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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강원도 속초 갯배타고 청호동 아바이 마을 신포2대 옛날식당 순대국 후기

by 개발자김탁구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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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을동화로 유명해진  일본인 관광객들이 온다는 강원도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타고 아바이마을 순대국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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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지난주 주말에 속초 여행 후기 정리하면서 속초 해수욕장 근처에 조용하고 작은 카페 아루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속초 해변 아루나 카페에서 바다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는 강릉으로 가서 기차를 타기전에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또 다시 걸어서 아바이마을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바이 마을은 625전쟁으로 인하여 함경도 사람들이 지금의 속초시 청호동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경도 실향민들로 인해 함경도 음식인 아바이 순대와 오징어 순대가 대표적으로 판매되는 곳이 아바이 마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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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오징어 순대 후기 ▲

 
제가 속초 여행 전날에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오징어 순대를 구입했는데요. 시장에서 사서 숙소까지 오니까 다 식어서 별로 였는데요. 정말 맛있게 먹으려면 아바이마을이나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도 시장보다는 아바이마을과 오징어 순대는  함경도 실향민들에 의해 정착되어 유래된 아바이마을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바이마을 가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드리면요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속초 해수욕장에서도 도보 이용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다리가 없어서 갯배라는 작은 배를 이용해서 속초시내와 아바이마을을 건너갔는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갯배는 이제 관광용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도보와 자동차를 이용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높은 고층이 보이고 파란색 다리가 금강대교입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고층 아파트와 작은 주택 단지들이 보이고 빨간색 다리는 설악대교입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속초 시내에는 고층 건물이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에는 높은 고층건물이 계속 늘어나고있습니다.
 

 

▲ 속초 아바이마을 위치▲

 

속초 아바이 마을에 대하여 정리해드려요.

  1. 속초 아바이 마을은 강원도 속초시 청호로 122에 위치해 있습니다.
  2. 아바이마을에는 설악대교와 금강대교가 있습니다. 설악대교는 아바이마을과 속초 해수욕장을 이어주는 다리이고, 금강대교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동명항 그리고 속초시내와 아바이마을을 연결해주고있습니다. 
  3. 자동차로 오는 방법
    •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나 동명항 고성 방향에서 아바이마을로 오시는 분들은 금강대교를 타고 오다보면 아바이마을로 내려가는 부분을 따라 내려오시면 됩니다.
    •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이나 속초 해수욕장에서 오시는분들은 설악대교를 통해 오시면 아바이마을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이 보입니다.
    • 금강대교와 설악대교 모두 타고 오다보면 아바이마을로 빠진 길이 있습니다.
  4. 서울에서 아바이마을 오는 방법
    • 중앙고속도로 55번 고속도로 -> 인제 -> 용대삼거리 -> 56번 지방도로 -> 미시령 -> 속초시내 -> 청호동 -> 아바이마을로 오시면됩니다.
    • 대부분 네비게이션이 더 정확하므로 아바이마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시면됩니다.
  5. 대중교통을 오는 방법 
    • 아바이마을은 버스를 한번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이나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 시내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하차해서 아바이마을 표시판을 볼 수 있는데 따라 가시면됩니다. 속초 시내에서는 아바이마을 가기 위해서는 갯배를 타야하므로 갯배 탑승장을 찾으시면 됩니다.
    • 속초해수욕장에서 도보로 걸어오신다면 설악대교 도보길을 걸어오시면 됩니다.
    •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걸어오실거라면 금강대교 도보길을 걸어오시면 됩니다.
  6. 주차는 아바이마을 공영주차장 있습니다. 

 

 
겨울에 눈이 오고 난 속초는 아름답고 멋진데요. 설악대교를 지나서 속초 시내 방향으로 보면 저 멀리 설악산이 보입니다. 수도권에 비해 춥고 눈이 자주 오는 속초는 눈 내린 설악산의 모습은 가까이에서 바라보거나 멀리서 봤을 때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눈이 많애 내리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속초를 찾을 때 이런모습을 보지 못할까봐 걱정은 합니다. 시내 반대방향에는 아바이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이 갯배 타고 들어가는 부분만 아바이마을로 보고 있는데요. 사실은 설악대교를 건너오기전에도 아바이마을이였다고 합니다. 다만 가운데 사진처럼 실제 순대를 파는 곳은 관광지이면서 대표적 아바이 순대 맛집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설악대교에서 계단을 통해 내려오면 대부분 간판에 1대, 2대라는 대를 이어오는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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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아바이마을 까지 설악대교를 지나가는 사진을 묶어서 보여드립니다. 설악대교에서 아바이마을로  내려갈 때는 계단도 있고  노약자과 임산부 등 사회적약자들을 위해서 엘레베이터도 운행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정말 사회적약자가 있다면 그 때는 양보해주는것이 좋겠죠. 계단에서 아바이마을을 바라보는데 이날은 해양경찰 배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속초는 바다의 도시라 그런지 해양경찰도 수시로 운행하는 것 같습다.
 

