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이음 열차 타고 강릉에서 서울 여행 후기 정리

국내 최초 준고속열차 KTX 이음 타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편도 2시간!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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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드디어 2024년 겨울 여행 후기를 강릉에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2023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짧지만 약 6개월동안 500만원 가까운 수익을 벌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와서 업체에서 주는 원고를 블로그에 올리는 작업이었는데요. 하루에 대략 10개안팎으로 원고를 주고 그대로 올리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직접 쓰는글이 아닌 점에서 제 블로그는 오래 가지 못하고 거의 수익이 될 무렵에 블로그는 다시 초기화과 되었습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수익입니다. 당시에 함께 하던 업체 부장님이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소개해주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잘 키워서 구글로부터 수익도 벌고 티스토리 통해 네이버 블로그와 서로 잘 키워서 수익을 벌 수 있다는건데요. 그런데 작년 3월 이전에도 학교다닐때부터 블로그를 자주 했습니다. 지금처럼 하루에 1000자가 넘는 긴 장문의 포스팅은 아니였지만 저에게 블로그는 수익 이전에 제 일상을 기록하면서 기록하는 사이에서 삶을 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짧지만 블로그 수익을 경험하므로써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붙여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2월말부터 애드센스가 승인이 되었습니다. 포스팅이 이제 100개가 넘어가는데요. 100개가 넘다보니 유입도 처음보다는 더 많이 들어오면서 블로그의 성장세를 느끼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단기적으로 수익을 벌수있지만 그건 욕심인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본래 목적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다른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인데요. 앞으로도 저의 여행경험과 일상속 경험들을 정리하여 방문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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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와 애드센스에 대해 정리

1. 블로그에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면서 유입률을 늘린다.
2.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추가하면서 수익을 벌 수 있다.
3. 블로그 수익은 단기적으로도 고수익이 가능할 수 있지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해요.
4. 주식이나 부동산은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블로그는 투자금이 전혀없어요 꾸준한 노력을 통해 블로그 성장시키며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며 부자가 될 수 있어요

 

 
몇일전에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강릉 여행이라고 해서 강릉 여행을 했겠구나 생각했지만 이번 여행에서 강릉은 속초로 가기 위한 중간 경유지였습니다. 강릉보다는 강릉 주변에 속초, 양양, 고성, 정동진 등에서 볼게 많습니다. 강원도는 아직까지 KTX가 많이 다니지 않아  아직도 공사를 해야 할 곳이 많았습니다. 2018년 이전만 하더라도 강릉역은 KTX가 한참 공사중이었고 평창올림픽 때문에 강릉역이 먼저 공사를 통해 지금은 강릉까지 빠르게 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속초 동해 바다와 함께 하는 바다 버스 여행 후기 정리

▲ 서울에서 기차 타고 속초 가는 방법 정리 (강릉시외버스터미널) ▲

 
좋은 소식은 이미 춘천에서 속초까지 KTX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릉에서도 속초를 거쳐 고성까지 갈 수 있는 KTX 선로가 개발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지금 현재 동해남부선과 강릉에 있는 동해북부선이 만나 부산에서 강릉까지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 나아가 그동안은 버스로 긴 시간 이동 해야 했다면 KTX의  강원도 진입을 통해 전국이 어디든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기대가 됩니다.
 

 
KTX가  강릉역이 들어오기전까지만 하더라도  기존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서울역도 아닌 청량리부터 시작하여 재전과 영월, 태백 그리고 정동진을 지나 6시간이 넘는 기차를 타고 강릉까지 와야 했습니다. 물론 그 때는 지금처럼 전기가 아니라도 느렸지만 느린 만큼 새벽 심야열차가 있어서 힐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서울에서 밤기차를 타고 새벽에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았던 추억들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서울고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정동진역까지도 오지 못한 채 동해역까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10년 전 내일로 여행을 할때 부전에서 8시간 넘게 정동진까지 열차를 탔었는데요. 정말 하루 종일 기차를 타느라 지루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 되었습니다.
 

