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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동물농장부터 놀이동산 장미공원까지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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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아름다운 산과 자연이 함께하는 구 전라선 곡성역의 옛 추억의 역사와 함께하는 기차마을 놀이동산과 동물농장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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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5월의 셋째주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5월의 황금연휴도 어느새 지나가고 5월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2024년의 겨울 포스팅도 시작되어 2024년 포스팅도 올해 상반기중으로 마무리가 될거 같습니다. 2024년 겨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함께 정말 우울한 연말이었는데요. 거기다가 무안공항 참사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2024년이 마무리가 2025년이 되어 대통령 파면과 함께 황금연휴 5월에 드디어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 운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의 마지막이 지나면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며 새로운 대통령을 만나게 될 수 있는데요. 새로운 대통령 당선과 함께 나라가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시 섬진강 기차마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진짜 포스팅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기차마을가든 토란들깨탕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토란 음식 맛집 후기

산과 자연이 함께 하며 논과 밭이 보이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토란 음식 전문 맛집 기차마을가든 토란들깨탕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기차마을가든, 곡성 기차마을가든, 곡성 음식, 곡성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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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명물 토란들깨탕 후기 정리 ▲

 
이번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기차마을 오면 꼭 타봐야 하는 증기기관차는 점검으로 인해 못타본게 아쉽지만 내일로 여행동안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곡성의 명물 토란들깨탕을 먹었다는 점에 대해서 곡성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는데요. 토란들깨탕을 먹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의 놀이공원과 동물농장까지 앞에서 소개해드리지 못한 부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구 곡성역 앞에서 조금 지나 길건너 기차마을가든이라는 곳에서 토란 들깨탕을 먹었는데요. 그리고 먹고나서 기차마을 뒤편에 있는 창동 농촌 체험 휴양마을이라는 한옥 거리와 논과 밭을 걸으며 시골 풍경을 즐겁게 걸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계실 때는 추석과 설연휴때 시골풍경을 봤는데요. 이제는 볼 수 없게 되어 아쉬었는데요. 증기기관차를 타지 못했지만 정말 조용한 시골 풍경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거의 10년만이었습니다. 그렇게 구 곡성역 앞을 걸어다니며 다시 곡성역 안으로 기차마을 공원으로 왔습니다. 화장실을 찾는데 재미있는 공공화장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처럼 시원한역인데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 시원한 느낌과 함께 기차마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정말 이름을 잘 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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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역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시원한 화장실역에서 볼일을 보고 저는 기차마을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시원한역 화장실 바로 뒤에는 현재의 전라선 선로가 있었고 마침 SRT 고속열차가 곡성역을 출발하여 빠르게 달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차마을에는 드림랜드라는 작은 놀이공원이 있었습니다. 작은 놀이공원인데요. 그래도 왠만한 놀이기구는 많습니다.
 

 

▲ 곡성 기차마을 드림랜드 놀이공원 위치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ITX 마음 타고 조용한 당일치기 시골 기차 여행 후기

ITX 마음 열차 타고 산과 강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섬진강 따라 국내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곡성 기차마을까지 뚜벅이 여행 정리해드려요.ft.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 국내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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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으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오는 방법 정리 ▲

