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신평 터미널에서 작은 마을 버스 타고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 사저까지 버스타고 떠나는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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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오늘은 길고 긴 설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대부분 근로자분들은 내일 하루 출근하고 다시 주말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아예 내일까지 휴가로 맞춰서 쉬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올해 2025년의 긴 휴가인 것 같습니다. 몇년전부터 대체공휴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대체공휴일이 생긴다는것은 그만큼 짧은 연휴를 좀 더 쉴 수 있는 부분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긴 휴가는 단점으로도 작용하는데요. 추석과 설 연휴처럼 주말이 끼는 경우에 대체공휴일은 정말 유용한것 같습니다. 쉬는날인데 일요일이 포함되어 짧아진다면 너무 아쉬운데요. 또 한가지 예로는 이번처럼 월요일이 일요일과 설연휴사이에 애매하게 있는 경우 하루 나가고 쉬는 것도 애매한 면에서 대체공휴일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긴 설 연휴도 얼마 남지 않은 목요일 초저녁시간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문재인대통령 사저를 방문하는 포스팅이라고 했지만 이틀날부터 시작되는 포스팅이라 앞에는 문재인대통령 사저와 전혀 관련없는 부산 포스팅만 이어졌는데요.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 사저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일치기로 가고 싶지만 아무래도 부산과 울산 그리고 양산이라는 점에서 당일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사실 몇년전에는 부산 해운대까지 당일치기 여행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부산은 워낙 관광지로서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가능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올해 2024년 목포 당일치기 여행도 그렇고 부산도 그렇고 아침일찍출발하여 KTX를 타고 간다면 비용은 부담될지라도 충분히 가능한 여행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통령 사저도 울산역이나 부산역에서 거리가 있고 배차가 자주 있지않아 고민 될텐데요. 의외로 울산역에서 통도사까지 시내버스가 한시간에 2대정도 있고 30분 소요된다는 부분에서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계신 평산마을까지는 마을버스가 자주 있지 않다보니 상황에 따라 택시를 타거나 버스 시간맞춰 탄다면 가능한데요. 그럼 문재인 대통령 사저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통도사 터미널에 도착하면 터미널 승강장 한쪽에 문재인대통령 사저 방면으로 가는 마을 버스 시간표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 노선은 1번으로 통도사 신평터미널에서 지산마을까지로 운행하며 지산마을 가기 전에 평산마을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 노선은 국내에서 가장 큰 손 꼽히는 절인 통도사를 가고 있습니다. 다만 통도사 안에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통도사 입구에서 하차해서 30분정도 걸어가야 되는것으로 파악됩니다. 통도사가 워낙 유명한 절이라 통도사를 가기 위해 오는 분들도 있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사저가 있어서 통도사 가는길에 문재인대통령도 만나가고 가는 분들도 버스 타고 가는동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언양진미불고기 문재인대통령도 다녀간 60년 전통 울산 언양 맛집 후기
경남 울산과 양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언양불고기 문재인대통령도 다녀간 울산 양산에서 60년 전통 언양진미불고기 언양불고기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언양진미불고기, 언양불고기, 울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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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대통령도 다녀간 60년 전통 언양진미불고기 후기 ▲
노포동버스터미널에서 통도사에 도착한 시간은 1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사저까지 가도 되지만 직장동료부터 알게된 언양진미불고기를 가기 위해서 점심도 먹을 겸 언양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언양진미불고기는 문재인대통령도 다녀가서 진미불고기를 극찬했다는 60년 전통의 불고기 집이라고 합니다. 언양진미불고기에서 언양불고기를 먹고 다시 통도사에 왔습니다. 통도사터미널까지 오는 13번 버스가 자주 없다보니 혹시 늦을까봐 걱정했는데 약간 여유롭게 도착하여 통도사 신평터미널 기준으로 15시 20분에 탑승했습니다. 1번 마을 버스의 경우 산동네라 불리는 시골마을 다니는 버스이지만 1시간에 한대정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인구가 없는 지역에서는 1시간 1대도 힘들어보이는데요. 문재인대통령의 영향일까요 아니면 산에 있는 지산마을과 평산마을이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이정도 운행 간격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통도사 신평 터미널은 겉으로 봤을 때는 작은 간이 터미널임에도 불구하고 부산과 양산 그리고 울산 언양 시내에서 오는 시내버스 종점이기도 합니다. 양산 하북면의 작은 시골 도시이지만 통도사라는 유명사찰이 있는 것을 보면 작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웃 지역인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는 삼성SDI라는 국내 대기업 삼성 공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 출퇴근과 저녁 늦은시간까지는 삼성SDI까지 운행하는 버스 시간표도 볼 수 있습니다. 