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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양산 문재인 대통령 평산책방에서 울산역 가성비 KTX 당일치기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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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KTX를 대전역에서 환승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을 가성비로 아낄 수 있는 수도권에서 울산까지 KTX 당일치기 여행 후기를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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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 나니까 2025년 2월이 되었습니다. 2월은 1월보다 더 짧은데요. 마지막날이 유일하게 28일까지만 있는 계절입니다. 간혹 2월달도 29일까지 있는 날도 있기는 한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 수록 정말 시간이 빠르구나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1월에 시작한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와 함께 찾은 양산 평산책방 후기가 이렇게 끝났는데요. 오늘부터 전해드릴 포스팅은 문재인 대통령 사저 방문을 마치고 울산역을 지나 집으로 돌아가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포스팅을 하면서 서울에서 양산 통도사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이전 포스팅하면서 울산역에서 가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만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 문재인 대통령 사저 가는 방법이 아니라 양산에서 서울로 가는 방법이긴 하지만 결국 양산에서 가는 방법입니다. 사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가면서 울산역과 거리가 있고 오히려 부산에서 가까워 보여서 부산에서 먼저 숙박 후 다음날 여정을 선택했는데요.

 

 

울산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대통령 사저 뚜벅이 버스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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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평산책방 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마을 조용한 시골 북카페 후기

산과 자연이 그대로 숨쉬는 양산과 울산에 위치한 조용하고 작은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평산책방, 양산 문재인 대통령 북카페,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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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사저와 평산책방 후기 ▲

 

아침 일찍 오전에 출발했더라면 충분히 오후 4시전에 대통령 사저와 평산책방에 도착해서 문재인대통령님을 뵐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4시 넘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고 저는 다시 통도사 터미널로 왔는데요. 8월말이라 해가 길어서 5시가 넘고 6시가 넘어도 아직 어두워지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달전 부산 송도에 갔을 때보다는 비교적 해가 짧아져서 그런지 7시가 되면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문재인 대통령 사저에서 울산역으로 이동하여 서울까지 가는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통도사 신평터미널은 아주 작은 터미널입니다. 아마 통도사 때문에 만들어진 터미널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통도사 신평터미널은 지리적으로는 경상남도 양산에 소속됩니다. 양산터미널은 아마 양산 시내쪽에 그러니까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역 근처에 있습니다. 통도사 터미널은 통도사라는 우리나라 유명한 절이 있어서 만들어졌을 것 같습니다. 또한 통도사에서 조금만 가면 바로 울산 언양이 인접해있는데요. 울산 언양은 사실 울산역보다는 이곳 양산 통도사 터미널이 더 이용하기가 쉽습니다.

 

 

부산 노포동 동부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울산 양산 언양 뚜벅이 여행 후기

부산 노포동 동부 버스 터미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울산 양산 평산책방까지 시외버스 타고 대중교통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부산 노포동 터미널, 부산 동부 버스 터미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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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통도사 터미널까지 이용 후기 ▲

 