▲ 강릉까지 빠르게 가는 무정차 KTX 이음 열차 역쟁이님 영상 정리 ▲

 

서울에서 강릉까지 더 빠른 무정차 KTX 이음 열차 정보 

1. 서울과 강릉까지는 2시간이 소요됩니다.
2. 그러나 서울과 강릉까지 무정차로  중간정차 없이 좀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합니다.
3. 해당 무정차 노선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행 되어요
4. 강릉까지는 1시간 20분까지 단축된다고 해요.
5. 강릉까지 가는 무정차 KTX는 서울역이 아니라 청량리부터 출발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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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강릉역 위치▲

 
KTX 강릉역은 구 강릉역 위치에 다시 KTX가 다닐 수 있는 선로와 함께 새로운 역사로 탄생 했다고 해요. 보통 KTX가 지방도시에 들어올 때는 시내와 떨어진 곳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관광객 입장에서는 시내 진입이 어려운데요. 대표적으로 경주역과 울산역이 시내와 한참 떨어져있습니다. 그러나 강릉역은 구 강릉역이었던 자리에 지하화 해서 만들어졌다고해요. 제가 2014년쯤에 정동진에서 내려야 하는데 강릉까지 타고 왔던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 강릉역은 새로운 역사 건립으로 인해 열차들이 강릉까지 오지 못하고 정동진까지만 정동진행으로 운행 했다고  해요.
 

자연과 예술의 도시를 담은 강릉역 이야기

1. 1962년 11월 6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강릉역은 서울에서 영동과 태백의 험준한 산자락을 따라 6시간을 넘게 달려야 도착 할 수 있었다.
2. 2017년 12월 강릉역은 평창동게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역을 1시간 54분만에 연결하는 강릉선이 건설되면서 첨단역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3. 아득한 높은 천장 아래 경포대의 해돋이, 50년만에 핀 경포호 가시연이 그대로 재현되는 명품갤러리로 돌아온 것이라고 해요,
4. 새로운 강릉역은 야경의 아름다움이 더욱 특별해요.
5. 어두운 밤하늘 아래에 떠오르는 해돋이를 형상화한 역사는 강릉을 다녀간 여행객들에게 오랫동안 남을 추억이 될것이라고 해요.

 

▲ 강릉역 영상▲

 
KTX가 강릉까지 2시간만에 오게 되면서 서울과 강릉은 예전처럼 6시간 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6시간 걸리던 시절에는 숙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숙박도 알아봐야하고 정말 힘든 여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기차를 좋아하고 혼자 여행하는 사람은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심야 기차를 타고 하루만에 다녀올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서울과 강릉은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할정도로 빨라졌습니다. 지금의 강릉선은 옛 강릉선에 비하면 기차를 타고 볼 수 있는 풍경은 없습니다. 거의 산을 통과 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직선 선로를 통해 빨라졌습니다. 구 강릉선은 현재 강릉 시내에 있었는데요. 월화거리는 구 강릉선이 다니던 선로이지만 지금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선로를 걸어 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철도가 선물한 강릉의 거리! 월화거리와 안목커피 거리 지역 이야기

1. 2014년 고속열차의 강릉시 도심구간 지하화로 옛 철도 부지에는 새로운 관광 명소인 월화거리가 조성
2. 월화거리는 신라시대 무월량과 연화부인의 사랑이야기에서 유래된 길 이름 입니다.
3. 이 길과 이어진 곳에 애틋한 사연을 담은 월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4. 강릉에는 신라시대부터 화랑들이 차를 마신 흔적이 남아 있는 신라시대 유일의 차 문화 유적지인 한송정이 있다.
5. 과거부터 차를 즐겻던 강릉에서는 안목해변의 커피거리가 연인들의 커피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 전역에 국내 최고 수준의 커피 명장들이 모여 커피거리가 탄생했다고 해요.
6. 강릉이 커피도시로 성장하면서 이곳에서 매년 커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해요.