 
설악대교를 지나오면 아바이마을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속초 해수욕장과 속초 아루나 카페에서 아바이마을까지는 설악대교를지나서 왔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속초 시내에서 오시는 분들은 속초 관광수산시장 정류장에서 갯배를 통해 올 수 있습니다. 갯배는 속초와 시내를 유일하게 연결해주었던 배였습니다.  순대국밥을 먹고 속초 시내로 갈 때는 갯배를 탔는데요. 그 때 다시 영상과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과거에는 속초시내와 아바이마을이 얼마 떨어지지도 않았지만 짧은 바다로 인해 갯배가 주민들의 발이 되는 역할이 되었습니다. 
 

▲ 설악대교에서 바라보는 아바이마을 영상 ▲

 

 

강원도 속초 해변 바다가 보이는 작은 카페 아루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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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실향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원추옥 가옥 정리 ▲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 정착한 아바이마을 정보

  1. 아바이마을은 행정구역으로 속초시 청호동 입니다.
  2.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로 불린다고 해요.
  3.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해요.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입니다.
  4. 한국전쟁 중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곳 모래사장에 임시로 정착하면서 마을을 만들었다고 해요.
  5. 모래사장 땅이라 집을 짓기도 쉽지 않고 식수 확보도 어려운 곳이었다고 해요.
  6. 아바이마을 실향민들은 같은 고향 출신 사람들끼리 모여 살면서 신포마을, 정평마을, 홍원마을, 단천마을, 앵고치마을, 짜고치마을, 신창마을,  이원마을 등 집단촌을 이루었다고 해요.

 

 

아바이마을 특징 정리

  1. 분단과 통일염원의 상직적 공간
    • 긴 세월동안 실향민들의 반세기도 훨씬 넘는 정착해왔다고 해요.
    • 우리나라 유일 실향민 집단이라고 해요.
  2. 속초 수산업의 중심지
    • 많은 주민들이 수산업에 종사 하고 있어요
    • 관광지로 이름이 나면서 식당과 숙박시설이 많이 들서고 있다고 해요
    • 활어회센터가 들어서면서 속초 수산업의 중심지로 부활
  3. 가을동화, 1박2일 등 TV 방송 
    • 2000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이름이 났다고 해요. 여주인공(배우 송혜교)의 집으로 나왔던 은서네집과 사람이 직접 끌고 수로를 넘나드는 갯배, 그리고 함께 걷던 아바이마을 백사장이 나옸다고 해요. 그로인해 속초에는 일본인 관광객부터 해외 관광객도 오고 있다고 해요
    • 1박2일로 인해 더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해요
  4. 아바이마을 관광지와 먹거리 그리고 문화공간
    • 남쪽에는 속초해수욕장과 이마트
    • 북쪽으로는 갯배와 크루즈터미널
    • 서쪽으로는 청초호와 속초수협어판장
    • 활어회센터가 2곳으로 붉은대게(홍게), 생선찜 등 바다음식점과 냉면 아바이순대, 오징어 순대, 식혜와 정갈 젓갈 등 함경도식 실향민민 음식점이 있어요
    • 갯배라는 실향민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물과 가을동화 촬영지 포토존
    • 2016년 아바이마을에 문화전시공간 아트플랫폼 갯배가 신수로 남쪽에 문을 열었다고 해요.
  5. 아바이마을의 축제
    • 2016년 6월에는 실향민문화축제가 최초 열림
    • 수협어판장 일대에는 해마다 도로묵축제, 붉은대게축제, 양미리축제 등 다채롭게 열려요
    •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속초해변에 열려요
    • 정월대보름 때는 속초의 실향민 대표문화인 속초 불청사자놀음 길놀이와 공연
    • 11월에는 속초 민예총의 갯배예술제
  6. 아바이마을의 주변경관
    • 속초 신수로와 설악금강대교가 개통면서 아바이마을이 남북으로 나뉨
    • 설악금강대교 위에서 속초 앞바다와 조도, 속초 시내, 청초호, 달바봉과 울산바위까지 하눈에 보여요
  7. 아바이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 2000년대부터 아바이마을에서 나고 자란 젊은이들이 아바이마을을 사랑하는 모임(아사모)을 결성
    • 마을청소 및 경로잔치, 관광안내, 문화계승 등 지역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아바이마을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바이마을 주변 바다와 함께 주변 경치도 보았는데요. 아바이마을은 속초에서 섬처럼 떨어진 지역이지만 동해바다와 함께 경치도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바이마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도 살았던거 같은데요.  현재 제가 있는 곳은 지금은 거의 대부분 음식을 파는 거리로 알고 잇습니다. 물론 가게 안에 집처럼 머무를 수 있는 곳도 있긴한데 그건 직접 보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순대 거리를 제외하고 들어오는 입구나 바다있는쪽은 사람이 살고 있던 것같구요. 대부분 거주시설은 아마 설악대교나 금강대교 건너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잘모르겠지만 지금은 대를 이어서 순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진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거리에 간판에는 1대, 2대와 같이 대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바이마을 왔다면 아바이마을의 모습을 보고 느끼면서 순대 먹고 가는게 좋겠지요. 그러나 순대 포장이 된다고도 하니까 바빠서 순대 못먹고 간다면 포장해서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18년에 혼자서 속초 아바이마을에 왔습니다. 그리고 매년 속초에 올때마다는 아니지만 지인과 함께 아바이마을에 와서 홍게라면과 순대를 먹었습니다. 혼자서 오면 아무래도 양이 많기 때문에 순대국이나 홍게라면정도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게라면도 홍게가 정말 커서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합니다. 처음 먹는 사람의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손에 다 묻히고 정말 먹긴 힘듭니다. 그래서 그렇게 불편한다면 순대국밥과 오징어순대정도 가능하구요. 대부분 혼자왔다하면 사장님들이 알아서 1인분가격으로 해서 순대국과 오징어순대 조금 주시는분들도 있습니다.,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1인분 가능한가?

