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국내여행

KTX이음 타고 강릉역에서 청량리역까지 경포해변 당일치기 기차 여행 후기

728x90
반응형
SMALL

수도권 서울에서 KTX이음열차 타고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아름답고 푸른 동해바다 경포해변까지 당일치기 기차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경포해변 당일치기 여행, 수도권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수도권 강원도 기차 당일치기 여행, 강릉역, 강릉역 경포해변 대중교통, 강릉역 경포해변 택시 요금, 강릉 관광명소 정리, 강릉역 투썸플레이스, 강릉 제진 고속열차 공사현황, 강릉 속초 고속열차 공사현황, KTX이음 강릉 서울 주행영상, KTX 이음 강릉 청량리 주행영상, 청량리역, 청량리역 걷기, 청량리역 주변, 강릉역 볼거리, 강릉역 먹거리, 강릉 청량리 초고속 KTX 이음열차 노선, 강릉역 바다와 농부, 강릉역 바다와 사과

 

 

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올해 3월에 떠난 백두대간협곡열차와 동해산타열차 타고 떠난 국내 오지 기차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을 전해드리게 됩니다. 그동안 기차로도수도권에서는 힘들게 갈 수 있던 지역이었는데요. 영화 기적에서 보았던 양원역은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오지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025년 중앙선KTX가 청량리 부전까지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영주까지 기차를 타고 갈 수 있고 영주에서 아침일찍 국내 오지 기차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동차로도 기차로도 갈 수없는 지역을 KTX가 다니게 되면서 당일치기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경북봉화군과 강원도 산골자기 마을을 지나 강릉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지 기차여행을 하고나서 강릉 경포해변과 강문해변까지 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특히 강릉은 KTX 개통 이후 수도권에서 2시간이면 올 거리가 되었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수도권에서 KTX이음 열차 타고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강릉 당일치기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728x90
SMALL

저는 경포해변에서 전날 숙박을 하고 나서 3일차는 경포해변에서 강문해변까지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강문해변 근처에 있는 고향산천초당순부두에서 차돌순두부전골로 아침 겸 점심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강릉역까지 가기에는 시간도 많이 남았고 조금은 아쉬워서 3년전 강릉 여행을 회상하며 강문해변을 걸었습니다.

 

 

고향산천초당순두부 차돌순두부전골 경포해변 1인 가성비 맛집 식당 후기

경포해변과 강문해변 도보 5분 거리 20년 전통 고향산천 초당순두부 차돌순두부전골 1인분도 가능한 가성비 맛집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고향산천 초당순두부, 경포해변 맛집, 강문해변 맛집, 경

th-study.tistory.com

▲ 경포해변 고향산천초당순두부 맛집 후기 ▲

 

 

스타벅스강문해변점에서 푸른하늘 바다 보며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후기

푸른바다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2층 전망 뷰가 있는 스타벅스 강문해변점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며 강문해변 감상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스타벅스 강문해변점, 강문해변 카페 추천, 강릉

th-study.tistory.com

▲ 스타벅스강문해변점 아름다운 동해바다 오션뷰 카페 ▲

 

이날 강문해변의 날씨는 너무 좋았는데요. 하늘이 파랗고 완전 맑았습니다. 바다를 보며 강문해변에 있는 스타벅스강문해변점에서 강문해변의 아름다움을 보며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게 되었는데요. 스타벅스 강문해변점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는 기차 시간에 맞춰서 강문해변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택시로 강문해변과 경포해변에서 강릉역까지는 10분정도 소요됩니다. 만약 버스를 이용한다면 202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강릉역에서 경포해변, 강문해변 대중교통 여행 방법 

  1. 택시로 이동시 소요시간 10분
  2. 강릉역에서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으로 이동할 경우 202-1번 타면 됩니다.
  3.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에서 강릉역으로 간다면 202번을 타면 됩니다.
  4. 강릉역에서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으로 버스 이동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강릉역은 서울역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원도에서는 가장 큰 역사이면서 중심이 되는 역이다보니 멋있게 지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4년에 묵호에서 강릉역 통해 속초 여행 가면서 강릉역 포스팅을 전해드렸는데요. 강릉역은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고속열차가 정차하면서 기존 역사를 리모델링을 하였는데요.

