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낮잠 라운지펍 고양이 개냥이와 함께하는 죽도시장 이색 술집 후기

포항 낮잠 라운지펍 꼬맹이와 설탕이 고양이와 함께 하는 죽도시장 이색 술집 산토리하이볼 그린애플과 문어 가라오케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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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6월 마지막 토요일 밤입니다. 6월의 마지막 토요일은 슬프면서 시원스렁 감정이 느껴지는 날인데요. 힘들고 책임감있게 다녔던 직장을 포기하게 된 마지막 날입니다. 포기하기까지 정말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포기하니까 시원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힘든 마음으로 다녔던 직장으로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2024년 여행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지난 2024년 12월 포항여행 1일차의 마지막 코스인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의 전 매니저분이 운영하는 포항 죽도시장 고양이가 있는 이색 술집 낮잠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술집에 고양이가 있다니 신기했는데요. 특히 고양이가 사람을 정말 잘 따랐습니다. 저도 어느날부터 고양이가 너무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알게된 낮잠 펍카페가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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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죽도시장을 지나 포항 송도해수욕장까지 걷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가는길에 낮잠 라운지펍에 잠시 머무르게 되었는데요. 낮잠 라운지펍의 한가지 특징은 낮에는 북카페로 운영되면서 저녁에는 라운지펍 술집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특히 저녁에 갔을 때 고양이들이 잠을 자고 있어서 놀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다음날 낮에 고양이 보러 일부로 책방운영시간에 갔었습니다. 그럼 저녁에는 포항에서 라운지펍으로 운영하는 낮잠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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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어시장에서 1분도 채 걸리지 않아 CU건물 바로 옆에 낮잠 라운지펍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2층 계단을 통해 라운지 펍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당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라운지펍 낮잠 입구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입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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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죽도시장 죽도어시장 야시장 후기 ▲

 

입구에는 문화책방이라는 것도 볼 수 있는데요. 낮잠은 낮에는 문화책방으로 북카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낮시간에 방문했던 낮잠 문화책방 포스팅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고양이가 있다면서 고양이가 귀여우니까 심장이 약한 분은 조심해달라는 재미있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마다 고양이 털 알레르기 있을 수 있는 분은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적혀있습니다.

 

▲ 포항 낮잠 문화책방 라운지펍 위치 ▲

 

네이버 지도

▲ 포항 낮잠 네이버 지도 예약 링크 ▲

 

고양이를 싫어하거나 알레르기 있다면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는데 술집이라고는 볼수없는 낮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낮잠은 낮시간에는 문화책방이라는 책방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책방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포항 낮잠의 경우 라운지펍이라는 술집이기 때문에 일반 술집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와 사이드 코스로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카페이자 고양이 라운지펍으로 운영되는 낮잠이기 때문에 입구에는 고양이 안전문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강아지나 개에 비하면 점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고양이 안전문은 높게 지어져있습니다. 화장실이 밖에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안전문을 잘 닫아주어야지 고양이들 특성상 도망 가서 안올 수 있다고해요. 낮잠에서 머무르는 설탕이와 꼬맹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들이 도망가면 볼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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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후 7시가 조금 넘어 낮잠 라운지펍에 들어왔는데요. 고양이가 있어서 기대하고 왔는데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단 낮잠 라운지펍은 그렇게 넓지 않은 술집이라고 보이지 않은 책방형태의 이색 술집 이였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고 하는 호프집 보다는 카페 느낌의 이색 라운지펍이었습니다.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지만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완전 술집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조용하면서 당시에 2명정도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있는 카페라 그런지 메뉴판에는 고양이와 문어가 있는데요. 낮잠에서는 문어 음식이 유명하다고 해요. 특히 통문어 감자튀김과 겨울특미 굴튀김이 베스트라고 하는데요. 혹시 양이 많을까봐 물어보니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문어 가라오케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어 가라오케와 주류는 산토리하이볼 그린애플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이 털이 빠지다보니 가게 주변에는 털이 많은데요.  그래서 고양이 알레르기나 동물 알레르기 있는분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는데요. 낮시간에 손님들이랑 신나게 놀았다면서 아쉽지만 설탕이와 꼬맹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냥이 두마리들이 서로 자고 있어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고양이가 있는 라운지펍 및 문화책방으로 알려져있다보니 내부 곳곳에는 고양이 먹이통과 고양이 놀이터가 보였습니다. 죽도시장이 보이는 창가쪽으로는 피아노도 있는데요. 낮잠 인스타그램을 보면 피아노 위에도 고양이들이 올라다니며 뛰어나고 있습니다.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할 경우 이렇게 피아노 있어서 피아노로 음악을 연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포항 고양이 라운지펍 낮잠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해요.