울산 시내는 KTX 울산역과 매우 떨어져있는 태화강역에 있어서 이동이 힘든데요. 특히 이곳 울산 통도사 터미널은 부산으로 갈 수 있는 시외버스부터 부산지하철 양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양산 통도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언양 주민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문재인대통령 사저에서 통도사터미널에 도착하니 17시 10분정도 되었구요. 울산역으로 바로 가려했으나 버스도 바로 없었습니다. 10년전에 통도사터미널에서 차로 10분정도 떨어진 방기리 마을에 온적이 있는데요. 그때의 추억과 함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방기리에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13번 버스를 타도 되지만 방기리에서 한참을 가야했고 마침 60번 마을버스가 한시간에 2-3대 간격으로 오는 것을 보아 저는 60번 마을 버스를 타고 방기리에 갔다가 다시 6시 넘어  13번 버스를 타기 위해 시간 맞춰 이곳 통도사 터미널로 다시왔습니다.  통도사 신평터미널에는 60번 마을버스 부터 해서 부산으로 시외버스, 양산과 울산역 가는 시내버스 시간표가 여기저기 붙어있었습니다. 수도권에 비하면 배차와 노선이 부족한 지자체 이다보니 시간표가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코레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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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목요일에 부산에 와서 금요일에 서울로 올라오는 여행이라 그런지 매진과 상관없이 기차표를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금요일 퇴근시대에는 열차표를 예매하기 힘든데요. 특히 부산과 울산에서 서울 가는 것은 예외지만 서울에서 부산과 울산 광주 등 지방도시로 가는 것은 금요일 퇴근시간에 매진이 되기 쉽습니다. 이유는 서울공화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지방도시에서 모두 서울로 취업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부모님과 가족이 있는 지방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금요일 서울 방향으로 가는 KTX도 일부는 매진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주말과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금요일 여정에 비하면 여유로웠습니다. 평일 연차를 이용해서 여행을 가는 이유가 이러한 편리함 때문인것 같습니다. 

 

출처 : 코레일 앱

 

한가지 아쉬운 것은 경기남부쪽에서는 KTX가 수원을 가지 않아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KTX 열차의 경우 초기 개통 시 서울과 용산 출발해서 수원역이 아닌 광명역으로 빠져서 천안으로 바로 가기 때문인데요. 수원역의 경우 경기도 남부에서 이용하는 승객이 많기 때문에 일부 열차는 수원역을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수원역을 오는 KTX가 많지 않다는 점과 고속선이 아니라서 빠르게 달리지 못한다는점입니다. 몇년전부터 수원역 출발하여 고속선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수원발 KTX가 개통을 위한 공사작업이 진행중인데요. 아직도 개통은 언제 될지 모릅니다. 그와 더불어 인천에서 출발하여 안산을 지나는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수원발KTX 공사와 함께 개통일정이 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용산에서 출발해서 일부 열차만 수원을 지나오는 KTX는 고속선이 아니라는점에서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장점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를 탄다면 6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라면 고속선이 아니라는 점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탈 수 있습니다. 안산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이노선을 타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열차도 환승이 되기 때문에 굳이 수원역 경유 KTX를 전구간 타지않더라도 대전역 부근에서 ITX새마을호나 무궁화호로 환승해서 온다면 더 저렴하게 올 수 있습니다.

 

 

양산 문재인 대통령 책방에서 KTX와 ITX 새마을호 환승 가성비 여행 후기

양산 문재인대통령 평산책방과 가까운 울산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역에서 ITX 새마을호로 수원역까지 가성비 환승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경부선 KTX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신형 새마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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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선 KTX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전역 환승 방법 소개 ▲

 

수원역을 지나는 KTX 가성비 노선 특징 

  1. 서울과 용산을 출발해서 수원역을 지나는 KTX열차는 기존 1호선과 경부선 선로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많이 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수원역 구간은 고속선이 아니기 때문에 대전역까지는 일반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와 동일한 속도로 느리게 운행됩니다.
  3. 다만 장점은 고속선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4. KTX를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수원역 경유 KTX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서울 부산 전구간이 6만원때라면 수원역 경유는 4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요즘은 기차도 환승이 되기 때문에 서울에서 부산, 울산까지 KTX를 모두 타지 않더라도  대전역 부근에서 ITX새마을호나 무궁화로 환승한다면 좀 더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수원역에서 고속선으로 바로 탈 수 있는 수원발KTX는 2025년 이후 개통 예정이라고 하지만 아직 공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통도사터미널에서 차로 5분 소요되는 울산 울주군 삼남읍 방기리에서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돌아오니 6시반이 되었습니다. 10년전 울산 울주군 삼남읍 방기리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안산 반달섬처럼 주변에 산과 허허벌판으로 이루어진 시골이었는데요. 10년뒤에 다시 가보니 지금은 마을버스도 자주 다니면서 주변이 조금이나마 개발이 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수도권이 아닌 지방이다보니 아직도 한참 더 발전해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달섬에 입주하고 나서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신도시는 살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신도시는 도시가 발전하는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에서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는 19시 정각쯤에 울산역 KTX로 가는 13번 버스를 타기 위해 통도사터미널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통도사 터미널은 직원이 없기때문에 일반 터미널처럼 매표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교통카드나 현금이 필수라고 해요. 

