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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중부내륙선 KTX이음 고속열차 타고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충주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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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지하철과 동일한 판교역 경강선 고상홈 승강장에서 중부내륙선 KTX 이음 고속 열차 타고 안산에서 충주가는 방법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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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판교역 두번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중부내륙선 노선은 2021년 12월에 경기 이천에 부발역부터 충주까지 1차 개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4년 11월 30일에는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인 문경역까지 개통을 하였습니다. 충주역까지만 하더라도 중부내륙선은 수요가 없었는데요. 특히 기점이 수도권 경기도 이천 부발역에서 시작해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경기도 이천도 수도권이기는 하지만 판교나 수원처럼 도시보다는 시골 느낌이라 수요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요. 그래서 초기 개통 시에는 유일하게 주말과 휴일에 KTX가 매진이 되지 않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코레일은 지난 2023년 12월 28일에 이천 부발역에서 경강선 노선을 따라 판교역까지 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판교역은 판교테크노밸리라는 이름과 함께 국내 IT 기업이 몰려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출퇴근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이 있어서 판교역에서 하차 후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2023년 12월 28일 신분당선과 경강선의 환승역인 판교역까지 연장 후 부발역이라는 애매한 위치에서 국내 유일 주말과 휴일에 매진되지 않았던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4년 11월에 문경까지 2단계 구간 개통과 함께 문경새재라는 관광지 수요까지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9월에 2단계 개통전으로 충주역까지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판교역 중부내륙선과 경강선 탑승 게이트 영상 ▲

 

안산에서 신분당선 타고 국내 IT기업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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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에서 판교까지 가는 방법 정리 ▲

 
바로 앞에서 경기도 안산 반달섬에서 초지역으로 이동하여 수인분당선을 타고 정자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 후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수인분당선이 생겨서 강남까지 여러번 환승하지 않고 1-2번만에 갈수있기는 하지만 수도권 서남부에서 동남부에 위치한 판교까지는 아직까지 교통이 불편합니다. 안산과 시흥 수도권 서남부에서 판교까지 빠르게 가기 위해서는 향후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만이 정답으로 볼 수 있는데요. 월판선이 생기면 비록 안산에서는 서해선 시흥시청역과 신안산선 광명역에서 환승은 해야하지만 그나마 빠르게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판교역에 도착 후 경강선과 게이트를 통과하여 중부내륙선 탑승과 함께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KTX 이음을 타기 위해서는 경강선 게이트를 따라 내려오면 됩니다. 원래 무궁화호나 ITX마음, ITX 새마을호 같은 일반열차는 지하철과 다르게 별도의 승강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중부내륙선의 경우 기존  일반열차를 탑승하기 위한 저상홈이라는 낮은 승강장이 아닌 일반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고상홈에서 탈 수 있는데요. 이같은 탑승이 가능한 이유는 지하철과 동일하게 고상홈 승강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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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홈과 저상홈 특징 정리 ▲

 
특히 오늘 타는 KTX이음열차는 ITX마음열차와 같이 고상홈과 저상홈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인데요. 저상홈에서는 계단을 통해 탈 수 있고 고상홈에서는 전철처럼 계단이 나오지 않더라도 바로 탈 수 있는 구조입니다. KTX이음의 이같은 특징은 오늘 이용하는 중부내륙선 전구간과 서해선 김포공항과 서해선 서화성부터 홍성구간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TX 중부내륙선 정차역 판교(경기)역 위치 ▲

