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에서 비오는날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아름다운 해동용궁사 바다 사찰 절에서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바다 위에 정자 송일정까지 비오는날 뚜벅이 낭만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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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이제 긴 연휴가 끝나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월의 첫째주는 황금연휴와 함께 시작되었는데요. 오늘이 지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5월은 첫째주 한주가 지나면 대체공휴일과 쉬는날은 더이상 없는데요.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쉬는거 한번에 쭉 쉬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쉬었다가 나가고 쉬는 것을 하면 오히려 애매해져서 여행 계획도 쉽지않은데요. 마지막 황금연휴에 맞춰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전까지 해동용궁사라는 국내 아름다운 부산 바다절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오늘부터는 해동용궁사에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포스팅인데요. 부산 남포동이나 서면, 해운대였다면 바로 돌아갔을 것 같은데요. 부산 기장이라는 동해의 시작과 남해의 끝을 알린다고 보는 해동용궁사가 정말 멀게 느껴졌는데요. 그냥 지루하게 버스 타고 가는것보다는 지난번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의 송일정 정자가 생각났습니다. 2022년 겨울에 퇴사를 하고 당일치기로 바로 놀러온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은 정자위에서 바라보는 확트인 송정해수욕장 바다는 가슴을 뚤리게 하는 멋진 곳이었는데요. 비록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비오는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의 모습도 궁금해져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비오는날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에서의 낭만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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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퇴사 후 처음 놀러왔을 때도 죽도공원에서 해동용궁사까지 멀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2023년 겨울에도 못오고 2024년 겨울같지 않은 따뜻한 겨울에 다시 찾았는데요.

 

해동용궁사 부산 바다 위에 절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사찰 후기

▲ 국내 아름다운 바다 위에 있는 기장 해동용구사 바다 사찰 절 ▲

 

181번 버스가 해운대와 센텀시티를 지나 송정해수욕장을 가는 것을 것을 해동용궁사 갈 때 보았고 그리고 181번을 타고 해운대역이 아니라 송정해수욕장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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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하면서 살펴보는데 해동용궁사에서 송정해수욕장까지 버스로 순수 8분이 소요되는데요. 배차가 20분정도로 길어서 전체 소요시간은 25분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도보로 해동용궁사에서 송정해수욕장까지 33번 걸리는데요.

 

해동용궁사 국내 아름다운 바다 사찰 절에서 부산 남해 바다 관람 후기

▲ 부산 동해와 남해바다에 아름다운 바다절 해동용궁사 ▲

 

요즘 네이버지도는 안내를 잘해주기 때문에 부산 기장바다가 보이는 거리로 기장 바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해동용궁사에서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정류장 뒤편으로 조금 걷다보면 해동용궁사 표시판도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동용궁사에서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까지는 버스로 10분이면 금방 도착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해수욕장 주변은 조용했습니다. 특히 평일 금요일이라 더 그랬습니다. 아직까지는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를 제외하면 부산 동부권과 서부쪽은 광안리와 해운대에 비해 조용한 것 같습니다.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타고 아름다운 부산 밤바다 관람 후기

▲ 부산의 또 다른 관광지 송도해수욕장 케이블카 후기 ▲

 

지난 6월에 다녀온 부산 송도 역시 광안리와 해운대에 비하면 저녁에도 한적한 모습이었습니다. 평일이라 더 조용하고 비가 오니 더 조용했습니다. 그나마 구 동해남부선을 개량하여 만든 관광상품인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때문에 송정역까지 관광객이 유입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동용궁사에서 181번 버스를 타고 내린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죽도공원이 더 가까웠는데요. 그래서 죽도공원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비에 젖은 길이지만 미끄럽지 않아 걸을만 했습니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지 않은 송정해수욕장이라 그런지 더욱 더 걸을만 했습다.

 

 

죽도공원 초입에서 바라보는 송정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비가 오니까 해는 없어서 덥지는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바닷물이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제주도에 온것처럼 맑은 색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동해와 제주도 가면 바다빛이 푸른것을 볼 수 있는데요. 남해의 경우데도 일부 바다에서는 푸른 빛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죽도 공원은 여수 오동처럼 바다 사이에 있는 작은 섬처럼 생긴 공원인데요. 오동도보다는 작은 공원입니다. 정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해변 공원인데요. 특히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죽도공원을 한참 걸으면 송일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나옵니다.

 

 

 

▲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위치 ▲ 

 

송일정이라는 정자 바로 앞에는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카페 전망대도 있었는데요. 송일정이라는 정자를 바로 소개해드리겠지만 정말 일출과 일몰 시간이 아니더라도 그 위에서 보는 바다의 넓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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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정자 위에서 바라보는 부산 송정해수욕장과 기장 방향으로의 바다 풍경은 너무 멋집니다. 2022년 퇴사를 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떠

난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이 풍경을 보았는데요.

