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다 위에 소양강처녀상이 보이는 다리 전망대 후기

춘천 속초 KTX가 달리게 될 소양강 바다 위에  소양강강 처녀상과 앞으로 빠르고 멋진 고속열차를 보게될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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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2025년 3월달도 지나가고 4월달의 시작을 알리는 한주가 다가오게 됩니다. 4월도 아직은 꽃샘추위가 남아있어서 반팔을 입기에는 이른 시기인데요. 과거 10년전만 하더라도 4월달까지만 하더라도 패딩정도는 입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기후위기로 4월부터도 패딩은 입기 힘들고 일부 사람들은 반팔을 입기도 하는데요. 지난 2024년은 정말 역대급 더위였습니다. 앞으로도 역대급은 계속 찾아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4년은 거의 12월초까지 단풍이 물들고 떨어지지않을정도로 여름이 길게 가고 겨울이 늦게 찾아와서 그런지 4월이 찾아오는 현재도 아직까지 늦더위라는 기상예보는 나오지 않습니다. 4월은 가을과 같이 여행하기 좋고 놀러다니기 좋은 계절인데요. 4월 포스팅에 봄과 관련된 포스팅은 아니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포스팅 역시 날씨 좋은 지난 2024년 10월에 다녀온 춘천 포스팅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춘천 장수닭갈비 명동닭갈비골목에서 치즈닭갈비와 볶음밥 맛집 후기

▲ 춘천 명동닭갈비골목 장수닭갈비 후기 ▲

 

춘천 명동닭갈비골목에서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춘천의 명동거리를 걸어다니며 당일치기 춘천 여행을 계속 하기 위해서 저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날씨 좋은 가을 여행이라 그런지 돌아다니는데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폭염이 끝난지 한달이 되지 않다보니 여행하는동안에도 반팔을 입고 다녔는데요. 그래도 살인적인 폭염에 비하면 돌아다니는데는 시원했습니다. 그럼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춘천명동닭갈비에서 스카이워크까지는 도보로 간다고 하면 갈 수 있는데요. 우선 춘천역까지 30분 정도 걷고 춘천역에서 다시 20-30분을 걸으면 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편도로만 거의 1시간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명동닭갈비골목에서 버스 타러 가는데 트롤리버스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버스 위치를 잘몰라서 엉뚱한데서 트롤리 버스를 놓쳤는데요. 트롤리버스는 바로 1년전 가을에 다녀왔던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까지 가던 16번 버스였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16번 버스는 일반 버스였는데요. 하지만 16번 버스는 춘천 레고랜드까지 연장을 하고 관광객이 잘 찾아오지 않자 16번 버스를 트롤리버스로 교체해서 레고랜드까지 연장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16번 버스 한대 놓치고 지도 따라 정류장에서 10분정도 기달려 다음 16번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16번 버스가 모두 트롤리는 아니고 일부는 일반버스였지만 운이좋게도 트롤리버스 한대 놓치고 다음에 온 버스도 트롤리 버스였습니다.

 

 

트롤리 버스의 내부는 마치 유럽 국가에서 볼 수 있는 듯한 버스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가지 않았지만 드라마에서 보는 해외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인 그런 버스였습니다. 춘천 레고랜드도 가보진 않았지만 원래 레고가 국내꺼가 아니고 해외기업에서 판매하는 레고블록 인데요. 이국적인 분위기의 버스가 다른나라온듯한 그런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트롤리버스는 춘천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지등에서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 7월에 다녀왔던 전주한옥마을에서도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까지도 트롤리버스가 운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역에서 트롤리버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춘천역 지나서 2정거장인 당간지주입구 정류장에서 내려서 도보로 1분만 걸어가면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나오게 됩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역에서 도보로 20분이면 걸어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걷는게 힘들면 춘천역 맞은편 정류장에서 16번 버스를 타고 1분만에 갈 수 있는데요.

