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내 최초 국제 공항 맛집과 카페 걷기 여행 후기

대한민국 국내 최초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놀라게 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맛집과 카페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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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4월의 첫째주가 지나가고 4월의 둘째주 시작을 알리는 일요일 저녁이 되었습니다. 즐겁게 편하게 쉬었던 주말 밤도 지나면 다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데요.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이나 일요일이 지나면 월요병의 시작은 상당히 힘든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봄을 알리는것 같은데요. 지난주까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벚꽃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추위가 찾아오며 일부지역은 눈소식도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작년 2024년과는 다르게 올해 2025년의 4월은 더위가  늦게 찾아오며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는데요. 작년 4월에 순천여행갔을 때는 한참 덥고 비도 왔다면 올해 4월은 아직까지는 더위가 찾아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5월이 되면 갑자기 급 더위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4월의 첫째주의 끝나면서 둘째주가 시작되는 일요일에는 지난 송도 여행에 이어 인천공항 포스팅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첫 직장이 송도로 이사가면서 일년동안은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산에서 인천은 수인분당선을 제외하면 가까운 이웃동네이지만 멀게 느껴지면서 이동하기가 힘든데요. 그나마 수인분당선이 있어서 가까워진것 같습니다. 인천에 친척이 있더라도 자주 안가는데 직장이 인천 송도로 이사가면서 1년여동안은 인천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송도와 인천공항이 가깝다보니 시내버스로도 갈 수 있었는데요.

 

부산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비행기 타고 서울 김포공항 뚜벅이 여행 후기

▲  서울 다음으로 규모가 큰 부산 김해 국내국제선 공항 후기 ▲

 

1년동안 다니면서 해외여행 한번도 안갔지만 직장때문에 인천대교 지나서 공항 구경도 다녀왔는데요. 특히나 인천공항은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선 공항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는 국제선 공항이 제법많은데요. 서울 김포공항이 우리나라의 최초 국내선 공항이지만 인천공항의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외국인들까지 놀랍게 하는 인천공항과 그 외에 지방에 대구와 무안, 부산 국제공항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럼 국내 최초 그리고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인천공항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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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역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탄탄면공방이라는 국내 최초 일본식 라면의 장인으로 불리는 곳에서 탄탄면을 먹었는데요. 그리고 첫직장이 있었던 송도테크노파크역에 트리플스트리스트를 걷고나서 송도이안주상복합 오피스 정류장에서 303번 시내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달려 30분만에 인천공항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인천대교 따라 인천국제공항까지 바다가 보이는 시내버스 뚜벅이 여행 후기

▲ 송도에서 인천대교 따라 시내버스 공항 뚜벅이 여행 후기 ▲

 

공항철도 직통열차 타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까지 뚜벅이 공항 기차 후기

▲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공항철도 직통열차 뚜벅이 여행 후기 ▲

 

안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수원을 지나 통영까지 버스 뚜벅이 여행 후기

▲ 안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대교 따라 공항버스 후기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만 하더라도 정말 김포공항보다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워낙 전국에서 오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오는 곳이 인천공항이라 인천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도 지어져서 운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인천공항에서  바로 맞은편이 제2여객터미널인데요. 일부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들은 제2여객터미널까지도 운영을 하고 있으며 공항철도도 과거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연장하여 운영중입니다.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위치 ▲

 

네이버 지도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네이버플레이스 지도 ▲

 

