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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국내 최초 통영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스카이워크에서 산과 바다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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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현대식 케이블카의 최초라고 불리는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통영 시내와 통영의 모든 섬이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워크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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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3월 첫째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3월1일이 공휴일로 인해서 3월 3일이 자연스럽게 대체공휴일이 되어 쉬는날이 되었는데요. 그렇게 연휴날에  통영 여행 2일차의 첫 포스팅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1일차는 점심이 살짝 지난 시간에 버스를 타고 길고 긴 버스안에서 시간을 보내어 밤늦게 통영에 도착했습니다. 애매하게 점심시간쯤에 버스에 타서 밥을 먹지못해서 통영 도착하자마자 맛집을 찾아 장어를 먹었습니다. 2일차 역시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하는 보리밥을 먹으려고 햇으나 하필이면 휴무로 인해 먹지 못하고 아침과 점심으로 늦게 신가네 국밥이라는 자연 그대로 느껴지는 로컬맛집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통영 신가네국밥 내장국밥 통영 케이블카 통영 루지 로컬 자연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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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케이블카 맛집 신가네국밥 후기 ▲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수도권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볼 수 없었던 풍경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바로 옆에 밭이 있고 그 밭에서 직접 재료를 손질하는 말 그대로 로컬 식당이었습니다. 신가네국밥은 오늘 소개해드리는 통영케이블카와 통영 루지와도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할만큼 가깝습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자연이 느껴지는 로컬 식당을 가고 싶다면 통영 신가네국밥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국밥을 먹고 저는 천천히 소화도 시킬겸 통영케이블카가 있는데까지 걷기 시작했습니다. 추석이 지난 일주일 뒤라서 살인적인 폭염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조금은 땀이 나기는 하지만 7월달과 8월달에 떠난 전주와 문재인대통령이 있는 양산 평산책방 여행만큼은 덜 한 날씨였습니다. 지난 2024년 여름이 너무 더워서 2025년 여름도 얼마나 더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이제 3월이라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더위도 찾아올텐데요. 걱정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통영케이블카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영케이블카까지 도보로 걸으며 도착할쯤 되면 하늘 위로 케이블카 여러대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통영케이블카에 대해서 한가지 중요한점을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최초케이블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2024년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케이블카와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전해드렸습니다. 그중에서 국내 최초라고 할만한 케이블카 몇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목포해상케이블카,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가 대표적으로 최초라고 불리는 케이블카였습니다. 그런데 통영케이블카 역시 국내 최초라고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여기서 어떤케이블카가 정말 최초인지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과거 70년대에도 케이블카가 있었는데요. 그 케이블카가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였습니다. 당시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의 경우 지금 처럼 전기도 아니였으며 현대식 케이블카가 아니였습니다. 오죽했으면 환경오염 문제라는 점으로 철거가 되었고 다시 만들어졌는데요. 어떻게 보면 지금 유튜브 같은 매체나 다른블로그에서 보이는 케이블카의 현대식 최초는 통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영에서 지금의 현대식 케이블카가 시작되어 여수, 부산, 밀양, 속초 설악산, 춘천, 목포에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다른 지자체에서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화성 제부도에도 서해랑이라는 케이블카가 생겨날 만큼 통영을 시작으로 여러곳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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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베이스테이션에서 암남공원까지 탑승 후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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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라고 불리는 다양한 케이블카 사례 정리 ▲

 