 
특히 기차마을가든 식당이 있던 창동 농촌휴양마을에서 멀리보이던 대관람차도 있었고 회전목마와 같은 놀이기구와 놀이동산에서 빠질 수 없는 바이킹도 볼 수 있었는데요.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안았지만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는 놀이기구가 한참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아마 사람이 많아서 타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평일이라 놀이기구만 그냥 저냥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드림랜드 놀이공원 바로 옆에는 동물농장이라는 이름 그대로 작은 농장 위에 동물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동물원보다는 농물농장이 제법 어울렸는데요. 작은 농장 위에 자유롭게 동물들 있었습니다. 몇년전에는 젖소도 동물농장에 있었는데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 있는 드림랜드 놀이공원과 동물농장  가는 길 사이에는 뭔가 무서워 보이는 집 한채가 있었는데요. 바로 놀이동산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의 집이었습니다. 건물 외관만 보더라도 뭔가 무서운 이미지였는데요.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뭔가 무서운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있었구요. 정말 귀신이 나올까봐 손잡이 돌리는 것도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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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작은 동물들만 많았습니다. 토끼와 조류만 남아있었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긴했는데요. 5년전에 곡성 기차마을 찾아왔을 때는 동물농장이라는 곳에 젖소도 있고 제법 동물 많았지만 지금은 토끼만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동물농장 입구 구석에는 매점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이 보였는데요. 지금은 영업은 따로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마 과거에는 이곳에서 토끼와 사슴, 양, 염소 등에게 먹이를 주기 위한 다양한 사료들을 판매 했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허름하게 흔적만 남아있었습니다. 왠지 이모습을 보니까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이쁘게 꾸며놓고 동물농장과 놀이동산까지 만들어놓고 제대로 운영이 안되는것같아 아쉬워보였습니다. 지자체라서 관리가 안되는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서울공화국이라는 말처럼 서울만 너무 잘되고 특히 지자체에 이러한 시설을 만들어도 잘안되는게 안타깝긴 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지자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말에라도 지방 도시에 놀러올 수 있도록 다양한 콘덴츠를 만들어 지방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 드림랜드 놀이공원과 동물농장을 보고나니까 3시가 넘고 4시가 다되어가고 있었는데요. 확실히 11월이 되니까 4시만 되어도 조금씩 어두워지며 일몰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이 이런면에서는 좋지않은데요. 하지만 덥지 않아 땀이 나지 않는점에서 좋은것 같습니다.  드림랜드 놀이공원과 동물농장을 구경을 하고 저는 다시 기차마을 공원을 따라 곡성역 방향으로 이동했는데요. 작은 정자처럼 생긴 나무와 텐트처럼 생긴 캠핑 장소도 보였습니다. 특히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이곳 기차마을에 오면 나들이 하기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처럼 5월은 따뜻해서 즐기기 좋을 것같습니다. 
 

 
기차마을이 넓긴 하지만 혼자 다니기에는 너무 큰 느낌도 강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적다보니 혼자서 걸아다니기에는 너무 컸는데요. 그래서 계속 걸었던 길을 걷고 했습니다. 걷다보니 다시 구 곡성역으로 달아왔는데요. 3시가 넘어 4시가 되기전인데도 해가 곧 질것처럼 곧 일몰을 볼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 구 곡성역을 통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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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구 전라선의 선로를 없애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이었는데요. 특히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섬진강과 자연을 볼수있기 때문에 철도와 선로를 재활용 하여 관광상품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이용안내 

  1.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 후 탑승 
  2. 1km 구간을 운행하며 약 15분정도 소요
  3. 요금은 10,000원 
  4. 1대 당 4명까지 탑승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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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 뿐만 아니라 구 전라선 선로를 이용해서 레일바이크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증기기관차 점검으로 인해 레일바이크 조차도 운영을 하고 있지않았습니다. 레일바이크는 혼자서 이용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혼자서 이용하기에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기차마을에서 기차를 안타니 정말 지루했었는데요. 멀리서 왔는데 그냥 가기에도 정말 아쉬웠습니다. 혼자서 와서 심심했지만 구 곡성역 주변을 지날때면 귀여운 길냥이가 여기저기서 나타나서 애교를 부리는데 그래서 더더욱 구 곡성역으로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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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말고도 미니 기차가 있었는데요. 말그대로 미니기차였습니다. 미니기차인만큼 기차도 정말 미니이면서 작았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미니기차로 불릴만큼 선로도 더 좁고 작았습니다. 어른도 노인도 제한없이 탈 수 있엇습니다. 하지만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미니기차나 레일바이크보다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이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관람차,회전목마,우주전투기,미니기차, 미니바이킹,콤보이,미니힐,댄싱퀸, 뮤직익스프레스 등 놀이시설이 있습 니다. 문의 : 061-363-8977

www.railtrip.co.kr

▲ 섬진강 기차마을 홈페이지 ▲

 

