있는데요. 제한없이 자유롭게 구 곡성역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이 허용됩니다.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정리해드려요.

  1. 증기기관차는 아무래도 요즘 시대에서는 볼 수 없는데요. 그런점에서 점검 및 유지보수가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2. 증기기관차는 관광용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및 영화 촬영용으로 사용되요.
  3. 특히 수도권에서 오시거나 증기기관차를 타러 오시는 분이라면 섬진강 기차마을 홈페이지에서 미리 일정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평일에는 사람이 많이없고,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혹시라도 매표 인원이 없을 경우 운행을 안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하루 5회 정도 운행합니다. 동절기와 하절기별로 시간표가 조금씩 다릅니다.
  6. 섬진강 기차마을 입구 매표소와 별도로 구 곡성역 건물에서 매표가 이루어져야합니다. 

 

 

구 전라선 곡성역  작은 역 앞에는 귀여운 길냥이 한마리가 있습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길냥이가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관광지에서 만나는 고양이들의 특징은 사람을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앞으로 전해드리는 곡성 포스팅에서도 이 고양이를 자주 볼텐데요. 구 곡성역 앞에서 정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증기기관차 점검으로 타지 못했지만 조용한 구 곡성역 마을과 길냥이를 볼 수 있어서 힐링 할 수 있었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구 곡성역 건물 게이트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1999년 이후로 지금의 신역사인 곡성역으로 이설 되었는데요. 구 곡성역이라는 간판이 인상이었습니다. 과거에는 그냥 곡성역이었다면 구분을 위해서 구) 곡성역으로 변경한것 같습니다. 지난 동해남부선 송정역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구 곡성역 앞으로도 기차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차모형도 볼 수 있었는데요. 곡성기차마을의 한가지 아쉬운점은 좀 늦은시간에 가면 매점과 식당이 모두 문을 문을 닫는 것입니다.

 

 

기차마을가든 토란들깨탕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토란 음식 맛집 후기

산과 자연이 함께 하며 논과 밭이 보이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토란 음식 전문 맛집 기차마을가든 토란들깨탕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기차마을가든, 곡성 기차마을가든, 곡성 음식, 곡성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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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토란 맛집 기차마을가든 이용 후기 ▲

 

기차마을 안에는 경우에 따라서는 영업을 안할 수도 있고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곡성기차마을에서 식사하려면 지금의 역사인 신 곡성역 앞에 편의점이나 식당을 알아보거나 구 곡성역 앞에서 알아봐야합니다. 곡성에서는 토란이 유명한데요. 이번에 곡성와서 처음으로 토란들깨탕을 먹었스빈다. 다음 포스팅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기기관차를 타게 되었다면 시간을 좀 더 보낼 수 있었을텐데요. 증기기관차를 타지 못해서 그런지 오히려 곡성역 일대를 자세히 돌아보았던 기회였습니다. 그동안 곡성 기차마을에 2년 혹은 3년마다 오게되었지만 증기기관차만 탔었는데요. 구 곡성역 앞에도 기차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표시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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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 곡성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다른 관광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넓은 논과밭이 보이며 멀리서는 자연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걸어가지는 못했지만 논과 밭을 따라가다보면 섬진강의 풍경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구 곡성역에도 경주와 전주와 마찬가지로 한옥숙소가 있는데요. 전주와 경주는 이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반면에 구 곡성역일대는 시골 분위기 그대로 느껴지는 한옥들이 많았습니다.

