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부산지하철 2호선 타고 부산항 광안대교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부산역에서 부산항이 보이는 바다를 따라서 부산지하철 2호선 타고 아름다운 부산 광안리 밤바다를 볼 수 있는 광안대교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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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4월의 넷째주가 시작되는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8월 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가기 위해 찾고나서 약 3달만에 다시 SRT 고속열차를 타고 부산여행에 왔는데요. 이번 부산 여행은 우리나라에서 바다에 위에 있는 아름다운 여수 향일암과 유명한 부산 해동용궁사를 가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갈때처럼 목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왔는데요.

 

서울 신사역에서 SRT 타고 남해안 바다절 해동용궁사 뚜벅이 여행 후기

▲ 서울 신사역에서 SRT 타고 부산 뚜벅이 여행 후기 ▲

 

금요일도 주말도 아니라 부산역이 나름 한적한 모습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부산 남포동과 서면에서 숙박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광안대교 밤바다를 보며 부산의 유흥문화를 볼 수 있는 광안리로 이동했었는데요. 부산 역시 서울만큼 크기 때문에 지하철만 무려 5개 노선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럼 부산 광안리까지 지하철로 뚜벅이 걷기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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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말에 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가기 위해 부산역 왔던 것처럼 동일한 출발시간대에 SRT를 타고 수서역에 도착했는데요. 확실히 11월초라 그런지 5시가 넘으니까 해가 지며 노을이 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항 부산역부터 부산 남포동 롯데몰 광복점까지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 부산 여행 또 다른 뚜벅이 여행 후기 ▲

 

이번 해동용궁사 포스팅부터는 해가 확실히 짧아져서 5시만 되도 여행지에서 일몰을 빨리 볼 수 있었는데요.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확실히 반반이었습니다.

 

 

부산역 도착해서 부산역 뒤 부산항이 보이는 광장으로 지난번과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아직까지는 부산역 앞 광장이 사람이 많은데요. 그래도 몇년전부터 부산역 뒤편도 광장을 이어주고 부산항까지 한번에 갈수 있도록 무빙워크와  다리를 만들어놔서 일본과 제주도 배편 이용하느 승객들은 확실히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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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튜브에서 부산항을 통해서 일본 대마도까지 당일치기  여행 영상을 봤는데요. 후쿠오카 역시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로 빨리 갈 수 있지만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느린 배로도 바다를 보며 일본까지 갈 수 있다는 신기했습니다. 지난번 인천공항 포스팅에서 해외여행 한번도 안갔다온걸로 전해드렸는데요. 올해는 비행기 또는 배로 일본 여행을 꼭 가볼까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부산항까지는 않고 부산역 뒤 광장에서 멀리 보이는 부산항을 보고 저는 광안리로 가기 위해 역사 안으로  천천히 다시 돌아갔습니다.

 

▲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위치 ▲

 

부산항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까지 아름다운 부산 바다 걷기 여행 후기

▲ 부산역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가는 방법 정리 ▲

 

부산항에서 일본 가는 배편 정리 

1. 부산역 뒤편 광장으로 도보 10분정도 걸어가면 부산항까지 금방 갈 수 있습니다.
2. 부산항에서 일본 대마도와 후쿠오카를 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대마도는 당일치기도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4. 대마도 당일치기 가려면 아침 일찍 부산항에서 출발해야 가능해보입니다. 그만큼 부산에서 대마도는 가깝습니다.
5. 일본 후쿠오카도 배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정도는 소요되며 배에서 취침도 해야합니다.
6. 일본가는 배 역시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7. 추가로 부산항에서 제주도 가는 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혼자 하는 힐링 여행은 사람이 많이 없는 평일에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도 많이 없던 목요일이라 그런지 부산역 광장은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11월초로 5시가  넘으니까 부산역 앞 광장 산 뒤로는 일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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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기전과 하고나서 부산역에 오면 항상 찍는 사진인데요. 특히 블로그 처음 시작한 2023년 연말에 부산역 앞 광장에서 똑같은 모습을 보았는데요. 여전히 유라시아 플랫폼을 볼 수 있습니다.

 

▲ 부산역 위치 ▲

 

우리나라는 남과 북이 분단되어 섬나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통일이 된다면 부산에서 서울을 지나 평양과 러시아 유럽까지 가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죠

 

 

지난 2024년에만 부산을 3번을 왔었는데요. 6월달에는 경주에서 동해남부선 무궁화호를 동해바다 따라 타고 부전역까지 왔었습니다. 그리고 8월에는 수서역에서 SRT 타고 동일하게 부산에 왔었는데요. 부산은 KTX와 SRT로 두시간 조금 넘어서 서울에서 금방 올 수 있을정도로 가까워졌지만 가까워져서 자주 와도 질리지 않는 지역같습니다. 부산 여행 혼자 여행을 10년 가까이 하면서 질리지 않은 것은 그만큼 10년전과 지금도 새로운 것도 생길만큼 자주 와도 질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광안리로 가기 위해 부산역 앞 광장을 떠나서 부산지하철 1호선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는 거의 50분이 걸리는데요. 해운대 역에서 8정거장 차이이긴 합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부산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가면 되는데요. 노선도를 보면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내리는 것이 맞으나 지난 2023년 연말여행 떠난 포스팅에서 전해드린것처럼 광안역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는 대략 20분 넘게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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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 광안역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걷기 여행 ▲

