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평산책방 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마을 조용한 시골 북카페 후기

산과 자연이 그대로 숨쉬는 양산과 울산에 위치한 조용하고 작은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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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긴 설연휴가 지나고 하루 출근하고 다시 찾아온 토요일 주말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긴 연휴 동안에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 사저와 평산책방후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계신 평산책방을 다녀온지도 6개월이 되어가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대선 준비가 다가와서 그런지 언론사에서 평산책방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오고 책방을 만들었는데요. 지난해 제주도 신촌리 바다 앞에 있는 북케이션과 또 다른 북카페의 모습을 보았는데요. 제주도에서 보았던 북카페의 특징은 제주도 특성상 바다가 보이는 북카페였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만든 평산책방은 바다가 아닌 산과 자연이 느껴지는 산속 작은 카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퇴임 후 국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든 취지인것 같습니다.
 

제주도 신촌리 북케이션 바다가 보이는 독립서점 북카페 이용 후기

▲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제주도 신촌리 북케이션 북카페 ▲

 
하지만 전임 대통령이라 그런지 정치적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보수세력들이 시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다면 일상 속 힐링을 위해 찾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정치적인 모습으로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평산책방을 다녀간 이후로 정치적 이념이 극대화될 때 평산책방에서는 이재명 의원과 평산책방 직원이 습격을 당하는 일도 볼 수 있는데요. 정치적 이념이 언제쯤 사라질지 걱정됩니다. 또한 이런 모습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제 포스팅을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평산책방에 가시는분들은 혹여 나쁜 일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산책방이 있는 양산책방은 양산 평산마을 산 위에 있는 작은 마을의 책방입니다. 자연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기 때문에 책방에서 차 한잔 하며 문재인대통령도 만나며 동네 한바퀴 걸으면 힐링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양산책방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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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찾기 위해 저는 바로 전날 목요일 오후반차를 쓰고 국내 민간 고속열차 SRT를 타고 부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좀 더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구매한 회와 함께 부산 서면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부산 노포동 터미널에서 양산 통도사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라서 조금 일찍 도착하기도 해서 통도사터미널에서 20분정도 떨어진 언양 진미불고기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통도사터미널을 통해 평산마을로 왔습니다.
 

언양진미불고기 문재인대통령도 다녀간 60년 전통 울산 언양 맛집 후기

▲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간 60년 전통 언양진미불고기 후기 ▲

 
언양진미불고기는 문재인대통령이 퇴임후 다녀간 60년 전통의 언양불고기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울산과 양산 그리고 언양에 간다면 들러서 60년 전통의 불고기를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통도사버스터미널에서 평산마을로 가는 마을버스 1번을 타고 15분정도 걸려 평산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 평산마을회관에서 반대방향으로 해서 멀리서 문재인대통령의 사저를 보고 평산마을로 다시 걸음을 옮겼습니다. 평산마을회관을 통해 들어가면 평산책방에서도 사저와 멀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직 대통령이다보니 사저 가까이는 이웃 주민을 제외하면 갈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가까이 가면 대통령경호처에 의해 막힐 것입니다. 
 

 
평산책방 입구에 들어가면 평산책방 운영시간과 휴무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서점 및 북클럽과 같이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이 되는 방법과 후원하는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전직 노무현 대통령과 평생 오래된 벗으로 함께 하셨는데요. 노무현 대통령도 퇴임후에는 고향인 봉하마을에  서점과 카페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봉하마을은 서점이라기보다는 노무현대통령의 기념관 같은 곳인데요. 노무현대통령의 어렸을적 생가와 그리고 묘역 기념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은 일찍 세상을 떠났는데요. 그분의 뒤를 이어서 두번째 진보 출신의 대통령으로써 경남 양산 작은 시골마을에 이렇게 서점을 만들어서 좋은 활동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책친구들

▲ 평산책방 북클럽 책친구 사이트 ▲

 