 

 

구 곡성역 앞에는 작은 마을들이 있는데요. 특히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벽화와 바닥에는 옛 과거세대들의 놀이문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구 곡성역에서 논과 밭을 조금 따라가다보니까 곡성기차마을 승강장과 곡성교통이라는 버스 벽화가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디지털기기의 등장으로 과거처럼 밖에서 노는 풍경도 사라졌는데요. 과거 아버지 어머니와 할머니 할아버지 새대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논과 밭을 보며 조금 걷다보면 구 곡성역 앞으로 넓은 주차장을 볼 수 있는데요. 저처럼 대중교통으로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게 되는 경우 구 곡성역 앞을 못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곡성역 앞으로도 대중교통이든 자가용으로 올 수 있습니다. 차이점으로는 구 곡성역 앞에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를 배경으로하는 구 곡성역 관람을 목적이라면 이곳으로 바로 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차마을 주변으로 본다면 아마 섬진강기차마을과 지금의 곡성역앞으로 올것 같습니다. 저는 논과 밭을 지나 구 곡성역 앞에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구 곡성역앞에 일부 마을들은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관광지로 인해 사람은 일부만 사는 못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기차마을이라는 관광지가 되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살던 마을이라는 것이 마을 벽에 여러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 곡성역 앞에는 트롤리 버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행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로 평일에만 왔을 때는 곡성역 기차마을은 조용했는데요. 주말처럼 사람들이 자주 찾는 성수기 계절에는 운행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트롤리 버스는 관광이 활성화된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다 위에 소양강처녀상이 보이는 다리 전망대 후기

춘천 속초 KTX가 달리게 될 소양강 바다 위에  소양강강 처녀상과 앞으로 빠르고 멋진 고속열차를 보게될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소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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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트롤리 시내버스 이용 후기 정리 ▲

 

일부 지자체의 경우 트롤리 버스가 관광버스보다는 시내버스 노선중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니는 노선에 투입되어 운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전주 한옥마을 그리고 춘천에서 보았는데요. 실제로 안동 하회마을과 전주, 춘천에서 모두 탔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과 레고랜드랜드까지 운행하는 노선에서 탔는데요. 아마 춘천에서 레고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입한 것 같습니다. 

 

 

구 곡성역은 구 전라선의 기차 역사입니다. 구 전라선 곡성역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구 곡성역 앞에는 추억의 골목길과 더불어 그 때 그시절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60년대와 70년대 이어서 80년대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저잣거리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과는 상호 대비적인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도시에서 목욕탕도 볼 수 있지만 지금은 과거보다 더 좋아져서인지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높은 건물들이 도시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서울과 수도권만 보더라도 주상복합아파트부터 오피스텔까지 들어서 하나의 건물안에 상가와 거주가 가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모습은 작은 건물안에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저잣거리모습 때문에 구 곡성역일대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해요.

 

 

구 곡성역 앞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구 곡성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나는 보지 못한채 섬진강 증기기관차 때문에 오게 되었는데요. 특히 2년전에 증기기관차 탈 때 증기기관차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국내 증기기관차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는 이곳 곡성 기차마을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구 곡성역 앞에 이렇게 골목길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촬영장은 이번에 알았습니다. 증기기관차는 타보지 못했지만  타보지 못하므로써 또 다른 명소를 알게되어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구 곡성역 앞에서는 영화 공작, 태극기휘날리며, 아이스케기가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로는 KBS에서 방영했던 앞으로 소개해드린 기차마을 놀이동산에서 학교2021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미스터션샤인, 종이의집, 걸그룹 여자친구 뮤직비디오 "귀를 기울이면"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증기기관차를 탔다면 아름다운 섬진강을 보느라 정신없이 빠르게 시간 가는게 느꼈을텐데요. 이번 곡성 기차마을 여행은 지루한 여행이었습니다. 구 곡성역 앞에 작은 마을을 계속 반복하며 돌아다녔는데요. 하지만 마을 앞에는 벽화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정도로 당시 아버지 어머니 세대를 느낄 수 있는 벽화와 그림들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다시 구 곡성역 앞으로 돌아오니까 귀여운 고양이가 또 다시 곡성역 앞에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을 자주 만나는 고양이라서 그런지 길냥이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고양이는 편한 사람이 아니면 배를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요. 사람을 보면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서 애교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 곡성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심심했는데요. 고양이가 정말 재미와 힐링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구 곡성역으로 돌아왔는데요. 저는 구 곡성역 주변에서도 이렇게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증기기관차를 타지못하다보니 그동안 했던 여행에 비하면 정말 심심하고 재미없던 곳이기도 한데요. 곡성기차마을은 카페도 보이지 않는 정말 시골이었습니다. 그래서 곡성 기차마을 여행하신다면 증기기관차 운행여부를 알아보시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라선 열차 역시 자주 다니지 않기 때문에 증기기관차를 못타면 지루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ITX 마음 타고 조용한 당일치기 시골 기차 여행 후기

