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마레 카페 부산 송정 해수욕장 기차 오션뷰 대형 카페 아메리카노 후기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과 송정해수욕장이 보이는 기차 오션뷰 부산 송정 단체 예약 가능한 마레마레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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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즐거운 황금연휴도 이제 2시간 정도 지나 몇시간이면 끝나게 됩니다. 아마 저는 이번 포스팅으로 황금연휴를 끝마치며 잠이 들 것 같습니다. 길고 긴 부산 해동용궁사 여행도 거의 마무리 되는데요. 해동용궁사에서 181번 버스를 타고 지난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 송일정 정자가 갈 수 잇다는 것을 알고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다녀왔는데요. 송정해수욕장에서 시내버스 타고 바로 부산 가는것보다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해운대를 들려서 부산 여행을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저는 블루라인파크 송정역에 왔습니다. 그냥 타기에는 아쉬어서 이곳 블루라인파크 송정역에 처음왔던 2022년에 이용했던 카페에 재방문했는데요. 그때도 지금도 오늘 소개해드리는 마레마레 카페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안에서 마실 음료만 샀던 카페였습니다. 하지만 건물 2층과 3층 정도 되는 높이의 대형 예약이 가능한 카페이며 특히 고층에서는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 철길과 함께 멀리로는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이 보이는 뷰가 좋은 카페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송정역 기차 오션뷰 카페 마레마레 카페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레마레 카페 소개에 앞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는 이번이 3번째인데요. 마레마레 카페 포스팅 다음에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재탑승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동해남부선 선로를 활용해서 만든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에 대해 전해드린적이 있는데요. 사실 지금의 동해남부선은 과거 동해남부선에 비해 속도도 더 빠르고 부전역에서 탑승할 경우 울산태화강까지 1시간이면 갈정도로 빠릅니다. 이번 5월 황금연휴 때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간절곶을 가기 위해 과거에는 가지못했던 곳을 신 동해남부선 서생역까지 간절곶을 빠르게 갔는데요.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힐링 여행 후기

▲ 구 동해남부선을 활용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이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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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해가 먼저 뜨는 지역 울산 간절곶 후기 ▲

 

동해남부선 바다 열차 타고 경주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기차여행 후기

▲ 신 동해남부선 바다열차 코스 정리 ▲

 

부산과 울산이 정말 가깝다는것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동해남부선이 빨라진것이 장점이라면 과거 동해남부선은 느리지마 해운대와 기장 바다를 지나간다는 점에서 지금보다 바다뷰 코스를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은 노후화와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점에서 동해남부선 구선로는 해운대와 송정구간을 제외하고 거의 없어졌는데요. 동해남부선은 부전을 출발해서 좌천과 월내 구간만 유일하게 바다가 보이고 나머지는 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과거 동해남부선이 아쉽긴합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울산 태화강에서 강릉까지 동해남부선과 북부선의 연장이 되어 강릉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사실 바다가 많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동해안을 지나는 열차노선이기 때문에 바다가 조금씩 보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바다 구간은 아쉽지만 많이 사라졌습니다.

 

 

과거 디젤기관차가 다니던 동해남부선과 같은 선로들은 거의 사라졌는데요. 부산 부전을 출발해서 해운대와 기장을 지나 울산 태화강까지 가는 동해남부선은 정확히 10년전쯤에 새로운 선로로 이관하여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2015년에 경주 여행 갔을때만 해도 경주역에서 부전까지 일부역은 지금의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운영을 위해 역사를 짓고 있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이후로 동해남부선을 기준으로 동해북부선과 중앙선, 경전선 등 디젤기관차가 다니던 선로들은 복선전철이 다닐 수 있도록 개량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주역 역시 약 3-4년전에 새로운 선로도 이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명 역사의 경우 송정역처럼 역사를 남겨두고 관광상품화하여 운영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안동역, 해운대역, 송정역, 경주역입니다. 동해남부선은 KTX가 다닐 수있도록 선로를 개량하고 어쩔수없이 도시 외곽으로 옮긴 경우가 많은데요,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어쩔 없는 것 같습니다.

 

 

2022년 퇴사를 하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기까지 약 2-3달 가량 면접을 보면서 쉬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퇴사하자마자 부산까지 혼자서  당일치기로 여행 온 추억이 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왔는데요.

 

부산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에서 비오는날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 부산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송일정 걷기 여행 정리 ▲

 

해운대에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처음 타고 송정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 와본 죽도공원 송일정 정자에서 바다가 넓게 보이는 풍경속에서 가슴이 뚫리는 경험을 했는데요. 특히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답답함을 느낄때가 있는데 퇴사후 한번에 날리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때의 추억과 함께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탑승을 얼마 안남두고 서둘러 마레마레 카페 왔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테이크아웃만 했었는데요. 위층은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2층과 3층까지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1층에 넓진 않지만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말과 성수기 시즌과 같이 사람이 많은 경우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근 송정역이나 숙박하신다면 숙소 건물에 주차 하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부산 송정 기차 오션뷰 카페 마레마레 영상 ▲

 

