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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충주역에서 중부내륙선 KTX 이음 준고속열차 타고 판교 뚜벅이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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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당일치기가 가능한 중부내륙선 충주역에서 KTX 이음 준고속열차 타고 경기도 성남 판교까지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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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포스팅은 KTX 이음을 타고 한시간동안 달려서 판교에서 충주까지 도착 후 다시 충주로 돌아오는 뚜벅이 여행을 정리해드리려고합니다. 그동안 앞서 소개해드렸던 포스팅은 2박3일이나 1박2일만 하더라도 정말 많은 사진을 찍고 많은 정보를 전해드렸다면 이번 포스팅는 총 3편으로 끝나게 되는 짧은 포스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충주역까지 도착 후 다시 타고온 열차를 30분 뒤에 다시 탑승해서 판교까지 가는 포스팅입니다. 현재의 충주역에서 KTX 이음 중부내륙선 개통과 함께 승강장을 넓히고 지난 9월에는 신역사 증축을 위해 바쁘게 건설하고 있었습니다. 약 6개월정도 지난 지금 충주역 신역사는 공사가 끝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충주역 공사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 모습은 서울역이나 용산역, 강릉역과 같은 구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역만 보더라도 역 건물이 전체 유리로 되어있는 모습인데요. 지금은 충주역 증축공사가 끝났는지는 모르지만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마 올해 중에 지난 2024년 11월에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을 탈 예정이긴 하지만 이미 공사가 끝났는지 아니면 올해 2025년에 완룍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충주역은 충북선과 환승이 되는 역인데요. 과거애도 충북선이 계속 다녔습니다. 지금의 충주역도 충북선과 환승이 되어 제천과 대전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충주역에서 KTX 이음을 타고 판교까지 뚜벅이 기차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첫 고속 열차가 도입은 경부선과 호남선 그리고 전라선 위주로 운행되었습니다. 첫 도입이 2004년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20년이 지나서야 중부내륙선과 동해선, 경강선, 강릉선, 동해남부선 등에서도 KTX 고속선로와 함께 하나씩 생겨나고있는데요. 물론 아직도 KTX가 전국에 설치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도권 서울 위주로만 다니던 KTX는 인천발, 수원발 KTX 주변에서 목이 빠지게끔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부내륙선 노선의 경우에도 아직 2단계구간인 문경역까지 됬을뿐 향후 진주를 지나 통영과 거제까지 가려면 아직도 10년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충주역은 사실 이번에 처음 왔습니다. 10년전에는 이곳 충주역에서는 무궁화호 느리 열차만 다녔는데요. 당시 대전역에서 영월을 가기 위해 제천까지 이동하기 위해 충주역을 지났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로 여행와 함께 졸업후 10년이 지나니 중부내륙선 충주역뿐만 아니라 전국 고속열차 시대가 다가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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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역은 현재 임시 승강장과 대합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임시역사이다보니 표를 한매하는 곳도 작게나마 구성되어 운영되어있습니다. 대합실 및 승강장으로 가는 입구는 코레일 스토리웨이 바로 옆에 1번출구만이 보였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이기 때문인지 이렇게 작은 규모의 충주역이더라도 부족해보이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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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에서 중부내륙선 타고 충주여행 후기 ▲

 
중부내륙선이 애매하게 서울 출발이 아닌 경기도 판교이다보니 주말이더라도 경부선과 호남선,전라선에 비하면 수요가 많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수서광주선이 계획에는 있습니다. 수서까지 중부내륙선 KTX이음이 간다면 지금의 중부내륙선은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중부내륙선 역들이 시골 외곽에 있다보니 아직은 교통이 좋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중부내륙선 노선 구간 중에 앙성온천이라고 있는데요. 만약 수서광주선이 개통된다면 서울과 용산은 아니더라도 수서역에서 중부내륙선을 타고 수도권에서 30분이내에 충주에 앙성 온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에 문경 개통과 함께 과거에는 청량리나 경부선을 타고 대전에서 환승해야 했던 불편을 이제는 버스로 1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되니 중부내륙선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먼 미래지만 진주와 통영 거제까지 연장된다면 또하나의 여행을 할 수 있는 노선이 국내에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폭염이 지나가고 9월이 시작된 충주 여행이었습니다. 9월초인데도 여전히 덥고 폭염이 떠나지 않은 듯한 더위였습니다. KTX이음 준고속 열차를 타기까지 30분 넘게 남아서 충주역 대합실을 떠나 신호 건너 충주역을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충북선과 중부내륙선의 환승역 충주역 위치 ▲