 

 

시간 맞춰서 13번 버스가 언양과 울산 방향 승강장으로 도착 했습니다. 통도사 터미널은 울산 시내가 있는 태화강역도 1723번 노선과 817번 노선이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 양산역을 지나 부산 명륜역까지 가는 12번과 12-1번 노선이 잇었습니다. 좀더 빠르게 간다면 시내버스보다는 노포동으로 가는 시외버스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도사에서 노포동까지는 시내버스에 비하면 가격은 비싸지만 30분만에 무정차로 빠르게 간다는 점입니다. 다만 통도사 인근에 공단이 있어서 출퇴근 시간에는 노포동으로 가는 시외버스 이용하는 승객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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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신평터미널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언양진미불고기와 언양터미널을 지나서 30분정도 걸려 KTX 울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방기리에 온것은 아마 10년전쯤이니까 아버지가 안산이 아니라 울산에서 일할 때 놀러갔을 때 입니다. 10년전에 울산역은 지금과는 다르게 개발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동네였는데요. 두달전 경주역 포스팅처럼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만들어진 역사입니다. 울산역과 경주역(당시 신경주역)은 주변이 허허벌판역입니다. 세금 낭비라는 욕을 먹었는데요. 물론 지금도 KTX가 지어지는 역들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역입니다. 도심에 짓는 경우 기존 주민들의 반발부터 토지보상이라는 협상과 세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없는 현상같습니다.

 

 

동해남부선 바다 열차 타고 경주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기차여행 후기

국내 유일 바다 옆을 바로 지나가는 동해남부선 바다열차를 타고 경주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기차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동해남부선 바다열차, 국내 바다기차, 동해북부선 바다 기차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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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남부선과 경주역(구 신경주역) 이야기 ▲

 

하지만 신경주역과 울산역은 10년이 지난 지금은 주변에 많이 개발되긴 했지만 아직도 사람이 살기에는 편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여전히 KTX역사가 들어서는 최근 서해선 서화성역이나 중부내륙선 역들은 주변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중교통은 연계되어야하기때문에 시내버스들을 억지로 투입하고 있지만 기사님들도 더 많이 돌아서 가야하는 실정에서 KTX가 있어도 없는것과 같은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달전에 비하면 7시가 넘으니까 해가 들어가며 노을을 일찍 볼 수 있었습니다. 울산역 앞으로는 과거 10년전에 비하면 건물이 들어서기는 했지만 여전히 텅 비어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도 지금 시화호가 보이는 안산 신생도시인 반달섬에 살고 있는데요. 신생도시는 초기에는 살기가 힘듭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버스도 다니지 않기 때문인데요. 반달섬의 경우 이제 2년이 다 되어가고 있고 올해 2025년에는 라군인테라스 대형 주거단지가 들어올 경우에는 지금보다는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 KTX 울산역 위치 ▲ 

 