  1. 대부분 나이가 있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혼자왔다고 해도 챙겨줍니다.
  2. 1인분 가격에 조금 더 받아서 오징어 순대 몇개 정도 더 주시긴 합니다. 지난 여행 때 혼자왔다하니까 이렇게 챙겨주시는 사장님들 있었습니다. 
  3. 아바일마을 거리안에서는 호객행위가 있기 때문에 혼자왔다고 하면 서비스 해주시겠다면서 홍보하시는데요. 본인에게 맞는데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혼자 갔다면 홍게라면과 순개국정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홍게라면의 경우 홍게가 나와서 먹기 힘들수있고 처음먹는분들은 홍게 까먹다보니 식사시간이 꾀 길어질 수 있어요.

 

 
순대국은 어떻게 생기고, 오징어 순대는 어떻게 생겼는지 아바이순대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신분들이 있을텐데요. 아바이마을 식당거리를 걷다보면 한 가게 앞에는 이렇게 음식과 동일하게 연출한 모형이 있었습니다. 홍게라면은 사진처럼 정말 그대로 나와요. 그래서 직접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먹어야 하는데요. 저도 처음먹을 때 정말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속초 아니더라도 사장님께 잘말하면 먹기 좋게 손질이 가능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홍게라면 먹는 분들중에 손질이 필요하다면 호객행위 하시는분이나 가게 사장님께 직접 도움을 청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바이마을 특징을 전해드리면서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1박2일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최근 1박2일은 아니고 초창기 1박2일 할 때 강호동 나올 때 속초 아바이마을이 나왔습니다. 바로 단천식당에서 1박2일을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단천식당이 아니더라도 아바이마을 거리를 걷다보면 1박2일 촬영했다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단천식당은 1박2일 뿐만 아니라 지상파3사 SBS, KBS, MBC 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에서도 나왔습니다. 지금은 진행하는지 안하는지 모르는 KBS 6시 내고향에서도 나왔구요. 속초 아바이마을도 맛집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단천식당이 아니더라도 지상파3사에서 다른 가게들도 찍었습니다. 아바이마을을 걷다보면 티비에서 나왔다고 홍보하는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가게인지는 기억안나지만 이렇게 아바이마을 식당 거리를 걷다보면 지상파 3사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것을 가게 입구에 전시해서 보여주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바이마을 식당 거리에도 민박을 운영한다는 간판도 보였습니다.  요즘에는 어디를 가나 관광지안에 호텔과 모텔은 물론이고 저처럼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도 저렴하고 깨끗한 곳이 많아졌습니다.
 