인천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1 인천국제공항역에 있습니다.
2.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로 있으며 상당히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로 위에 네이버플레이스를 참고바랍니다.
3. 인천공항은 국제선 공항으로 국내선 항공 노선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4. 주차요금
   • 단기(승용차)
     1. 소형 기준
     2. 기본 30분 1,200원
     3. 추가 15분 시 600원
     4. 1일 24,000원
   • 장기(소형, 대형)
     1. 소형은 1시간당 1,000원이며 1일 기준 9,000원
     2. 대형은 30분당 1,200원이며 1일 기준 12,000원
   • 공식 주차 대행
     1.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 (단기주차장 C구역내)
     2. 일반 20,000원
     3. 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0,000원
5. 대중교통
   • 인천공항 빠르게 오는 방법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 공항철도는 완행과 직통이 있는데요. 직통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만 정차하고 서울역까지 바로 가는 노선으로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 그 외에 각 지자체 터미널에서 공항가는 시외버스,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안산에서 인천공항 가는방법
   • 안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해당 버스는 안산역 공항버스 정류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안산역에서 공항버스 이용 시 별도 매표 없이 교통카드로 바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안산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서울역 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단 공항철도 직통을 이용하시려면 서울역으로 가야 합니다.
   •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원인제역에서 송도테크노파크역이나 캠퍼스타운역 하차 후 시내버스 300번대 노선을 타면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 가급적이면 공항철도 또는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항버스 이용 바랍니다.
   • 아직은 먼 미래이지만 안산 반달섬에서 거북섬을 지나 송도까지 이어지는 송화대교가 완공 시 비교적 빠르게 송도를 자나서 빠르게 인천공항대교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 송화대교는 안산 뿐만 아니라 제2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전국에서 빠르게 인천공항 갈 수 있는 고속도로입니다.
7.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운행 항공사 
   • 대한항공, 진에어, 가루다인도네시아,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아에로플로트, 에어프랑스, 중화항공, KLM네덜란드 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바로 위에 없는 항공사가 제1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입니다.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은 시내버스로 20분정도 더 걸립니다. 위치상 인천공항 1터미널 뒤가 바로 2터미널이지만 돌아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 공항철도를 이용해도 갈 수 있습니다.
8.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는 제2터미널(T2)로  갈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3층 8번출구 앞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9. 인공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자기부상열차도 있지만 현재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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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공항안으로 들어왔습니다. 303번 버스 및 300번대 인천송도에서 오느 버스들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번출구에서 하차 했었습니다. 2018년에 퇴사 직전까지 퇴근하거나 일찍끝난날 여유롭게 온적있었는데요. 사실 첫직장 그만두고 동유럽으로 여행 갈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천공항을 더 찾았는데요. 그때도 인천공항은 분주했습니다. 하지만 첫회사를 퇴사하고 난뒤로도 전직장이 생각날때 아무생각없이 인천대교를 가고 싶을 때 그리고 지금도 다니긴 하는데요. 퇴사후 1년 뒤에 갑자기 전세계가 코로나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약 2년넘게 국제선 공항인 인천공항은 거의 텅텅 비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가 어느정도 해결되고 다시 인천공항도 이렇게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코로나 시절은 정말 끔직했습니다. 이런 전염병이 다시는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김포공항과 같이 셀프체크인 기계가 보였습니다. 국내선공항과 국제선 공항 모두 셀프 체크인하는 것까지는 승객이 직접 할 수 잇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국절차는 국내선 공항인 김포공항과 김해공항과 비교했을 때 국제선이 더 엄격한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국내선은 바이오 체크인을 통해 지문으로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다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바이오 체크인은 보이지 않고 정말 긴줄을 통해 직원이 직접 확인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제선이기 때문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있기 때문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길었습니다. 국제선 비행기를 이용하려면 국내선보다 더 먼저 와야할 것 같습니다. 더 빨리 와서 입국절차를 밟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만 보더라도 김포공항에 비해 넓은 대기공간과 대합실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국제선 공항이기 때문에 김포공항에 비하면 승객들이 끌고다니는 캐리어도 정말 더 큰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짐을 옮길 수 있는 카트도 정말 많이 있고 카트의 크기도 큰 것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천공항에는 이렇게 안내 로봇 에어스타가 사람들을 피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돌아다니는 안내 로봇을 터치 할 경우 공항 안내를 받을 수 있스빈다. 무인이기 하지만 충전을 통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한쪽에 안내로봇 에어스타 충전소가 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시설 안내 

1. 화장실
2. 환전
3. 음료, 식사
4. 부가세 환급
5. 큰짐 부치는 곳 

 

 

국내 여행만을 다니고 해외여행은 한번도 안갔는데요. 인천 국제공항이다보니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도 보였습니다. 정말 인천공항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것을 느끼면서 인천공항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고도 보이며, 인천국제공항이다보니 해외 항공사 이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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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은 조용한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제가 몇달전 지난 2024년 부산 여름 여행 다녀오면서 평일인데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다는 포스팅을 전해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시차가 다르다보니 자연스레 우리나라 주말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안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평일날에는 외국인이 더 많이 보였는데요. 물론 내국인처럼 평일에 휴가 쓰고 오는 외국인들도 있을거고 다양 할 것입니다.이날도 평일 월요일이라 그런지 내국인보다 외국인들이 인천공항 대합실에 더 많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은 곳이라 김포공항에 비하면 체크인하는 곳도 많고 입국절차 밟는 곳도 더 많았습니다. 한가지 다른점은 김포공항은 입국절차가 개방적이었다면 인천국제공항은 약간 폐쇄적인 분위기로 입국절차 하는 곳이 벽으로 막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범죄 피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넓은 인천국제공항을 보다보니 위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는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문식당가와 한국의 한옥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실내 전시관도 보였는데요. 그곳에서는 음료 마시는 공간과 한국의 한식을 먹을 수 있으며 인천공항  비행기가 다니는 활주로도 볼 수 있는 한옥전망대가 있었습니다.