 
KTX이음의 경우 지난 2024년 2월에 이어서 하반기에 중부내륙선에서 탑승을 했는데요. 중부내륙선 충주역에 가기 위해 경강선 승강장이 있는 지하로 내려갑니다. 경강선 승강장 내려가는 길에는 신분당선으로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환승통로도 바로 보였습니다. 지하승강장에서 일반 지하철과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해서 김포공항역이 최초인데요. 서해선 김포공항은 대심도로 엄청 깊은 반면에 경강선과 중부내륙선 승강장인 판교역은 비교적 깊게 내려가지 않더라도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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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김포공항역과 다르게 중부내륙선과 경강선 승강장장은 그렇게 깊지 않은 지하 승강장역이었습니다. 원래 판교역은 경강선과 신분당선만 다녔습니다. 그러나 경강선 노선은 판교역을 출발하여 부발역을 지나 경기 여주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중부내륙선이 처음 개통시 부발역까지 갔지만 수요가 너무 없어서 경강선과 선로를 같이 공유하고 있어서 이것을 판교역까지 그대로 연장하여 수요를 늘린 노선입니다. 중부내륙선이 연장되기까지는 경강선 노선만 사용되다가 중부내륙선이 판교까지 연장되어 지금의 경강선 승강장에는 KTX 이음 탑승 표시도 눈에 보였습니다. 판교역까지 연장 후에 스크린도어가 KTX 구조와 맞지가 않아서 운행을 못할뻔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스크린도어를 모두 철거하고 다시 KTX와 일반 전동열차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승강장을 설치하였습니다. 판교역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예전에 서해선 김포공항역 포스팅과 함께 전달해드렸던 그모습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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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맞춰서 판교역 경강선 승강장으로 내려온 뒤 얼마 안있어서 KTX 이음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초기 KTX 열차가 국내에 들어온지 거의 20년여만에 KTX산천에 이은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 KTX 이음입니다. KTX이음은 국산기술로써 국내 최초의 동력 분산식의 고속열차인데요. 그 이전에 고속열차는 동력집중식으로 열차의 맨앞과 맨뒤에 동력을 내는 기관차 역할을 하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땅이 작고 역간 거리가 짧은 나라 특성상 가속력이 빠른 동력 분산식이 더 효과적이었는데요. 동력분산식은 열차 차량마다 동력을 분산하기 때문에 더 많이 승객도 태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국내 최초 KTX이음 고속열차 고상홈 스크린도어 작동 영상 ▲

 

국내 최초 민영화 고속열차 SRT 타고 수서에서 동탄까지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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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고속열차 SRT 지하 저상홈 승강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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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도입 KTX 열차 이야기  

 
몇달전 국내 민간 고속열차로 국내 최초 지하승강장 수서역에서 탔던 SRT는 저상홈에서 탔다면 KTX이음은 국내 최초 지하철과 동일한 고상홈 승강장에서 탈 수 있었습니다. 동탄역은 저상홈에 설치된 승강장이지만 판교역은 국내 최초로 고상홈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를 통해 탈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고상홈 고속열차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은 김포공항역이지만 서해선의 지연 개통으로 인해 이곳 판교역이 최초가 되었습니다. 김포공항역에 KTX 이음을 정차하기 위해 최초로 고속열차에 맞는 스크린 도어를 맞추었지만 막상 몇년동안 사용하지 못하는게 아깝긴 합니다.
 

 
KTX이음은 이번 9월이 세번째 탑승인데요. KTX 이음의 첫 노선은 중앙선 청량리에서 안동역구간입니다. 개통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청량리에에서 안동까지 2021년 11월에 첫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강릉선과 동해선 구간에 KTX산천보다는 짧은 구간에서는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적합하다는 이유로 모두 KTX이음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 2월에 서울에서 동해 묵호까지 KTX이음을 타고 이번 9월에 또 다시 타고 오게 되었습니다.
 

▲ KTX이음 중부내륙선 탑승영상 ▲

 

KTX 이음 열차 타고 강릉에서 서울 여행 후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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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에서 서울까지 KTX 이음 탑승 후기 ▲

 
첫 KTX시승때는 우등실을 탔는데요. KTX이음은 특실보다는 좀 더 저렴한 우등실이 있습니다. 다소 가격이 저렴합니다. 일반실과 별 차이는 없지만 약간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중부내륙선 KTX 이음을 판교역에서 처음 막 탑승했을 때는 그렇게 탑승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9월만 해도 문경까지 개통하지 않고 충주까지만 가다보니 더 그럴 수 있구요. 특히 우리나라는 서울이 인구가 많다보니 서울역과 용산역, 수서역 아닌 판교역이다보니 이용객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판교까지 가는 중부내륙선은 향후 웛판선 개통시 인천송도까지도 운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 부발에서 판교를 가지 않고 경기 광주를 지나 지금의 SRT의 종착역인 수서광주선도 공사중에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코레일 앱

 
판교역은 장항선에도 판교라는 이름이 있어서 코레일 앱에서 예약 시 판교(경기)라는 역명을 볼 수 있습니다. 중복되는 역 이름 혼란을 막기 위한 작업 같습니다. 판교역부터 충주까지는 1시간 5분정도 짧은 거리입니다. 특히 중부내륙선의 경우 역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것을 볼 수 있는데요. 판교에서 부발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10분에서 15분마다 역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발지가 서울과 용산 그리고 수서가 아니다보니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판교에서 충주까지는 꾀 빈자리가 많아보입니다. 아직까지 판교는 신도시로써 직장인들의 출퇴근하는 날이 아니면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 판교에서 충주방향이다보니 이용객이 많이 없는것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충주에서 돌아올 때는 그래도 빈자리가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일요일이니까 다음날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올라오는 승객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12시 25분에 충주로 가는 KTX 이음 좌석 선택과 함께 예매를 하였습니다. 판교에사 충주까지는 12,300원으로 그렇게 비싸보이지 않았습니다. KTX이음의 경우 기존 KTX에 비해 가성비 가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출처 : 코레일 앱