 
충주역에서 조금 더 걷게 되면 충주시내와 충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철도대학교에서 교통대학교로 이름이 바뀐 대학교도 있었습니다. 9월 초로 폭염은 한참 지났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라 사실 그렇게 많이 걷지 못한 채 다시 충주역으로 돌아와서 대합실에서 시원하게 열차 탑승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충주역 특징 정리 

  1. 충주역은 충청북도 충주시 충원대로 539에 있습니다. 
  2. 충북선과 중부내륙선의 환승역입니다.
  3. 충주역에서 충북선을 이용시 대전과 오송, 청주, 청주공항, 제천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4. 충북선에서 제천으로 갈 경우 제천에서 태백선과 동해선으로 갈 수 있습니다.
  5. 중부내륙선은 판교방향으로  경기도 이천과 성남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래 지방으로는 현재 문경까지 갈 수 있습니다.
  6. 중부내륙선은 향후 가까운미래에는 김천과 동대구로, 멀리 봤을 기준으로 10년 이상에는 진주와 통영 거제까지 노선 개통을 계획 앞두고 있습니다.
  7. 수서광주선이 개통 될 시 수도권에서 충주와 충청도 일대 여행과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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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 날씨에 지쳐서 충주역 주변은 많이 걷지 못한 채 판교로 가는 기차 안에서 마실 음료만 구매해서 시간 맞춰서 열차 승강장으로 이동 했습니다. 아직은 임시역사 이다보니 별로 기차역이라는 이미지는 못느꼈습니다. 그래도 승강장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보니 큰 창문 밖으로 햇빛은 강하지만 멋진 구름과 신역사 충주역 승강장의 모습이 멋지게 보였습니다.
 

 
충주역은 충북선으로도 환승하여 갈 수 있는 역이기도 해서 대전과 조치원, 오송, 청주 방향으로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천역과 이번에 개통한 중부내륙선 판교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9월로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은 개통하지 않았지만 지난 11월말부터 문경 방향 승강장도 이제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철도는 대부분 경부선과 전라선, 호남선 위주이다보니 저도 대학교 시절 내일로 여행을 하면서도 충청도일대는 많이 보지 못했는데요. 특히 충청북도는 수도권에서 가기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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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으로 청주 제빵왕김탁구 촬영지 가는 방법 ▲

 
특히 청주로 가기 위해서는 경부선과 전라선, 호남선을 타고 조치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중부내륙선의 개통으로 비록 서울과 용산에서는 이용할 수 없지만 판교에서 충청도 일대로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사실 청주는 조치원역에서 버스로 1시간대 갈 수 있습니다만 충주는 청주보다 더 멀리 있어서 가기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내일로 여행때도 충청북도 여행은 고작 청주뿐이었습니다.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 것도 있어서 수도권에서 기차가 가깝게 다니지 않았어도 멀리 떨어진 조치원역을 이용해서도 갔는데요. 물론 청주도 충주와 마찬가지로 수도권에서 기차만 바로 없지 버스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기준으로 많은 점에서 그리 불편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수서광주선이 개통 될 시 수서에서 중부내륙선을 이용 시 더 빠르게 충청도를 접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충주에서 판교로 가는 KTX 이음 준고속 열차를 탔습니다. 제가 탔던 열차 호차는 5호차인데요. 무작정 타다보니까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 호차에 먼저 눈에 보였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사저에서 돌아오는 길에 ITX새마을호를 대전역에서 환승했는데요. 마침 장애인 휠체어석이 있는 호차에 밤늦은시간에 탑승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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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게 맞고 해당 좌석은 가급적 예약을 피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장애인들도 KTX 기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ITX새마을호와 ITX마음(신형무궁호호)에서는 장애인전용 호차를 운영하고 화장실과 별도의 횔체어공간도 운영 중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열차인 ITX새마을호와 ITX마음에 비해서 화장실 통로도 더 고급스러워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더 가격이 비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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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X 새마을호 장애인 호차 이용 후기 ▲

 
우선 KTX 이음의 경우 ITX 새마을호보다 더 늦게 나온 열차라 더 세련되고 편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각 좌석마다 창문이 있기 때문에 ITX새마을호나 초기에 도입된 프랑스 기술로 만들어진 KTX에 비하면 개별 창문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필수가 된 요즘에는 핸드폰 충전은 일상이 되었고 열차안에서도 과거에 비해 개별적으로 1인 1콘덴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KTX이음의 경우 무선 충전으로도 충전이 가능한다는 점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열차가 출발하기전이었습니다. 5호차이지만 2호차에 먼저 입장해서 2호차부터 5호차까지 쭉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KTX이음의 우등실이 나옵니다. KTX이음의 경우 기존 고속열차에서 볼 수 있던 특실이 사라지고 우등실이 생겼는데요. 우선 우등실은 특실보다 좌석이 더 많아졌고 가격이 기존 KTX 특실에 비해 저렴해졌다는 것입니다. 사실 특실이라고 더 좋은 건 없고 우리나라는 땅이 작아서 부산까지 2시간이면 가기 때문에 KTX에서 잠자고 일어나면 도착할정도로 짧은 거리입니다. 그래서 특실 비싸게 끊는게 사실 의미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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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이음 준고속열차 특징 정리 ▲

