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강하늘 주연의 드라마 동백꽃필무렵 까멜리아 촬영지가 있는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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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이제 무더운 7월 여름이 생겼는데요. 무더운 여름 구직 준비 해야하느라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실업급여도 어떻게 해서 받을 수 있게 되어 조금은 버틸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다시 구직준비하면서 조금은 쉬면서 멘탈을 정비해야할 것 같아서 지난 2024년 봄에 다녀온 임진각에 다시 1년 조금 넘은 시간에 다시 찾았는데 작년에 비해 폭염이 조금 일찍 찾아오는 바램에 정말 더운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임진각에서 지난 2024년 겨울에 찾은 포항 여행 2일차의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포항
여행 첫째날에는 포항 시내에 있는 죽도시장과 포항 송도 해수욕장까지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2일차는 구룡포마을에서 시작되었는데요.
포항 낮잠 문화책방 고양이와 함께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립커피 후기
사람을 정말 잘 따르는 귀여운 개냥이 설탕이와 꼬맹이가 있는 포항 낮잠 문화 책방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립커피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포항 낮잠 문화책방, 포항 고양이 카페, 포항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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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낮잠 문화책방과 라운지펍의 이색 가게 이용 후기 ▲
전 오다가다가 게스트하우스 호스트님이 운영하는 낮잠이라는 오전과 오후에는 문화책방이라는 책방으로 운영되고 저녁에는 라운지펍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1시간 조금 넘게 커피 마시며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 했는데요. 그리고 구룡포 마을로 가기 위해 저는 버스 시간표를 참고해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구룡포 마을은 옛 일제강점기 시절 유일하게 일본인들이 살았던 가옥을 볼 수 있었던 곳인데요. 특히 그곳에는 KBS에서 방영했던 인기 드라마 주연배우 공효진과 강하늘 출연의 동백꽃필무렵 촬영지인 까멜리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항 구룡포 마을 역시 우리나라 지도상 가장 끝에 있는 동해바다가 보이는 지역인데요. 그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동백꽃 필무렵에서 까멜리가 있는 드라마 촬영지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포항 낮잠에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가기 위해 낮잠이라는 문화책방에서 귀여운 고양이들과 이별을 하고 버스를 타러 나왔는데요. 포항시내와 KTX 포항역,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9000번 급행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급행버스는 시내버스보다 비싼 요금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포항 급행버스 9000번은 단돈 1200원이면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와 동일한 요금이었는데요. 단 배차간격이 길어서 한번 놓칠 경우 40-5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로 더 낮잠에서 기다리다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저는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와 죽도시장 인근에 있는 낮잠과 가장 가까운 죽도동민복지회관 정류장에서 탑승해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까지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57분정도 걸렸습니다. 거의 한시간 정도 걸려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에 도착했는데요. 포항 역시 동해바다와 가깝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바다를 보면서 가니까 시간 가는줄도 몰랐고 특히 바다를 보며 가는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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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내에서 동해 바다보며 달리는 포항 시내버스 후기 ▲
9000번 버스의 경우 포항 경주공항을 들르는데요. 아마 2024년 6월에 울산공항 통해 경주 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포항까지도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울산공항보다 더 비행기가 자주 오지 않습니다. 특히 이름이 포항경주공항이라 그런지 경주 가기 위해서 포항경주공항으로 갈 수 있지만 시내와 정말 멀답니다.



그렇게 버스에서 내려서 길건너니까 바로 눈앞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조선시대에 일제로부터 나를 뺏앗긴 아픔과 수치가 있는데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당시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도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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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부터 전해져오는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오래된 일본식 가옥 포항 구룡포 일본식가옥 근대역사관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관, 구룡포 추천 관람,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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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구룡포 일본식 가옥 체험 공간 근대역사관 후기 ▲
내일로 여행 다닐 때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도 갔다온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안전과 역사 보존 문제로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구룡포 일본식 가옥에도 직접 일본식 가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발견했습니다. 향후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위치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정리
-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일제가 구룡포항을 축항하고 동해권역의 어업을 관할하면서 일본인들의 유입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현재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위치한 거리에는 병원과 백화상점, 요리점, 여관등이 늘어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했다.
- 그러나 남아 있던 일본가옥들은 각종 개발 과정에서 철거되고 오랜 세월동안 훼손되면서 과거 우리 민족에게 아팠던 역사의 산증거물이 사라져가는 실정을 맞았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내 가옥을 보수 정비하여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들이 중요했던 생활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상대적으로 일본에 의해 착취되었던 우리 경제와 생활문화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조성했다.