 
KTX 이음 예매를 마치고 저는 지정된 좌석을 찾아서 앉았습니다.  판교역을 12시 25분에 출발한 KTX 이음 중부내륟선은 부발역까지만 30분정도 소요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발역 이후로는 가남, 감곡장호원, 앙성온천, 충주역까지 10분 간격대로 정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형 준고속열차 KTX 이음 타고 강원도 묵호 바다 기차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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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력분산식 KTX 이음 특징 정리 ▲

 
특히 KTX 이음은 동력분산식 열차로 가속이 빨라서 쉽게 최고속도에 달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KTX이음은 중부내륙선에 최적의 열차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중앙선, 중부내륙선, 강릉선, 동해선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개통한 동해남부선구간에서도 KTX이음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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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KTX 이음에 탑승 후 저는 판교역 대합실에서 구매한 커피와 쿠키를 KTX 이음 테이블을 펼쳐서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약 2주전에 대한민국 19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양산 평산책방에서 구매한 변방에서 중심으로는 책도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 KTX 이음 탑승 영상 ▲

 

양산 평산책방 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마을 조용한 시골 북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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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하는 양산 평산책방 ▲

 
판교역부터 부발역 인근까지는 지하구간을 빠르게 지나가는 KTX 이음이였습니다. 부발역 접근하는 부분부터는 터널을 빠져나와 경기도  이천시의 도시와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지게 됩니다.
 

 
지난 2024년 2월에 서울역에서 타고 묵호까지 갔던 KTX 이음은 강원도의 높은 산악지대와 정동진 바다를 볼 수 있는 바다열차였다면 중부내륙선 KTX이음의 경우 넓은 논밭과 산과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발역 인근까지는 도시의 모습도 느낄 수 있지만 부발역 이후에는 거의 시골풍경만 볼 수 있습니다.
 
 

▲ 중부내륙선 KTX 이음 주행 영상 ▲

 

▲ 중부내륙선 타고 수도권에서 온천 여행 후기 ▲

 
중부내륙선 부발역 이후는 거의 대부분 시골이라는 점입니다. 중부내륙선 앙성온천에는 4호선 신길온천처럼 이름만 온천역이 아닌 실제로 온천도 있는데요. 앙성온천역 개통 이후 KTX 시간에 맞춰서  앙성온천까지 10분거리에 있는 류장까지 이동이 가능해요. KTX 시간 맞춰서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고 하니 복잡한 도시를 떠나 온천을 가고싶다면 중부내륙선 KTX이음을 타고 앙성온천에 다녀오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우리나라의 KTX 선로를 짓는 경우 기존 철도를 개량하거나 기존 철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 이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중부내륙선의 경우 선로가 없던 곳에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중부내륙선이 지나는 구간에는 부발역 이후부터는 아파트도 보이지 않고 거의 시골  동네에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앙성온천만 보더라도 KTX에서 하차할 경우 주변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경주역과 울산역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 중부내륙선 KTX 이음 탑승 주행 영상 ▲ 

 

양산 문재인 대통령 평산책방에서 울산역 가성비 KTX 당일치기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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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역사의 문제점 사례 ▲

 
KTX 운영을 위해 어쩔 수없이 지어넣고 버스를 운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앙성온천역도 주변은 시골이지만 KTX 때문에 억지로 시내버스가 KTX 승하차 시간에 맞춰서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KTX 역사 대부분이 도시에 짓기에는 여러 비용부터 어려움이 있어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중부내륙선보다 심한 역의 경우 서해선의 서화성역인데요. 특히 서화성역은 서화성과 원시역 사이에 개통이 되지 않아 정말 중부내륙선 역들보다 더 심한 아무것도 없는 지역에  더이상 수도권을 갈 수 없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세금낭비의 큰 문제를 볼 수 있는 역이었스니다. 대부분 KTX역이 과거 울산역과 경주역부터 현재 서화성역까지 몇년동안은 개발이 되기까지는  거의 적자로 운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부내륙선의 경우 대부분 역들이 모두 고상홈과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는 역입니다. 대부분 일반열차의 경우에는 스크린도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원역과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에서도 스크린도어는 없습니다. 그러나 KTX 이음의 경우 지하철처럼 고상홈 승강장에서도 정차 할 수 있고 열차 맨 앞과 뒤에 동력차가 없는 동력분산식 특징으로 이렇게 지하철처럼 스크린도어를 통해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ITX마음과 KTX이음이 고상홈에 정차하더라도 열차 규격이 달라서 스크린도어를 각각 개별적으로 맞춰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창원마산을 달리기 위해 신설되는 마산선의 경우 처음에는 KTX이음이 달리려다가 ITX 마음을 쿠입하려다보니 스크린도어가 맞지않아 다시 설치해야하는가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이는 현재 서화성부터 홍성까지 부분 개통한 서해선 승강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중부내륙선 노선 특징 정리 