 

네이버 지도 - 버스 노선 경로

▲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가는 16번 버스 노선 ▲

 

16번 버스가 그렇게 자주 다니는게 아니다보니 배차 상황에 따라 걷거나 버스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춘천삼악산호수공원이나 남춘천, 춘천터미널, 명동닭갈비골목에서는 16번 버스 타면 보다 편리하게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고랜드에서 나오는 16번의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가지 않은 것으로 네이버지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레랜드에서 소양강스카이워크를 가신다면 꿈자람어린이공원(춘천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춘천 명동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고 16번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걸려 당간지주입구에서 하차 하차해서 신호 건너면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춘천역에서 소양강스카이워크까지는 가볍게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날도 10월의 가을날씨로 푸른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가는데 멀리서 소양강대교가 보이고, 반대편에는 소양강 위에 무언가 건설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강원도 속초까지 누리로 동해 바다 기차 열차 타고 가는 이용 방법 정리

▲ 강원도 속초까지 기차 타고 여행 후기 ▲

 

포스팅하면서도 전해드리겠지만 춘천역에서 속초까지 고속열차 선로 공사 작업입니다. 춘천역부터  소양강을 지나서 화천과 양구를 지나 속초까지 간다고 합니다. 원래 속초는 기차가 다니지 않아 버스나 자동차로밖에 갈 수 없는데요. 하지만 몇년후면 강릉에서도 속초를 갈 수 있고 춘천에서도 속초를 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춘천역에서 소양강은 다리가 아닌 해저터널 즉 바다 아래로 지나간다고 하며 그 공사현장을 보는데 신기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무료 입장은 아니고 입장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장료는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었습니다. 비싸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이용하면 지역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지역상품권을 이용해서 대형마트가 아닌 중소시장에서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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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멋진 구름을 볼 수 있는 10월의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풍경입니다. 멀리로는 소양강대교와 춘천속초 고속열차 선로 공사 작업이 멀리 보였습니다.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위치 ▲

 

4시가 넘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춘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조금씩 오느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자전거 동호회에서 자전거를 타고 소양강을 시원하게 달리는 모습도 자주 보였습니다.

 

 

지금은 소양강에서 보이지 않고 사라지고 다리 기둥만 보이는데요. 소양강에는 일제 시대부터 지어졌던 삭도라는 다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부 기둥만 있고 멀리서 소양강 대교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최장 케이블카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 이용 후기

▲ 삭도에 또다른 사례 목포해상케이블카 ▲

 

소양강 삭도 지주기초

1. 일제강점기인 1940년 화천댐(수력발전소) 건설 자재를 운송하기 위해 제작한 삭도(케이블카) 지주를 받치기 위한 시멘트 기초 구조물이다. 소양강에는 총 4기가 설치되어있으나 현재는 4기가 남아있다.
2. 설치배경
   • 일제강점기 조선공업화 정책에 따른 화천댐 건설 건재 수송 용도
   • 1930년대 후반 일본은 전쟁 및 대륙 침략을 위하여 식민지 조선을 공업원료지로 개편하려고 했다. 조선총독부 퇴임 관료와 조선식산은행 이 결탁하여 조선에서 독점적 초과 이윤을 얻기 위해 전시 물자인 특수강 생산을 추진하였으며, 이에 필요하 저렴한 전력 공급을 위해서 한강수력전기 주식회사(한강수전)을 설립하고 북한강 수계에 화천댐을 건설하였다.
   • 화천댐 건설 자재 수송 방법으로 경춘선 연장, 경편철도 부설 등이 모색되었으나 주요 수송 방법으로 삭도(케이블카) 가설을 결정하였다.
   • 이에 춘천-화천간 29km를 4구획으로 나누어 삭도를 가설하여 건설 자재를 수송했다.
   • 이와 함께 춘천-화천간 신규도로를 건설하여 화물 트럭 운송도 겸행하였다.
   • 한강수전은 춘천읍 전평리(현 근화동) 춘천역에서부터 화천댐 공사장까지 연결 되는 삭도 노선 중 소양강 횡단을 위해 하천부지 917평을 점용하여 삭도 지주 4개소를 약 1.1km거리에 설치하였다. 
   • 소양강(1교) 및 경춘철도와 더불어 소양강에 설치된 삭도는 일제의 식민지 침탈에 따른 산업유산이라 할 수 있다. 
3. 현재
   • 소양강에는 3호, 4호, 5호 등 4기의 삭도 기초가 남아있다.
   • 1967년 의암대 건설로 소양강과 북한강이 담수한 후 3호, 4호기초는 수면상승으로 온전한 형태를 볼 수없게 되었지만 상층면의 구조는 확인할 수 있다.
   • 5번 기초는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인 마장달빛교의 지지대로 활용되었다.
   • 전평리(현 근화동)제방 아래 위치했던 2번 기초는 제방 축조와 도로 확장에 따라 철거된 것으로 파악된다.
4. 소양강 4기 구조물 
   • 3호 쏘가리상 기초
   • 4호 의암호 중심부
   • 5호 마장달빛교 지지대(우두동)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는 2018년 3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스페셜 스위치의 촬영장이기도 한데요. 배우 장근석의 핸드프린팅도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온 것은 2018년 10월이었는데요. 거의 7년만에 10년이 되기전에 왔었던것같습니다. 제가 처음 스카이워크에 오기 2-3달전쯤에 이곳에서 드라마 촬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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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스카이워크의 입장료는 단돈 2,000원에 불과하는데요. 입장료 2,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했는데요. 입장권과 함께 춘천사랑상품권이라는 지역상품권도 받았습니다.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은 지역상품권은 해당 지역내에서 쓸 수 있으며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역 내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스타벅스 카페도 안되구 지역내 중소영세상공인들이 일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전달받은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스카이워크 건너편에 있는 스테이블이라는 카페에서 사용했습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입장권입니다. QR코드 대신에 바코드가 있는 입장권인데요. 아무래도 만들어진지 10년이 조금 못되긴 했지만 오래되어서 그런지 QR코드가 아닌 바코드였습니다.

