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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포항 대천식당 모리국수 해물탕과 국수의 조합의 구룡포 숨은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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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숨은 맛집 해물탕과 국수의 새로운 조합으로 만들어진 대천식당 어부들의 음식 모리국수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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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7월의 첫째주도 마무리가 되고 있는데요. 저도 백수의 생활이 이제 적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백수 적응되면 안되는데요. 무엇을 해야할지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한주였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하면 잘 살아야 할지 고민하면서 새로운 직장 새로운 출발의 시작을 해야겠습니다. 어째튼 일을 그만두니까 평소에 직장다니면서 평일에 블로그 올릴 생각은 거의 하지 못하다가 하루에 2-3편씩 작성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여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포항 구룡포 포스팅을 다시 할려고 하는데요.

 

 

포항 구룡포에서 구워먹는 치즈와 함께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걷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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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구룡포 걷기 여행 후기 ▲

 

덕분에 포항 포스팅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전해드리는 포스팅이 바로 포항 구룡포에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포항 구룡포에 오면 아무래도 구룡포에서 먹어야 하는 음식을 먹양 할거같은데요. 구룡포에는 해물탕과 국수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모리국수가 있습니다. 구룡포 앞에는 동해바다가 있어서 어부들이 많은데요. 어부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던 것이 모리국수라고 해요. 이렇게 모리국수를 먹고 나서 저는 9000번 급행버스를 타고 포항 시내를 지나 포항역으로 가서 제가 사는 안산 반달섬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그럼 포항 구룡포 숨은 맛집 모리국수를 판매하는 대천식당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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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2022년 겨울에 찾았던 바로 앞에 할머니 본가에서 먹을려고 했는데요. 원래는 대천식당도 그렇고 맞은편 할머니 본가도 모리국수는 2인분부터 된다고 해요. 처음에 할머니 본가앞에서 먹을려고 했더니 1인분 안되서 혹시 몰라 대천식당오니까 할머니 사장님께서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포항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 여인숙을 개조한 감성 1인 가성비 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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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여인숙을 개조하여 만든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 ▲

 

그래서 포항와서 드디어 모리국수를 먹게 됩니다.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일행이 구룡포에서 모리국수 먹어야 한다고 해서 그게 뭔가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한번 거절 당하고 못먹나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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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국수는 2인분부터 판매 되는데요. 대천식당에서는 저 혼자 여행하는거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할머니분께서 1인분에 해주셨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 11,000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1인분이 안되는 이유는 양이나 단가 측면에서 그런거 같은데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먹을 수 있어서 대천식당 할머니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문을 하고 얼마 안되서 어떤 양푼 그릇이라고 할까요? 뭔가 찌그러진 쇠 그릇에 여러가지 해물이 잔뜩 들어갔습니다.

 

▲ 포항 대천식당 모리국수 영상 ▲

 

▲ 포항 대천식당 위치 ▲

 

 

네이버 지도

대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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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구룡포 대천식당 네이버 지도 ▲

 

어부들이 먹었다고 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바쁘게 일하다가 밥은 빨리 먹어야하니 급하게 대충 처럼 보이는 음식이었습니다. 콩나물과 꽃게 큰거 하나가 들어갔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콩나물과 꽃게인지 대게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이는데요 먹다보면 해물이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모리국수는 국수와 해물탕의 조합이라고 했는데 먹다보면 국수도 보이게 됩니다. 

 

 

11,000원의 정성이 담긴 모리국수인데요. 반찬도 소박하게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김치 조금, 오징어 젓갈로 보이는 반찬과 멸치볶음, 시금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반찬이 적었습니다. 많이 주면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조금만 주고 필요하면 그때 더 주는 것이 음식물 낭비도 환경낭비도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모리국수가 나왔습니다. 꽃게는 아닌거 같구 아마 대게였을 겁니다. 정말 컸는데요. 사실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속초 여행때도 그랬고 포항와서도 그랬지만 대부분 눈치껏 알아서 사장님께서 직접 다 가위로 손질해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도시에서 살다보면 꽃게나 대게를 어떻게 먹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먹다보면 시간도 많이걸리고 불편해하니까 알아서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대천식당 가게 할머니께서도 직접 손질 다해서 편하게 먹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먹다보니 국수와 해물탕의 조합이라고 했던거서럼 국물속에서 국수가 보였고 그렇게 국수를 해물을 먹다보니까 정말 배가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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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식당의 메뉴는 포장도 된다고 해요. 모리국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메뉴도 파는데요. 특히 포항 여행 다녀오기전에  바로 일주일전에 속초 갔었는데요. 그때 속초 동명항 근처에서 도루묵과 양미리를 먹었습니다. 2019년 겨울에 게임에서 만났던 형과 처음으로 먹고 인상 깊어서 지인들 데리고 와서 계속 먹었는데요. 그런데 포항에서도 도루묵 찌개가 있었습니다. 속초에서처럼 도루묵을 숯불이 구워먹는 것은 아니였지만 아무튼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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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도루묵 양미리 후기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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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버스 타고 포항 버스 여행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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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시내에서 구룡포 마을까지 오는 방법 정리 ▲