 

 
제가 2024년 겨울 강원도 기차 여행 후기를 전해드리면서 말씀해드렸던 것입니다. 드디어 강원도에도 강릉을 시작으로 해서 속초를 거쳐 대한민국 최북단인 고성 제진까지 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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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 속초를 지나 제진까지  KTX 공사 정보

1. 공사명 : 강릉 ~ 제진 단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T/K)
2. 공사 내용: 본 공사는 강릉과 제진간 통합철도망 구축 및 강릉권과 속초권을 연결하는 철도교통 수단 제공을 위한 공사라고 해요.
3. 공사 기간: 2023년 5월부터 2028년 9월
4. 시공사: 계룡건설산업(주)
5. 불편/문의: 033-642-4788

 

 
속초에 오기전에도 묵호에서 속초를 가기 위해 동해에서 강릉까지 이어주는 셔틀열차 누리로를 타고 강릉역에 왔는데요. 강릉역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개편된 역이라 그런지 다른 역들에 비해 좀 더 화려하고 웅장한 역이었습니다.
 

강원도 속초까지 누리로 동해 바다 기차 열차 타고 가는 이용 방법 정리

▲ 강릉역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

 
거의 3년만에 강릉역에 다시 찾았는데요. 이번에 찾았을 때는 단층으로 알려져있는 강릉역 내에 투썸플레이스가 입점을 했습니다. 그런데 단층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2층처럼 구성하여 강릉역 내부를 좀 더 넓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기술도 점차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보며 정말 놀라는 것 같으며 저도 성장해야겟구나 느껴집니다.
 

 
주말에는 기차를 예약 하기 힘든데요. 이번 여행 때도 일주일전에 기차를 구하다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바로 보이는 기차표를 예매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강릉과 속초에서 좀 더 오랫동안 보고 가야겠다 생각해서 예약 취소도 하고 프리미엄 버스도 예약해볼까 했는데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속초는 프리미엄 버스도 금방 매진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유롭게 오자해서 강릉에서 기차를 알아보았구 처음으로 코레일 앱에서 예약 대기라는 것을 통해서 신청 해봤는데요. 주말 같은 경우에는 예약 대기를 해도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나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전부터 예약을 해서 그런지 선착순 순위가 빨리 돌아왔고 저는 여유있게 5시에서 6시 사이에 탈 수 있었습니다.
 

출처: 코레일 앱

 
강릉 여행을 다녀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천 여행을 다녀오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2월 초에만 하더라도 애드센스 승인이 되지 않던 터라 지금처럼 열정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네이버처럼 애드센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정보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네이버와 구글과 차이를 비교자면 네이버는 블로그나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정보가 쉽고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경우에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각종 코드도 심어야 하고 아무리 구글이 정보가 많다 하더라도 애드센스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으면 쉽게 접근이 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구글은 고객센터도 없었으며 오로지 검색만 의존해야 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오면  주말에는 어느 철도 노선 구간도 매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진과 예약대기만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선,호남선은 그래도 일주일전에라도 미리  예약대기 했다면 좌석을 구할 수 있지만 부산가는 경부선은 정말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출처: 코레일 앱

 
예약 대기도  휴가철이 포함된 성수기에는 소용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과 겨울 연말 여행 그리고 벚꽃 축제와 단풍축제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성수기에는 여유롭게 한달전이나 최소 2주전 등등 미리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여행 가기전부터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 하지 못해서 버스 알아보고 기차 알아보면 그것도 스트레스가 엄청 나더라구요. 특히 혼자서 여행한다면 크게 상관없지만 타인과 함께 한다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습니다.
 

 
KTX 이음부터는 특실이라는 객실이 없고 우등실이 있습니다. 우등실은 기존 일반실보다는 비싸면서 현재 KTX 특실보다는 저렴하게 운행 되고 있습니다. KTX 이음은 경부선과 전라선에서 다니는 KTX와는 다른 준고속 열차입니다. 즉 이동거리가 짧고 최고속도 300키로까지 달리지 않는 노선과 역간 거리가 짧은 구간에서는 가속이 빠른 장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4년 5월에는 KTX이음을 개선한 초고속열차로 기존 KTX보다 20키로 더 달려 320키로 까지 달리는 KTX 청룡이 등장했습니다.
 