삼성SDI가 있어서 인지 부산 노포동까지도 늦은시간까지 운행하는 시간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통도사 터미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언양진미불고기에서 통도사로 돌아가는 13번 버스가 다행히 빨리 와서 택시 비용도 아끼고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어서 30분정도 남는 시간동안 통도사 신평터미널에서 기다리고 하였습니다. 통도사 터미널 내부도 크지 않은 작은 터미널이지만 울산과 언양, 양산, 부산으로 가는 승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특히 출퇴근에는 터미널이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한가지 단점은 터미널에 매표 직원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현금을 꼭 소지하거나 교통카드를 소지하여 차안에서 결제가 이루어져야한다는점입니다. 시간표 아래가 매표 직원이 잇던곳인데 지금은 막아져서 매표 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통도사 신평버스터미널 위치 ▲
저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 사저 가기 위해서 미리 조사를 했는데요. 일단 울산에서도 한참 걸려서 당일치기는 힘들다고 판단해서 부산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집에 갈때는 울산역으로 갔는데요. 통도에서 울산역까지 30분밖에 소요되지 않고 터미널 시간표에서도 울산역 가는 13번 버스가 많이 있어서 아침 일찍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충분히 뚜벅이로 당일치기가 가능해보였습니다. 수도권 외에도 양산과 부산에서도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자주 있어서 당일치기가 가능했습니다. 평산마을로 가는 마을버스도 한시간에 한대이다보니 주변에 식사 하고 하다보면 충분히 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통도사 터미널에 막 도착했을 때는 언양진미불고기를 가기 위해서 관련된 버스를 타기 위해 13번 승차하는 곳과 시간표 확인하느라 정신없었는데요. 언양진미불고기 먹고 여유롭게 버스타고 오니까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통도사 터미널 주위를 돌아보았는데요. 조용한 시골마을 터미널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2024년 8월 말에는 통도사 터미널이 오래되었는지 건물 보수중으로 건물 주변으로 보수공사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다. 그렇게 터미널 주변을 돌아 다니더보니까 어느새 평산마을로 가는 마을버스 1번이 승강장에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양산 문재인 대통령 평산책방에서 울산역 가성비 KTX 당일치기 탑승 후기
경부선 KTX를 대전역에서 환승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을 가성비로 아낄 수 있는 수도권에서 울산까지 KTX 당일치기 여행 후기를 정리해드려요.ft. 울산역에서 양산 문재인 대통령 평산책방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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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울산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저 가는 방법 ▲
부산 노포동 동부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울산 양산 언양 뚜벅이 여행 후기
부산 노포동 동부 버스 터미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울산 양산 평산책방까지 시외버스 타고 대중교통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부산 노포동 터미널, 부산 동부 버스 터미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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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저 가는 방법 ▲
문재인 대통령 사저 가는 방법 정리해드려요.
- 대통령 사저는 경호 구역이면서 개인 주거 지역으로 주소는 나오지 않습니다.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 양산 평산책방이라고 검색하시면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대략적인 위치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2길 30입니다.
- 평산책방에서 도보로 갈 수 있으며 일정구역에서는 대통령 경호구역으로 마을 주민아니면 들어갈 수 없도로 되어있습니다.
- 조금 더 여유롭게 하고 싶다면 이방법보다는 하루정도는 여유롭게 숙박 후 다음날 여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특히 수도권에서 양산과 울산은 거리가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야 가능합니다.
- 양산과 울산과 인접한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는 당일치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하면 교통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하는방법
- KTX 울산역까지 오셔야 합니다. 최소 KTX를 아침일직 타야 점심 시간 이전에 올 수 있습니다.
-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만나려면 평산책방에서 평일 기준 4시까지는 와야 합니다.
- 울산역에서 13번 버스를 타면 30분 소요됩니다.
- 13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통도사 터미널에서 하차 하면됩니다.
- 통도사터미널에서 마을 버스 1번을 타고 15분정도 이동합니다.
- 부산에서 가는 방법
- 부산을 포함한 경남 남해안쪽에서는 부산을 통해 가셔야 합니다.
- 혹은 인근에 언양 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언양 터미널까지 오셔도 됩니다.
- 언양터미널은 시외버스 노선이 많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부산 노포동 터미널에서 30분간격으로 있는 시외버스를 타고 오시면됩니다.
- 대략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입니다.