평산책방 북클럽 책친구 가입 및 혜택

1. 웹사이트 평산책방 북클럽 책친구 사이트 접속 
2. 신규 회원으로 가입 (가입비 1만원)
3. 혜택
   • 한번 가입으로 평생 책친구로 활동
   • 책친구 전용 웹사이트에서 책친구들과 함께 커뮤니티 활동
   • 오프라인 도서 구매시 5% 할인
   • 책방에서 운영하는 독서 문화 활동 참여 
4.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평산책방 챈친구들을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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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입구에서 돌계단을 밟으며 올라오니까 넓지 않으면서 작지 않은 돌마당과 함께 카페가 함께 있는 평산 책방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산책방 건물 밖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평산책방 건물에 의해 가려지는 건물 바로 앞 의자에 앉아있으면 시원했습니다. 주말이라면 좀 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울산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대통령 사저 뚜벅이 버스 여행 후기

▲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대통령 사저 ▲

 
실제로 주말은 하루에 2번 평산책방 내려오신다는데요. 퇴임후에도 이렇게 찾아오는 국민들 위해 정성이신것 같습니다. 금요일인데요 가족과 함께 오거나 지인, 혼자서 대통령님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평산책방은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4시에 문재인 대통령님이 책방으로 오시는데요. 건물 출입문 주변으로 줄을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시가 되면 평산책방 직원분과 경호원들에 의해 대통령님이 걸어오실 수 있도록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평산책방에 막 도착했을 때는 4시가 되지 않아 다들 평산책방 주위에 흝어져서 출입문 주변으로는 조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재단법인 평산책방 후원 내용 정리 

1.  평산책방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책은 더디더라도 세상을 바꿔나간다고 믿습니다." 라는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책이 빠르게 세상을 바꿔나가지 않더라도 좋은 책들을 국민 한사람한사람이 읽다보면 바뀌어나가고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2. 평산책방의 후원은 책의 힘을 모아 민주 시민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해요.
3. 후원금은 재단법인 평산책방 공익사업에 사용된다고 해요.
4.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 
   • 독서모임 리더 양성 및 도서지원
   • 동네책방 및 작은도서관 지원
   • 도서지원사업
5. 마을 문화 복지 지원 사업
   • 함께 책읽기, 마을축제 등 지역행사
   • 문화프로그램 (풍물, 아카이빙 등)
   • 지역 복지 증진
6. 연대 교류 사업 
   • 지역 주민 연대 활동
   • 동네 책방 네트워킹
   • 책문화 활성화 교류
7. 네이버 및 다음에 평산책방, 평산책방 후원을 검색해주세요.

 

 
작은 평산책방 건물 벽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평산책방에는 두마리의 고양이가 있는데요. 토리와 다봉이라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길고양이들은 주인 없이 떠돌아다니며 살다보니 오래 사는게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요. 대통령님을 만나서 그런지 대통령님 뿐만 아니라 문재인대통령님을 찾아오는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고양이들이었습니다. 토리와 고양이 이름을 적용해서 토리라떼와 다봉이라떼도 있었습니다.
 

 
특히 다봉이는 대통령님 경호원으로부터 구해진 고양이라고 합니다. 구해질때는 아팠지만 지금은 평산책방 주변으로 잘 돌아니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블로그를 살펴보니 토리와 다봉이 말고 레오와 만복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도 평산책방에 온다고 해요.
 

 

통영 슬로비게스트하우스 바다와 산이 보이는 가성비 도미토리 숙소 후기

103LAB 게스트하우스 강원도 묵호 논골담길 바다가 보이는 작은 숙소 후기

▲ 고양이도 편안하게 머물다 가는 따뜻한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

 
이와 비슷하게 제가 여행을 다니는 숙소에서는 길냥이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묵호 103lab게스트하우스와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도 길냥이지만 숙소 사장님에 의해 개냥이가 되어 놀러오는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동물도 사람처럼 애정과 관심을 주면 따뜻해지는 것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서점은 동네 북카페 수준 크기로 넓지 않은 작은 크기였습니다. 아무래도 대통령님이 있다보니까 평상시에도 대통령 경호원 옷차림의 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님이 직접 책방으로 나오실 경우 경호원이 좀 더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의 북카페인데요. 하지만 전직대통령 신분 때문인지 가까이에서 눈에 보이지 않은 곳에 대통령님을 철통 경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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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정치적인 활동을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특히 평산책방 주변에는 보수세력들의 시위와 작년에 이재명대통령과 평산책방 직원이 폭행당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만큼 완전 행복하고 힐링의 공간은 아니였습니다. 정치인이기 때문에 안티세력과 지지세력들로 평산책방은 언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선과 선거 등이 있는 날이면 여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적 친분이 있는 분들도 자주 찾아옵니다. 책방 한쪽에는 지금은 교도소에 가서 복역중인 조국혁신당 전 조국 대표와 함께한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람 조금만 들어오더라도 꽉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퇴임 후 처음 평산책방을 열었을 때는 문재인대통령님을 보러오는 국민들로 인해 작은 책방과 주변에 관광객들로 붐볐지만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고 합니다. 작은 책방이지만 책방앞으로는 자연이 보이는 창문과 함께 힐링 그자체였습니다. 
 