  1. 중부내륙선은 초기 개통 시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부발역부터 충주역까지 2021년 12월에 개통하였습니다.
  2. 부발역 출발 시 수요가 너무 없어서 2023년 12월에 경강선 부발역에서  경강선을 그대로 따라서 판교역까지 연장하였습니다.
  3. 기존 판교역은 일반 전동열차에 맞는 스크린도어로 KTX이음에는 맞지 않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4. 개통을 앞두고 스크린도어를 전면 교체하였습니다.
  5. 2023년 상반기 중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습니다.
  6. 그리고 2024년 11월에 충주에서 문경까지 2단계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7. 현재의 중부내륙선은 판교에서 향후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이 되면 인덕원, 시흥시청을 지나 송도까지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8. 중부내륙선이 서울역과 용산역로 가지 않고 경기도 판교성남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수요가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9. 그러나 향후 중부내륙선 노선은 경강선 노선에서 수서광주선으로 연장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부내륙선이 경강선 따라 수서로 갈 경우 수도권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1시간 10분정도 달려서 충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충주역은 기존 충주역은 KTX 이음 열차가 정차 할 수 있도록 스크린도어와 고상홈 승강장을 다시 신설 추가한 역사입니다. 당시 9월에 방문했을 때는 충주역 KTX 역사를 짓기 위해 충주역은 폐쇄되고 임시 충주역사가 운영되고 또 한쪽에는 신역사가 공사중 이었습니다. 중부내륙선 역의 경우 대부분 고상홈으로 지어져서 이렇게 스크린도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부내륙선 뿐만 아니라 중앙선과 동해남부선, 서해선 노선 등에서도 고상홈 승강장에서 승하차 할 수 있도록 최근 신설되는 역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신설된 인천발 KTX노선의 정차역인 초지역의 경우 저상홈인지 고사홈인지 기대가 되며 어떤열차가 투입될지 기대 됩니다. 충주역에 도착 후 대합실로 이동하여 다시 판교로 돌아가기 위해 짧은시간동안 충주역 주변을 돌아다니며 열차를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과 용산이 아닌 수도권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판교역에서 KTX 이음을 타고 충주역까지 이동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중부내륙선의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서울은 오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만약 서울과 용산까지 오게되었다면 충주까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잇게 되었는데요. 특히나 중부내륙선 초기 개통 시 판교도 아닌 이천 부발역으로 거이 수요가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4년 11월에 개통한 서화성과 비슷한 처지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서울에 많은 인구가 살지 않는 서울을 가지 않는 중부내륙선은 당연히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발과 판교에서 출발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서울까지 공사를 했더라면 공사도 지연되었을텐데요, 그나마 판교가 경기도에서 수원 다음으로 인구가 많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이정도 수요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부내륙선의 미래는 앞으로 더 예상되는데요. 현재는 지난 2024년 11월에 문경까지 개통하면서 좀 더 많은 수욕 증가했다고 해요. 문경역에는 문경새재와 같은 드라마 촬영지 겸 관광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중부내륙선은 김천과 동대구까지도 연장될 계획이라고 해요. 그렇게 되면 굳이 복잡한 서울역이 아닌 판교역으로 분산이 되어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은 판교역을 통해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게됩니다. 선로 포화로 인해 경부선의 경우 열차 지연이 많이 발생되는데요 중부내륙선이 김천과 동대구로 갈 수 있다면 이 문제를 많이 해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의 판교역은 향후 월판선 등 개통을 앞두고 있어서 경기 서남부에서도 이용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중부내륙선의 최종은 김천과 동대구를 지나 진주와 통영, 거제까지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는 버스로만 갈 수없던 통영과 거제를 기차로도 올 수 있는 교통혁명의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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