 

 

스카이워크 안으로 들어갈 때는 마시던 음료는 들고 입장 할 수 없었습니다. 입구 앞에 음료 보관대 놓고 들어가야합니다. 스카이워크라고 하면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다 아래가 보이는 전망대인데요. 그동안 저도 포스팅을 통해 전국의 포스팅을 다녀온적이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 통영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스카이워크에서 산과 바다 관람 후기

▲ 통영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스카이워크 전망대 ▲

 

묵호 해랑전망대와 도째비골,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상부 정류장에 있는 스카이워크까지 전국에는 이렇게 스카이워크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유리이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를 흘린다면 바닥이 미끄러져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들고 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18년 10월에 올 때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들어갈 때는 덧신을 운동화에 씌워서 들어갔는데요. 이번에 들어갈 때는 아무것도 씌우지 않고 스카이워크로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신발을 털 수 있는 바닥이 있었습니다. 신발을 털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입장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단순히 소양강 일부분을 걸어갈 수 있는 바닥 아래로 소양강이 보이는 이름 처럼 하늘 위를 걷는 다리를 의미하는데요. 그래도 유리이기 때문에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었습니다. 유리가 깨져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런일은 없지만 아무래도 일반 다리는 아니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한번씩 읽고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안전수칙 

1. 입장 시 매표소 직원의 안내를 따릅니다.
2. 스카이워크에서는 뛰거나 구조물에 올라가서 사진촬영이나 각종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3. 입장 후 전망대 데크에서는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뛰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제한합니다.
4. 스카이워크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으므로 위험한 물질을 유리에 던지거나 기대고 흔들거나 발로 차는 행위는 절대 금지합니다. 
5.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의 동반 하에 입장을 원칙으로 하며 입장 후 어디에서나 동반자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6.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승인 없이 불법촬영(드론 등)을 제한 합니다.
7. 반려 동물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8. 유리바닥의 파손이 예상되는 물건은 반입금지
9. 음식물 반입금지
10. 동절기에는 미끄러우니 난간대를 잡고 이동해주세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그렇게 길지 않은 짧은 유리 도로 전망대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한번 걸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식인데요. 전국의 스카이워크를 다녀보아도 아무래도 바닥이 뚫린 다리 전망대는 쳐다보면서 지나면 무섭긴합니다. 혹시라도 유리가 깨진다면 소양강 위로 떨어지는것인데요. 아찔합니다.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걷기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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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워크와 비슷한 크리스탈 케이블카 사례 ▲

 

