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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역까지 비오는날 낭만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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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부산 기장에서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에서 해변열차 타고 해운대를 지나 부산역까지 낭만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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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5월의 첫번째 맞이하는 주말의 시작입니다. 5월의 첫째주는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 근로자의 날로 인해 시작과 함께 황금 연휴를 보냈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이번주 주말가지 휴가를 써서 쉬는 근로자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쉰다면 다음날 복귀할 때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매번 돌아오는 5월달이라도 황금연휴가 있는 날이 이번처럼은 자주 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 대체공휴일이 없을 수 도 있는데요. 그래도 이번 주말까지 휴가를 통해 여행 하시는분들과 휴가를 마치신분들은 주말을 통해 또 한번 푹 쉬시고 다가오는 평일 한주도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포스팅은 그동안 길고 긴 부산 해동용궁사를 주제로 한 광안리와 해동용궁사 그리고 송정에서 제가 사는 안산 반달섬으로 돌아가기 위하는 포스팅을 전해드리려는데요. 아마도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 포스팅은 비가 와서 두번째 여행은 정말 힘들었는데요. 하지만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아 걷기 여행하는데는 좋았습니다. 비오는날 해운대 여행오는것도 운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오는 해운대 여행은 이번이 처음인것도 같았는데요. 그럼 비오는날 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부산역까지 낭만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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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오는날 해동용궁사에서 부산역까지 시내버스와 지하철만 타고 가는 것보다는 조금 더 부산의 매력을 느끼기위해 남는 시간을 2022년에 처음 탔던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해운대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부산의 시내를 보는 것도 좋았는데요. 하지만 이미 해운대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갔기 때문에 다시 반복하는 것보다는 새롭게 가는 것이 힐링 여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에서 비오는날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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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부산 바다 여행 후기 ▲

 

그래도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지난 2023년 겨울여행 때처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도 현장에서 예약을 하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 죽도공원에서 비오는 바다를 보고 구 동해남부선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해변열차를 타고 다시 부산의 바다 중에서 해운대로 넘어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부산 동부쪽 바다인 광안리,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기장바다까지 부산의 바다를 모두 보았던 여행이었습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의 출발지로 알려진 미포정거장에서 아래쪽으로 1분정도 걸어내려오면 바로 해운대 바다를 맞이 할 수 있는데요. 걸어내려올경우 청사포와 기장방향으로 마라도횟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년전인데요. 첫직장에서 만난 동료와 퇴사후에 이곳 해운대 마라도횟집에서 회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였던 횟집이었는데요. 해운대 역시 늦은 밤에 멋진 뷰를 볼 수 있었고 비가 오는 낮시간에는 그냥 바다였습니다. 하지만 11월로 해가 짧아지다보니 5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다보니 간판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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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인파크에서 조금 걸어내려와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오면 정말 높은 건물 하나를 볼 수 있는데요. 네이버에 검색해서 알아보니까 클럽디 오아디스 스파 & 워터파크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 해운대해수욕장 위치 ▲

 

 

https://sunnfun.haeundae.go.kr/

 

sunnfun.haeundae.go.kr

▲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서울도 아니고 부산 해운대에 이렇게 높은 건물이 3채로 되어있는데 정마 높았습니다.건물이 워낙 높아서 아무리 아이폰의 광각 렌즈가 있더라도 사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건물과 멀리 떨어져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운대 오니까 송정과 해동용궁사에서 느끼지 못했던 비바람까지 불었는데요. 특히 비바람이 불면 우산이 뒤집히는 불편까지 있었습니다.

 

▲ 해운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 영상 ▲

 

정말 사진찍기 힘들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를 걷는데 사람 모양 하나가 바다 한가운데 떠있었는데요. 검색해보니까 수중방파제등표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던 방파제와는 전혀 다른 사람 사람 하나가 바다 위에 떠 있는 신기한 방파제였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금요일 오후 시간에 해운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숙소에서 쉬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부산은 비가 오지 않았는데요. 비가 오지않았다면 해동용궁사와 송정 그리고 해운대에서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비오는 해운대도 추억이었는데요.