 

신형 준고속열차 KTX 이음 타고 강원도 묵호 바다 기차 여행 후기

▲ KTX 이음 준고속 열차 특징 정리 ▲

 

출처: 코레일앱

 
 

코레일 앱에서 예약 대기를 통한 예약 하는 방법

1. 코레일 앱 실행
2. 자신이 이용 하고자 하는 노선과 날짜를 검색해요.
3. 좌석이 있는 경우 금액과 함께 예약이 바로 가능해요.
4. 그러나 매진인 경우 매진이라고 나와요
5. 일부 승객이 종점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내릴 경우 좌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입석과 좌석으로 뜨기도 해요.
6. 입석 좌석 대기로 해놓을 경우  중간에 취소자가 나오면 가장 먼저 신청자한테 우선권을 주고 있어요.
7. 예약대기가 주어지면 마감시한은 다를 수 있지만 저같은경우 금일 자정까지 였습니다.
8. 예약 대기 후 좌석이 생기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말 2시간 가까이 달려서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과거 KTX가 강릉선에 도입되기전까지만 해도 강릉과 서울 청량리는 무려 6시간으로 5시 넘어 강릉에서 출발하면 밤늦게 청량리에 도착했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미 서울시내에 지하철과 버스는 더 이상 없어서 모텔에서 자고 가야하기 때문에 강릉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첫차를 타고 가거나 서울 인근에서 숙박을 해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KTX 이음의 등장으로 그런 걱정은 사라지고 늦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서울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집이 서울이 아니라면 미리미리 서둘려서 KTX를 타고 서울에 와서 지하철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신형 준고속열차 KTX 이음 타고 강원도 묵호 바다 기차 여행 후기

▲ 국내 유일한 바다를 보며 달리는 KTX 이음 구간 정리 ▲

 

KTX 이음  좌석 특징 

1. KTX 이음은 기존에 KTX 열차에 비해 창문이 좌석마다 배열되어있어요.
2. 창문을 앞사람과 뒷사람이 함께 쓰다보면 블라인드 가지고 서로 싸울 수 있는데요. 제가 2021년 안동가는 KTX 이음을 타면서 가장 편했던 점이에요.
3. 좌석마다 무선충전기가 있어요. 최신 기차 답게 무선충전이 가능한 국내 최초 무선충전 열차같아요.

 

 
서울역에 도착 후 가장 늦게 내리면서 기차 객실을 찍어보았습니다. 서울에서 묵호로 가는 KTX 이음은 이미 승객들이 타고 있어서 편하게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또한 묵호가 종점이 아니다보니 빈 객실을 찍는건 다른 승객들의 초상권도 있어서 쉽지가 않습니다. KTX 이음을 좀더 담고 싶어서 승객들은 모두 올라가고 빈 승강장에서 제가 타고 왔던 KTX 이음을 찍어보았는데요. KTX 앞쪽에는 대한민국을 잇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서울과 강릉을 2시간대에 이어주는 KTX이음이 앞으로도 KTX가 다니지 않던 다른 지자체들도 모두 다 이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타고왔던 KTX 옆에는 알록달록 칠해진 무궁화호 열차가 있었습니다. 이 열차는 아마 일반 열차보다는 관광열차 인 것 같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는데 국내에도 서울에서 출발해서 순천과 부산 그리고 강원도까지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열차가 있는데요. 이 열차는 1인은 안되고 2인 이상 예약 가능한 상품이라고 해요. 열차 객실이 호텔처럼 침대는 물론 샤워시설까지 있는데요. 궁금하신분들은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다시 된다면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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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는 국내 최초로 고상홈과 저상홈을 아우르는 열차입니다. KTX 이음 이전에도 누리로와 ITX 청춘열차 그리고 작년 가을부터 운행했던 ITX마음까지 기존 고상홈과 정상홈을 함께 다닐 수 있는 열차는 많은데요. KTX 이음열차는 고속열차 중에서 국내 최초 고상홈과 저상홈을 함께 다니는 열차 라고 해요. 그래서 최근 지어졌던 중부내륙선과 중앙선, 동해남부선 등 앞으로 고속열차가 다니게 되는 역의 경우 이렇게 고상홈과 저상홈을 통해 KTX와 지하철이 함께 다니게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KTX 서울역 위치▲

묵호로 가는 날에는 오전 시간대였다면 겨울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니까 이렇게 어두운 밤이 되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휴가를 내고 여행을 가는 혼자여행하는 사람과 연인, 가족들이 붐비었다면 늦은시간대 서울역은 여행을 다 마치고 미리 돌아간 사람도 있어서 그런지 주말 늦은 서울역의 밤은 조용했습니다.
 