 

속초 해수욕장 에어비앤비 리센오션파크 B동 가성비 오션뷰 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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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에도 새로운 숙박시설 에어비앤비의 등장 ▲

 
지금도 그러나 아무리 에어비앤비나 호텔, 다양한 숙박시설이 생긴다 하더라도 아바이마을처럼 관광지 안에서 머무르는 숙박은 또 다른 느낌일텐데요. 관광지안에 있는 숙박시설이다보니 제약조건도 따를 수 있지만 그래도 그 도시의 문화를 느끼기에는 관광지 안에 숙소가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변하는 것처럼 관광지 안에 숙박시서로 리모델링을 하고 새로운 분위기가 변해야 하는 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관광지안에 있더라도 노후화된 시설이라면 가지 않겠죠
 

 
깜장기와집이라는 미경이네라는 아바이마을의 또 다른 가게입니다. 가게 이름이 재미있네요. 2018년부터 속초 아바이마을 와서 이렇게 오징어순대와 국밥, 홍게라면을 먹었는데요. 당시에는 블로그 활동을 하지 않아 사진도 안찍고 하다보니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장점은 학창시절 일기처럼 자신의 일상을 기록 하고  자신의 하루와 여행을 기록으로 남길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정보성을 전달해줄  수 있는  좋은 활동 같습니다.
 

 
드디어 오늘 포스팅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난 5년동안 아바이 마을에 와서 순대 집을 선택할 때는 호객 행위 하시는 아주머니나 할머니 분을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로 혼자서 왔다고하니까 잘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혹시 몰라 순대국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속초가 아니더라도 혼자 오면 아무래도 만원 이하이다보니  혹시나 안받아 줄 수도 있구요. 요즘은 배달의 민족(배민)이나 쿠팡이츠를 보는데 혼자서 음식 시켜먹으려는데  일정 금액 이상 시키라는 곳도 있더라구요. 요즘은 1인 시대인데 그러는데가 있나 싶습니다. 
 

▲ 속초 아바이마을 신포2대 옛날식당 위치 ▲

 

 

속초 아바이마을 신포2대 옛날 식당 정보 알려드려요.

  1. 아바이마을 신포2대 옛날 식당은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870번지에 위치해있습니다.
  2. 도로명주소 및 신주소는 강원도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10에 위치해있습니다.
  3. 네비게이션으로 오시는 분은 신포2대 옛날 식당보다는 아바이마을 공영주차장이나 그냥 아바이마을로 짝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략 아바이마을이라는거만 찍고 오면 될것 같습니다. 실제 식당 골목은 차량으로는 올 수 없습니다.
  4. 요즘에는 신주소나 구주소 모두 호환되오니 편하신 주소 찍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영업시간
    • 연중무휴입니다.
    • 오전 9시부터 밤 9시(21시)까지입니다.
    • 마지막주문(Last Order)에 대해서는 언급없으나 혹시 밤 9시에 방문 할 것 같으면 미리 전화 문의 바랍니다.
    • 가게 사정이라는 것이 있으니 늦게 가면 혹시 일찍 닫을 수도 있으니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문의사항
    • TEL 033-636-9033
    • 핸드폰 010-5573-1534
  7. 주차는 아바이마을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아바이마을 뒤에 바다 백사장이 있는데 그쪽입니다.
  8. 화장실은 내부도에도 있지만 아바이마을 공영 화장실 있습니다.
  9. 해피투게더와 6시내고향에도 출연했던 가게입니다.
  10. 가게 내부에는 다양한 연예인들이 왔던 흔적도 있습니다.
  11. 메뉴
    • 가격은 바로 위에 사진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어요. 아바이마을 순대 가게들은 대부분 비슷한 가격대인 것 것 같습니다. 맛도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아바이마을에 있는 다른 가게들과 차이를 비교한다면 대를 이어오신 분들이라고 하지만 얼마나 운영한 진심이 담긴 경험과 가게 인테리어 등 있겠죠? 
    • 순대
      1. 모둠순대 (대/중/소)
      2. 아바이순대 (대/중/소)
      3. 오징어순대 (대/중/소)
    • 별미
      1. 명란 (1kg)
      2. 멍게 (1kg)
      3. 씨앗오징어 (1kg)
      4. 명태회 (1kg)
      5. 가자미식해 (1kg)
      6. 깻잎 (1kg)
      7. 가자미 명태회 (한접시)
      8. 새싹회국수
      9. 홍게라면
      10. 아바이순대국
      11. 성게알비빔밥
      12. 성게알미역국
      13. 아바이물회
      14. 멍게비빔밥
      15. 회비빔밥
      16. 아바이명태회냉면
      17. 회무침
      18. 생선구이
    • 주류
      1. 벌떡주
      2. 옥수수동동주
      3. 소주
      4. 맥주
      5. 음료수
  12.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전국택배로 포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계좌이체 또는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가게에 문의 바랍니다. 
    • 오징어순대
    • 아바이순대
    • 모둠순대
    • 가자미식해 (1kg)
    • 명란젓 (1kg)
    • 멍게젓 (1kg)
    • 명태회 (1kg)

