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골마을 구 전라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ITX 마음 열차 타고 수원 안산 서울까지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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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5월의 황금연휴도 지나가며 5월도 마지막주가 되었는데요. 5월은 황금연휴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통령선거활동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계엄령 선언과 탄핵으로 인해 대통령의 집무가 정지되고 올해 4월 탄핵이 이루어졌는데요. 과거 세대에 비하면 지금은 성숙한 민주주의와 함께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성숙이 된것 같습니다. 투표 당일날까지 후보자들의 선거 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통령을 선거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선거는 다음주이지만 다가오는 평일 후반부터는 사전투표도 가능한데요. 좋은 대통령이 투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하겠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지난주까지 열심히 작성했던 곡성 기차마을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기차마을 입구를 떠나서 기차마을 밖에서 보는 다양한 기차마을 풍경과 함께 ITX 마음열차타고 전라선의 일몰과 아름다운 밤 기차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2024년은 여름이 정말 덥고 길게 지나갔는데요. 추석이 지나면서 조금 시원했지만 더운 여름이라고 볼지 아니면 여름같은 가을이 길게 지나갔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11월말인데도 곡성 기차마을 주위에는 빨갛게 물든 단풍낙엽이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가을을 본듯했는데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동물농장부터 놀이동산 장미공원까지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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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걷기 여행 후기 ▲
조용한 섬진강 곡성 기차마을에서 힐링 여행을 마치고 저는 왔던길을 되돌아서 곡성역 방향으로 갔습니다. 곡성역에 도착해서 기차마을로 가는 중에 기차 풍경의 다리를 보았는데요.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위치 ▲
곡성으로 돌아갈때는 기차마을로 갈 때 봤던 기차모형의 다리를 통해 건너 갔스습니다. 실제 기차처럼 기차 창문도 볼 수 있었고 마치 기차를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곡성 섬진강마을의 기차모형의 기차다리를 지나면 옆으로는 현재의 전라선 곡성의 모습도 멀리서 보입니다. 곡성역 주위는 정말 조용한데요. 주말에는 조금 사람이 많을 것 같기도 하지만 평일에는 다른 관광지에 비하면 정말 조용한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2수도라고 부를수 있는 부산은 사계절과 평일과 주말에도 관광객이 모두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반면에 전라선 곡성역의 펑일은 정말 조용해서 혼자 힐링하기에 좋았습니다.

러브 트레인(LOVE TRAIN)이라는 이름의 현재의 곡성역과 과거 전라선 구 곡성역을 이어주는 기차 모형의 기차 다리의 이름이었습니다. 과거 증기기관차를 모형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러브 트레인 다리 걷기 영상 ▲
과거 증기기관차의 모습과 함께 귀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눈모양이 이색적이었습니다. 과거의 증기기관차는 현대의 고속열차나 ITX마음 열차에 비하면 요란한 소리와 함께 시끄럽고 무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증기기관차의 모습과 함께 귀여운 이모티콘을 붙인 다리의 러브 트레인은 친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러브트레인 증기기관차 모형으로 한 기차 다리를 지나서 곡성역까지 왔습니다. 섬진강 곡성기차마을에서 현재의 전라선 곡성역까지는 도보로 빠르면 5분에서 10분정도 소요됩니다. 함께 하는 일행으로 연인과 가족이 있다면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며 10분에서 20분정도 걸어서 조용한 힐링 걷기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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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과 밭 시골풍경이 함께하는 구 전라선 철도 곡성역 앞에 작은 영화 드라마 촬영장이 있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구 전라선 곡성역, 곡성역 역사, 섬진강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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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곡성역 이야기 ▲
구 곡성역에 비하면 현재의 곡성역은 작은 성모양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곡성역은 한자 이름 그대로 성을 뜻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요. 국내에서 이렇게 성모양을 한 역사는 아마 곡성역이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전라선 곡성역 주변은 정말 작고 조용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는데요. 곡성역 앞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어서 기차마을에서 좀 더 멀리가는 경우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약 한달후에 발행될 기차마을 재방문에서 소개해드리겠지만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 따라 가정마을까지 갈 수 있는데요. 증기기관차를 타지 못하게 될 경우 곡성역 앞에 택시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편의점을 볼 수 있는데요. 곡성역은 정말 조용한 시골마을이다보니 편의점을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곡성역 앞에 유일하게 기차마을휴게소라는 이름의 작은 편의점이 있었습니다.