넓지 않은 작은 규모의 평산책방이지만 카운터 바로 옆에는 평산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의 앉아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곳 평산자은도서관에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가지고 있던 책과 기증 도서 1700여권이 배치되어있다고 하는데요. 편하게 읽고 제자리에 놓아두면 된다고 합니다. 도서 대출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고 하니 카운터를 통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점에 오면 그래도 책을 보는데요. 이곳 평산 책방은 자연과 함께 하는 책방이라 그런지 마당이 있는 평산책방 바깥이 더 좋았습니다. 원래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읽으면 똑똑해지고 지혜로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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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아닌 산과 자연이 느껴지는 작은 평산마을에서의 공기를 마시니 힐링도 되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복잡한 도시 생활속에서 이렇게 일년에 한두번만 오더라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평산책방 바로 옆에는 아주 작은 카페가 있었습니다. 키오스크도 있어서 가볍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준비해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가깝지 않다보니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는 거구요. 평상시에 먹는 음료보다는 기억에 남는 것을 먹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토리라떼와 다봉이라떼 중 고민을 했는데요. 저는 토리라떼를 주문 했습니다. 
 

 
일반 카페 라떼 처럼 보이는 커피이지만 커피 위에 크림에 고양이 토리를 그려 넣은 정성스러운 커피였습니다. 평산책방이라는 글씨가 담긴 일회용컵이 아닌 다회용기 컵이었습니다. 토리라떼를 시켜서 토리라는 고양이를 보고 싶었지만 토리는 보지 못했습니다. 커피 위에 그러진 토리라떼 속 토리는 고양이보다 강아지처럼 생겼는데요. 강아지처럼 그려저서 귀엽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인줄알았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강아지 맞았습니다. 원래는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더 귀여운 존재였는데요. 사실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사람을 더 잘 따르고 애교가 많기 때문에 강아지가 귀여울수밖에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오히려 고양이를 자주 보다보니 고양이가 더 귀엽게 느껴지는데요. 슬로비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지니와 나비 고양이부터 특히 지난 2024년 겨울에 떠난 포항 낮잠 카페에서 만난 설탕이와 꼬맹이, 이름 없지만 사람을 잘 따르던 숙소 고양이들을 보면서 과거에 비하면 고양이도 강아지만큼 친숙한 존재였던것 같습니다. 과거 고양이는 길에서 생선이나 훔쳐먹던 나쁜 이미지였다면 언제간부터 고양이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친숙한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4시에 문재인대통령님이 평산책방으로 오는줄알았는데 4시가 넘어서 오지 않아서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토리라떼를 주문하니까 마침 직원분들이 문재인대통령님 올라온다면서 경호원과 카페 직원이 대통령님 올라오실 수 있도록 책방 질서를 준비하는 것 같았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평산책방 오시는 영상 ▲

 
평산책방 내부부터 출입문과 건물입구 주변으로 줄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료를 막 주문해서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우선 음료를 다 마셔야 할 것 같아서 여유롭게 평산책방 마당앞에 앉아서 쉬고 있었습니다.
 

 
토리라떼를 주문해서 토리라는 고양이를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요. 문재인 대통령님 올라오시려니까 어디선가 마당앞으로 고양이 다봉이가 앉아있었습니다.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잘 따르는 고양이었습니다. 대통령님을 만나서 그런지 이곳에 오는 평산책방 손님들을 피하지 않고 잘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동물도 사람처럼 자기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면 따르는 것은 어찌보면 사람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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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주문한 커피를 마시는 동안 고양이 다봉이가 다가와서 다봉이와 놀다보니 문재인 대통령님이 드디어 평산책방으로 경호원분들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음료를 다 마시고 책방안으로 들어가니까 작은 카페에서 붐비던 사람들은 대통령님과 사진을 다 찍고 나간 모습이었습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 문재인 - 교보문고

