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아름다운 바다 사찰 절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 관람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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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즐거운 5월의 황금 연휴 시작입니다. 5월은 황금연휴가 있어서 평소보다 쉬는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 5월은 지난 5월보다는 덜 더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미리 연휴를 보내고 남은 5월 5일과 5월 6일 대체공휴일까지는 편하게 집에서 쉬는데요. 남은 휴가 보내시는 분들은 즐겁게 건강하게 복귀하는 여행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11월의 해동용궁사의 나머지 포스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안왔다면 좀 더 많이 해동용궁사를 돌아보며 자세히 포스팅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비가 와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놓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당시 해동용궁사 대웅보전 보수공사로 인해 해동용궁사 그대로의 모습을 못담은게 아쉬운것 같은데요. 그럼 비오는 날 해동용궁사의 낭만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전해드렸는데요. 해동용궁사의 입구를 지나서 바다 위에 있는 절을 좀 더 느낄 수 있는 방생하는 곳 동암마을에서 멋진 바다 사찰 절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동용궁사을 관람하면서 걷게되는 108장수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작했는데요. 108 장수계단을 통해 내려와서 처음 마주하는 곳이 행운의 동전정입니다. 어디를 가던지 간에 동전을 던지므로서 소원을 빌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는 동양과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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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미륵산에서 보는 돌 쌓는 전통 문화 이야기 ▲
우리나라 역시 과거 조선대와 그 이전 시대에는 산과 사찰 등에서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비는 문화가 있습니다. 해동용궁사 역시 행운의 동전정이라고 해서 108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화는 지난 통영 미륵산 케이블 등산하면서 보았는데요. 통영 미륵산에서도 돌을 쌓아 만든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돌을 하나씩 올려 소원을 빌었는데요. 지금은 하나의 작품이 된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과거 선조들을 통해서부터 전해지는 문화였습니다.
행운의 동전정을 지나면 해동용궁사의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대웅보전으로 가는 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바다 밑으로 들어가는 듯한 문의 인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동용궁사는 여수 향일암과 다르게 바다 위에 산 언덕이 아니라 바로 바다 위에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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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명 바다절 여수와 부산 바다절 비교 자료 ▲
그래서 바다 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걷는 동안 내내 바다길을 따라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해동용궁사 여행은 대웅보전 보수 공사로 다른블로그에서 보는듯한 대웅보전 사진을 담지 못해서 아쉽긴 합니다.
해동용궁사 역시 어느 사찰에 가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와 위에 소원을 적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기도 활동은 무료가 아닌 유료라는 점에서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해동용궁사의 경우 입장료가 무료인데요.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기도접수를 통해서 수익을 벌 수 있기 때문인데요. 불교를 믿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바다사찰에 온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해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소원을 빌어서 이루어지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도를 통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추억을 만드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해동용궁사 용문석교를 올라와서 기도 접수 맞은편에 바로 대웅보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웅보전에서도 이렇게 부산의 남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수 향일암의 경우 산 정상 언덕위에 있었는데요. 해동용궁사는 바다 바로 위에 있었습니다. 또한 해동용궁사의 경우 부산이라는 도시가 발달한곳이다보니까 대웅보전에서 도시의 모습이 보입니다.
▲ 해동용궁사 위치 ▲
해동용궁사까지 부산에서 지하철과 버스타고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비오는날 부산 광안리에서 오로지 버스와 지하철만을 타고 해동용궁사까지 뚜벅이 걷기 낭만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대중교통으로 해동용궁사 가는 방법, 비오는날 걷기 여행, 광안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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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버스와 지하철로 해동용궁사 가는 방법 정리 ▲
대웅보전 위에는 저 멀리 부산 동부관광지의 숙박시설이 보이고 있습니다. 대웅보전보다 남해 바다의 멋진 풍경을 보려면 대웅보전 위에 해수관음대불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대웅보전 앞에도 기념품점과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대웅보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해동용궁사 출구가 있는데요. 대웅보전에서 해동용궁사 출구 방향에는 공양미 나눔이라고 해서 공양미를 부처님에게 바칠 수 있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공양미의 경우 노인복지관과 보육시설 등으로 전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출구보다는 왔던 길을 되돌아서 용문석교 따라 해동용궁사의 아름다움을 다시 보는 것을 추천해요. 출구쪽은 해동용궁사 쪽으론 납품하는 사람들이 오고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지는 않습니다.