 

 
가게는 넓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 가게 들어갔을 때 눈에 보이는 것은 방문했던 손님들이 벽에다가 방문 흔적을 남긴것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연예인과 유명인들도 왔다가 흔적도 보였습니다. 축구선수 이천수와 배우 박하나와 박세영도 왔다간 흔적이 보였습니다. 관광지에 찾아가서 내가 티비에서 봤던 사람이 내가 여행온곳에 왔다가면 반갑고 신기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배우 박하나는 드라마 신사와아가씨에서 박세영은 학교2013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데뷔했고 그 후로도 연기자로써 좋은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이천수 역시 축구선수로써 각종 예능과 최근에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과 함께 선거운동을 했었습니다.
 

 
가게 입구 들어오면 우측에는 주방이 있구요. 저는 입구 들어와서 좌측 구석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좀 더 넓은 방이 있었습니다. 공간이 작아서 사람이 많으면 움직이고 하는데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래도 숨겨진방이라고 할까요? 그런거 다하면 그렇게 좁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바이마을에는 다양하고 많은 순대집이 있으니 자리 없더라도 다른가게 가면 되구 아니면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것 역시 모두 추억이니까는요.
 

 
저는 순대국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반찬과 함께 깨소금과 명란젓 조금과 공기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보통은 공기밥 주고 순대국과 함께 먹는데요. 신포2대 옛날식당의 경우는 순대국 나오기전에 명란젓과 깨소금 공기밥을 비벼서 먼저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참고로 명란젓에 밥비벼먹는 것은 신포2대 옛날식당에서 처음이었는데요. 맛있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인터넷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고 명함도 주었습니다. 벌써 아바이마을을 다녀간지 4개월이 지나가는데 아직 주문도 못하고있네요.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속초가서 순대국과 명란젓 먹고 싶다면 신포2대 옛날 식당 어떠신가요?
 

 
명란젓에 밥비벼서 먹고다니까 드디어 제가 주문했던 아바이순대국이 나왔습니다. 보통 순대는 검은색이잖아요. 그런데 아바이순대는 검은색은 아니고 갈색 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우리가 흔히 먹는 순대와는 달랐습니다. 함경도 순대는 그렇게 생긴것 같습니다. 늦은 아침겸 점심으로 신포2대 옛날식당에서 순대국과 명란젓에 배부르게 밥먹고 저는 가게를 나왔습니다.
 

 
저는 신포2대 옛날식당에서 순대국을 먹고는 소화도 시킬겸 아바이마을 뒤편 백사장 바다로 나왔습니다. 아바이마을 고성방향으로는 금강대교와 함께 고층 건물이 보입니다.
 

 
몇년전부터 속초에도 생활형숙박시설, 오피스텔, 레지던트 건물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작년 2월에 서울 강남에서 속초 생활형숙박시설 분양 설명을 들었는데요. 속초가 관광지로 유명하다보니 주말만 되면 방구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말처럼 속초 여행 5년다니면서 주말에 미리 예약안하면 예약이 힘들거나, 주말에는 가격이 더 비싼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속초해수욕장과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 생활형숙박시설과 같은 숙박시설이 들어왔는데 과연 방구하는게 해결이 될지 궁금합니다. 
 