국내 최초 케이블카 비교 정리 

  1. 통영케이블카 : 지금의 현대식 케이블카의 최초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 각 지자체에서 보이는 케이블카들은 통영을 시작으로 하나씩 시작되었습니다.
  2.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 : 우리나라 최초의 케이블카 역사의 시작은 70년대부터 였는데요. 바로 그 장소가 부산 송도입니다. 지금처럼 전기에 의해 높은 산악지대까지 올라가는 구조는 아니였습니다. 역사상으로 보면 가장 오래된 역사입니다. 그러나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철거 후 2020년대쯤에 다시 탄생했습니다.
  3. 목포해상케이블카 : 통영케이블카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각 지자체마다 케이블카가 생겼는데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의 최장의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거리수만 해도 3km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하부정류장과 상부정류장만 있는  일반적인 케이블카와 다르게 중간 경유지가 있어서 유달산과 고하도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관광 최적의 케이블카입니다.
  4. 춘천삼악호수케이블카 : 국내 최장의 케이블카는 목포해상케이블카였지만 목포해상케이블카에 이어서 좀 더 거리수가 넘는 최장의 케이블카입니다. 강원도 특성에 따라 호수와 산을 따라 긴 거리수를 자랑하는 케이블카입니다. 앞으로 국내 최장케이블카는 목포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넘어서 계속 등장할 것 같습니다. 
  5. 임진각DMZ케이블카 : 남북 분담이라는 역사를 가지 대한민국에서 국내를 떠나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민통선을 넘어가는 케이블카입니다. 민통선은 군사지역으로 외부 민간인의 경우 허가없이 들어갈 수 없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민통선을 넘어 남북분담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2012년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대학교에 다시 복학하기전에 내일로라는 여행을 처음 시작했는데요. 첫 혼자 내일로 기차 여행에서 방문했던 곳이 통영 케이블카였습니다. 사실 그때는 통영케이블카가 처음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남들 다 타길래 함께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통영케이블카가 국내 최초라고 알게된건 아마 5년전쯤이었습니다. 통영이 케이블카를 처음 시도하여 전국 지자체들이 하나씩 시행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아마 다 했다고 보셔도 됩니다. 특히 설악산까지 케이블카 유치할정도면 케이블카는 유용한 것 같은데요. 특히 높은 산을 올라야 하는 관광지를 케이블카로 하나로 한번에 올라갈 수 있으니 더할 것이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몇년전부터 케이블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2024년 가을에 오니까 거의 완공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층을 운행하지 않지만 가장 아래인 1층부터 케이블카가 있는 층까지는 엘레베이터로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통영케이블카 바로 앞에는 루지가 있는데요. 루지 역시 통영이 최초라고 볼 수 있스빈다. 2017년에 만들어진 루지를 시작으로 강화도와 부산 해동용궁사 주변에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통영은 지방도시이지만 관광측면에서는 서울만큼 빠르게 발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시간이 한참 지났으니까 지금쯤이면 통영케이블카에서  편리하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시 2024년 9월만 하더라도 엘레베이터 주변에 한참 공사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사중인 모습이 보여서 못타나 싶었는데요.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까지 갔다가 내려가려는데 일부 사람들이 엘레베이터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2년부터 통영을 찾아서 케이블카만 10번 가까이 탔었는데요. 그때마다 엘레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왔었는데요. 이제는 계단을 이용해서 쉽게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엘레베이터를 만들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년전 케이블카 반대편 루지와 어드벤쳐타워가 생겨나면서 케이블카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건너편에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엘레베이터 없이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왔는데요. 엘레베이터 추가는 통영케이블카 타고 그냥 가지말고 루지와 어드벤쳐타워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의미도 큰 것 같습니다. 사실 몸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  계단보다는 엘레베이터로 쉽게 올 수 있으면 더 좋으니까 있으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 통영케이블카 위치 ▲

 