- 부산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승차 후 언양터미널 가기전 통도사 터미널에 하차 하면 됩니다.
- 통도사 터미널에서 마을 버스 1번을 타고 10분에서 15분정도 소요됩니다. 평산마을회관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전임대통령으로 사저 주변으로 대통령 경호처와 부딪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사저는 경호구역이기 때문에 멀리서 보거나 수상한 행동은 금지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 사저 주변에서는 태극기 부대라고 불리는 보수세력들의 시위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평산마을은 관광지가 아닌 대통령과 이웃 주민들이 사는 마을입니다. 따라서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평산마을 내 카페나 식당을 이용해서 주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인근 도로에 주정차 할 경우 대통령 경호처에 의해 지시 받을 수 있습니다.
통도사 터미널에서 평산마을을 지나 지산마을까지 가는 1번 마을 버스는 카운티라는 작은 버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버스도 일반 승요차마다 이름이 있는데요. 카운티 버스는 주로 마을 버스와 같이 수요가 많이 없는 짧은 노선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수요가 많지 않고 이용승객은 없지만 반드시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라면 어디라도 버스 노선이 있어야 하는데요. 대형버스를 투입하는건 버스 회사의 리소스가 낭비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예로 부산 지하철을 포함한 지자체의 지하철 역시 서울에 비하면 인구와 승객이 많지 않을 것을 고려하여 폭이 좁은 지하철을 설계하여 운영한것과 경제적인 방법 같습니다. 평산마을 가는 마을버스 1번은 평일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주로 평산마을과 지산마을을 가는 주민분들과 간혹 통도사를 찾는 관광객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평일이라 그런지 거의 대부분 평산마을까지 가거나 인근 마을까지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사저에서 평산책방으로 나오는 시간이 오후 4시라고 하는데요. 오후 4시가 되어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평산마을가는 승객이 좀 더 많아보였습니다.
15분 좀 되지 않아서 통도사터미널을 떠나 평산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전에는 아마 통도사까지 운영했지만 문재인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으로 이용 승객이 좀 더 많았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시골 마을의 특징 중 하나는 5일장 같은 시장이 열리는데요. 장날이 운영되는날은 특정시간에 차량이 임시로 증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산마을회관 정류장에 도착하면 바로 눈앞에 평산마을회관이 보이구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장이 넓지는 않아서 특히 주말과 같은 날에는 주차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주변으로 식당과 카페가 있어서 그곳을 활용하면 좋지만 주말에는 특히 관광객이 많을 것 같습니다. 평산책방은 관광지보다도 평산마을 주민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산책방에 4시쯤에 오기 때문에 어자피 미리 가봤자 볼 수없었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했던 2024년 8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뉴스에 보도가 되었는데요. 요즘 정치권 보면 여야 막론없이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나 8월에는 윤대통령 구속전으로 야당 대표 이재명 조사부터 말이 많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사위와 딸로 인해 시끄러운 분위기여서 혹시 못볼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평산책방에 볼 수 있어서 사진도 찍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평산마을 회관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마을을 지나 평산책방으로 갈 수 있지만 저는 멀리서라도 사저 보고 싶어서 직진했습니다. 특히 이날 문재인 대통령 사저 주변 이웃 주민이라면 할머니 한분이 따라오시면서 사저까지 따라오시면 위치와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저 보고 나서 못볼 줄 알았는데 평산책방까지 보고 버스 타는데 할머니를 정류장에서 다시 만나서 혼자 놀러온 뚜벅이 여행이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되었습니다.