-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정비 사업을 통해 457m 거리에 있는 28동이 건물을 보수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2012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심활성화 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제가 포항을 처음 찾은것은 2022년 12월 겨울이었는데요. 그때는 평일에 와서 구룡포 마을이 정말 조용했지만, 바로 전날에 버스를 놓치는 바램에 결국에 늦게 도착해서 오지를 못했습니다.
▲ 포항 구룡포마을 걷기 영상 ▲
그래서 토요일에 왔는데 정말인지 주말이라 구룡포 마을이 복잡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구룡포마을에서도 산타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입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일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구룡포 마을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구룡포 일본식 가옥 거리 입구에서는 지도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구룡포 일본식 가옥 거리를 찾는 이유는 과거 KBS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 강하늘과 공효진이 출연한 동백꽃 필 무렵때문 일것입니다. 그래도 동백꽃필무렵이 방연한지도 5년이 훨씬 넘어가서 그런가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많이 없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한참 인기가 많을 때는 블로그로 보는 것만을도 관광객이 많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동백꽃 필 무렵의 메인 장소인 까멜리부터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구룡포 일본식 가옥거리에는 주연배우 공효진이 나오던 장소뿐만 아니라 배우 강하늘의 모친역할을 했던 배우 고두심이 장사했던 호호면옥도 있습니다.


지금은 동백서점이라는 이름으로 바껴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동백서점(호호면옥) 바로 옆 에다가 주인공인 동백(배우 공효진)과 황용식(배우 강하늘)이 함께 나오던 까멜리가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동백서점도 한참 방영중일 때는 촬영장소로 쓰여서 그런지 드라마 뽑기부터 해서 기념품과 각종 매점으로도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까멜리아 촬영지가 나왔습니다. 드라마에서 동백이라는 주인공을 맡았던 공효진과 아들 필구(배우 김강훈), 그리고 동백이와 연인관계였던 황용식(배우 강하늘)이 나오던 장소입니다. 원래 드라마 속 까멜리아는 동백이가 운영하는 식당인데요. 지금은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고 찾을 수 있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 동백 꽃 필 무렵 드라마 까멜리아 포항 위치 ▲
까멜리아 스토어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백꽃필무렵 속 동백이가 운영하는 까멜리아입니다. 맛있는 샌드도 있고 예쁜 기념품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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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까멜리아 네이버스토어 홈페이지▲
네이버 지도
까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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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까멜리아 네이버 지도 ▲
드라마에서 보던 장소를 실제로 가고 싶은 것은 누구나 당연한데요. 하지만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가 2019년까지 방영했으니까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모습에서 많이 변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지방에서 촬영하는것도 여행객들이 찾게 하므로써 자연스레 지방을 알리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드라마 방영중일 때와 드라마가 끝난 한참 직후에 촬영지 분위기는 달랐는데요.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끝난 직후에는 당시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백이랑 알콩 달콩 사랑을 이어나가던 황용식(배우 강하늘)과 동백이와 향미한테 마음있던 당시 유부남 역할 하던 노규태(배우 오정세)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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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버스 타고 포항 장거리 버스 여행 정리 ▲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공영 주차장 위치 ▲
포항 구룡포마을 동백꽃 필 무렵 까멜리아 촬영지 정리해드려요.
- 포항 구룡포 마을 일본인 가옥거리 및 까멜리아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35-1에 있습니다.
-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됩니다.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공용주차장', '구룡푸 공용주차장'이라고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 대중교통
- 포항 시내에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까지는 버스로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9000번 버스를 포항 고속버스터미널과 죽도어시장 부근에서 타시면 됩니다.
- 요금은 서울과 수도권 동일합니다.
- 급행버스인데 요금이 저렴합니다.
- 그 외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0번, 200-1번 버스를 타고 구룡포 하차 가능해요.
- 영업시간
- 연중무휴입니다.
- 오전 9시반부터 19시까지입니다.
- 마지막 주무은 18시 30분입니다.
- 메뉴
- 동백꽃 필 무렵의 드라마 세트장이다보니까 드라마오 관련된 메뉴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 동백빵(1박스~4개입) 9,500원
- 포항샌드 (반반/1박스 - 8개입) 16,000원
- 동백샌드 (1박스 -8개) 16,000원
- 용식샌드 (1박스 - 8개) 16,000원
- 동백우유 6,500원
- 홍자영 걸크러쉬라떼
- 동백이아이스티 6,000원
- 까멜리아 슈페너 6,500원
- 그 외메뉴는 일반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 이름이에요.