해동용궁사에서 쌀 공양의 공덕과 기부 현황
- 예부터 부처님 전에 쌀을 공양 올리면 집안의 근심 걱정이 사라져 가족들이 편안하고 화목해진다는 의미와 더불어 부귀영화를 누리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 쌀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생긴 지혜를 통해 일어나는 기쁜 마음을 상징하여 선열미라고도 한다고 해요.
- 쌀 공양의 공덕으로 무량한 복덕 지으시는 불자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해요.
- 해동용궁사에서 시주한 공양미 쌀은 노인복지관, 보육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한다고 해요.
대웅보전 바로 옆에는 포대화상이라는 부처님 동상이 있는데요. 사찰에 가면 엄청한 부처님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해동용궁사 대웅보전 옆에 있는 포대화상은 원래 체구가 거대하고 배가 볼록 튀어나왔으며 항상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지팡이를 짚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주를 구하거나 시대나 인간의 일기와 길흉을 점쳤다고 합니다.
해동 용궁사 위에서 바라보는 남해안의 풍경은 정말 멋진데요. 대웅보전에서 바라보는 것도 멋졌는데요. 좀 더 높은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다면 더 멋있습니다. 해동용궁사 뿐만 아니라 여행을 하면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조금 힘들더라도 높은 전망 정상 위까지 올라가야 하는데요. 정상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슴이 뚫리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그곳이 바다라면 더욱 그런데요. 여수 향일암의 경우 너무 언덕위에 있어서 바다만 보였다면 해동용궁사는 바다 바로 위에 있어서 남해안과 부산 기장의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웅보전 원통문을 지나 해수관음대불로 올라가기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해수관음불로 올라가는 계단은 비좁았습니다. 특히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웠는데요. 해수관음대길로 가는 길은 오른쪽으로 올라가는길과 왼쪽은 하산 하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계단이 좁아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대웅보전에서 원통문을 지나 비좁고 험난 계단을 따라 5분정도 올라가니까 드디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해수관음대불 정상 위에 올라왔습니다. 비가 오는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조심히 계단을 따라 해수관음대불까지 올라왔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365일 내내 할 수 없는데요. 특히 해동용궁사라고 하더라도 날씨 좋은날에도 볼 수 있고 비가 오는날과 눈이 오는날 다양한 상황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해동용궁사에서 바라보는 남해안의 바다절 영상 ▲
하지만 비가 오는날에 오더라도 조금 관람하기는 힘들더라도 해 뜬 날보다 좋은 모습을볼 수 있었습니다. 보수공사중인 대웅보전의 색다른 모습도 담을 수 있어서 아쉽지만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방생하는곳 동암마을에서 보았던 황금 하트가 해수관음대불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금요일의 해동용궁사였는데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찾와서 해동용궁사 해수관음대불 전망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힘들지만 계단을 통해 올라와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해동용궁사 위에서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 역시 노력없이는 누릴 수 없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저는 원통문을 지나 해수관음대절을 올라왔던 계단 반대편을 통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찰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 곳이다보니 정숙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해동용궁사처럼 관광지로 유명해진곳은 정숙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정숙이라는 글자를 통해 관광객들이 주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계단이 정말 미끄러웠지만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해동 용궁사의 길 바닥은 비가 오면 정말 미끄럽습니다. 입구에서 108계단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잘못했으면 미끄러져서 넘어질뻔했는데요. 이런 바위길은 특히 비오는 날 산행은 피하거나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신발이 오래되면 더 미끄러지기 쉬운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여행도 좋지만 당시 신발과 옷차림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해수관음대불 계단을 따라 대웅보전으로 내려갔습니다. 대웅보전 근처에는 음료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사찰 카페도 있었습니다.
해동용궁사 대웅보전 옆에는 신비한 지하 약수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해동용궁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니까 사람들이 이곳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실제로 해동용궁사 봤을 때도 그냥 지나칠수 도 있었는데요.