 

 

KTX 이음 열차 타고 강릉에서 서울 여행 후기 정리

국내 최초 준고속열차 KTX 이음 타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편도 2시간!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국내 최초 준고속 열차 KTX 이음, 강릉에서 서울까지 빨리 가는 방법, 강릉에서

th-study.tistory.com

▲ KTX 강릉역 이야기 ▲

 

평창올림픽의 상징이 되는 역사라 그런지 더 멋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역보다는 작지만 강릉역안에는 먹거리도 많았습니다. 한가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다와 농부라고 하면서 기차 모형의 음료 자판기였습니다. 일반 음료수는 아니고 이름처럼 농부들이 직접 만든 음료와 음식을 판매하는 자판기였습니다. 

 

 

 

지난 2024년 속초에서 강릉역오면서도 이용햇었는데요. 그때도 보았던 단층 구조의 강릉역에 2층으로 올라갈수있도록 계단을 만들고 그 위에 투썸플레이스 카페를 만들어놓았습니다. 1년 뒤에 다시 온 강릉역에 그대로 투썸플레이스 카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1층으로만 만들어놔서 아쉬웠는데 1층도 2층도 아닌것처럼 마치 계단을 만들고 강릉역 전망대처럼 만든 것은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강릉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기까지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강릉역 대합실을 걸어다녔는데요. 대합실 바닥에는 이렇게 강릉에 가면 보아야 할 관광명소가 사진과 지도를 통해 바닥 위에 그러져있었습니다.

 

 

경포호수공원 경포둘레길 따라 경포호 가시연습지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아름다운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경포호수공원 경포둘레길 경포호와 가시연습지를 따라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경포호수공원, 경포둘레길, 경포호, 경포 가시연습

th-study.tistory.com

▲ 경포호수공원 경포 둘레길 가시연습지 후기▲

 

강릉 관광명소 정리 

  1. 강릉종합터미널, 오죽헌/시립박물관, 선교장, 강릉예술창작인촌/동양자수박물관, 참소리 측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허균/허난설현 기념공원, 경포가시연습지, 경포대
  2. 경포호, 경포해변, 초당순두부마을, 강문해변, 송정해변, 남항진해변, 정동진, 정동진부채길
  3. 정동진역, 강릉커피거리, 가릉시립미술관, 병산옹심이마을, 객사문, 신복사지, 마마세계저울박물관
  4. 강릉올림픽파크, 강릉대도호부관아, 강릉향교, 강릉화부산사, 굴산사지당간지주, 강릉시청, 아라나비 체험

 

 

 

2024년 2월에 오고 나서 1년만에 다시 오게 된 강릉이였는데요. 그때는 속초를 가기 위해 들렀던 강릉역이였다면 이번에는 국내 오지 기차여행을 하고 강릉을 제대로 보고 왔던 여행 갔습니다. 약 4년전에 강릉 여행 한 뒤로 그 이후로는 강릉보다는 속초를 가기 위해 강릉역을 더 들렸던 것 같습니다.

 

▲ 강릉역 위치 ▲

 

 

네이버지도

강릉역 (고속철도)

map.naver.com

▲ KTX 강릉역 네이버지도 ▲

 

전날에는 국내 오지 기차여행을 통해 너무 늦게와서 제대로 못봤지만 이날 날씨가 좋아 평창올림픽과 함께 리뉴얼된 강릉역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구 강릉역이라고 하던 위치도 바로 이곳이었구요. 원래 강릉역은 지상이고 간이역 형태였지만 평창올림픽과 함께 반지하 형태로 지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4년에 왔을 때도 현재 강릉역에서 속초를 지나 우리나라 최북단 제진역까지 가는 고속열차의 공사현장입니다. 현재도 열심히 공사가 진행중인 모습니다. 앞으로 3-4년 뒤에 개통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북단까지 개통되면 지금은 버스로만 가야하는 속초는 물론이고 제진까지 갈 생각 하니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차는 변수가 많다보니 지연도 될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빠르게 개통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강릉역이 그렇게 넓은 것은 아니고 그래도 자주왓던 곳이라서 많이 가볍게 둘러보고 나서 저는 대합실에 앉아 티비를 보며 조금 휴식을 취하며 서울로 가는 KTX를 기다리고 잇었습니다.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 오후 시간대 이다보니 강릉역이 그렇게 혼잡한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출처 : 코레일앱

 

 