물론 KTX 역사의 경우에는 이용하는 승객들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대중교통으 연계하기는 하지만 버스기사 뿐만 아니라 차가 없는 사람의 경우 특히 늦은시간에는 이용하기가 여전히 힘든 것은 맞습니다. 울산역 역시 울산 시내와 떨어진 곳이라 울산시내에서는 한참을 이동해야하는데요. 원래 울산역은 지금의 동해남부선인 역인 태화강역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KTX 울산역이 지어지면서 태화강역으로 바뀌고 경부선 울산역이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지리상으로는 울산시내와 너무 떨어져있어서 울산 시민들도 이용하기 힘들다고 해요. 어떻게 보면 양산과 울산 언양과 가까운 것 같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에는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이어지면서 서울까지 가는 울산의 또 다른 KTX 정차역으로 태화강역에 정차를 하게되었는데요. 하지만 개통 초기라 아직까지 KTX가 많이 다니지 않고 고속선으로 달릴수있는 구간이 많이없다보니 여전히 불편한점이 많다고 해요. 모든 것은 초기에는 여전히 불편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KTX 울산역은 SRT와 KTX열차가 정차하고 있습니다. 울산역에서는 태화강역과 울산공항이 있는 울산시내와 양산 시내 그리고 울산 언양 방향으로 시내버스와 리무진 버스가 운행중에 있습니다. 역으 규모는 서울역과 부산역, 용산역, 동대구역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긴 합니다.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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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은 KTX열차만 다니고 있으며 일반 ITX마음과 ITX새마을호 그리고 무궁화호 열차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승강장도 많이 없습니다. 경부고속철도 구간으로 일반열차의 경우 부산역 출발해서 구포, 밀양, 양산역을 지나 동대구에서 만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가기 위해서 부산에서 먼저 머물렀는데요. 부산역에서 갑자기 소나기로 부산역 광장에서 기다리는데 부산에서 우버택시가 도입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울산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울산역에서도 우버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첫 탑승에 한정하여 기본요금이 무료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KTX 열차를 타는 역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서울역과 부산역처럼 울산역도 생겼습니다. 규모는 울산역이 조금 작은것 같습니다. 서울역과 부산역은 일반열차도 탈수있고 승객이 많기 때문에 크지만 울산역은 그정도 수요는 아니라 크게 짓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KTX 역사와 같이 건물전체가 통유리로 밖을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저는 20시 1분에 울산역을 출발해서 대전까지 가는 KTX 탑승까지 조금 기다리면서 역사 주변과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시간 맞춰서 KTX 열차를 타러 이동합니다. 

 

 

승강장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 울산과 언양에서는 한우불고기가 유명합니다. 특히 언양식 소불고기로 유명한데요. 지금도 반달섬 오피스텔에서 살면서 가끔씩 언양식 소불고기를 먹고 합니다. 언양식 소불고기가 울산 언양과 관련이 있더군요. KTX를 탑승하러 승강장까지 걷는데 한우불고기의 고향이라면서 언양 봉계 한우불고기라는 정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KTX 울산역은 통도사라는 이름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사실 통도사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 사저 가면서 보셨다시피 지역이 울산이 아닌 양산이였습니다. 울산역은 울산보다도 양산과 가까운역이었습니다. 13번 버스를 타고 양산 통도사 터미널까지 시내버스로 30분정도로 가까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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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울산역에서 울산시내까지는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울산역은 울산역보다 양산과 가까운 역인 것 같습니다. 이는 울산역뿐만 아니라 KTX 역사가 지어지는 어쩔 수없는 환경 같습니다. 초기 울산역처럼 지금도 KTX가 다니는 역의 경우 세금 낭비라고 불릴만한 역사가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선 울산역의 경우 부산역까지 울산역을 무정차 통과 또는 정차하는 역도 있습니다. 경주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상행선과 하행선 사이에는 무정차 통과하는 고속열차가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광명역, 동대구역, 오송역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KTX 역사의  아쉬운 특징 

