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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포항 구룡포공원에서 동해바다가 보이는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걷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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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외국인이 판매하는 구워먹는 치즈 먹으며 구룡포 공원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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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올해 2025년의 여름은 좀 더 빠르게 다가왔는데요. 생각해보면 작년 2024년의 여름은 정말 길고 오래 갔지만 빨리 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2025년 여름이 빨리 온 것만큼이나 여름이 빨리 종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이직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더워서 사실 걱정되긴 합니다. 아무튼 빠르게 찾아온 7월의 폭염도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지난 12월 포항 구룡포 포스팅을 이어서 하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 내용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 마지막 내용 같습니다. 이 포스팅과 함께 구룡포마을에서 어부들이 먹었던 모리국수까지 먹게 되면 포항에서 여행을 마치고 다시 안산 반달섬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그럼 무더운 여름과 함께 포항 구룡포에서의 동백꽃 필 무렵 포스팅을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앞에 포스팅에서 구룡포 근대역사관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보고 나오는데 구룡포 100년을 걷다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바로 100년전 포항에 일본인들이 오면서 100년이라는 흔적이 구룡포 가옥과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슬픈 내용 같기도 합니다.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관 일제강점기때부터 전해지는 일본식 가옥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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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일본인가옥 체험 근대역사관 ▲

 

나라를 침탈당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자신들의 집을 지어놓은것인데요. 그런면에서 보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모두 다 없애야 한다고도 생각됩니다. 하지만 역사라는 것은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후손들이 이를 잊지 않고 다시는 나라르 뺏기는 일은 없어야 한느 큰 교훈이기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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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룡포 근대 역사관 관람을 마치고 나서 다시 동백꽃필무렵 촬영지가 있는 까멜리아 방향으로 갔었는데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관람객이 다닐 수 있는 구간이 짧다보니 계속 왔던길을 반복해서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계속 눈에 띄는 한 길거리 노점 하나가 눈에 보였습니다. 그것도 포항 구룡포라는 마을에서 외국인이 자꾸 구워먹는 치즈 먹고 가라는 것입니다. 너무 재미있고 해를 끼치지 않는 것같아서 여러번 무시하고 갔었는데요. 말하시는 말투가 너무 재미있어서 솔직히 안먹고 갈 수 없었습니다. 특히 치즈를 구워먹는다니 궁금해지더라구요.

 

 

일단 구워먹는 치즈는 안먹었구요. 점심을 먹어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2년 평일 혼자서 와서 먹고갔던 할머니 본가에서 모리국수를 먹을려고 했는데 우선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나왔었구요. 어느정도 사람이 빠져야 먹을 것 같아서 다시 아까 구워먹는 치즈 상가골목을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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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느나라 외국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한국말도 잘했구요. 무엇보다 영업하는게 대단했습니다. 자꾸 쳐다만 보지말고 먹고 가라는 기분나쁘지 않고 재미있게 손님들을 먹고가게 하려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영업의 가장 큰 기술인 것 같습니다. 구워먹는 치즈는 말그대로 치즈를 불에 구워서먹는건데요. 느끼한 맛 전혀 나지 않는 맛이였습니다.

 

 

구워먹는 치즈는 한개에 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두개 먹으면 5,000원이었는데요. 직접 먹어보니까 크게 나쁜 맛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아무런 맛없이 평상시 치즈 먹는것 같았습니다. 치즈도 그냥 쌩으로 먹으면 더 느끼하고 못먹는데요. 하지만 치즈를 한번 불에다가 익혀서 먹으니까 전혀 그런 맛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버스에서 내려서 포항 구롱표 일본인 가옥 입구에서 멀게 봤던 계단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 높은 계단은 상당히 큰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물론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불과 5년전에서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에서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에서 보면 주인공인 공효진과 강하늘이 구룡포 마을 계단 꼭대기에서 서로 앉아 있는 뒷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그 장면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를 보고 이곳에 오는 여러 관광객 분들은 당시 공효진과 강하늘이 했던 것을 따라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관광객이 많은 토요일에는 배우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관람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 포항 구룡포 일본이 가옥거리 위치 ▲

▲ 포항 구룡포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 위치 ▲

 

구룡포공원 입구 계단 돌기둥 정리 

  1. 공원 입구 계단과 돌기둥들은 1944년도 일보인들이 세웠으며, 돌기둥은 왼쪽 61개, 오른쪽 59개 등 모두 120개가 있다.
  2. 둘기둥에는 구룡포항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구룡포 이주 일본인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고해요.
  3. 패전으로 일본인들이 떠난 이후 구룡포 주민들은 시멘트를 발라 기록을 모두 덮어버리고 돌기둥을 거꾸로 돌려 세웠다고 해요.
  4. 그 뒤 1960년 구룡포 주민들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봉안할 충혼각을 세우는 과정에 도움을 준 후원자들의 이름을 다시 앞뒤를 돌려 세운 돌기둥에 새겨 현재에 이르고 있디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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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공원으로 가는 좁고 높은 계단을 올라서 올라왔습니다. 멀리 동해바다와 함께 구룡포 마을이 보이고 있습니다. 혹시 눈치 채셨다면 이장면은 바로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에서 황용식(배우 강하늘)과 동백이(배우 공효진)이 계단에서 서로 앉아 쳐다보고 있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말이라 그러니 쉴틈 없이 관광객들이 올라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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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바다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산동네 풍경 또다른 후기 ▲

 

특히나 동백꽃필무렵의 장소이다보니 젊은 연인들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한번식 공효진과 강하늘처럼 되어서 앉아있었습니다. 혼자 구룡포에 왔던 저는 특히나 겨울바다가 주는 구룡표 앞에 동해바다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2024년 2월에 묵호 논골담길 위에 103lab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출처 : 구글에 동백꽃 필 무렵 검색 후 이미지

 

바로 이장면입니다. 촬영 당시에는 주위에 아무것도 없었는데요. 저도 2022년 겨울 평일에 왔을 대는 이렇게 거의 사람 없는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촬영도 아니고 특별히 오지말라고 막을 수 없으니 어쩔 수없는 것 같습니다.