미리 예매를 했다면 서울까지 갔을텐데요. 전날 금요일에 예약하다보니 서울까지 가는 KTX 이음이 아니라 청량리까지 가는 열차만 예약했습니다. 국내 오지 기차여행도 청량리역에서 시작했지만 돌아오는 기차도 청량리역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청량리로 가는 KTX열차는 초고속KTX열차라고 할까요. 정차하는 역이 굉장히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부와 만종만을 정차하고 청량리로 바로 가는 열차였습니다. 초고속 고속열차는 강릉선 뿐만 아니고 경부선, 전라선, 호남선에서도 볼 수 있고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15시 47분에 강릉역을 출발하는 KTX이음열차를 타러 승강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이기도 하지만 정차역이 적다보니 약 1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 초고속 KTX이음열차의 경우 청량리역과 강릉역사이에만 존재하는데요. 서울역까지 운행할경우 경의중앙선, 1호선과 선로를 공유하기 때문에 크게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KTX가 개통한지 20년이 되면서 20년전보다는 이제는 전국에 KTX가 많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고속선로가 모두 있다면 좋지만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일부지역은 고속선이 아니고 일반선로로 일반열차들과 선로를 공유하는 점에서 고속열차가 원래 속도를 내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저는 앞쪽에 앉았는데요. KTX 이음열차 맨 앞좌석의 경우 무선충전기가 창가 벽면에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통로측에 앉은 승객의 경우 옆사람 눈치보고 충전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 중간좌석의 경우 앞좌석에 무선충전기가 있어서 통로측과 창가측 승객이 서로 눈치보지 않지만 이점은 조금 불편할 것 같습니다. 

 

 

15시 47분에 강릉역을 출발한 기차는 빠른 속도로 강릉역을 출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릉역과 강원도는 3월달에도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릉역을 지나서 진부역 가면 특히 눈내린 산의 멋진 못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를 벗어날때까지 겨울에 타는 강릉선 KTX 이음열차에서는 이렇게 눈이 내린 주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풍경은 겨울에 강원도를 달리는 열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저는 전날 새벽부터 달렸던 국내 오지 기차여행부터 해서 너무 피곤했는데 눈내린 모습을 보다가 기차안에서 잠에 들었는데요.

 

▲ KTX이음 강릉선 양수철교 주행 영상 ▲

 

기차에서 잠이 들다가 일어나니까 경기도 양평부근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오니까 눈이 내린 모습은 보이지 않고 따뜻한 서울과 경기도에 접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양평에 들면 흔히 두물머리라고 해서 양수대교, 양수철교를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양수철교는 수도권에서 남한강과 함께 북한강을 지나가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릉 가는 열차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종착역인 청량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타고온 강릉에서 청량리역까지 일부 주요역에만 정차하고 빠르게 달리는 고속열차가 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아쉽습니다. 사람은 혼자만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인데요. 누군가 소외 되어서도 안된다는점과 일부역만 정차할 경우 열차운행을 하는 코레일의 적자도 심각하고 여러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KTX이음을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하면 바로 옆 승강장에 있는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할수있도록 게이트가 있어서 굳이 계단을 오르지 않고도 열차를 바로 탈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청량리에서 강릉갈때도 바쁠때는 게이트 통해서 바로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경의중앙선을 타고 좀 더 편하게 용산역까지 갈 수 있었지만 서울 청량리역에 와서 서울 시내 한번 돌아보고 싶어서 청량리역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오지 기차 여행을 할 때는 새벽에 왔다가 돌아올 때는 밝은 시간에 도착했는데요. 10년전 내일로 기차 여행을 할대만 하더라도 청량리역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이 없었는데요. 언젠간부터 청량리역 주변에는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서울역이나 용산역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일로 기차여행할때 대부분 7일간의 일정을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에 보내다보니 강원도까지 돌아보고 청량리역으로 온 적이 많이 없는데요, 아직도 강릉이 아닌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기차가 없거나 고속열차가 다니지 않아 안가본데가 많은 것같습니다. 내년에는 고속열차가 다니지 않지만 많이 안가본 강원도 여행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국내 오지 기차여행을 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청량리역을 출발해서 백두대간협곡열차와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강릉까지 여행을 마치고 당일치기 강릉 경포해변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3년전에는 정말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릉까지 KTX를 타고 갔다가 다가 서울로 왔는데요. 고속열차가 생기면 정말 이렇게 안산에서 서울 전철로 이동하듯이 빠르게 지방까지 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속열차의 아쉬운점은 여러가지 문제로 정차역수가 늘어다나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느 것인데요. 강릉가는 열차중에서 청량리까지만 운행하는 열차의 경우  초고속열차라고 해서 일부 역만 정차해서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철도는 비용이 많이 드는점에서 특히 서울역부터 출발하는 강릉행 열차는 많이 다니지 않는점이 아쉬운것 같은데요. 그래도 고속열차를 통해 전국을 빠르게 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보고 싶다면 KTX이음을 타고 강릉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에서 추억을 만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