 

KTX 이음 우등실과 일반실 비교 

  1. KTX 이음 우등실은 기존에 KTX산천과 KTX, SRT에 있던 특실에 저렴한 가격임을 볼 수 있습니다.
  2. 기존 KTX와 SRT은 좌석 사이가 넓고 간식 서비스가 있다면 우등실은 간식 서비스는 없습니다.
  3. 일반실과 동일하게 좌석이 많으며 혼자 앉는 좌석은 없습니다.
  4. KTX 이음 일반실에서는 볼 수 없던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습니다. 인터넷과 유튜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2호차에 탑승하여 5호차까지 쭉 걸어서 자리에 앉게 됩니다. 기차에서 가장 좋은 좌석은 창문이 바로 보는 좌석입니다. 바다가 보이지 않더라도 창문을 통해 기차밖 풍경은 힐링을 선사하는데요. 과거에 내일로를 할 때에는 KTX 이음이 없어서 핸드폰 충전은 필수 였기 때문에 당시 콘덴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맨 뒤와 앞좌석을 앉던 습관이 있습니다.
 

▲ 중부내륙선 충주에서 판교 탑승 주행 영상 ▲

 
그때 습관인지 특히 맨뒷좌석을 자연스레 예약하는 것을 아직도 볼 수 있는데요. 중부내륙선의 경우 바다가 보이는 구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동해남부선이나 동해안을 지나는 열차 노선의 경우 바다를 가깝게 볼 수 있는 좌석번호를 미리 알고 예매 후 탑승한다면 좀 더 힐링할 수 있습니다.  중부내륙선은 아마 진주를 지나 통영 거제까지 연장되더라도 통영과 거제 전까지는 사실 지도상 바다를 볼 수 없고 산과 자연만 느낄 수 있는 노선입니다.
 

 
당시 9월달은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이 개통하지 않은 판교에서 충주까지만 다니기 때문에 중부내륙선의 총 주행시간은 1시간으로 짧았습니다. 특히 중부내륙선의 경우 역과 역 사이 간격이 짧았습니다. 판교에서 부발 구간을 제외하면 부발을 지나 충주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정차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일반 무궁화호였다면 시간이 더 걸렸을 수 있겠지만 고속열차라 그런지 빠르게 달려서 그런지 10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KTX이음은 고속열차라기보다는 국내 최초 준고속열차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준고속열차의 경우 우리가 아는 경부선과 전라선에서 KTX와 KTX산천에 비해 비교적 속도가 낮은 열차입니다.
 

▲ KTX 이음 중부내륙선 준고속열차 주행 영상 ▲

 
단 가속력이 빨라서 출발 시 속도가 빠르게 올라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땅이 작은 경우에는 준고속열차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땅은 작고 사람이 사는 곳은 넓게가 아닌 좁게 분포되어있다보니 자연스레 역과 역사이 간격이 좁아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최고속도로 달릴 일이 적고 빠르게 달려야 하기 때문에 고속열차보다는 최고속도가 낮지만 가속이 좋기 때문에 더 빨리 더 많이 정차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부내륙선과 중앙선, 동해남부선이 대체적으로 역과 역 사이에 간격이 좁고 자주 정차하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4년 연말에 개통한 동해남부선의 경우 북울산, 탷화강, 남창, 해운대역 등 정차 요구가 있었으나 열차 운행 댓수 등 문제로 모두 정차하지는 않지만 준고속열차의 특징으로 좀 더 많이 정차 할 것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판교에서 12시 25분에 출발해서 13시 30분에 1시간 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충청북도 충주도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가 되었는데요. 충주에 도착 하고 약 50분정도 기다려 충주에서 14시 20분에 판교(경기)로 가는 준고속열차를 탑승하여 1시간 5분 정도 소요되어 판교에 도착했습니다. 판교역에 도착한 KTX 이음 준고속열차는 승강장에서는 여주행 전동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서 반대편으로 가야한다는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경강선 노선이 판교역까지 가지못하지만 앞으로 3년뒤에는 판교에서 인덕원을 지나 시흥시청과 월곶 그리고 송도까지 월곶판교선(월판선)을 따라서 중부내륙선이 인천까지도, 그리고 인천과 경기 서남부에서 서울역과 청량리를 가지않더라도 경강선 고속열차를 타서 좀 더 편하게 강원도 여행까지 즐길날이 기대가 됩니다.
 

