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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원도 동해 묵호의 겨울 밤바다와 함께하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후기

by 개발자김탁구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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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묵호 해랑전망대! 차가운 겨울바람과 함께하는 겨울 바다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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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2024년 겨울 바다 여행 묵호여행 후기를 계속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후기에서는 묵호 맛집 거동탕수육과 강원도 동해바다와 30초거리에 있는 묵호에서 도보로 30분거리에 위치한 뷰가 좋은 어달해변 투썸플레이스를 후기를 했었습니다. 차세대 동력분산시 준고속열차 KTX 이음열차가 묵호를 지나 동해까지 달리게 되었습니다. KTX가 다니는 지역은 지역발전의 속도가 그만큼 빨라진 것 같습니다. 처음 묵호에 왔던 2018년만 하더라도  오늘 소개해드리는 해랑전망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KTX 등장과 각종 드라마 매체를 통해서 묵호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묵호항에는 울릉도로 가는 배편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KTX로 묵호까지 2시간이면 올 수 있으니 묵호의 발전도 기대해볼만한다고 합니다.  울릉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묵호항에 갔더라도 울릉도만 가지마시고 조용한 묵호항과 주변을 꼭 보신다면 힐링 여행 하실 것 같습니다.
 

신형 준고속열차 KTX 이음 타고 강원도 묵호 바다 기차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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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동력분산식 KTX이음 열차 정리 ▲

 

묵호 여행의 특징

  1. 관광객이 많은 강릉과 속초 여행에 비하면 조용하다.
  2. 교통이 좋지 않은 강원도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KTX가 다니며 서울에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3. 관광객이 찾는다하더라도 논골담길이라는 마음은 조용함이 느껴지며 힐링으로 적합하다.
  4. 동해바다를 바로 느낄 수 있다.
  5.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묵호가 조용함이라는 힐링 도시처럼  드라마 촬영오는 경우에도 힐링과 관련된 장면을 촬영할 때 묵호로 오는 것 같다. (드라마 상속자들,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저는 묵호역에 도착 후 당일날에 머무르게 된 103LAB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걸리지 않을까 걱정으로 기차를 타고오면서 봤던 거동탕수육으로 갑니다. 다행히도 거동탕수육에서 방문 시 브레이크 타임과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여 생에 최초 처음으로 문어 탕수육을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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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 맛집 거동탕수육! 문어탕수육 후기 ▲

 

 
묵호 거동탕수육 가게에서 문어탕수육을 먹고 묵호항 회센터를 지나 수변공원을 지났습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묵호여행 때는 생기지 않았던 해랑전망대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마지막 묵호 방문 시 묵호 등대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한참 공사중이었는데요. 4년만에 방문한 묵호에는 해랑전망대와 그 위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라는 전망대가 생겼습니다. 거동탕수육을 먹고 해랑전망대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해랑전망대에서 동해바다를 가볍게 보고는 어달해변에 위치한 조용한 바다뷰를 보러갔습니다. 어달해변에는 우리가 도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이지만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카페에서 30초만 걸으면 바로 바로 나갈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 동해어달점이 있습니다. 조용한 바다뷰 카페는 동해가 아니더라도 제주도, 속초는 물론이고 다양한 지역에서 볼 수있는데요. 그래도 각 지역마다 특징이 있어서 그 느낌은 다르지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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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공천포 바다와 30초 거리에 떨어진 조용한 바다뷰 카페 ▲

 
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경우에는 워낙 관광객으로 알려져있고 있고 많이 찾다보니 바다뷰의 조용함이 식었다고 느껴지는 반면에 동해 어달해변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는 인근 KTX 묵호역과도 거리가 있고 교통도 좋지 않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없어서인지 더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달해변을 가기 위해 발견한 해랑전망대를 잠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묵호에는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 두 개가 생겼습니다.  논골담길 위쪽에 묵호 등대 옆에는 도째비골 스카이골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아래에는 해랑전망대가 있습니다. 논골담길 등대옆에 도재삐골 스카이밸리는 아찔하지만 동해바다와 묵호가 한눈에 보이는 장점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살펴보게 되는 해랑 전망대의 경우 동해바다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강원도 동해 묵호 해랑전망대 위치▲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정보 알려드려요.