오후 16시가 넘는 시간이었는데요. 수원으로 가는 ITX 마음을 탑승하기 20분전이었습니다. 그래서 곡성역 주변에서 돌아다녔습니다. 11월말이다보니 해가 빨리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 전라선 곡성역 위치 ▲
그래서 앞으로 소개해드린 포항 포스팅에서도 해가 빨리지기 때문에 너무 늦게 출발할 경우 빨리 어두워져서 바로 숙소로 가야한다는점도 있었습니다. 겨울은 덥지 않지만 해가 빨리진다는 점이 아쉬운것 같습니다.



하늘에는 노랗고 빨간 일몰이 곡성역 주변에서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곡성역 앞에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파트 몇채가 보였습니다. 아파트가 있지만 조용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다보니 도시보다는 시골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덕분이 조용하게 힐링 여행 할 수 있는 곡성 여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기차마을 휴게소에서 누룽지 물 한병을 구매 후 기차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기차마을에서 곡성에서 수원으로 가는 ITX 마음 열차 티켓을 예약 했는데요. 저는 16시 40분에 수원으로 가는 ITX 마음 열차를 예매 했습니다. 곡성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3시간 넘는 전남 곡성 여행이었는데요. 요즘은 선로가 직선으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과거의 동해남부선이나 전라선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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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까지 장거리 당일치기 대중교통 여행 정리 ▲
곡성에서 30분정도 더 가면 순천인데요. 그렇게 따진다면 순천까지 당일치기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지난 순천에서 소개못해드린 순천역과 가까운 드라마 세트장 당일치기를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순천과 여수까지 당일치기를 한다면 곡성역보다는 거리도 멀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아침일찍 KTX를 타고 가탸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난 2024년 목포당일치기 여행처럼 말입니다.

제가 탔던 ITX 마음 열차는 복합열차인데요. 하지만 전라선의 경우 익산역까지는 한대의 열차만 운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승객이 많아지게 되는 전라선과 호남선의 환승역인 익산역에서 복합열차가 연결된다는 점에서 이 공지 팝업은 전라선일대에서는 의미가 없는데요. 그래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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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 마음 열차 타고 기차 여행 정리 해드려요.ft. 여수 뚜벅이 여행, 친환경 열차, 고상홈 저상홈 열차, 복합 열차 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오늘은 경제와 관련 된 주제는 잠시 뒤로 한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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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X 마음 복합열차의 장단점 정리 ▲
익산역에서 열차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1-2분이상 날 수 있습니다. 복합열차는 두대의 열차를 연결한다는점에서 수요가 없는 지역까지도 열차를 편성할 수 있는점에서 정말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기차 탑승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기차마을휴게소 편의점에서 물한병 구매 후 대합실로 들어왔습니다 시골마을이다보니 특히 가을과 겨울에 찾아오는 기차마을에서 느끼는 바람은 정말 좋았습니다. 도시에서는 맡아볼 수 없는 시골에서만 느껴질 수 있는 곡성여행이었습니다. 평일이라 더 그럴 수 있지만 그래도 기차를 탑승하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순천과 여수, 익산과 서울로 가는 일부 승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곡성역은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작은 간이역 느낌인데요. 그래서 구 곡성역보다는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역이다보니 곡성역 대합실에서도 기차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곡성역도 유일하게 선로를 횡단할 수 있는 역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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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폐역사를 활용한 동해남부선 송정역 바다열차 후기 정리 ▲
제가 어렸을때만해도 자유롭게 기차가 지나다니지 않을 때는 철길건널목을 지나갈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안정상의 문제로 기차 탑승 할때를 제외하면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고속열차 등장으로 빠른 속도로 가기 때문에 철길건목 이동은 이제는 위험하고 제한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폐역사를 활용하여 철길건널목에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역사도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렸던 구 곡성역과 지난 동해남부선 송정역,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의 구둔역이 있습니다.