 

 

한식 뿐만 아니라 양식도 있었고, 분식, 카페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천공항의 주로 오는 관광객이 내국인도 내국인지만 외국에서도 오는 관광객도 있기 때문에 한국을 알리는 의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인천공항 대합실에서 위로 올라오면 한식 뿐만 아니라 한국의 한옥까지 우리나라를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이 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전문식당가 정리 

1. 떡차 빚은 bizeun
2. 프리미엄 분식 STREET FOOD
3. 한식 서울 Seoul
4. 푸드코드 FLAVOUR6
5. 고메 디저트, 브알라아이스크림, 트윗젤, 토리만쥬, 에그몬, 미스터호떡, 카페 아모제, 아시안 누들, 포베이, 한식일식 소문
6. 베이커리 시나본, 아시아퓨전 오므토토마토, 한식 명가의뜰, 디저트 와플크라운. 팔당원조칼제비, 메이하오, 카페라떼킹
7. 솔만두, 멘야하나비, 유미카츠, 북창동순두부, 궁안채, 모닥치

 

 

다음 포스팅에서도 전해드릴 곳인데요. 약간 한옥 분위기가 담겨져있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카페 라떼킹이라는 곳입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있다보니 자주 바뀌는것도 볼 수 있는데요. 첫직장 다니면서 처음으로 왔던 인천공항 이곳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노트북을 하며 시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인천국제공항 라떼킹 카페 실내 한옥 분위기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후기

▲ 인천국제공항 한국문화거리 한옥느낌 카페라떼킹 후기 ▲

 

하지만 그때 카페가 여기인지 아니면 바뀐것인지는 기억안나는데요. 아무튼 분위기는 그대로 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점심 때 얼큰했던 탄탄면을 먹어서 그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니까 갈증이 나서 카페 라떼킹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구매해서 마셨습니다. 앉아서 마시고 갈 수 있었지만 공항철도 시간표도 있구 해서 음료 구입 후  공항철도를 타러 갔었습니다.

 

 

카페 라떼킹(Latte king) 바로  옆에는 조촐하고 작은 한옥 대문 하나가 있었는데요. 이곳 한옥 대문을 통과하면 양쪽으로 인천공항 면세점과 비행기를 타기 위해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유리 창문으로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비행기 타러 오지는 않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가는 사람들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였습니다.

 

 

카페라떼킹을 지나서 양쪽 유리문을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공항의 모습을 보며 지나오니까 바로 앞에는 비선루라는 한옥 실내 정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옥 실내 비선루 정자 바로 앞에는 인천공항 활주로가 보였는데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인천공항이다보니까 정말로 한국의 아름다운 한옥을 실내에 배치하고 전시해놓은 것 같습니다. 지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소개 못했지만 인천송도는 인천공항과도 가깝고 시내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한데요. 인천 송도에는 전주 한옥마을처럼 높은 도시 고층 건물 사이에 한옥 카페가 있었습니다. 물론 송도 한옥은 실외 전시관입니다. 다음에 송도를 간다면 직장생활다니면서 못가봤던 그것도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있는 실내 한옥 비선루 정자에서는 이렇게 인천 공항의 활주로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한옥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인데요. 만약 공항 건물마저 한옥이었다면 어땟을까요. 사실 보안이 중요한 곳이 공항이다보니 한옥 공항은 기대할 수 없을 것같네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멀지 않은 곳에 정면이 바로 제 2여객터미널인데요. 가까워 보이죠?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비선루 한옥 실내 정자 영상 ▲

 

하지만 실제로 버스나 공항철도는 멀리 빙 돌아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도 제법 길었습니다. 하지만 시내버스의 경우 제2여객터미널까지 가는 노선도 있지만 제1여객터미널까지만 운행하는 노선이 있으니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을 통해 버스 노선을 파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옥정자에서 저멀리 보이는 인천공항 제2여객선을 끝으로 저는 공항철도를 타러가기 시작했구요. 비선루 정자 들어오기전에 카페 라떼킹에서 음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구매 후 공항철도를 타러가기 위해 남은 인천공항의 넓은 공간을 한걸음씩 옮기며 걷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상으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공항으로 알려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김포공항 다음으로 국제공항으로 시작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의 최초 국내공항은 김포공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무안공항, 대구공항, 부산공항, 제주공항으로 국제선 공항이 확대 되었구요. 물론 강원도 양양에도 국제공항이 있지만 아쉽지만 거의 빈 공항으로 운영이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지방소멸화가 정말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처럼 일부 지방은 거의 적자를 보고 있는데요. 지방공항이 활성화되고 지방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서 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살펴본것처럼 인천공항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오는 곳이라 다양한 컨셉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한국을 떠오르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한옥과 한국음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천공항에는 한식 음식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활주로가 가깝게 볼 수 있는 비선루라는 한옥 실내 정자가 있었습니다. 실내에 정자는 인천공항만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봤지만 첫직장 때문에 인천공항을 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꼭 해외 여행이 아니더라도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으로 긴 인천대교 따라 왔었는데요. 일상에서 벗어나서 잠시동안 바다와 하늘길을 바라보고 싶다면 버스타고 인천공항까지 당일치기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