사저 가는 길을 따라 가다보니 대통령 경호처 팻말도 보이고 있습니다. 경호구역으로 교통관리와 질서 유지에 협조해달라는 대통령 경호처와 양산경찰서의 메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현직 대통령 뿐만 아니라 전직 대통령과 그의 가족까지 안전을 보장긑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까지 대통령은 물론이고 대통령의 영부인까지 돌아가실때까지 끝까지 안전을 보장했다는데요. 대통령이라는 위치가 권력을 누릴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누군가한테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또 누군가한테는 안티 세력이 생겨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퇴임 후에는 누군가로부터 공격당할 수 있을거같은데요. 조선시대 드라마를 보더라도 왕이 자신이 언제 살해당할까봐 걱정하는 것처럼 대통령이 편한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평산마을 회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살고 있는 사저가 보이는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5분정도 걸렸습니다. 정말 빠르게 걸었다면 1분 안에 도착해서 보일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전진 대통령 중에서 서울이 아닌 지방으로 내려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 조사 등으로 끝내 목숨을 끊으셨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사저와 묘소가 있습니다. 돌아가시고 나서는 사저를 사회에 환원했다고 합니다. 저도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고 3-4년정도 지나 처음 갔었는데요. 당시에는 사저는 개방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사저를 개방하여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 사저 영상 ▲
특히 지난 부산임시수도대통령 관저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임시수도대통령 관저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부터 시작해서 경남도지사의 관저에서 대통령 임시관저로 쓰인 곳인데요. 관저나 사저나 모두 대통령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곳을 뜻합니다. 다만 관저는 대통령 재임중에 거주하고, 사저는 퇴임하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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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임시수도대통령 관저 후기 ▲
임시수도대통령관저는 일제시대부터 내려온 곳이라 지금의 문재인대통령 사저와 비교하면 건축양식부터 많이 달라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임시수도대통령관저는 워낙 오래되고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흔적까지는 모두 볼 수없었지만 당시 전쟁속 국민들의 삶에 비하면 호화로운 삶을 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대통령은 나라의 대표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과 위험도 함께 지는 자리라서 호화롭게 사는 것처럼 보여도 국민들이 느끼지 못하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사저 위치 ▲
올해 2025년에는 사저 예약 후 한번 돌아볼가 생각중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 모두 일반 시민들도 지방을 떠나 서울로 오지만 사회의 모범이 되어 지방에서 책방이라는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활동을 보여주는 모범이 되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서울로 직장을 다니지만 서울이 그만큼 인프라와 급여에서는 어쩔 수 없는데요. 전직대통령으로써 쉬운 선택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 분의 전직대통령의 모습이 미래의 후손과 국민들에게 언젠간 모범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재인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모두 지방으로 내려갔지만 지방에서도 시내가 아닌 산과 자연이 있는 조용한 마을에서 사저를 통해 생활하고 계십니다. 두 분 모두 국민들이 사저를 찾을 때 반갑게 맞아해주셨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떠나셔서 더이상 볼 수 없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도 평산책방에서 다양한 사회활동과 매일 오후 4시에 평산책방으로 내려와서 평산책방을 찾아주는 국민들과 사진도 찍으며 소통하고 계십니다.
혼자서 사저 주변을 걷게 될 줄 알았는데 마을 주민이신 처음 보는 할머니를 뵙고 할머니 때문에 문재인 사저 위치와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여러가지 일들을 들었습니다. 처음 오셨을 때는 보수세력을 상징하는 태극기부대가 사저 주변에서 시끄럽게 하느라 마을 주민들이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사 갈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시는 것과 같이 평산마을 자체가 관광지는 아니기 때문에 집도 잘 팔리지 않는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지난 2024년 8월에도 가까이에서 시위는 하지않더라도 버스타고 가는데 멀리서 계속해서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할머니이지만 마치 가이드를 만난것처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사저에서 가볍게 둘러보고 뒤로 한채 평산책방으로 이동했습니다. 평산마을회관으로 다시 내려와 평산 마을로 조금씩 들어갔습니다. 마을이라 그런지 차량이 이동하기에는 좁은 골목길이었습니다. 평산마을 도착 시간이 3시 30분 조금 넘는 시간으로 사저 보고 오니까 거의 4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산책방에 가서 커피 한잔과 함께 대통령님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이 퇴임후 계신 경남 양산 하북면에 통도사를 지나 자연이 그대로 숨쉬는 평산마을 사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지방에 사는 젊은 청춘들 마저 서울로 모두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서울에 편리한 인프라와 높은 연봉 그리고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부산과 울산은 광역시라고 할만큼 제조업 도시이지만 이미 많은 청년들이 떠나 지금은 외국인과 노인 인구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국가적으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지방 도시가 수도인 서울과 비슷할 순없더라도 청년들이 지켜나가야 할텐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긴합니다. 그런 모습에 걱정이 되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두분의 전직 대통령이신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님은 퇴임 후 자발적으로 시골인 양산 평산마을과 김해 봉하마을로 오셔서 지방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아직도 문재인 대통령님은 평산 책방을 통해 국민들과 독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모두가 떠나는 지방에서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하는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대통령이라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젊은 청춘들과 국민들이 지방을 떠나는건 더 많은 급여와 직업 등 미래를 위해 떠나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은 많은 급여와 퇴임 후 연금까지 받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고 보는데요. 그런 여유를 사회를 위해 지방에 내려오는 모습은 정말 따라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나 살기도 바쁜 세상에서 국민들까지 챙기시는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의 모습은 존경스러운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을 직접만나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줄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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