  1. 대부분 시내와 한참 떨어져있습니다.
  2. 이같은 원인은 도심을 통과 시 지역 주민들 반발과 토지보상이라는 세금이 들어가기 때문 아닐가 싶습니다.
  3. 초기 울산역과 신경주역(현재 경주역)은 도시 발전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교통은 좋지 않습니다. KTX가 다닌다는 특징 외에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4. 현재도 신설되는 KTX 역사는 이같은 현상이 계속 발견됩니다. 최근 지어진 서해선 서화성을 포함한 역과 중부내륙선,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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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금요일이 아니면 20시가 넘는 시간에는 KTX 좌석이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금요일 퇴근 이후 시간이다보니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분들인지는 몰라도 탑승객이 많았습니다. 특히 퇴근시간이라고 불리는 5-7시 사이에는 호남선, 전라선, 경부선에서 퇴근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초기 KTX 열차 타고 순천역에서 서울 용산까지 전라선 기차 여행 후기

국내 최초 초기 KTX 열차 타고 순천에서 서울 용산까지  전라선 가성비 기차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순천역, 순천역 KTX 정차, 순천역 KTX 이음, 순천역 SRT, 순천역 KTX 산천, 국내 KTX 개통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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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KTX 초기 도입 열차 특징 정리 ▲

 

KTX 울산역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KTX 울산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177에 위치해있습니다.
  2. 울산 외곽에 위치해있다보니 대중교통 보다 개인 차량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울산역 앞으로 주차장이 있지만 유료라는점에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대중교통
    • KTX 울산역은 지리적으로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와 울산 울주군 언양과 삼남읍이 가깝습니다. 
    • 울산역에서 13번 버스가 언양과 삼남읍을 지나서 통도사로 가고 있으며 배차간격은 1시간에 2대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 울산역에서 언양과 통도사까지는 약 20~30분 소요됩니다.
    • 울산 시내가 있는 태화강역쪽으로는 304번, 327번, 337번, 357번, 358번, 807번, 857번, 1703번 노선이 있습니다.
    • 이 외에 양산으로 가는 노선은 3100번과 3000번이 있습니다.
  4. KTX 울산역은 경부고속철도역으로  일반열차 ITX마음과 I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단 SRT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일부 고속열차는 울산역을 무정차 통하여 부산과 동대구로 가고 있습니다.
  6. 울산역은 지리상 양산과 언양쪽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울산 시내가 있는 태화강역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가 됩니다. 
  7. 통도사
    • 울산에 유명한 절입니다.
    • 13번 버스를 타고 통도사 터미널까지 가시면 됩니다.
    • 통도사 터미널에서는 마을버스 1번을 타고 5분 이내에 통도사입구에서 하차 할 수 있습니다.
    • 여유가 있으면 통도사 터미널에서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 다만 통도사입구에서 통도사까지 30분 가까이 걸어야 대웅전까지 갈 수 있습니다.
  8. 통도사신평터미널에서 마을버스 1번을 타고 15분거리에 평산마을에서 하차하시면 문재인 대통령 사저와 문재인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을 만날 수 있습니다.
  9. 울산에서도 우버택시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던 올해 8월이였습니다. 20시 1분에 대전으로 가는 KTX에 탑승하니가 피곤하고 졸립기도 했습니다. 평산책방에서 문재인대통령을 만나면서 읽어보고 싶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회고록 자서전인 "변방에서 중심으로" 라는 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5년동안 남북정상회담부터 해서 외교까지 담은 내용인데요. 집에 도착해서 한권을 읽어보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을 위해서 미국과 북한을 이어주려고 했으나 당시에 코로나라는 악재와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북미 대화는 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트럼프정부 임기가 끝나고 바이든정부가 들어서면서 문재인대통령의 북미회담 중재는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윤석열 정부로 넘어가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윤석열부 집권 3년차에 다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연결이 이루어질거같긴한데 아직으로써는 잘 이루어지지 않은 모양같습니다. 분단국가에서 당장 통일은 아니더라도 남북이 잘지내면서 국제사회속에서 트러블만 없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이전에 평산책방 포스팅에서도 인상깊게 느낀 문구가 "책의 힘을 믿습니다. 책은 더디더라도 세상을 바궈 나간다고 믿습니다." 라는 말입니다. 당장은 바꾸어내지 않더라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민주주의로 성숙해졌다는 것은 책의 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책은 우리를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라고 할만큼 촛불혁명으로 성숙한 민주주의의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대통령 탄핵을 평화적으로 종식시키고 대통령이 되었는데요. 책의 맨 앞에는 "우리 국민은 언제든지 더 멀리 나아갈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박근혜 정부 탄핵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윤석열 정부 탄핵도 평화적으로 우리 국민들은 잘 해처 나가는 것 같습니다. 책은 대화형태로 이루어지는데요.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최종건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 형태로 진행해서 대통령님게서 답변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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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까지 약 1시간 15분 정도 KTX 국내 최초 초기 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대전역에서는 수원으로 가는 ITX 새마을호를 타기 위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는데요. 대전역 화장실만 금방 갖다고 반대편 일반 승강장으로 내려왔습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울산역뿐만 아니라 11월에 부산에서도 똑같이 대전역까지 환승해서 왔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포항을 갔는데요. 포항에서 동대구 그리고 동대구에서 대전을 환승해서 수원을 왔는데요. 경부선에서 대전을 거쳐서 수원역으로 갈때 문제점은 환승하려는 후속열차가 지연이 자주 된다는 것입니다. 이날 울산에서 타서 대전역에서 환승하련느데도 ITX 새마을호도 약 10분 넘게 환승이 되었구요. 이렇게  지연이 조금씩 된다는건 고속열차 선로용량 포화문제가 거론되고있습니다. 그만큼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열차가 많구 중간에 정차하는 역들도 꾸준하게 생기지만 막상 선로는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고속열차의 등장으로 편리해진점도 있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채우는 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물로 열차 선로 확장은 세금이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합니다.  다음 마지막 포스팅에서는 대전에서 수원까지 ITX새마을호를 타고 수원까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블로그 하고나서 ITX 새마을호는 처음 포스팅하는건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이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계산 경남 양산에 통도사와 가까운 평산마을에 위치한 작은 평산책방에서 KTX 울산역까지 이동하여 고속열차를 타고 대전역까지 가성비 탑승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역에서 수원까지 KTX 가성비 포스팅은 한번 더 남았는데요. 가성비 KTX를 타는 핵심은 고속선을 달리지 않은 구간을 이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지난 4월에 순천에서 용산까지 KTX 초창기 열차를 탔지만 익산 이후 고속선이 아닌 서대전까지 일반열차가 다니는 선로를 통해 왔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더라도 비용은 줄일 수 있었습니다.