 

 

부산 해운대 가성비 에어비앤비 숙소! 스테이온더비치 이용 후기 정리

힐링과 자유를 경험 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 에어비앤비 스테이온더비치 이용 후기 (ft. 부산 해운대 숙박시설, 해운대 에어비앤비, 해운대 에어비앤비 장단점, 에어비앤비 장단점, 오피스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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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스테이돈더비치 가성비 에어비앤비 후기 ▲

 

부산 해운대도 내일로 기차여행부터 시작해서 가족들과 그리고 어렸을적에도 친척들 만나기 위해 왔던 기억이 많습니다. 하지만 비오는 해운대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지난 2023년 겨울여행으로 해운대 왔었는데요. 당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는 미포정거장과 숙소가 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산이라는 곳이 우리나라의 제2서울이라고 할만큼 교통과 관광이 발달되어있는데요. 지금은 기억 나지 않은 아주 어렸을적부터 정말 많이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만큼이나 숙소도 교통도 맛집,먹거리가 많은 곳이 부산 그리고 해운대였습니다. 

 

 

제가 해동용궁사 여행했던 날은 11월 1일이였는데요. 11월 1일 다음날에 부산 갈맷길 국제 걷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해운대에는 정말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지난 2023년 겨울 여행 떠났을 때도 해운대에서는 길게 해운대 빛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 밤바다 뚜벅이 여행 후기

해운대 빛축제와 함께 하는 혼자 밤바다 여행 후기 정리 (ft.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해운대, 부산 해운대 밤바다,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 야경, 광안리 야경, 해운대 야경,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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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2023 빛축제 후기 ▲

 

해운대라는 멋진 바다에서 빛축제라는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멋진 모습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해운대 자체가 이런 이벤트가 없더라도 길거리 공연부터 해서 다양한 숙소가 있어서 숙소를 통해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해운대 여행 갈 때 부산시 홈페이지나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이런 정보를 알고 간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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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을 간다면 저멀리 보이던 부산 웨스턴 조선 호텔 뒤로 보이는 동백섬도 가볼한데요. 특히 동백섬은 주간보다는 저녁시간에 올라가면 노무현대통령 임기시절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멋진 모습과 함께 멀리서 광안대교까지 볼 수 있습니다. 동백섬도 부산 해운대 올때마다 자주 올라갔는데요.

 

 

부산 정상회담 장소!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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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동백섬 APEC 누리마루 정상회담 장소 후기 ▲

 

하지만 지난 2023년에는 동백섬 APEC 정상회담이 있는 광안대교 전망 볼수있는곳이 공사중이라 가까이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부산역까지 가야하는 일정 때문에 동백섬까지는 가지는 않고 저는 해운대역으로 가기 위해 구남로 골목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해운대역으로 가는 구남로 골목에는 라비드 아틀란 호텔과 밀양순대돼국밥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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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순대돼지국밥 남포동 부평점 후기 ▲

 

▲ 해운대 라비드 아틀란 호텔 위치 ▲

 

라비드 아틀란 호텔 역시 첫직장에서 만난 동료와 함께 해운대에서 숙박했던 가성비 호텔이였습니다. 올해도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부산 남포동에서 맛있게 먹었던 밀양순대돼지국밥이 해운대에도 있었는데요. 밀양순대돼지국밥은 남포동 부평점 외에도 해운대와 부산 여러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까지 많이 놀러오는 부산 해운대역 앞에 구남로 차없는 골목길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차도 많이 없고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기억나지 않은 아주 어렸을적 가족들과 함께 했던 해운대여행과 내일로 기차여행으로 혼자 찾던 부산 해운대에서도 비오는날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정말 나름 낭만이라고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스타벅스 카페는 어디가나 스타벅스 카페의 독특한 조명 불빛과 함께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게 만드는데요. 비오는날 해운대역앞 구남로 골목에 있는 스타벅스가 더 독특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해운대블루라인파크의 출발지인 미포정거장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걸어서 구남로까지 걷다보니 해동용궁사를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구 해운대역이자 도시철도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 도착했습니다. 과거에는 이곳 해운대역으로 동해남부선 디젤기관차 무궁화호가 다녔는데요. 이곳 해운대역으로 디젤기관차가 달려서 울산과 부산,  안동, 청량리, 강릉까지 가던 구 동해남부선은 이제 추억속으로 남아서 사라졌습니다.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힐링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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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타고 송정정거장에서 바다 열차 여행 후기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비오는날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타고 송정정거장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뚜벅이 바다 기차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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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동해남부선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후기 ▲

 