 

▲ 동백꽃필무렵 촬영지 구룡포공원 계단 영상 ▲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동백꽃 필 무렵 까멜리아 드라마 촬영지 후기

배우 공효진과 강하늘 주연의 드라마 동백꽃필무렵 까멜리아 촬영지가 있는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국내 일본인 가옥거리, 국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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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구룡포 동백꽃 필 무렵 까멜리아 촬영지 후기 ▲

 

계단 위에서 강하늘과 공효진처럼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커플들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진은 가을과 여름 때 찍은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단풍 물든 모습과 함께 더멋있었습니다. 나중에 가을에 구룡포에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네요. 

 

 

구룡포 공원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당시 동백꽃 필무렵에서 강하늘과 공효진이 함께 했던 곳이라는 표시판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연인과 함께 오는 경우라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와서 사람 없는 시간에 찍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평일에도 관광객 관람객들이 있다보니 드라마처럼 사람없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사진을 어떻게 찍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포토샵도 있다보니 자연스레 사람을 자연스레 보이지 않게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년 12월에 찾았을 때는 우연히 일출시간도 맞아떨어졌는데요. 그래도 구룡포공원 계단을 올라와서 멀리 바라보는 동해바다에 일몰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포항 고속버스터미널에 조금만 일찍 도착했다면 지난 여행처럼 일몰시간 맞춰서 왔을텐데요. 1박2일로 왔던 포항여행이라 그렇지 못하고 화창하 날씨의 구룡포의 모습만 보다가 갑니다. 특히나 지난 2022년보다 훨씬 추워져서 더 오래 있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포항 여행은 더 추웠다고 하고 역대급으로 추웠다는 포항시민의 말도 있었습니다. 

 

 

구룡포공원 따라 계단을 올라오면 용의승천이라고 새빛 구룡포라 돌바위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룡포공원 따라 걷다보면 바로 앞에 충혼각을 지나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포항구룡포과메기문학관까지 구룡포에 관한 다양한 전시관 박물관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구룡포공원만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더 이상은 가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되시나면 전시관과 박물관까지 보면서 포항 구룡포에 대해서 알아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룡포 공원 계단 따라 올라오면 좌측에 멋진 용의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용의 승천은 포항 구룡포의 역사를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구룡포의 개성적 유래와 더불어 새롭게 부활하는 새빛을 상징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디자인되었다고 해요. 어느 도시든 그 도시를 상징하는 동물과 여러 캐릭터등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용은 과거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부터 멋진 동물로 상징해왔습니다. 특히 용은 왕을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정말 멋집니다.

 

 

포항 대천식당 모리국수 해물탕과 국수의 조합의 구룡포 숨은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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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구룡포 대천식당 모리국수 1인분 가능한 맛집 후기 ▲

 

그렇게 저는 구룡포공원에서 길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구룡포 공원 위에에서 아름답고 멋진 동해바다를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으로는 구룡포 어부들이 즐겨 먹던 모리국수를 먹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구룡포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구룡포 가면 먹어보아야 할 모리국수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포항 구룡포 용의 승천 새빛 구룡포 작품 정리 

  1. 구룡포는 신라 진흥왕 때 지금의 용주리에서 용 아홈 마리가 승천한 포구에서 유래 되었기에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값진 유산이었다.
  2. 해당 작품은 용들이 서로 어울어져 하늘로 승천하는 형상으로서 용의 신성함이 하늘의  점지를 받은 구룡포를 상징
  3. 석재 작품으로 표현된 용의 이미지는 동해바다의 물결속에 용들이 모여드는 형상으로서 동해바다의 기운이 구룡포에 모여서 승천하는 형상으로 연결된다.
  4. 용의 승천은 구룡포가 하늘길로 통하는 유일한 땅임을 의미한다.
  5. 푸른바다 동해와 구룡포 팔경, 근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 문화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구룡포의 영원한 부활을 기원하며 용의 신성한 기운이 이땅의 새빛으로 구룡포의 비상을 상징한다고 해요.
  6. 해당 작품은 2014년 7월 1일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이상으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과 강하늘이 함께 앉아 촬영했던 구룡포공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까지 해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의 포스팅은 마무리 되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구룡포에서 어부들이 일하고 나서 즐겨먹었던 모리 국수와 함께 이번 포항 여행의 대부분은 마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포스팅에서 기억에 남는건 수도권도 아닌 포항 구룡포라는 동해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한 외국인이 구워먹는 치즈를 판매하면서 유쾌하고 재미있게 영업하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요. 포스팅의 제목은 동백꽃필무렵이었지만 유창하지 않고 조금 부족하지만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구워먹는 치즈를 판매하던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 치즈라는게 느끼한데요. 하지만 구워서 먹으니까 그런 느끼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룡포공원 계단 따 올라갔을 때 멀리 보이는 푸른 동해바다와 구룡포 마을의 풍경은 정말 멋졌는데요. 동백꽃필무렵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에서 구룡포 계단 사진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구룡포의 멋진 풍경과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즐기며 감상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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