▲ 문재인 대통령 변방에서 중심으로 회고록 자서전 ▲

 

▲ 문재인대통령 평산책방 매장 영상 ▲

 
그래도 서점에 왔으니까 책은 사서 가는게 맞았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혼잡함이 사라지는 동안에 사전에 봐두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2024년 상반기에 내신 변방에서 중심으로라는 회고록 자서전을 구매했습니다. 결제를 마치고 구매한 책과 함께 저도 대통령님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히 작년 2024년 8월에 방문했을 때 정치적 분쟁으로 문재인 대통령님을 못보나 싶었는데 이렇게 전직대통령님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님이 양산책방에 오시고 나서 10분정도 지나니까 대부분 사진 찍고 다 떠나가고 금세 조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직대통령이시라 작은 책방에 경호원들이 퍼져서 대통령님을 보호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산책방 입구 쪽에는 이렇게 큰 창문을 통해 산과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서점과 같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념품 및 문구류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문재인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위치 ▲

 

부산 노포동 동부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울산 양산 언양 뚜벅이 여행 후기

▲ 부산노포동에서 버스타고 평산책방 오는 방법 ▲ 

 

양산 문재인 대통령 평산책방에서 울산역 가성비 KTX 당일치기 탑승 후기

▲ 울산역에서 문재인대통령 평산책방 가는 방법 ▲

 

서울 수서역에서 SRT 고속 열차 타고 부산 문재인 대통령 사저 여행 후기

▲ 부산역에서 기차타고 평산책방 오는 방법 ▲

 

네이버 지도

▲ 평산책방 네이버플레이스 지도 ▲

 

문재인대통령이 운영하는 양산 평산책방 정리해드려요.

1. 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1길 17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 후 오시면 됩니다.
3. 평산책방은 관광지보다는 평산마을 주민들이 사는 지역으로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님 사저가 있는 곳으로 도로변 및 경호에 방해가 될 경우 경호처의 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 
   • 수도권에서 오실 경우 KTX 울산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KTX 울산역에서 내리셔서 13번 버스를 타고 통도사 터미널까지 오시면 됩니다.  13번 버스는 1시간에 두대정도 다니고 있으며 소요시간은 30분정도 걸립니다. 
   • 통도사터미널에서는 평산마을회관까지 마을버스 1번을 타고 오시면됩니다. 소요시간은 15분정도 걸립니다.
   • 배차는 1시간에 1대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택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부산에서도 올 수 있는데요. 부산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통도사 언양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고 통도사터미널에서 하차 하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됩니다.
   • 언양터미널에서도 통도사신평터미널로 가는 13번 버스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5. 운영시간 
   • 계절별로 운영시간이 다릅니다.
   •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 하절기(3월~10월)은 10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 동절기(11월~2월)은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6. 문재인대통령 만나는 시간 
   • 평일은 오후 4시입니다.
   • 주말은 오전 11시와 오후 4시입니다. 
   • 대통령님 사정에 따라서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나오실 수 있습니다.
   •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산마을에서 만난 할머니에 의하면 평일에도 오전 11시에 나온다는 말있습니다.
   • 위 시간은 대통령님 개인 스케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문재인대통령님은 거의 평산책방에 정해진시간마다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7. 주차는 통도사신평터미널 근처 통도마트 전용 주차장을  네이버지도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통도마트 주차 시 택시나 마을버스 1번타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8. 평산책방은 북카페처럼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산책방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추천 음료는 다봉이라떼와 토리라떼 추천드립니다. 도시에서 떨어진 곳으로 평상시에는 쉽게 찾지 못하지만 커피 크림 위에  문재인 대통령이 키우는 귀여운 고양이 토리와 다봉이 보면서 힐링해보세요.
9. 평산책방에서 책 구입 시 영수증 제출 하면  주위 일부 식당에서 5% 할인 해드리고 있습니다.
10. 반대로 평산마을 주위에서 식사 후 영수증 제시 할 경우 평산책방 책 가격 5% 할인하고 있습니다.
11. 문의사항은 0507-1474-2303으로 문의바랍니다.