 
아바이마을 바로 뒤편에는 하얀 백사장이 보이구요. 동해바다는 계속 느끼는거지만 바다가 조용하고 시원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면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제주도의 월정리해수욕장이 다른 바다와 다르게 축제와 행사 유명한 관광로지 알려져서 시끄럽지만 대부분의 바다는 조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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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에서 배부르게 식사 하고 소화도 시킬겸 아바이마을 뒤편 백사장에서 바다 보며 힐링 하다보니 시간이 가고 있었습니다. 아바이마을과 바다 사이에는 공영 주차장으로 주차공간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무리 바다가 좋아 때로는 바다 근처에서 살고 싶지만 그래도 뭐든지 자주 보거나 자주 하면 질리는거고 여행과 일상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아바이마을과 설악금강대교, 동해바다 뒤로 한채 드디어 갯배타러 갑니다.
 

 
아바이마을 순대 가게 사이사이는 이렇게 골목길입니다. 실제로도 사람이 살만한 집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아바이마을 뒤편 백사장을 구경하고 다시 마을 사이로 해서 갯배타러 갑니다.

 
아바이마을 백사장에서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아 갯배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갯배 타고 내리면 바로 앞에 은서네집 이라고 있는데요. 2000년대 초반 KBS에서 인기있던 배우 송혜교와 송승헌이 출연했던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 은서네집입니다. 2000년대이면 거의 30년이 다 되어가고있는데 이렇게 오래 유지 되는게 신기합니다.
 

 

강원도 동해 묵호 논골담길에 언덕 위에 있는 숙소! 103LAB 게스트하우스 후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휴식이 필요하다면? 강원도 동해 묵호에 한적하고 조용한 논골담길에 위치한 103LAB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강원도 동해 묵호 논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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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묵호 논골담길 ▲

 
저때는 저도 초등학교 시절이고 저는 가을동화를 거의 보지 않아서 기억에서 가물가물합니다.  속초 아바이마을  은서네집을 보면서   최근 여행다니면서 드라마촬영지를 많이 다녀왔는데요.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상속자들, 가화만사성, 스물하나 스물다섯 등등 이런 촬영지들이 오래동아 유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아바이마을에서는 1박2일과 가을동화 등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강원도 최북단 속초는 드라마 가을동화로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갯배를 타려고 왔습니다. 과거 갯배는 아바이마을 주민들을 속초 시내까지 연결해주는 대중교통 수단이었습니다. 이제 갯배는 과거의 대중교통 수단에서 문화재처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갯배를 타려고 하는 입구 주변에는 갯배 역사부터 해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유형일의 갯배 시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서 잠시 쉬어 가려 않아,
고향 가는 날만 기다리며 삶을 연명하려 버텨내고,
바다와 바다 사이 섬 같은 육지에서 
어쩌면 버스보다 빠르고, 어쩌면 택시보다 편리한,
작은 배인지 물 위를 걷는 것인지,
니아카를 끌고 머리에 다라를 이고,
60년을 기다리며 60년을 넘어 다니네,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되고, 아들은 아버지가 되어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지 않길 빌며,
오늘도 끊어지지 않는 쇠줄에, 고리를 걸어 올리네
이배가 없어지면, 고향이 기억나지 않을까.
몇 번째이던가, 다시 물 위에 배를 띄우네
버스보다 빠르고, 택시보다 편리한,
고향으로 가는, 첫배가 될 수도 있는
이 배를 갯배라고 부르네
 

 
이번 겨울 오기전에도 최근 2022년 12월에도 지인과 함께 속초 아바이마을 왔었는데요. 그때와 지금과의 차이점은 갯배 입장료도 이제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갯배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인근 아바이마을 거주자 할아버지일텐데요. 그분들에게는 좀 더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서비스는 일자리 감소라는 큰 역할이 있는데요. 지방 도시의 경우 예전부터 인구가 없었고 지금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지방도시에게는 이 부분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무인서비스인 키오스크가 수도권과 서울을 벗어나 지방도시에도 들어오는 것을 보면 많이 보편화 된 것 같습니다.
 

아바이마을 갯배 이용요금 및 이용방법

  1. 아바이마을 갯배는 속초 시내로 건너 갈 수 있는 버스보다 빠르고 택시보다 편리한 과거 대중교통이자 지금은 관광수단입니다.
  2. 최근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매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물가가 올라도 갯배는 요금이 오르지 않습니다.
  4. 이용요금 (편도기준)
    • 소인(초등학교) 300원
    • 대인 500원
    • 손수레 500원
    • 자전거 (이륜차) 500원
  5. 속초시민은 신분증 제시하면 무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갯배 이용권을 구매 하였습니다. 그리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대편에서 갯배에 관광객들을 싣고 아바이마을로 오고 있습니다. 갯배를 이용해서 편도로 이용시 약 5분정도 소요 됩니다.
 