요즘에는 이러한 스카이워크 형태를 다리 뿐만 아니라 케이블카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여수해상케이블,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 파주민통선케이블카에서는 탑승료를 조금 더 지불하면 바닥이 뚫린 크리스탈 케이블카도 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이용한다면 약간 무서울 수 있지만 많이 이용한다면 익숙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바닥이 뚫려있어서 익숙해져도 뭔가 걷기에는 떨리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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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걷는 속도가 다르겠지만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데크까지는 1분에서 여유롭게 5분이 조금 걸리지 않습니다. 전망대 데크는 둥근 원형형태로 돌아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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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X청춘열차 타고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오는 방법 ▲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공영 주차장 위치▲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663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주차장은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도보 5분 거리에 소양강대교 근처에 있습니다. 
3. 대중교통
   • 춘천역에서 도보 20-30분 거리에 있습니다.
   • 춘천역 또는 명동닭갈비골목에세  16번 버스를 타고 당간지주입구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 당간지주 입구에서 춘천 레고랜드 및 소양강 방향으로 1분 걸어오시면 있습니다. 
   • 춘천은 수도권에서 ITX 청춘열차를 타고 1시간 15분이면 올 수 있습니다. ITX 청춘열차는 전동열차가 아니라 일반열차로 별도의 티켓이 있어야 합니다.
   • 그 외에 환승이 되는 경춘선 전동열차도 있는데요. 춘천역과 상봉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춘천역에는 남춘천역에 춘천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16번 버스를 타고 당간지주 입구까지 30분정도 소요됩니다.
4. 운영시간
   •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릅니다.
   • 하절기 4~9월에는 오전 10시부터 20시 30분까지입니다.
   • 동절기에는 10월부터 3월까지로 오전 10시부터 대한 17시 30분까지입니다.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 눈이나 비, 결빙, 강풍주의보 발령 및 시설 개보수시에는 휴장 및 개장지연이 될 수 있습니다. 
   • 종료시간에는 퇴장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5. 운임요금
   •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 결제 하면서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다시 돌려주고 있습니다. 
   • 무료입장객 외에는 동일 요금입니다.
   •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6. 춘천사랑상품권 사용처 
   • 춘천시 식당 및 상가(닭갈비, 막국수, 카페, 편의점 등)
   • 소양강 스카이워크 건너편 상가
   • 전통시장
   • 택시 (스마일 콜 택시)
   • 주차요금은 결제가 안됩니다.
7. 무료입장객 대상자 
   • 경로 (만 65세이상부터)
   •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 본인 및 배우자 한정)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  중증의 경우 동반 1인 무료, 경증은 본인만 무료)
   • 미취학아동
   • 춘천시민 (본인만 신분증 제시할 경우 무료)
   • 무료 입장객도 티켓을 발권 후 입장해야 합니다.
8. 반려동물 입장 불가 
9. 문의사항은 033-240-1695로 문의바랍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스크에서는 소양강 대교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쪽에서 보던 소양강 스카이워크 건너편에 스카이워크 반대편 상가와 산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시원한 가을 날씨라 그런지 산도 더 푸르게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통영 여행에서도 느껴지만 가을하늘은 정말 맑고 푸른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 가을에 여행 다니고 놀러 다니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로 가장 여행다니기 좋은 봄과 가을이 짧아지는게 아쉽습니다.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보았던 삭도라는 것을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3호 삭도인 쏘가리 기초상이라는것인데요. 지금은 삭도의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쏘가리 분수대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쏘가리 분수대 위로 시원한 물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쏘가리 분수대 영상 ▲

 

시원한 가을날씨이기는 하지만 폭염이 유독 더 더웠던 2024년이라 그런지 삭도 위에서 나오는 시원한 분수가 더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삭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하여 운영한다고 합니다. 무조건 나오지는 않으며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단 50분부터 정각에는 중지한다고 하며 기상악회셍는 운영을 중지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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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스카이워크 옆으로는 향후 지금의 춘천역부터 화천과 양구를 지나 속초까지 다니게 될 고속열차 선로 공사중인 모습이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바다 위에 다리를 짓기보다는 바다아래로 지나갈 수 있는 고속열차 선로를 짓는데요. 제가 사는 경기도 안산에서 출발하는 서해선 열차도 김포공항 한강 위가 아닌 한강 하저로 가는것처럼 요즘은 대부분 그렇게 하는 추세입니다. 부산에서 창원을 이어주는 경전서의 경우 낙동강 인근에서 터널 붕괴사고로 개통을 못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요. 춘천속초간 고속열차는 큰일없이 완공되어 속초여행을 수월하게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분단국가로 특히 춘천 위로는 철도가 없는데요. 춘천위로 화천과 양구를 지나 속초까지 간다면 해당 지역은 군인들만 다니는 지역에서 민간인들도 자유롭게 기차를 타고 속초 갈 수 있게 되요. 하지만 춘천에서 출발할 때도 소양강 하저로 가지만 대부분 자연을 복보다는 산으로 지나다닐것 같습니다. 특히나 춘천 위로  화천과 양구는 대부분 산악지대로 아무래도 긴 터널을 만날 것 같은데요. 대표적으로 양양고속도로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터널만 10분 넘게 달려야 빠져나가는 터널도 있습니다. 