  1.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13-48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이동하시는 분의 경우 위에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셔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3. 대중교통으로 가는방법 
    • 강원도 묵호는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는 인내심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강원도는 대중교통이 불편해요.
    • 서울이나 타지역에서 오시는분의 경우 KTX 묵호역에서 하차 후 논골담길 안내를 따라 오시면 됩니다. 
    • 묵호항을 지나  논골담길 거동탕수육과 맞은편에 묵호 회센터가 보이면 좀 더 걸어외면 묵호 해변공원 바로 옆에 해랑전망대가 보여요. 
    • 그리고  동해바다 뒤편으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보여요.
  4. 주차
    • 묵호항 수변공원 주차장
    • 동해바다 해안도로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요즘에는 어디를 가나 주차단속이 있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5.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6. 운영시간
    • 휴무일은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영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동해바다가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 안전을 위해 기상 악화 시 안전상 미개방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밤 9시까지입니다. 
    • 늦은시간 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늦은밤  묵호의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제한 사항 및 안내사항 
    • 차량(전동 킥보드, 자전거 등) 및 애완동물 출입금지 
    • 단, 장애인 보조견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음주, 낚시행위, 쓰레기 투기 금지 
    • 유리 바닥 전망구역 이용 시 신발털이 기구에 신발을 털어주시길 바랍니다. 유리이기 때문에 추운날씨에 유리에 눈이 쌓이거나 그러면 미끄러워져서 뒤로 넘어질 수 있습니다.
  8. 소망을 기원하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유래 
    •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 해랑전망대는 도깨비 방망이를 형상화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85m 길이의 해상보도교량입니다.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 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 입구에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가진 파란색 진입터널이 있습니다.
    • 가운데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 진 슈퍼트리가 도깨비 방망이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조형화 했습니다. 
    •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바다 아래 파도를 발 아래서 느낄 수 있도록 유리바닥과 매쉬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입니다. 

 

 
해랑 전망대 입구에는 조형물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양이 물고기 모양이라서 동해바다 방문 시 동해바다를 떠올릴수있도록 물고기를 형상화한 줄 알았는데요. 조형물안에 적힌 설명문에 따르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 진 슈퍼트리가 도깨비 방망이를 통해 만만개했다는 스토리를 알리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설명을 읽고 보니까 얼핏 보기에는 물고기 같지만 도깨비 방만이처럼 노란색 삼각형이 달려 있는 방망이였습니다.
 

 
 
이제 동해바다를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입구를 통해 걸어 들어갑니다. 입구에 파란문은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의 파란색 터널이라고 합니다. 터널이라고 하면 어두운공간으로 내부는 볼 수 없는데요. 해랑전망대로 가기 위한 입구 터널은 바다를 볼 수 있는 터널이었습니다.
 

 
해랑전망대의 도깨비영역으로 들어가는 파란색 터널을 지날수록 넓은 동해바다 보여서 힐링 그자체였습니다. 이날은 겨울이라서 겨울바다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다는 역시 겨울에 오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해변을 찾아 바다의 파도를 통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갈수록 더워지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바다에서 햇빛을 보는것도 별로 좋지않은 것 같습니다. 강원도의 겨울바다는 남해와 서해바다에 비하면 훨씬춥지만요. 사람 성향마다 다르지만 이렇게 차가운 겨울바다는 한해를 끝내면서 생각정리도 하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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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최장케이블카! 삼악산 유리바닥 전망대 ▲

 
디지털 기술뿐만 아니라 건축기술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망대는 그냥 그저멀리 있는 곳을 볼 수 있는 정도였다면 촤근에 지어지는 전망대의 경우 바닥을 유리로 만들거나 혹은 땅이나 바다가 보이는 유리바닥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랑전망대의 경우에도이러한데요. 유리바닥은 물론이고 구멍이 뚫린 바닥도 있었습니다. 이런바닥은 처음이었습니다. 유리바닥도 아래를 쳐다보면 아찔해서 쳐다보기 무서운데요. 바닥이 뚫린 바닥은 바닥이 뚫리면 바다로 떨어질것같은 아찔함이 더 느껴졌습니다.
 

 
해랑전망대를 입구부터 한바퀴 돌아보면서 동해바다와 묵호를 볼 수 있는데요. 묵호논골담길 앞에는 동해바다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논골담길쪽으로 파도가 치는 동해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해랑전망대에서 논골담기로 위쪽으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있어서 더욱 더 멋있었습니다. 4년전만 하더라도 묵호등대에는 전망대가 없었습니다. 사실 그때가 묵호의 옛 모습 그대로 있어서 더 좋았는데 조형물이 되어 관광지가 탄생한 점도 좋지만 본래의 모습에서 변한다는 게 다소 아쉬움도 있습니다. 묵호가 조용한 마을의 이미지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해랑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 영상 ▲