▲ 아바이마을 갯배 운행 영상 ▲

 
갯배는 유람선은 아니고 입석으로 타고 오는 버스보다는 느리지만 택시보다 빠른 과거 대중교통입니다. 가을동화에서도 1박2일에도 갯배 역시 속초를 알리는 관광상품이었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없고 할아버지 한분이 쇠처럼 생긴걸로 당기는 방식이었습니다.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아바이마을에 도착한 갯배에 탑승했습니다. 그리고 갯배를 타고 출발하면 짧은 거리이지만 바다위에서 속초 시내를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설악대교와 금강대교가 없던 시절에는 아바이마을 주민들을 오로지 갯배에 의존할 수 없었습니다. 
 

 
아바이마을과 속초 시내를 연결해주는 짧은 구간이긴하지만 갯배에도 비상 시 구명조끼부터 시작해서 갯배 안내수칙이 있었습니다. 갯배 끄는 요령이 있습니다. 할아버지 쇠로 된 갈고리를 이용해서 갯배를 끌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힘드실까봐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쇠로 된 갈고리를 이용해서 도와주시고 있습니다. 힘들지는 않아보이지만 갈고리를 이용해서 직접 갯배를 끌어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 갯배 끄는 방법 영상 ▲

 

갯배 끄는 방법 정리

  1. 와이어를 갈고리에 깊숙히 낀다.
  2. 갈고리를 15~20도 정도 기울린다
  3. 정면을 바라보며 끈다.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다.)
  4. 앞라인에서 갈고리를 뺀다.
  5. 유아와 아동은 절대 갯배를 끌지 않는다. (사고위험)
  6. 음주자는 갯배를 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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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5분이면 청호동(속초시내)와 아바이마을을 연결해주는 갯배이지만요.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은 갯배를 타고 가는 동안은 긴시간이었습니다. 갯배를 타는 동안 사람들은 갯배를 직접 끌어보면서 갯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갯배안에서 바다를 보며 힐링도 할 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 연인과 함께 갯배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일요일이라는 주말에 속초 아바이마을이 도착했는데요. 2018년에 아바이마을와서 갯배를 타는데 외국인부터 해서 엄청나게 많이 탔었습니다. 저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시간대가 여유로웠는지 이번에는 여유있게 탔습니다. 정말 사람 많으면 갯배가 꽉차더라구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갯배 타는 관광객은 많았습니다.  그리고 갯배는 그렇게 속초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모두 내리니까 속초시내(청호동)에서 아바이마을로 가는 관광객들이 갯배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속초 해수욕장에서 아바이마을까지 설악금강대교를 도보를 통해 설악산과 속초시내를 뷰를 보고,  아바이마을에서  순대국을 먹고 갯배 탑승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관광지 문화재를 접할 수는 있지만 지방도시에 비해서는 많이 없는 것같습니다. 많이 없다기보다는 도시의 발달과 함께 제가 수도권에 살고 있어서 별로 관심있게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 여행 가서 좋게 보았더라도 막상 내집앞에 생기면 잘 안보고 하는 습관이 있죠? 내집앞에 관광지가 생겨서 사람들이 오더라도 유명해서 좋지만 관광객들로 인해 더 피곤하고 귀찮고 아마 그런것 같습니다. 이번여행에서 가장 관심 있게 느꼈던 것은 625전쟁이후로 실향민들이 정착해서 살아오면서 아바이마을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대를 이어서 살아오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시내와 많이 떨어지진 않았지만 갯배라는 작은 배를 이용해서 버스보다는 빠르고 택시보다는 편한 과거 대중교통이었던 현재의 여행상품을 이용했습니다. 아바이마을의 실향민들이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아바이 순대와 갯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의 후손들이 그것을 지켜온다면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도 아바이마을에 가서 관광체험을 할 수 있겠죠. 좋은 관광지와 좋은 음식은 계속 해서 이어 나가는 것이 맞지만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면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 같습니다.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더라도 그것을 추억으로 남기는 것은 블로그인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추억과 경험을 기록한다면 그것이 미래에 사라지더라도 기록을 통해 후손들에게 전해지고, 다시 복원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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