 
서울역은 주거 공간보다는 각종 상업과 업무 지역이었습니다. 늦은시간임에도 서울역 앞 위워크 건물에서는 네온사인과 함께 서울역의 밤은 화려하고 멋있었습니다. 주말에도 늦은시간까지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역 옆에 있는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주변에도 화려한 불빛과 함께 주말에도 사람들이 많이 오고갔습니다.
 

▲ 주말 서울역의 밤 야경 영상 ▲

 
사실 이렇게 서울역의 야경영상만 보면 서울역은 정말 다름다운 밤인데요. 서울역에 가면 서울역앞에는 아직도 노숙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서울역은 각종 시위부터 해서 시끄럽습니다. 
 

 

▲ 구 서울역사 문화역 서울284 위치▲

서울역은 인천역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역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경성역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드라마 각시탈에서 보면  그당시 경성역앞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사형했던 곳으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때도 지금도 서울은 우리나라의 중심지라는 것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시끄럽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서울역이라는 이름 대신 문화역 서울284이라는 명칭이 붙어있는데요. 
 

인천 차이나타운 국내 최초 원조 하얀 짜장면 연경 본점 후기

▲ 서울역과 함께 국내 최초 철도 역사 인천역 ▲

 
구 서울역 역사에서는 전시회 등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물이기는 하지만 철거도 철거이지만 이를 통해 다시는 일제강점기 같은 아픈 역사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역은 2004년 KTX의 등장과 함께 지금의 서울역으로 이관되었습니다. 구 서울역처럼 KTX를 통해 신역사를 짓는 역의 경우 대부분 폐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도시에 있던 역사이거나 지자체에서 문화공간으로 사용하는 역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구 안동역과 해운대 시내에 있는 구 해운대역이 있습니다. 이들 역사는 서울역처럼 지차체 내에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통영 환상의섬 연화도! 무인도의디바 촬영지 후기

▲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 통영 연화도 ▲

 
작년 겨울여행으로 통영을 갔는데요. 통영에 연화도라는 섬을 갔습니다. 통영 연화도에서 무인도의 디바를 촬영했는데요. 마찬가지로 구 서울역사 앞에서 무인도의 디바 촬영했다고 해요. 주인공 서목하(배우 박은빈)이 정기호(배우 채종협)의 전화를 받고 기다리는 중에 기호 아버지가 따라왔고 거기서 정기호(배우 채종협)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빠져나간 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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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24년 겨울 여행 강릉에서 서울로  KTX 이음 타고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까지 가는 KTX의 등장은 앞으로 KTX가 대한민국의 모든 곳을 이어주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경부선과 호남선과는 다르게 산이 많은 지역입니다. 기존 무궁화호 노선의 경우 실제로 산을 오르는 열차고 있을만큼 험지도 있었는데요.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기차가 힘들게 산을 오르지 않더라도 터널을 통해 더 빠르고 쉽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거 무궁화를 통해 6시간이라는  강릉까지 가던 기차의 장점이자 단점은 이제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심야 기차를 타고  기차안에서 자고 나면 볼 수 있던 정동진 해돋이는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느리지만 바깥 풍경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며 힐링했었는데요. 이제는 빠른 고속열차로 수도권과 지방도시를 2시간만에 이어주니 편리해졌지만 한편으로는 아쉽습니다. 그러나 KTX가 다니더라도 아직까지는 기존 선로를 통해 느리 게 갈 수 있는 노선이 있는데요 바로 강릉삼각선에서 분기되어 정동진을 지나 동해로 가는 KTX 이음 열차입니다. 이 구간은 고속선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무궁화와 같이 느린 속도로 바다를 보며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구간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과거의 선로를 모두 없애는 것보다는 KTX를 통해 느림 여행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