 

그래서 광안역보다는 오늘 소개해드리는 광안리 1정거장 전역인 금련산역이 가까운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부산역 기준으로 광안리 해수욕장과 가까운 금련산역까지는 대략 32분정도 소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일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당시 부산지하철 2호선은 승객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도 제2의 대한민국 수도역할을 하는 곳이라 그런지 출퇴근시간에는 서울만큼은 아니더라도 역시 출퇴근시간이라 승객들이 조금 많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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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의 비밀 이야기 ▲

 

여기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부산지하철은 서울지하철과 다른 점이 있는데요. 부산 지하철은 서울지하철에 비해 폭이 좁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설계한 이유는 서울보다는 인구 많지 않을 것을 고려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 동해남부선 태화강역부터 부전까지 다니는 노선의 경우에는 코레일 열차로 서울지하철과 동일한 폭을 가진 전동차라고 해요. 

 

 

부산지하철 노선중에는 승강장에서 지상까지 올라가는데 계단을 여러번 올라가는 곳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난 2023년 연말 여행에서 느꼈지만 광안역도 그렇고 오늘 포스팅에서 전해드리는 금련산역도 승강장에서 지상 출구까지 가는데 계단을 한참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역시 산이 많은 지역이라 일부 역사의 경우 깊게 지어진 역을 볼 수 있는데요. 요즘은 GTX 시대라고 해서 GTX 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하철역들을 일부로 더 깊게 만들고 있지만 부산은 오래전부터 지역 특성상 대심도 짓는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부산에 비해 너무 지하철도 많이 만들다보니 최근에는 이러한 이유로 싱크홀 발생이 빈번하게 생기는데요. 이런 문제가 많이 생기다보니 지하철 타기가 무섭기도 합니다. 

 

 

저는 금련산역에서 에어비앤비가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기 위해서 5번 출구로 나왔는데요. 사실 오후 반차쓰고 바로 떠나온 여행이라 속옷도 구매해야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다이소를 찾다가 5번출구로 나왔는데요. 금련산역 3번출구나 1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도보 6분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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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채김치찌개 안산 반달섬점 맛집 후기 정리 ▲

 

금련산역 5번출구에 오니까 확실히 어둠이 찾아오 밤이였구요. 지난 춘천여행과 송도 여행 때보다 확실히 더 해가 짧아지고 6시가 넘으니까 어두워졌습니다. 금련산역 주변으로는 퇴근 차량들로 붐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번 해동용궁사 뚜벅이 여행을 하면서는 백채김치찌개를 수서역과 금련산역에서 두번이나 발견했는데요. 특히 제가 사는 안산반달섬에서 백채김치찌개를 처음 맛본곳이라 그런지 더 반가웠습니다. 

 

 

금련산역 5번출구에서 다이소를 들렸다가 광안리 방향으로 해서 숙소인 에어비앤비를 가기 위해 네이버지도 따라 갔는데요. 광안리 도착하면 저 멀리 아름다운 광안대교가 눈에 보였습니다. 광안리는 지난 2023년 겨울에도 왔는데요. 그로부터 약 8년전에 내일로에서 광안리가 보이는 더뷰게스트하우스 때문에 온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뷰게스트하우스 앞으로 높은 건물들이 있어서 광안리 바다가 잘 안보이는거같은데요. 이번에 이용했던 에어비앤비  뒤에 바로 더뷰게스트하우스가 있었습니다. 엄청 반가웠는데요. 특히 광안리는 야경으로 유명하고 야경과 바다 때문에 주말에는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기로 유명해요. 그래서 주말에는 숙박비가 비싼데요. 하지만 이번에 평일에 와서 그런지 광안리 숙박비가 매우 저렴했습니다. 그렇게 광안대교를 보며 저는 숙소 체크인을 했구요. 체크인을 하고나서 잠시 쉬다가 아름다운 광안리 밤바다를 보러 나왔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름다운 광안리 밤바다 포스팅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부산역에서 부산항을 따라 부산지하철 2호선 타고 금련산역까지 부산 광안리 뚜벅이 걷기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은 정말 포스팅도 여러번 할 정도로 정말 자주 다녔는데요. 하지만 질리지 않을정도로 부산은 그만큼 새로운 것도 많이 생기면서 변화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언양진미불고기 문재인대통령도 다녀간 60년 전통 울산 언양 맛집 후기

▲ 언양진미불고기 원조 후기 ▲

 

광안리 따라 에어비앤비를 찾으러 가는데 광안리쪽에도 지난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가면서 먹었던 진미 언양불고기가 광안리에도 있었습니다. 한번 더 먹어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요. 광안리 와서 회먹고 다음날에는 비도 와서 사실 가지는 못했습니다. 언양불고기는 부산보다 울산과 양산에 있는 언양이 원조이기 때문에 울산이나 양산 가시면 언양읍에 있는 진미불고기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