ITX 마음 열차 타고 산과 강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섬진강 따라 국내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곡성 기차마을까지 뚜벅이 여행 정리해드려요.ft.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 국내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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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선 곡성역까지 대중교통 여행 정리 ▲

▲ 지금의 전라선 곡성역 이야기 ▲

 

장미 가득한 마법의 성 곡성역 정리해드려요.

  1. 시선을 잡는 독창적 건축과 역명판의 역 이야기 
    • 곡성역은 1933년 10월 15일 전라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 옛 역사는 오곡면에 위치하여 읍에서 꽤 멀리떨어져있으나 1999년 전라선 선로 이설에 따라 역사도 함께 곡성읍으로 신축 이전하였다.
    • 역사는 곡성이라는 이름답게 성곽 형태의 독특한 모습으로 지어졌다. 이 때문에 비슷한 성의 모습을 뛴 역사인 용문역, 탑리역과 함께 인기있는 철도 여행지로 손꼽힌다.
    • 또한 독특한 역명판 디자인과 글씨체가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옛 곡성역사의 폐철로는 장미꽃으로 가득한 기차테마공간으로 거듭나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2. 지역이야기 
    • 원래 곡성이라는 지명은 굽이굽이 굽어진 산맥과 하천의 흐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 그러나 고려시대에 이르러 동네 길이 너무 헙하여 장사꾼들이 곡소리를 하고 다닌다는 곡성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 좋은 의미의 한자로 바꾸기 위해 곡식 '곡'자로 바꿨다고해요.
    • 실제로 곡성은 섬진강의 비옥한 평야지대를 가진 곡창지대였다고 해요.
    • 그런데 이름 때문에 조세를 지나치게 부과한다는백성들의 불만으로 다시 곡이 되었다고 해요.
    • 하지만 쌀보다 더 유명한 것이 섬진강 모래였다고 해요.
    • 극ㅁ빛으로 반짝이던 섬진강 모래는 곡성의 자랑이 되었다고 해요.
    • 옛 곡성역은 일제강점기 부터 폐역이 되기까지 66년간 전국으로 섬진강 모래를 실어 나르던 역이었다고 해요.

 

 

저는 구 곡성역 안으로 들어와 관람을 했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이라는 특징과 함께 구 곡성역 한쪽에는 섬진광 관광을 위한 증기기관차 디오라마가 있었습니다. 역사는 오래된 역사 답게 천장 위에 작은 선풍기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현대에 맞게 에어컨과 QR 게이트가 설치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직원이 하던 모습이었는데요 기술의 발전이 과거 역사의 모습에도 보여지니 새로웠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보던 일제강점기의 분위기도 느껴볼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를 흑역사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를 완전히 부정하기보다 일부는 교육의 장으로 남겨서 나라를 잃은 것이 얼마나 참옥한 것인지 후손들에게도 교육의 장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구 곡성역 건물을 지나 조용한 구 곡성역 마을 속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걷기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곡성 기차마을에 오면 당연히 증기기관차를 타야하지만  증기기관차의 점검을 하지 못해서 지난 몇년전에 증기기관차를 타면서 알게된 구 곡성역 앞에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를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를 많이다녀봤지만 곡성역 앞은 작은 세트장은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 곡성역앞으로는 산과 논,밭이 있는 시골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또한 한옥숙소들도 있었습니다. 전주나 경주처럼 관광지가 활발한곳가는 다르게 조용한 시골분위기가 느껴지는 한옥 느낌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저는 구 곡성역 일대를 돌아보고 나서 곡성에서 먹어 볼 수 있는 토란 들깨탕으로 점심을 먹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곡성에서 먹어볼 수 있는 토란들깨탕 포스팅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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