추석이 일주일 지난 통영케이블카 주변은 조용하고 구름도 있어서 서늘한 날씨였습니다. 특히 바로 전주가 추석 연휴로 충분히 즐긴 사람들이 많다보니 추석 지난 다음에는 더 이상 올 필요가 없는 것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아직은 다소 더운 가을날씨이지만 구름과 함께 서늘한 통영의 가을 바람을 느끼다가 저는 매표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통영케이블카 타는 한쪽에는 통영의 다양한 섬을 소개하는 사진과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통영은 섬으로 유명한 지역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통영을 10년 가까이 여행하면서 아직도 안가본데가 있을정도로 신기한데요. 여행을 다니다보면 보통 가고 싶은 곳 위주로 계획을 하다보니 계속 그곳만 찾는것 같습니다. 한산도, 욕지도, 소매물도의 사진을 볼 수 있고 이들 섬은 모두 다녀왔습니다. 특히 소매물도의 경우 1박2일에서 바닷길로 나왔는데요. 약 10년전에 소매물도 가기 위해 새벽부터 배에 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연화도, 만지도, 연대도, 한산도, 욕지도, 비진도까지 대부분 섬을 다녀온거같은데요. 그 중에서 소매물도가 배편도 적고 대부분 등산코스이다보니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번도 안다녀온 섬이 있는데요. 바로 장사도 해상공원인데요. 장사도 해상공원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SBS에서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배우 전지현)과 도민준(배우 김수현)이 남들이 찾지 못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초능력으로 떠나왔던 장면이 담긴 유명 촬영지입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통영케이블카 매표소 주위에는 조용했습니다. 2017년 5월에 황금연휴로 거의 일주일을 쉬던 연휴가 있었는데요. 그때는 주말도 아닌 황금연휴라 거의 3시간 이상을  케이블카 타기 위해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때도 루지가 있어서 루지와 케이블카 주위로 관광객이 정말 많았는데요. 아마도 추석 연휴에 갔다면 관광객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통영은 정말 자주와도 또 오고 싶을만큼 부산 다음으로 관광지로 끌리는 도시인데요.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날 토요일에는 긴 대기없이 바로 매표에 성공하고 탑승까지도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통영케이블카는 국내 케이블카 중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최초라는 역사를 가진 케이블카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된 케이블카의 경우 QR코드를 이용해서 직원이 왕복 체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통영케이블카는 2012년 이전부터 등장했던터라 QR코드가 아니라 직원이 직접 티켓에 구멍을 내는 방식이었습니니다. 기차표의 경우에도 현재는 대부분 모바일 티켓과 승무원이 직접 확인하지 않더라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과거에 전산이  지금보다 발전하기 전까지는 기차표에도 구멍을 내서 승차여부를 체크했다고 해요. 물론 이 방법은 조작등의 이유가 있어서 관리가 어려운점도 있습니다.  보통은 왕복티켓 구매 후  이용을 마칠 경우에는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통영에서는 케이블카 외에도 루지나 디피랑, 어드벤처타워 등 관광지 티켓을 이용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저는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맞은편 루지까지 탑승했는데요. 케이블카 티켓이 있는 경우 루지 2-3회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더 통영케이블카의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요. 제가 2024년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린 케이블카의 대부분 특징은 바닥이 뚫린 크리스탈 케빈과 일반 케빈이 나뉘어져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통영케이블카의 경우 우리나라 현대식 케이블카의 최초이다보니 크리스탈케빈은 없었습니다. 크리스탈케빈은 바로 이웃지역인 여수해상케이블카부터 등장했구요. 여수를 시작으로 목포, 부산, 춘천 등에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영 뿐만 아니라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도 크리스탈 케빈은 볼 수 없었습니다. 크리스탈케빈은 바닥이 뚫려있어서 좀더 케이블카를 타고 있다는 강력한 인상을 받을 있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카의 본질적인 목적은 특정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는점이지 크리스탈 케빈과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타는 곳 표시를 따라 저는 케이블카 타러 갔습니다. 대기인원이 없어서 빠르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통영케이블카 특징

  1. 통영케이블카는 크리스탈 케빈이 없어요.
  2. 국내 최초 등장이라 크리스탈까지는 설계 개발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3. 그러나 필요시에 개조는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케이블카 1대당 8명까지 탑승 할 수 있습니다.
  5. 왕복 탑승권 소지자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케이블카에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 하부정류장에서 출발하면 바로 정면 아래로는 루지와 어드벤쳐타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면 멀리로는 미륵산 정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더 소개해드리겠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점점 높아지면 통영 시내가 한눈에 보이면서 통영대교를 기준으로 통영항과 통영시내 멀리로는 거제도까지 보일정도로 멋진 바다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통영케이블카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전경

cablecar.ttdc.kr

▲ 통영케이블카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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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섬여행 수요응답형 버스(DRT) 이용 방법 ▲

 