 

 

KTX 산천타고 서울에서 목포까지 뚜벅이 당일치기 가성비 여행 후기

경기도 안산에서 용산역을 출발하여 목포까지 목포해상케이블카 뚜벅이 당일치기 가성비 여행 하는 방법 후기로 정리해드려요.ft. KTX 산천 이용 탑승 후기, KTX 산천과 KTX 이음 비교, KTX 열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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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KTX 전라선 목포 가성비 여행 후기 ▲

 

국내에서는 이렇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KTX 구간이 있는데요.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공통은 용산역에서 광명역이 아닌 수원역을 경유하여 서대전이나 익산까지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 호남선은 익산역부터 광주송정부터 목포까지 고속선이 아니라 일반 선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부선의 경우에도 대전역과 동대구역부터 부산역까지 일반선로를 통해 오는 방법이 있으니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구간을 고속선으로 개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비용문제입니다. 그리고 굳이 고속선만을 달리면 고속선이 없는 지역은 KTX를 이용하기 불편하니 모든 구간은 고속선하기보다 이렇게 일반선로와 함께 다닌다면 비용도 아기면서 모든 국민들이 편의를 누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산에서 수원까지 가성비 KTX의 포스팅은 바로 이어서 대전역에서 수원역까지 ITX새마을호 포스팅을 통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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