그리고 구 동해남부선의 역사와 선로는 지자체에서 다른 용도로 쓰는데요. 그래도 구 동해남부선 선로를 따라 바다의 풍경을 느끼고 싶다면 교통과 관광지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고속열차 등장으로 바다 옆으로 달리는 구간은 정동진 말고는 없는데요. 그때의 추억이 없는 젊은 세대나 그때 추억이 있는 인생 선배분들 모두에게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열차입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은 대부분 지하로만 다니는데요.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에서 탑승하여 부산역까지 비 맞지 않고 50분정도 걸려서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도 유명한 곳이 바로 부산 여행인데요. 또한 서울만큼이나 큰 도시를 자랑하는 곳이 부산입니다. 과거였다면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대면 안내를 받았다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해운대역에는 비대면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과 교통약자로 나누어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전에는 부산역에 야간에도 왔었는데요. 야간에 부산역에 와서 부산역 앞에서 국밥먹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까지 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부산은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보니 게스트하우스에 가면 외국인과 함께 머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올해 2025년은 청량리에서 새벽 기차를 타야해서 서울 종로 큐브 게스트하우스에서 평일에 머물렀는데요.

 

▲ 부산역 위치 ▲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던 경험을 했습니다. 이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전만 하더라도 게스트하우스가 전국에 많았는데요. 하지만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

 

▲ 비오는 부산역 광장 영상 ▲

 

국내에서도 게스트하우스 뿐만 아니라 버스 기사까지 정말 여행하는데 힘들어진 점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뚜벅이에게는 버스 기사 부족은 심각했는데요. 하지만 서울과 부산은 여전히 게스트하우스가 있지만 내일로 기차여행때 이용했던 게스트하우스들은 많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 비가 내리는 장면은 많이 봤는데요. 하지만 여행지에서 보는 비가 주는 느낌은 낭만이였습니다. 특히나 여름철 폭우나 장마가 아닌  여행지에서 약하게 내리는 비는 낭만 그 자체인데요. 여행지에서 바라보는 비는 힐링을 느끼는 비였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놀러온 지역에서 비는 여행의 큰 실망감을 주는데요. 약하게 내린다면 비를 맞으며 다닐 수 있지만 강하게 내린다면  특히나 1박2일이라면 체크아웃 후 카페나 어딘가 갇혀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2박3일이라면 숙소에서 비를 바라보면 그 자체도 낭만 일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실망감이 가득하지만 그것 역시 또 다른 낭만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역을 보고 저는 기차를 타는 대합실로 올라왔습니다. 금요일은 특히나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직장인들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서울에 직장이 있거나 혹은 서울에 집이 있지만 직장이 지방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산역에서도 마찬가지로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는 서울로 가는 열차를 타려는 승객들로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24년 문재인 대통령 사저를 갔다가 돌아오는 울산역과 이번 해동용궁사 여행을 마치고 수도권으로 돌아가기 위한 부산역 역시 금요일은 주말만큼이나 더 붐볐습니다. 또한 불금이다보니 오후 연차나 휴가를 쓰고 바로 오는 관광객도 있기 때문에 경부선 금요일 열차는 사전 예약이 필수 인 것 같습니다.

 

 

해운대에서 17시 조금 넘어서 출발해서 부산역에 도착하니까 19시가 되었는데요. 열차를 타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더 남았습니다. 그래서 부산역 광장에 이어서 부산역과 부산항을 연결하는 부산역 뒤쪽 광장에서도 시간을 보냈는데요.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부산역과 부산항을 연결하는 광장에서 퇴근길 도로 정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6월과 8월에 찾은 부산에서는 정말 더웠는데요. 11월 1일에 찾은 부산역은 이제 쌀쌀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의 11월은 춥지 않고 따뜻함이 더 느껴졌는데요. 많이 더운 만큼 겨울도 늦게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 2025년 5월에는 서늘함이 더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는 이제 더위가 시작되고 작년처럼 엄청난 폭염이 올까 긴장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비가 오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낭만이 느껴지는 뚜벅이 걷기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역에서 부산역까지 포스팅을 기준으로 부산 해동용궁사 여행 포스팅은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바로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역에서 ITX 새마을호를 타고  가성비 가격으로 고속열차 경험 포스팅을 전하면서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비가 오는 여행은 불편함이 많은 여행에서 나름 낭만을 느꼈던 경험을 전해드렸는데요. 무엇보다 비가 오면 여행 다니기가 힘듭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우와 장마 때문에 저는 잠시 여행을 쉬는데요. 완전 쉬기보다는 비가 오지 않은 주말에 이용해서 잠시 당일치기 여행을 다니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IT기술이 발전하고 인터넷의 발달로 넷플릭스 계정만 있다면 숙소에서도 나가지 않고 호캉스를 보낼 수 있는 시기인데요, 비가 오면 우울해지지만 이것을 이용해서 낭만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모두들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함께 비오는날 재미있게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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