섬진강 기차마을 미니기차 이용 정리

  1. 어린이는 25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24개월 이하는 무료)
  2. 경로는 만 65세이상
  3. 국가유공자 복지카드(1~3급) 본인만 50% 할인 
  4. 운행 거리는 총 2.4km 운행 (15분 정도 소요)
  5. 탑승인원 1좌석에 3인 탑승으로 총 63명 탑승 가능 (성인 42명, 소인 21명)

 

 
구 곡성역 건물 주변에는 다양한 벽화마을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구 곡성역에 맞는 다양한 저잣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구 곡성역 건물에는 곡성의 명물인 귀여운토란이 그러져있었습니다. 저도 토란 음식은 곡성 여행 10년만에 처음 먹어봤는데요. 달걀과 감자처럼 생긴 귀엽게 그러져있었습니다.  토란이 몸에도 좋다고 하니까 특히 곡성여행 간다면 토란으로 만든 짜장면과 토란들깨탕, 토란 육계장 드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토란 막걸리와 토란 빵도 있다고 하니까 꼭 드셔보세요.
 

 
구 곡성역 건물을 지나 바깥쪽에도 저잣거리를 볼 수 있다면 구 곡성역 안쪽에도 당시 70-80년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저잣거리와 함께 곡성역의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 곡성역 일대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했다는데요.
 

 

구 전라선 곡성역 작은 드라마 영화 촬영장 섬진강기차마을 걷기 여행 후기

논과 밭 시골풍경이 함께하는 구 전라선 철도 곡성역 앞에 작은 영화 드라마 촬영장이 있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구 전라선 곡성역, 곡성역 역사, 섬진강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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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곡성역 드라마 영화 촬영 세트장 이용 후기 정리 ▲

 
비록 촬영지 규모는 순천드라마 세트장보다는 작지만 당시 곡성역의 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70-80년대 분위기를 모르는 요즘 2030세대들도 구 곡성역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곡성역 기차마을은 우리나라의 증기기관차가 등장하는 시대적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비록 증기기관차는 타지 못했지만 4시가 넘기 시작하니까 해가 저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치마을 중심부에는 광장이 잇었고 광장에는  지금의 곡성기차마을이 있기까지 도움 주신 단체 명단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섬진강 곡성 기차마을 안내도를 볼 수있는데요.

 

 

네이버 지도

섬진강기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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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기차마을 네이버지도 정리 ▲

 

 

곡성 마을은 제법 크기 때문에 매표소에서 이런 지도를 미리 미리 본다면 무엇을 보아야 할지 여행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포스팅하면서도 느낀 거지만 대부분 증기기관차때문에 왔지만 저는 요술랜드체험관, 카카오온실등은 보지 못했던것같습니다. 아무래도 평일이고 특히 증기기관차를 타고나면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첫 내일로 기차여행때 이곳에 왔을 때 바닥에 증기기관차 모형 찍었는데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증기기관열차를 타지 못해서 내년에 다시 오기로 마음먹었으나 한달뒤에 이왕 못탄거 연차도 많이 남았으니 다시 가보자해서 한달뒤에 다시 왔는데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ITX 마음열차 타고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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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당일치기 여행 후기 ▲

 

아무튼 이번 곡성 여행은 여기로 마무리하고 천천히 기차 시간 맞춰서 곡성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곡성역으로 가는길은 처음 마주했던 장미공원 방향으로 이동했는데요.