 

 
해랑전망대에는 바닥이 뚫린 바닥과 유리바닥이 있습니다. 사실 두 바닥 모두 아래를 쳐다보면 아찔함을 선사하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강원도 동해 묵호 바다의 넓은 뷰는 물론이고 이렇게 바다위에 있다는 것을 그대로 전해주는 조형물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 유리바닥에서 주의사항 

  1. 유리는 깨질 수 있습니다. 신발 굽이 뾰족한 신발의 경우 유리 바닥을 피해주세요.
  2. 유리바닥 위에서 뛰거나 위험행위등을 금지해주세요.
  3. 겨울철에 눈이 올 경우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리바닥 출입을 자제해주세요

 

 
해랑전망대는 넓지 않은 공간이라서 한바퀴 돌아보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정말 빠르게 걷고 빠르게 본다면 5분도 걸리지 않을정도입니다. 해랑전망대 입구부분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동해바다와 파도가 멋지게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024년에는 여름에도 동해 묵호에 한번 더 방문해보려고하는데요. 강원도는 겨울바다가 유명해서 여름에는 어떨지 기대가 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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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바다와 30초 떨어진 뷰가 좋은 카페 ▲

 
해랑전망대에서 가볍게 동해바다의 멋진 뷰를 보고 저는 어달해변 방향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어달해변에는 묵호항과 논골담길에서 도보로 30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데요. 제가 어달해변에 가는 이유는 위에서도 잠시 설명했지만 그곳에 카페와 바다가 30초거리에 떨어진 투썸플레이스 동해어달해변점이 있습니다. 뷰가 정말 좋은 카페입니다. 
 
 

 
어달해변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동해어달해변 카페에서 쉬고 나오려고 하니 어달해변에도 동해의 밤바다가 펼쳐졌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하면서 밤바다와 관련된 포스팅을 자주 했습니다. 여수, 통영, 부산까지 했었는데요. 동해 어달해변의 밤바다는 관련 포스팅 마지막에서 전하고 있습니다만, 강원도는 교통가 더불어 이동이 쉽지 않은지라 사람의 흔적이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논골담길에서 어달해변까지 왕복왔다갔다하는데 버스도 자주 보이지 않을 뿐더러 차량도 많이 다니지 않을만큼 조용했습니다.
 

▲ 해랑전망대에서의 묵호 밤바다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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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밤바다 후기 ▲

 
여수나 통영도 대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조용조용했지만 어달해변과 논골담길의 밤바다는 더욱 더 조용했습니다. 어달해변에서 다시 논골담길로 걸어서 오니까 해랑전망대의 밤바다는 낮에 봤을때보다 더욱 달랐습니다. 해랑전망대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과 그리고 논골담길 등대에 설치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나오는 불빛은 묵호의 밤바다를 더욱 더 아름답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논갈담길을 지나 해랑전망대에서 어달해변으로 가면서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어달해변에서 논골담길로 돌아오는데 발견했습니다. 논골담길과 해랑전망대를 통해 가는 길을 묵호바다문화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름처럼 묵호바다에도 좋은 문화를 통해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랑전망대에서 묵호에서의 동해바다 밤바다를 보고 논골담길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해랑전망대와 논골담길 사이에는 묵호항 수변공원이 있었습니다. 묵호항 수변공원 뒤편으로는 논골담길의 등대전망대가 어둡지만 빛이 보였습니다. 이날 비가 많이 온것은 아니였지만 바닥이 비에 젖었습니다. 지난 3년전 묵호여행 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일행과 이곳에서 맥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름에 묵호를 온다면 이곳에서 바다를 보며 맥주 한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묵호 해랑전망대를 통해 묵호의 낮과 밤바다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묵호 밤바다를 끝으로 저는 묵호에서의 하루를 마치게 되었는데요. 해랑전망대에서  논골담길을 통해 103LAB게스트하우스에 도착 후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묵호의 밤은 조용하고 휴식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게스트하우스 도착 후 씻고나서 묵호의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도시에서만 살다보니 이렇게 조용한 지역에 와서 휴식을 쉬는건 편안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한번 소개된 지역의 경우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이 망가지거나 주민들이 상당히 힘들어하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은 지자체도 관광지에 대한 홍보할 때 지역주민들을 위한 해결책도 미리미리 내놓으며, 지역주민들도 그러한 예상이 일어날것임을 미리 인식하고  스트레스받지않고 대처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광객은 단순히 1박 이상 머무르기 때문에 그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 주지 않는 태도로 여행을 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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