통영케이블카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통영케이블카는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205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들께서는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3.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
    • 통영은 대중교통으로도 정말 다니기 좋은 섬 지역입니다.
    • 물론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의 경우 교통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섬 치고 통영의 작은 섬들도 수요응답형 버스부터 해서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 통영케이블카 하부역사까지는 141번 버스가 있습니다.
    • 통영시외버스터미널과 통영항, 중앙시장, 서호시장 인근에서 10-20분간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 중앙시장과 서호시장 기준으로 택시비 8천원정도로 택시로 10분 이동 가능합니다.
    • 그 외에도 버스 노선이 있으나 배차가 좋지 않고 통영케이블카까지 도보로 걸어야 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4. 운영시간
    • 매달 2번째와 4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일입니다. 
    •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2025년 3월3일  대체공휴일은 휴무일로 표시가 됩니다.
    • 자세한 사항은 통영케이블카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5. 운임요금
    • 개인
      1. 대인 : (왕복) 17,000원 | (편도) 13,500원
      2. 소인 : (왕복) 13,000원 | (편도) 11,000원
    • 단체
      1. 대인 : (왕복) 16,000원 | (편도) 13,000원
      2. 소인 : (왕복) 12,500원 | (편도) 10,500원
    • 참고사항 
      1. 소인은 만4세부터 초등학생
      2. 단체는 20인 이상
      3. 단, 경로, 장애인, 유공자, 시민 등으로 감면받은 인원은 단체 인원에 불포함 
      4. 경로 우대자의 경우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 필수
      5. 통영시민, 통영향인증 소지자는 증명서 제시자에 한정된다고 합니다.
      6. 중복할인 불가 
      7. 국가유공자, 검증장애인(4~6급), 상이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1~3급) 및 보호자 1인에 한해서 할인 적용됨
  6. 케이블카 할인 안내
    • 모든 할인은 신분증, 입장권 영수증(인원수 포함된) 소지자에 한하여 가능
    • 디피랑 이용고객은 영수증 제시할 경우  1인당 50%까지 할인 (전일만 해당)
    • 어드벤처타워 이용고객은 영수증 제시할 경우 1인당 3,000원까지 할인 (전일과 당일 해당)
    • 수산과학원, 통제영, 조선군선 이용고객은 영수증 또는 티켓 제시 할 경우 1인당 500원 할인 (전일과 당일 해당)
    • 루지 및 더카트 이용 고객의 경우 티켓 제시할 경우 1인당 2,000원까지 할인 (전일과 당일 해당)
  7. 케이블카는 안전을 위해 설치된 수많은 안전센서 동작에 의해 예고 없이 잠시 멈춰 설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바로 정생운행하오니 당황하지 말고 안내 방송에 따라 곤돌라 내에 차분하게 않아서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 비상시 전화번호
      1. 사무실 : 055-649-3804~5
      2. 운전실 : 055-644-3806
  8. 문의사항은 1544-3303으로 문의 바랍니다.

 

 

국내 모든 케이블카의 공통점은 평지에서 높은 산악지대까지 쉽게 편리하게 이동한다는 점입니다. 각 지역마다 특징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케이블카가 그렇듯 케이블카가 점점 높이 올라가면 도시와 자연의 뷰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통영은 섬지역으로써 바다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통영케이블카가 이렇게 높이 올라가면 통영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거제까지도 보이는데요. 사실 이건 거짓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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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거제도 섬까지 보여도 거기가 거제도인지 아닌지는 모르는데요. 하지만 통영에서 거제까지는 버스나 자가용으로 터미널 기준 20분이니 보인다는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 통영케이블카 탑승 영상 ▲

 