 

문화책방이라는 이름으로 낮시간에는 책방으로도 운영되기 때문에 한쪽에는 편안한 쇼파 의자 2개와 함께 읽을 책이 꽂혀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쇼파 위에 곰돌이 인형 머리 위에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산타모자도 씌어져 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했던 문어 가라오케와 산도리 하이볼 그린애플이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땅콩도 함께 나왔는데요. 그린애플 특성 답게 하이볼 위에 그린애플보다는 레몬과 얼음 동동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 포항 낮잠 라운지펍 문어 가라오케 애플그린 영상 ▲

 

문어 가라오케는 문어와 함께 양배추, 토마토로 구성되어있고 찍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이 정말 많지는 않아서 차라리 통문어 감자튀김을 시켰을까 후회도 되었습니다. 그래도 먹다보니 조금 배불러 졌는데요. 하지만 양이 적다보니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로 가서  라면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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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가라오케와  애플그린 마시다가 고양이 보고싶어서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자고 있다고 하면서 고양이가 있는 위치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까 정말 두마리 고양이가 서로 얼굴 맞대고 자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완전히 자는건 아니구 중간에 깨어났다고 합니다. 포항 낮잠 인스타그램을 보면 고양이들이 피곤하지 않으면 가게 손님오면 뛰어나올정도로 애교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 포항 낮잠 라운지펍 꼬맹이 설탕이 영상 ▲

 

치즈색 고양이가 설탕이고 그 옆에가 꼬맹이라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잠들고 잠에서 깬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계속 안에만 있었는데요. 그래서 막상 기대하고 간게 서운했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다시 보고싶어서 다음날에 다시 낮잠에 가서 실컷 봤구 다음 포스팅에서 설탕이와 꼬맹이 포스팅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는 야생성이라고는 하지만 사람과 친한 개냥이라 그런지 저녁에도 이렇게 자고 있어서 사실 설탕이 꼬맹이 잠에서 완전 깨서 나올때까지 기다리기까지는 힘들었습니다. 낮잠 라운지펍을 조용히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술집이라기보다는 책방 느낌이 훨씬 나는 이색 술집 낮잠이었습니다. 사실 테이블만 보더라도 라운지펍 술집보다는 일반 가게 느낌과 책방 카페 느낌이 훨씬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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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으로 포항 낮잠 가는 방법 ▲

 

포항 고양이 라운지펍 낮잠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포항 낮잠 라운지펍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동로 177 2층에 있습니다. 
2. 개인 차량 및 네비게이션으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3. 죽도시장 영포회센터 옆 CU편의점 2층이으로 골목쪽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4. 주차
   • 유료공영1, 부분무료2, 상시무료3
   •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유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동로 167번길 4-11
   • 어시장 앞 소형 노상 공영 주차장  (19시부터 무료, 월요일 무료 약간 협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556-198
   • 낮잠 앞 우짤랑교(파란육교) 건너편 세잔베르체 아파트 앞 노상공영주차장 (상시무료) : 주차 후 파란육교건너편 육교에서 바로 낮잠이 보여요
   • 상시무료주차장(운하길 도보 10분소요) : 탑텐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운하따라 노상주차장 평일, 주말 상시무료 자리여유 있음, 해동로 130번길 5(해도동 노상 주차장) 
5. 영업시간 
   • 매일 18시부터 다음날 새벽 01시까지에요.
   • 마지막 주문은 0시까지에요.
   • 18시 이전에는 문화책방으로 운영되어요
   • 문화책방 낮잠은 11시부터 17시까지에요.
6. 편의시설 및 서비스
   • 콜키지 가능
   • 생일 혜택
   • 단체 이용 가능
   • 예약
   • 무선인터넷
   • 좌석은 단체석(최소 4명부터 최대 8명)
   • 연인석 
   • 입식 
   • 제로페이 및 간편결제 가능 
   • 고양이가 있는 라운지 펍이면서 책방이에요
   • 귀여운 고양이 설탕이와 꼬맹이 애교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 오다가다가 게스트하우스 숙박 시 할인 혜택있어요
7. 특징
   
   • 죽도시장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 호스트의 두번째 도전이라고 해요.
   • 여행자와 지역민들 모두 함께 어우르는 술집 
   • "달콤한 낮잠, 술이 단 밤" 분위기
   • 낮에는 햇갈 가득 시간 보내는 문화책방 낮잠으로 해가 지고 어둑해지면 술이 단 밤이 시작된다고 해요.
   • 오다가다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낮잠 한잔
8. 포항 낮잠 라운지펍 및 문화책방에 대한 문의사항은 0507-1329-8819로 문의바랍니다. 

 

 

이상으로 고양이가 있는 낮에는 책방에서 밤에는 술집으로 변하는 고양이 라운지펍 포항 낮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항 여행은 2022년 겨울에 처음에 갔었는데요. 그때는 무려 서울에서 포항까지 당일치기로 갔었어요. 하지만 지난 2024년 12월은 포항에서 1박2일여행을 했었는데요. 처음으로 포항에서 1박을 하면서 고양이가 있는 라운지펍을 만났는데요. 정말 이색적이었습니다. 특히 낮과 밤이라는 분위기를 이용해서 낮에는 문화책방에서 밤에는 술집이라는 라운집 펍인데요. 그런데 술집에 고양이라니 정말 이색적이었습니다. 특히 술집은 시끄럽고 어두어서 고양이가 있기에는 힘든데요. 고양이가 편하게 있을수있도록 분위기도 밝고 손님들도 조용하면서 오히려 술집보다는 힐링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색카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낮잠 라운지펍에 고양이들은 오후에 지쳐서 잠만 자서 놀지는 못했는데요. 그래서 아쉬워서 다음날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 체크아웃을 하고 왓는데 다행이 잠을 안자고 편하게 있었습니다. 포항에 놀러간다면 사랑하는 연인 혹은 친구나 가족, 혼자서 고양이가 있는 낮잠 라운지펍을 추천드려요.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