 

 
평산책방에서 전직대통령 문재인 대통령님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직대통령을 만날일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신분은 안티세력과 지지세력이 있기 때문에 쉽게 나가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경우 테러라도 당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 매일 꾸준하게 자신을 보러오는 국민들을 보러 오는 문재인 대통령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당시 만났을 때는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퇴임후에도 국민들을 위해 봉사와 헌신하는 대통령님이 또 어디있을까 생각이 됩니다. 
 

 
산이라는 자연이 숨쉬는 평산마을에 있는 평산책방에 길지 않은 짧은 시간동안 대통령님을 만나고 자연과 함께 힐링을 하고 아쉬운마음을 뒤로한채 평산책방을 떠났습니다. 북카페는 도시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를 가면 바다와 가까운 곳에 북카페를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산 위에 작은 북카페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덕분에 공기 좋은 자연속 작은 북카페의 경험은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일상속에서 자주 보는 북카페라도 다른 환경에서 접하면 새롭고 힐링의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평산책방에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평산마을을 걸었습니다. 집으로 갈 때는 평산마을회관이 아니라 회관보다 좀 더 가까운 곳에 청수골가든이라는 정류장이 있었습니다. 정류장에 내려오니까 15분 후에 지산마을에서 버스가 내려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바로 이전 문재인대통령 사저 보러갈때 만난 할머니가 청수골가든 정류장까지 내려왔더라구요. 혼자온 여행이지만 마치 가이드를 만난것처럼 평산마을에 대한 역사와 문재인대통령이 오시고나서 다양한 일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오시고나서 사저 주변에서 보수세력 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오신지 얼마안되었을 때는 마을 바로 앞에서 떠들었는데 지금은 사저와 다소 떨어진 곳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버스를 타고가다보면 시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수골 가든에는 약수터도 있었는데요. 과거에는 약수 옆에 통도사로 바로 가는 길목도 있었지만 지금은 막아놓았다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진찍는것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2024년 상반기에 쓴 변방에서 중심으로라는 회고록 자서전을 샀는데요.

 

양산 문재인 대통령 평산책방에서 울산역 가성비 KTX 당일치기 탑승 후기

▲ 문재인대통령 회고록 자서전 변방에서 중심으로 후기 ▲

 

회고록 자서전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찍지 못하고 평산책방에서 담아준 종이쇼핑백에 적힌 글귀가 너무 좋았습니다. 책은 더디더라도 세상을 바꿔나간다고 믿습니다 라는 말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서 믿고 기다리는것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디더라도 참고 인내하며 노력하면 바로 변하지는 않더라도 세상도 자기도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평산마을에서 이름모르는 할머니와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새 통도사신평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를 17시에 탑승해서 이동했습니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가서 평산책방과 함께 산위에 자연과 함께 힐링이 느껴지는 평산책방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평산책방을 가기 위해 부산에서 1박을 하고 여유롭게 포스팅 주제를 마쳤는데요. 사실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해서 울산역에 도착했다면 당일치기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교통이 발달한 대한민국이고 땅덩어리가 넓지는 않기 때문에 KTX를 타면 전국 어디든 당일치기를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다만 양산 평산마을은 지도상 울산역과 거리가 떨어지고 통도사터미널에서 버스가 많이 다니지 않아 당일치기로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는점에서 당일치기로 갔다가 갑자기 열차 및 도로 사정으로 못볼 수도 있는데요. 아무리 교통이 발달하더라도 당일치기는 여러가지 한계와 아쉬움이 남는것 같습니다. 조금 여유를 갖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직대통령이다보니 자연과 함께 하는 작은 책방이더라도 경호원이 보호하는 모습은 친숙하지 않은 모습이긴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신분은 대통령 재직과 퇴임후에 안티세력과 지지세력이 확실하게 나뉘어지는거같은데요. 대통령의 정책은 누군가에게는 긍정적으로 다가오지만 반대로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호원이 있더라도 대통령은 불안할 것 같습니다. 마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드라마에서 왕이 언제 살해당할지 모르는 두려움은 대통령도 그 외 권력자들도 동일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두려움속에서도 매일같이 정해진 시간마다 자신을 보러오는 국민들을 보러 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과 정성은 감동인것 같습니다.  2024년 연말에 계엄령과 탄핵으로 나라 경제부터 어수선한데요. 탄핵 결과함께 국민을 위한 진정한 대통령이 선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