 

▲ 비오는날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걷기 영상 ▲

 

전직장에서 3년가까이 일하고 바로 떠난 여행에서 가슴이 뚫리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특히 일몰과 일출시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해안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죽도공원 입구에서 5분이 채 걸리지 않아 빠른걸음으로 송일정 정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위에 있는 송일정 정자에 올라왔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죽도공원 송일정까지 걷는 거리가 비로 인해 젖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와도 송일정 주변으로 관광객분들인지 혹은 송정해수욕장 주민분들인지는 모르지만 송일정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 정자 영상 ▲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힐링 여행 후기

▲ 구 동해남부선 해운대 송정 바다 해변열차 ▲

 

꼭 송정 주민이 아니더라도 구 동해남부선 선로를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관광상품으로 출시하면서 이곳 송정까지 편하게 올 수 있는데요. 저 역시 비오는날 죽도공원과 송정해수욕장을 보고는 해운대까지 버스 타고 갈지 전철탈지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탔습니다. 금요일이고 주말이 아니라서 당일 티켓이 예매가 가능해서 다행히 구할 수 있었구요. 사실 해변열차 아니였다면 좀 더 송일정 정자에서 있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혹시 매진될까봐 오래 있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비가 제법 내리고는 있었지만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에서 쉬는데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이곳 송일정에서 바라보는 뷰가 가슴이 뚫리는듯한 그 기분은 저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들에게까지 인기와 공감이 있는 곳으로 보이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죽도공원 아래에 저층 건물의 카페가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멀리 있는 송정해수욕장 주변으로도 카페와 식당, 호텔, 모텔 등으로 아직은 해운대에 비하면 적지만 숙박시설도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번 부산 여행은 해운대와 광안리가 아닌 송정해수욕장 혹은 청사포도 고민됩니다.

 

▲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 바다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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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은 그래도 도시가 느껴지지만 청사포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하면서 보면 도시보다는 바다와 시골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해동용궁사까지 부산에서 지하철과 버스타고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 송정해수욕장까지 시내버스 타고 뚜벅이 여행 정리 ▲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1-23번지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 차량 및 렌트카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네비게이션 따라 오시면 됩니다.
3.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주차는 죽도공원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면되빈다.
4. 대중교통
   • 송정해수욕장까지 오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 해운대에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관광열차를 타고 오는 방법니다. 대략 20-30분정도 소요도비니다. 느리지만 과거 동해남부선 선로 따라 바다를 보며 올 수 있습니다.
   • 현재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올 수 있습니다. 다만 동해남부선의 경우 현재 포스팅 시점으로 배차가 30분 간격이기 때문에 부전역에서 한대 놓칠 경우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 동해남부선 송정역은 현재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역보다 거리가 있기 때문에 도보로 30분정도 걸어야 합니다, 
   • 해운대와 센텀에서 181번 시내버스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 100번과 1001번 버스가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을 오고 있습니다.
5. 송정 해수욕장 죽도공원에는 넓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송일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으며 특히 일몰과 일출 때는 아름다운 송정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6. 그 외에 요트 탈 수 있습니다.
7. 카페와 식당, 숙박업소가 송정해수욕장 주변에 있습니다.
8.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에 대한 문의는 051-749-4491로 문의바랍니다.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만 아니였다면 죽도공원 송일정 정자에서 더 오랫동안 있었을것 같은데요. 특히 송일정에서는 부산에서 하루 더 머무를지 집에 갈지 매우 고민을 했습니다. 그만큼 자주 오는 부산이더라도 더 있고 싶고 쉬고 싶었던 곳이 부산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작년 2024년에는 부산에서 일요일도 아닌 토요일에 서울로 가는 열차가 거의 매진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환승도 직통도 거의 매진이었는데요. 그럴바에는 그냥 올라가는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시내버스 타고 부산해운대 가기보다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는 관광열차를 타고 해운대를 가는게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혹시라도 매진되거나 못탈 수 있다는 생각에 아쉽지만 죽도공원에서의 일몰은 뒤로 한채 송정해수욕장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비오는 죽도공원을 벗어나서 송정해수욕장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비가 오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마 여행 왔는데 그냥 숙소에만 카페에만 있기는 그렇기 때문에 저처럼 비가 와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비가 우산쓰고 걸을만 했는데요. 옷도 많이 젖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았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해동용궁사 안내도 볼 수 있는데요. 둘다 도보로 3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지난 2023년 겨울 여행으로 떠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역 왔을 때 하삼동 커피에서 커피마셨던게 기억납니다. 불경기속에서도 운영이 되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부산이라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더 가능한데요.

 

마레마레 카페 부산 송정 해수욕장 기차 오션뷰 대형 카페 아메리카노 후기

▲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 기차 철길 오션뷰 카페 마레마레 이용 후기 ▲

 

코로나이후 경기도 더 악화 되었다는 소식이 자꾸 들리지만 그래도 잘되는 곳은 잘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삼동 커피를 지나 저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탈 수 있는 구송정역에 도착했고 다행히 티켓 구매가 되어서 블루라인파크를 타고 해운대역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비오는날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에서의 뚜벅이 낭만 걷기 여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바로 정자 위에서 넓게 트인 해변을 볼 수 있는 것인데요. 실제로 2022년 퇴사후에 부산으로 당일치기 하러갔을 때 죽도공원의 이런모습은 미리 알지 못했는데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우연히 도착한 송정역에서 걷다가 죽도공원 정자위에서 바라보는 뷰는 가슴을 뚫리게 하는 시원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이후에도 죽도공원에 왔습니다. 살면서 죽도공원 송일정 정자에서 이런 감정은 처음이었는데요. 제가 퇴사후에 와서 그런지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죽도공원에서는 일몰과 일출시간에는 아름다운 송정해수욕장의 뷰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날은 비가 와서 어자피 일몰은 보지 못했기에 비오는날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비오는날 송정과 청사포를 지나 해운대까지 낭만 기차를 타면서 구 동해남부선의 느낌을 다시 느낀느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름다운 바다절 해동용궁사와 시원한 뷰를 볼 수 있는 죽도공원 송일정에 이어 비오는 낭만 해변열차 블루라인파크 포스팅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