곡성역 안쪽에는 별도의 대합실이 있었는데요.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안쪽 대합실로 들어오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대합실 안쪽에는 수유방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요즘은 수유방 역시 공공기관과 시설등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합실 안쪽에는 곡성역 여수 순천방향과 익산 서울방향의 기차 시간표도 볼 수 있으며 그 외에 코레일에서 다양한 기차 패키지 상품 정보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포스팅하면서 전해드렸던 내일로 기차여행에 대한 것도 볼 수 있었는데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내일로는 폐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다만 10년전 내일로 가격이 지금은 인상 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0년전에는 5만원 가격으로 일주일동안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나이제한을 줄여서 청년이 아니더라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당시 5만원에서 3일권과 7일권으로 해서 7만원대부터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오른만큼 KTX와 일반열차도 1일 2회에 한하여 좌석을 지정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10년전만 하더라도 좌석 지정없이 오로지 입석이고 KTX는 타지 못했는데요. 과거 RDC 무궁화호를 포함하여 노후화된 열차 폐지 등으로 영향도 받는 것 같습니다.
코레일 내일로 기차 여행 정리
- 20대 청년들을 위한 무제한 기차 이용 서비스입니다.
- 10년전에는 만 25세 이하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성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3일권과 7일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내일로 기차여행은 구매한 티켓으로 무제한으로 기차를 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과거와 달라진점은 이제는 KTX와 일반열차도 1일 2회에 한하여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한가지 아쉬운점은 10년전만 하더라도 전라선과 경전선에서 느리지만 과거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RDC 무궁화호와 디젤 무궁화호, 새마을호를 탈 수 있었지만 이제는 고속열차와 전기 동차를 탈 수 있다는 추억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코레일톡, 전국 승차권 발매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열차 탑승 시간이 되니까 승무원에 안내에 맞춰서 건널목을 지나서 곡성역 승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열차를 타려고 하니까 곡성역 승강장에서는 점점 더 빨갛고 노란 일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도시에서는 높은 건물들에 가려서 일몰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시골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휴식을 취하고 힐링한다는 것을 더욱 더 느껴졌습니다.




곡성역 승강장에서 열차가 진입하기전까지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있다보니까 어느새 ITX 마음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복합열차는 아니고 한대의 열차였습니다.
▲ 곡성역에 진입하는 ITX 마음 열차 영상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ITX 마음 타고 조용한 당일치기 시골 기차 여행 후기
ITX 마음 열차 타고 산과 강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섬진강 따라 국내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곡성 기차마을까지 뚜벅이 여행 정리해드려요.ft.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 국내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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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곡성 기차마을 당일치기 여행 정리 ▲
이 열차는 익산역에서 호남선 ITX 마음과 만나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지연없이 익산역 도착 후 5분이내에 연결되어 운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일 월요일에 떠났던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여행이었는데요. 그렇다보니 곡성역에서 탑승했을때부터 수원까지 많은 탑승객들이 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하게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풍경은 전라선과 호남선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부선의 경우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도 입석이 많은것을 볼 수 있는데요.
▲ ITX 마음 전라선 기차 주행 영상 ▲
서울을 포함하여 대도시로 알려진 대전,대구, 울산, 부산에서 출퇴근과 출장 다니는 근로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곡성역에서 탑승 후 열차는 전라선 선로를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으며 점점 더 해가 지면서 기차안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ITX 마음열차는 2022년 여수 여행 때 처음타보고 그 이후로 꾸준히 타는데요. 이제는 무궁화호열차가 줄어들면서 점점 더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처음 도입시에는 예매가 힘들었는데요. 요즘은 어디에서나 ITX 마음열차를 자주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넓은 좌석과 좌석마다 콘덴서, 테이블까지 요즘 시대에 핸드폰 필수인 세상에서 ITX 마음 열차는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과거 내일로 때는 핸드폰 충전을 위해서 맨 뒤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경쟁없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시간 조금 넘는 곡성에서 수원까지 ITX 마음 열차를 타고 가다보니 밖은 빠르게 어두워진 채 수원역에 가까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일이다보니 수원에서 내리는 승객들의 모습도 적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3시간 10분 정도 걸려서 8시 조금 못되어 저는 수원역에 도착했습니다. 열차에서 내리고보니까 탑승할때는 한대였던 열차가 익산역에서 두대의 열차로 연결된 복합열차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수도권에서 곡성까지 당일치기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고 이날은 반달섬이 아니라 신길동에 있는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곡성에서 수원까지 ITX 마음열차를 타고 수원까지 열차 뚜벅이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짧지 않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했는데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증기기관차 타고 섬진강을 달리는게 핵심 여행인데요. 하지만 이번여행에서는 증기기관차 점검으로 인해 타지 못했습니다. 원래는 내년에 와야겠다 생각했지만 잔여연차도 많이 남은 연말이라 12월 중순에 다시 다녀왔는데요. 향후 포스팅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과 바다를 달리는 섬진강 증기기관차 포스팅을 하도록 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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