통영은 지역 전체가 섬으로써 통영 시내 역시 섬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통영 시내인 통영항에서 배로 한산도, 연화도, 만지도, 연대도, 욕지도, 소매물도, 장사도 등 작은 섬들이 있습니다. 한산도가 가장 가까운 섬으로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으로 비교하면 어디가 한산도인지도 케이블카를 타고가면서도 알 수는 있습니다. 가을날씨로 바다와 푸른 산과 자연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통영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부정류장에서 상부정류장까지는 케이블카로 10분이면 금방 올라오는 거리였습니다.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한번 타고나니까 통영케이블카는 그렇게 큰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 통영케이블카를 타더라도 높은 산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라 약간 무서움도 있었는데요. 한번 타면 20분 이상 소요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나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를 타니 그런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국내 최장 케이블카가 생겨난 이후로 한번 타면 20분 소요되는 춘천과 목포 케이블카는 타는 동안에도 약간의 무서움도 들더라구요 너무 길어서 혹시라도 케이블카가 아래로 떨어지거나 고장나면 이거 어떻게되는건가 하면서 말이죠. 상부정류장에 도착하면 상부정류장 탑승장부터 해서 통영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는 물론이고 기다리고 하차하는 과정에서도 통영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를 즐길수 있는 곳곳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 케이블카의 경우 상부정류장과 하부정류장 옥상 위로 전망대가 있어서 케이블카를 탑승 전후로 상하부 정류장 전망대에서 그 지역의 아름다운 전망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 상하부정류장 위에 전망대에는 전망대 뿐만 아니라 스카이워크라고 해서 바닥이 뚫린  전망대에서 생동감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현대식 케이블카가 있는 통영에는 원래 스카이워크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통영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에 오니까 옥상전망대라고 해서 쉼터가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있었을 수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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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들이 상부정류장에 도착하면 바로 미륵산 정상방향으로 해서 폭포광장과 매점방향으로 가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옥상으로 올라가는게 보이길래 올라가니까 전망대가 있었고 스카이워크가 있어서 그것도 사람들이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스카이워크가 언제부터 있었는데는 모르지만 이렇게 전망대로 바로 올라와서 보니 통영이 있는 남해안 바다에 빽빽히 모여있는 섬들과 푸른 바다가 정말 아름답고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 통영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스카이워크 영상 ▲

 

개발자로서 일하면서 개발을 하고나서 끝이 아니고 계속해서 유지보수를 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는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이것은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뿐만 아니라 케이블카를 포함 모든 개발하는 프로스에 있어서 중요한데요. 케이블카 역시 만들어놓고 그대로 유지가 아니라 수익이 되고 인기를 더 유지하려면 기존 케이블카의 모습을 변경하고 추가하므로써 유지보수를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통영 여행 10년 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통영케이블카 스카이워크가 생긴거까지 보니까 10년동안 제가 사는 지역도 아닌데 자주 오면서 이렇게까지 자주와야하는가 생각도 들었는데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타고 여수 밤바다 여행 후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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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상케이블카 상하부 정류장 전망대 후기 ▲

 

하지만 스카이워크를 보니까 자주올만큼 통영이라는 도시가 관광도시고 힐링의 도시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통영을 찾기 때문에 관광객으로부터 세수가 확보되고 발전한다는 것인데요. 그렇게 때문에 최초라는 단어를 쓸만큼 오랫동안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통영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정상에서 드라마 학교2015 후아유 촬영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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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학교2015 후아유 촬영지 통영 미륵산 정상 후기 ▲

 

스카이워크에서 관람을 마치고 미륵산 정상으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정상 부분에 한산대첩 전망대라는 전망대가  보였습니다. 미륵산 정상 위로 가는 과정에는 이런 전망대가 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몇몇 전망대는 가지 못하는 곳 있긴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2015년에 KBS학교 학교2015 후아유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소개되었던 통영 미륵산과 통영 상부정류장에서 하부정류장으로 가는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신비한 섬들이 모여있는 통영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최초 현대식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스카이워크에서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은 전국에 케이블카를 70퍼센트는 다 보았다고 할만큼 케이블카 여행이 메인이었다고보 불수 있는데요. 기존에 다녀왔던 케이블카와 다녀오지 처음갔던 케이블카를 소개하는 한해였습니다. 2024년에는 통영케이블카와 함께 연말에는 설악산 케이블카까지 타고 왔는데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케이블카의 등장으로 대부분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에는 그만큼 관광객으로부터 세수확보가 많이되었습니다. 특히 통영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라고 할만큼 초반에는 정말 세금을 많이 거두었을것으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에서 산과 바다, 호수가 있는곳 위주로 하나씩 건설되는듯 싶습니다. 특히 산을 오르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케이블카의 등장으로 국립공원  관광객 확보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에 다녀온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가 그 사례이기도 합니다. 사실 통영케이블카가 아니였다면 통영의 미륵산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케이블카가 있었고 당시에 국내에서는 통영에만 있었던 케이블카가 통영의 미륵산 뿐만 아니라 지금의 통영 루지와 통영의 큰 발전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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