 
비록 충주에 지인이나 관광지에는 가지 않았지만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무려 1시간만에 충주까지 고속열차를 탈 수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그만큼 발전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방 소멸화라는 말이 나오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KTX 충주 연장은 지방 도시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고속열차만 생긴다고 지방이 발전하기는 어렵지만 서울공화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수도까지 좀 더 빠르게 올 수 있다면 비싼 서울의 집값도 떨여저서 지방과 수도권이 균형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교에 도착해서 다시 카카오 아지트에 도착해서 점과 카페, 카카오 프렌즈등을 돌아보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까 카카오 근무공간이 나왔습니다.
 

안산에서 신분당선 타고 국내 IT기업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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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당선 타고 판교테크노밸리 후기 ▲

 
왜 사람들이 좋은 회사에 가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판교역 바로 1분거리에 있는 카카오 아지트는 지하철에서 바로 내리면 사무실 건물로 들어올 수 있을만큼 정말 편리함을 느껴졌습니다. 특히 판교는 제가 개발자로서 일하는 만큼 IT 기업이 있는 국내 거물급 IT 기업이 몰려있는 단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의 가산과 구로, 안산 반달섬이 있는 반월공단에 비하면 무언가 고급스럽고 첨단 느낌이 함께 묻어나는데요. 제가 졸업할때쯤에 판교가 조금씩 뜨기 시작했으니까 가산이나 구로에 비하면 더 깔끔한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안산에서 판교는 너무 끝에서 끝이라 또한 수인분당선이 있다하더라도 서울 강남에 비하면 1시간 반넘는 장거리이긴 합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출퇴근이 편리할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안산에서 판교 출퇴근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짧은 충주 여행을 마치고 카카오아지트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조금 걸어보며 현대백화점을 가볍게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안산으로 가기 위해 돌아갈때는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3500번 좌석버스를 타고 산본역으로 가서 4호선을 타고 반달섬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판교에서 안산까지 빠르게 가는 방법은 이방법이 빠르지 않을가 싶습니다.
 

판교 그리고 분당에서 안산 빠르게 가는 방법

  1. 판교역 현대백화점에서 3500번 버스를 타고 산본역까지 갑니다. 
  2. 산본역까지는 대략 20-30분정도 소요됩니다.
  3. 산본역에서 안산역까지는 대략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1시간대 소요됩니다.
  4. 최근 안산 사동을 출발해서 중앙역을 지나 판교로 가는 3103번 버스가 2024년 상반기중에 개통되었습니다. 산본역에서 갈아타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5. 하지만 버스기사 부족 문제등으로 배차가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아직은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안산에서 판교를 통해 충주까지 KTX 이음 준고속열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경기도에서는 수원역이 경기도민들을 위한 교통 요충지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성남에 판교 테크노밸리가 생기면서 판교를 중심으로 경강선과 GTX 그리고 중부내륙선까지 철도의 또 다른 역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중부내륙선 노선의 아쉬운점은 서울역과 용산역을 오지 않는 점입니다. 만야 서울역과 용산역을 왔다면 더 많으 수요로 인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서울역과 용산역만 보더라도 경부선과 호남선,전라선 수요로 열차 용량 포화사태가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서울과 용산이 아니 판교와 부발역을 시작으로 했던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초기라 그렇지만 향후 수서광주선이 개통된다면 중부내륙선도 지금보다는 더 많은 수요가 될것이라고 예측됩니다. 마지막으로 중부내륙선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충청북도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과거 10년전 내일로 할때만 하더라도 수도권에서 충청북도는 직접 가기가 어려웠습니다. 조치원과 오송역에서 충북선으로 환승이 필요했는데요. 하지만 중부내륙선 KTX 이음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충청북도까지 한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아직은 중부내륙선이 미완성이라고 볼 수 있지만 많은 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준고속열차라는 특징과 함께 역간 간격이 짧고 빠른속도로 많은 역 정차로 효율적인점에서 우리나라의 철도 국내 기술에 칭찬할만점도 됩니다. IT 기업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교통의 또다른 도시의 판교 앞으로 수서광주선과 월곶판교선(월판선)까지 기대가 되는 지역입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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