 

포항 구룡포 대천식당 모리국수 정리해드려요.

  1. 포항 구룡포 대천식당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32-1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가 아니라 "구룡포 공영주차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공영주차장"을 검색해서 오신다음에 주차 후에 대천식당 주소를 검색해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대중교통
    • KTX 포항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죽도시장 부근에서 9000번 급행버스를 타면됩니다.
    • 9000번 급행버스는 시내버스와 동일 요금입니다.
    • 9000번 급행버스는 종점이 호미곶입니다.
    •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200번, 200-1번 버스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4. 대천식당은 KBS 2TV 생상정보에서 2025년 5월 2일에 모리국수로 방영되었다고 해요.
  5. 농침축산식품부 안심식당으로 인정받았다고 해요.
  6. 백반, 가정식 식당으로 지정되어있어요 
  7. 영업시간은 네이버에 나와있지 않아요 아마 자정 이후나 사람 없을때 되면 문을 닫는 것 같습니다.
  8. 모리국수의 역사 
    • 대천식당은 구룡포의 숨은 맛집으로 모리국수로 유명해요.
    • 모리국수는 생산과 해산물을 모아넣고 여럿이 모여 냄비째로 먹는다고 "모디국수"로 불리다가 "모리국수"로 정착된 것으로 전해져요.
    • 갓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넣고 걸쭉하게 끊여내는 일종의 해물탕과 국수의 만남인 음식이라고 해요.
  9. 메뉴
    • 대천식당은 모리국수만 파는게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팔아요.
    • 참고로 대천식당을 포함해서 구룡포에서는 모리국수 2인분 부터 가능해요. 하지만 당시 저는 혼자라 그런지 1인분도 해주셨어요.
    • 모리국수는 1인 기준 11,000원이에요.
    • 그 외에 냉콩국수, 회비빔밥, 회비빔국수, 물회, 갈치찌개, 도로묵 찌개, 동태탕, 김치찌개, 두루치기, 홍게라면, 해물라면, 잔치국수 등이 있어요.
  10. 포항 구룡포 대천식당에 대한 문의사항은 054-276-1344로 문의바랍니다.

 

 

이 날 포항 구룡포의 날씨가 넘 추웠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걷고 구룡포 계단을 따라 구룡포 공원에서 동해바다와 구룡포 마을보니까 정말 추웠는데요. 하지만 따뜻한 모리국수가 몸을 녹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국수와 해물탕의 조합이라고 하는 얼큰한 모리국수에 공기밥까지 먹으니까 정말 배부르고 추위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는데요. 그렇게 맛있게 먹고나서 저는 포항에서의 아쉬운 여행을 마치고 포항역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상으로 동해바다가 바로 보이면서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구룡포 일본식 가옥거리에서 먹어볼 수 있는 해물탕과 국수의 조합인 대천식당 모리국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왔는데 평상시 먹던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때 주의할점은 안먹던 음식을 먹으면 설사 또는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여행 다니면서 안먹던 음식을 먹으면 특히 해산물 먹다보면 급 배탈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서 고생하는날이 있는데요. 특히 해산물은 그런것 같습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음식인지 판단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해산물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예민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모리국수는 해물탕과 국수가 들어가서 얼큰한 라면처럼 보일 수 있고 다양하게 보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년 2024년은 뒤늦게 겨울이 찾아왔고 12월에 훨씬 차가운 한파가 포항에 도착했는데요. 하지만 얼큰하고 따뜻한 모리국수가 당시 추운 몸을 녹여주었습니다. 포항에 간다면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지인과 함께 모리국수를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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