-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답게 드라마 속 배우들의 이름을 그대로 해서 메뉴명을 지은것 같아요.
- 까멜리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54-278-2291로 문의바랍니다.
현재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에 있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 였던 까멜리아의 내부는 카페로 운영 되고 있었는데요. 저는 카페 까지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문앞에서 보았을 때 그래도 당시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가 장사하던 가에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물론 실제 드라마 속 모습은 세트장이었을텐데요. 그래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입구 앞에는 강하늘과 공효진, 오정세, 감독님, 고두심 등 배우들의 싸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이니까 실제 드라마 촬영지 분위기도 한번 봐야겠는데요. 저도 동백꽃 필 무렵을 보았지만 특히 밤에 촬영할 때 까멜리아 네온간판이 인상적이더라구요. 하지만 낮시간이라 그런지 간판에 불은 안들어왔구요.
포항 구룡포에서 구워먹는 치즈와 함께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걷기 후기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외국인이 판매하는 구워먹는 치즈 먹으며 구룡포 공원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걷기 여행 후기,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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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구룡포 동백꽃 필 무렵 또다른 촬영지 정리 ▲
저녁까지 영업하고 불이 켜지는지까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방영한지도 5년넘어서 사진으로 전해드린 까멜리아와 당시 드라마 촬영 당시 배경도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까멜리아 내부까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사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2022년 12월에도 이미 한번 갔다왔구요. 포항 여행을 거의 1박2일로 왔기 때문에 다시 서울로 갈려면 점심도 빨리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12월에 갑작스럽게 추워진 2024년이었는데요. 특히 동해바다 바로 앞에 있는 포항 구룡포 마을은 동해바다에 의해 엄청 추웠습니다. 우리나라 남쪽 지역인데 이렇게 까지 추웠을까 하던 생각이 들더라구요. 2022년 12월에는 할머니 본가에서 홍게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일행이 모리국수 먹어본다고 하더라구요. 포항 구룡포에서는 어부들이 즐겨먹었다고 하는 음식인데요. 그래서 2022년에 먹어보지 못해서 이번에 먹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할머니 본가에서 먹을려고 했으나 자리도 없었고 1인분도 되지 않아 구룡포마을을 걷다가 바로 옆에 대천식당에서 먹었는데요. 향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동백꽃필무렵의 촬영지인 까멜리아에서 포항 시내방향으로 조금 더 걷다보니 조용한 일본인 가옥거리 거리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주거지역이다보니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했습니다. 조금만 더 걷다가 굳이 더 오래 갈 필요는 없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의 촬영지이다보니 드라마 사진관부터 해서 동백꽃 필무렵과 관련하여 다양한 간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관광객이 구경할만한 곳은 그렇게 넓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마을 깊이 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걷다보면 더이상 가지말아야겠다고 느낌이 오긴 합니다. 다시 까멜리아 방향으로 해서 동백서점과 추억상회가 보이는 곳으로 걸어왔습니다. 일제강점기시절부터 있던 곳이라 그런지 건물이 오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보수도 볼 수 있는데요.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역사이기는 하지만 이를 토대로 나라를 빼앗긴다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역사를 위해서 남겨두는 것 같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유명한 것은 당연히 까멜리아와 함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높고 좁은 계단 따라 올라가서 보이는 구룡포 계단인데요. 앞으로 2-3편 남은 구룡포 포스팅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동해바다가 바로 보이는 우리나라 최남단 경상북도 포항에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과거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담겨있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내일로 기차 여행을 할 때도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에도 정말 오고 싶었는데요, 하지만 당시에는 계획만 세웠을 뿐 내일로 기간동안 실제로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그 후로 거의 10년정도 지나 2022년에 처음으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갔다오고 다시 2년 후에 포항에서 숙박과 함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갔다왔는데요. 정말 멀기는 했습니다. 2년전에 어떻게 포항까지 당일치기 했을까 싶기도 한데요. 하지만 워낙 고속 열차까지 전국에 다니게 되면서 이제는 어디든 당일치기는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포항이 부산이나 여수만큼 유명하지 않는데요. 5년전쯤에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당시 드라마 까멜리아로 인해 주말에는 아직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앞으로 3편정도 더 남았는데요. 특히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동해바다와 구룡포 마을이 넓게 보이는 멋진 뷰와 당시 동해바다에서 일하던 어부들의 음식이었던 모리국수까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까멜리아도 보면서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함께 과거 역사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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