계단을 올라가서 높은 층에서는 구 송정역의 철길속 해변열차와 멀리로는 송정해수욕장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테이크아웃만 했고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탑승이 얼마 남지 않아서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또 송정올거고 온다면 그때는 카페에서 차한잔하며 구 동해남부선의 모습을 상상해봐야겠습니다. 특히 이날 비가와서 옛 구 송정역 승강장으 비를 그대로 맞았는데요. 요즘 역사들은 대부분 지하이거나 확실히 비가 가려지만 옛날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레마레 카페 1층은 이렇게 비를 피할수도 있고 해변열차를 기다릴 수 있는 또다른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2025년은 강릉에서 부전까지 동해북부와 동해남부를 관통하는 열차 노선이 개통했는데요. 비록 아직 KTX가 다니지 않지만 연말중으로는 다닐 예정이라니 가급적이면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이용해서 송정역에 갈 수 있다면 마레마레 카페를 가봐야겠습니다. 새로운 동해남부선과 과거의 동해남부선을 비교 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 부산 송정 마레마레 카페 위치 ▲

 

네이버 지도

▲ 카페 마레마레 네이버지도 ▲

 

1층은 프론트로 커피와 디저트류를 주문 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카페에서 음료와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류도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마레마레 카페 1층에는 저처럼 급하게 해변열차 타는 사람을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1층 모니터로 2층은 어떻게 생겼는지 모니터로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만으로 2층은 오션뷰와 기차철길 뷰를 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기다렸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마레마레 카페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해요

 

부산 송정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송정역 종착역에 있는 마레마레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장 1층에는 마레마레 카페를 상징하는 마크가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마크가 상징하는 것을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해변이라 그런가 달과 해변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마크였습니다.

 

 

주문했던 마레마레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테이크아웃잔으로 나왔는데요. 카페마다 다르지만 홀더가 아니라 마레마레 마크가 새겨진 종이컵 위에 플라스틱이 함께 담아져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마레마레 카페에 2년만에 다시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프랜차이즈가 너무 많아서 새로운 카페도 가굎은데요. 제가 사는 수도권도 아니고 부산 시내도 아닌 부산 송정에 있는 마레마레 카페를 2년만에 다시 찾게 되는건 이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해동용궁사까지 부산에서 지하철과 버스타고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 부산에서 시내버스 타고 송정 기장 오는 방법 정리 ▲

기차 오션뷰 카페 부산 송정 마레마레 카페 정리해드려요.

1. 송정역 카페 마레마레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중앙로6번길 86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 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 후 네비가 안내 해주는 대로 오시며 됩니다.
3. 카페 마레마레 앞에는 불법주정차구역으로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건물 1층에 주차공간이 있으나 작은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차 공간이 없다면 송정역 일대 숙박하신다면 숙박하는곳에 주차를 하거나 인근 송정역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4. 송정해수욕장에서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을 통과하면 흰색의 8층 짜리 건물이 마레마레 카페입니다.
5. 대중교통
   •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에 가신다면 송정해수욕장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구경하신다음에 이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레마레 카페로 바로 오거나 블루라인파크 송정역(구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송정1단지 주공아파트에서 하차하시면 도보 5분거리에 있습니다.
   • 버스는 181번, 100번, 1001번이 있습니다.
   •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도보 15분거리에 있습니다.
   • 그 외 해운대나 청사포에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구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내리면 바로 뒤편에 마레마레 카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6. 운영시간
   • 건물 1층과 2층,3층입니다.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입니다.
   • 오전 9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입니다.
   • 마지막 주문은 19시입니다.
7. 메뉴
   • 대표메뉴로는 마레 돌체라떼와 티라미수라떼입니다. 다음에 가보면 마레 돌체라떼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제가 처음갔을 때 기억은안나는데  아마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아니고 돌체라떼 였던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역시 대표메뉴 꼭 먹고 인증해야겠습니다.
   • 그 외에 일반적인 카페와 같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떼있습니다.
   • 흑임라라떼, 리얼초코라떼,소금커피, 아포가토, 블루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등이 있습니다. 
   • 디저트류는 크로플 있었습니다. 
   • 요거트 종류도 있습니다.
   • 신선한 과일음료는 샤인머스켓도 있었습니다.
8. 편의시설 및 서비스
   •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화장실 
   • 단체 이용가능 및 예약 (5명에서 30명까지 이용가능)
   • 대기공간 및 출입구 휠체어 이용가능
   • 특히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타는데 기다릴곳이 마땅히 없거나 비올 때 이용하기 좋았어요 
9. 마레마레 카페가 있는 건물은 마레마레 카페 소유로 확인되는데요. 특히 4층부터 8층은 펜션이라고 합니다. 펜션 관심있으신 분들은  풀마레펜션 051-703-3100으로 문의바랍니다.
10. 카페 마레마레에 대해 궁금한점은 051-704-0993으로 문의바랍니다.

 

 

이상으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탑승하기전까지 멋진 기차 철길과 오션뷰를 보면서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카페 마레마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지만 동해남부선 구 송정역은 옛 역사의 모습인데요, 지금의 철도역사는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습니다. 혹은 지하에 있다보니 비나 눈에 대한 불편함이 없는데요. 하지만 과거 역사들은 비를 그대로 맞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현대에 맞춰서 그늘을 만든곳도 있지만 가림막 정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비가 하루종일 부산에 내리고 있었는데요. 구 송정역 승강장은 옛 역사라 서있기만해도 옷이 젖었습니다. 하지만 구 송정역 뒤편에 마레마레 카페는 2층과3층에서는 멋진 뷰를 볼 수 있고 1층은 해변열차를 탑승 전후로 대기 하고 쉬며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힐링이 필요하거나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송정역에 간다면 마레마레 카페에서 멋진 뷰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