 

 

로즈카카오  한국쵸콜렛연구소 건물 계단을 따라서 옥상 전망대로 올라왔는데요. 이곳 옥상 전망대에서는 곡성 기차마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전라선 곡성역 방향으로는 멀리서 아파트도 보이고 있고 주로 산과 자연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전망대 영상 ▲

 

 

전망대 위에서는 현재의 구 전라선 곡성역과 구 곡성역까지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겨울이라 해가 짧아서 4시가 넘으니 일몰이 지는것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차 시간만 좀 더 여유로웠다면 이곳 전망대에서 멋진 일몰까지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곡성이기 때문에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조용한 시골마을 힐링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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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걷기 후기  ▲

 

처음 곡성 기차마을 매표소에서 걸어오면서 보았던 장미공원과 희망정의 모습도 정면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이 전망대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내일로 기차여행 처음왔을 때는 이제 10년넘어 그때의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요. 사진 반대편으로는 구 곡성역과 드림랜드, 동물농장 그리고 멀리 섬진강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기차를 타기 위해 곡성역 방향으로 뚜벅뚜벅 걷기 시작했습니다. 전망대를 내려오니 다시 장미공원이 시작됩니다. 방금 내려왔던 전망대의 모습도 뒤돌아서 볼 수 있었습니다. 곡성역에 도착해서 처음 마주했던 희망정까지 왔는데요. 여전히 아름답고 멋진 분수가 물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희망정 분수 영상 ▲

 

지난 2024년은 유독 더웠고 가을도 오래 갔는데요. 11월은 겨울이지만 무더운 더위속에서 여름이 더 길게가며 자연스레 가을도 늦게 끝났습니다. 덕분에 12월초까지 아름다운 가을 물든 낙엽도 더보고 가을이 지속되어 걱정되지만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늦은 가을이긴 하지만 곡성기차마을에도 가을 낙엽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희망정을 지나 장미공원으로  다시 가는 것보다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게 좋겠다고 해서 저는 다시 장미공원 옆에 있던 언덕위로 올라갔는데요. 언덕 위에는 지금의 전라선 선로와 함께 곡성역 승강장이 보였습니다. 전라선 곡성역의 승강장이 바로 눈앞에 있었습니다. 특히 기차가 지나간다면 기차와 함께 멋진 풍경도 담아볼 수 있엇을 것 같습니다. 겨울아닌 늦은 가을이지만 파란하늘 위에 구름 몇개가 떠있는것이 볼만했습니다.

 

 

그렇게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다 걸어서 처음 매표햇던 매표소 건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들어올때나 나갈때 모두 관람객 많이 없는 조용한 모습이었는데요. 힐링여행은 역시 평일인것 같습니다. 주5일제가 시행된지도 10년넘었는데요.

 

 

평일 금요일도 사람이 많아 금요일 아닌날에 혼자온다면 곡성 여행은 정말 힐링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곡성 여행을 마치고 게이트를 빠져나와서 저는 그렇게 곡성역으로 향했습니다. 향후 곡성 증기기관차 포스팅은 조만간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 드림랜드와 동물농장에 이어서 기차마을의 나머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매표소 출구를 통해 빠져나와서 저는 과거 기차마을의 입구 지나 언덕 위에 구 새마을호 동차로 이동했는데요. 아마 10년전에는 구 새마을호 열차에서 펜션이나 카페를 운영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아무것도 이용하지 않은 허름한 열차가 되었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구 새마을호 열차 보며 시골 하늘 걷기 여행 후기

푸른 겨울 전라도 곡성 하늘 아래에서 구 새마을호 열차와 증기기관차 보며 섬진강 기차마을 조용한 시골마을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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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 새마을호 관람 ▲

 

새마을호 열차도 운행에서 사라진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일부는 강원도 청량리에서 무궁화화 기관차로 객실차로 만나볼 수 있지만 그것도 이제 볼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증기기관차를 타보지 못해서 결국에는 한달뒤에 다시 찾게 되었는데요. 한달 뒤에 다시 찾은 곡성기차마을은 낙엽 다 떨어지고 겨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 타지 못하고 조용한 힐링 걷기 여행이었지만 곡성의 음식도 먹어보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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