 

 

10월의 시원한 가을 여행이었는데요. ITX 청춘열차를 타고 2시 가까이에 도착해서 명동닭갈비골목에서 닭갈비를 먹고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와서 구경하다보니 16시 30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 영상 ▲

 

해가 점자 짧아지는게 느껴지는데 사진 찍다보며니까 노을의 모습도 조금씩 보이는 것을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일찍왔다면 스카이워크가 혼잡했을텐데 16시가 넘는 시간이다보니 다소 한산하고 조용하게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글날 대체공휴일이 춘천스카이워크에서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도 재미있는 부분은 피난 대피안내고 있었는데요. 사실 불이나거나 하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만큼 직선 도로에서 과연 어떻게 도망갈까요? 화재가 났다면 소양강 물위로 뛰어내리는게 불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같은데요. 비상안내도에는  불이야 라고 크게 외치고 피난안내도의 피난동선을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사실 단순한거이지만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빨리 구경하고싶더라도 꼼꼼하게 안전수칙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특히나 대체공휴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바로 앞에 추석과 국군의날, 한글날까지 대체공휴일이 연속으로 있었는데요. 어렸을 때는 학교 가기 싫어서 대체공휴일이 자주 있으면 좋았는데요.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하면서는 대체공휴일이 지겹고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에서 아름다운 소양강 대교와 춘천속초선 고속열차 공사현장까지 구경을 마치고 저는 들어왔던 길을 따라 출구로 걸어나갔습니다.

 

 

저는 춘천역 방향에서 올라와서 처음에 못봤는데요.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로 옆에는 옛날 아버지 어머니 시절에 유명했던 소양강 처녀 노래 가사를 알까요? 노래 가사에서 등장했던 소양강 처녀상이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로 옆에 있었는데요. 저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가기 위해 다시 이동했습니다. 소양강대교에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따라 걷다보면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 간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으로 가는 길에는 소양강 처녀 노래가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위에 소양강 처녀 노래 가사가 적혀있는 거 보니까 그냥 노래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더 대단해보였습니다. 저도 어렸을적에나 들었던 소양강 처녀 노래라 그런지 딱히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 소양강 처녀상 위치 ▲

 

하지만 소양강 처녀상을 직접 보니까 왠지 어렸을적 부모님이 부르던 소양강 처녀노래와 티비에서 듣던 노래에 대해서 추억이 쏟아났습니다.

 

 

소양강 따라서 소양강 처녀상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구요. 소양강 처녀상은 2005년 11월 8일에 춘천시장에 작사가 반야월 선생께서 1968년 해질녘 소양강의 아름다움을 노래말로 표현하고 이호선생께서 작곡하여 국민적 애창곡으로 승화시킨 가요 소양강처녀 노래발상지에 대한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소양강 처녀상에서 가볍게 건립 취지문을 보며 좀 더 가까워진 소양강 대교를 보고는 저는 계단을 따라 올라오기 시작했구요. 조금은 어두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었는데요. 2018년에 처음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와서 들렸던 스테이블카페에 가서 저는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는 여행을 하면서도 블로그를 했는데요. 블로그 이전에는 코딩을 했다면 이제는 블로그 글쓰기에 재미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반대편에 소양강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스테이블 포스팅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약 7년만에 다시 찾은 춘천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춘천속초간 고속열차 공사현장과 유명한 소양강처녀상을 보았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도시도 변화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관광도시로 손꼽히는 도시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앞서 살펴보았던 명동닭갈비골목 역시 과거 2000년대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로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인들한테까지 인기 명소로 외국인들도 찾는 장소가 바로 춘천인데요. 또한 부모님 세대와 조부모님 세대에서 유명했던 노래인 소양강처녀의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 바로 춘천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최북단 지역인 속초까지 기차를 타고 갈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는데요. 특히 속초 바다는 물론이고 설악산까지 바다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지역이 속초였습니다.

 

KTX 이음 열차 타고 강릉에서 서울 여행 후기 정리

▲ 강릉에서 속초가는 강릉제진 고속열차 정리 ▲

 

하지만 몇년전부터 이제는 몇년 후 속초까지 갈 수 있는 고속열차 공사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오늘 소개해드렸던 춘천에서 속초 가는 동서고속선과  지난번 포스팅에서 살펴보았던 강릉제진선을 통해 속초로 가는 고속열차 사업인데요. 특히 요즘은 바다 아래로 터널을 뚫는 방식으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하게 부산사상에서 창원으로 이어주는 낙동강 하저터널이 붕괴되어 몇년째 공사 및 완공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있는데요. 이번 속초가는 동서고속선은 무사히 잘만들어져서 속초까지 빠르게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동서고속선으로 춘천스카이워크에서 공사현장이 보여서 약간은 멋진 뷰를 보지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소양강대교와 소양강 멀리보이는 자연의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수도권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바다와 산 호수가 보이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잠시 여행 다녀오는 것은 어떤가요?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