작은 기와집 하나만 있고 들어가는 입구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수관음대불 올라가고 내려가는 계단 보다 더 좁았습니다. 그래서 이미 올라오거나 내려가는 사람이 있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이용해야 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바가지를 이용해서 지하 식수 약수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지하 계단을 통해 내려가는 신비한 약수 옆에는 대웅보전 가는 길에 눈이보이는 약수도 있는데요. 만약에 이렇게 배치 되어있었다면 좀 더 쉽게 내려갔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인원이 내려가지 않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신비한 약수이니까 신비한 분위기가 유지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동용궁사 신비한 약수 지하 계단 바로 뒤편에는 재미있는 관불의식이라는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아기 부처님 위에 물을 자연스레 뿌려 깨끗하게 씻겨드리면서 동시에 나 자신의 마음속에 탐, 진, 치 번뇌도 씻어내어 맑고 청정한 지혜와 복을 성취하기 위한 의식이라고 해요. 이러한 의식은 3번만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해동용궁사의 신비한 약수의 경우 내일로 기차여행으로 부산에 왔을 때 처음 왓었는데요. 10년전에 여행올 때는 바다위에 절이 있다고 해서 그것만 보고 왔는데요. 그때 신비한 약수가 이번 여행에서도 떠오르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그냥 지나칠만큼 저 역시 지나칠뻔했지만 그때의 인상이 강했는지 이번에도 신비한 약수에서 물으 마셨습니다.
▲ 해동용궁사 관불의식 체험 영상 ▲
해동용궁사
[230103 BTN뉴스] 부산불교계, 계묘년 희망의 새해맞이 부산불교계, 계묘년 희망의 새해맞이 이미지 클릭시 해당 기사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일출 명소&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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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용궁사 홈페이지 ▲
관불의식과 신비한 약수 지하공간을 발견하기 쉽지 않아서 그런지 관불의식 체험공간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들어가는 모습과 관불의식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주변에서 몰려드는 분위기였습니다. 해동용궁사에는 이렇게 체험도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해동용궁사의 메인 관람 코스인 대웅보전, 해수관음대불, 신비한 약수에서 물을 마시고 저는 출구쪽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10년만에 찾은 해동용궁사이지만 그래도 기념품을 사야하지 않나 싶어서 기념품을 샀는데요. 해동용궁사가 보이는 자석 부착 기념품을 샀습니다. 자석이라서 냉장고나 자석 붙일 수있는 곳에서 쓸수 있는데요. 하지만 구매 후 딱히 붙일때가 없어서 방치하고 있습니다.
나갈 때는 해동용궁사 반대편인 대웅보전 옆에 출구길 따라 갔습니다. 이전 포스팅과 이번 포스팅에서도 전해드렸지만 해동용궁사 출구길은 바다도 보이지 않고 그냥 조용한 길이었습니다. 사찰로 납품하는 차량들이 오고가는 길이었습니다. 나중에 해동용궁사에 다시 방문한다면 출구보다는 돌아왔던 해동용궁사의 바다 사찰과 남해안의 바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용무석교와 108장수계단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해동용궁사 주차장 주차장 정보
- 해동 용궁사 안쪽 주차장은 개인 소유라고 합니다.
- 오전 4시 30분에 문을 열고 있습니다.
- 오후 21시에 주차장 폐쇄하고 있습니다.
- 관람객은 해동용궁사 안쪽보다는 국립수산과학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입구에서부터 시작해서 출구로 나오기까지 해동용궁사의 관람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시 입구에 돌아오니까 해동용궁사라는 붉은 글씨에 강렬함을 느낄 수있습니다. 붉은 글씨 속 강렬함만큼 국내 아름다운 사찰 바다절 해동용궁사의 아름다움 역시 강렬하고 좋았습니다. 입구에는 해동용궁사 안내도가 있었는데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안내도 만큼 더 자세히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운전할때도 비가오면 시야가 좁아진다고 하잖아요. 여행할때도 비가오니까 우산에 의해 시야가 가려지지니까 팔도 아플 뿐 아니라 의외로 10년전에 봤던것도 더 쉽게 놓쳤던 것 같습니다.
해동용궁사의 모든 관람을 마치고 저는 십이지상 동상 석상 따라서 해동용궁사에서의 아쉬운 발걸음을 옮겨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관람을 마치니까 2시가 다 되었는데요.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해동용궁사 들어오는 국립수산원 주차장과 입구 거리에서 보았던 봉자호떡을 먹고 나서 부산 스카인 루지와 해동용궁사 사거리에서 보았던 용궁해물짬봉을 먹고 부산에서 서울로 떠나기 위해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해동용궁사 맛집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로 바로 가기에는 아쉬워 지난 겨울에 방문했던 송정해수욕장과 구 동해남부선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재탑승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국내에서 아름다운 바다절로 유명한 여수향일암에 이어 부산 기장 앞바다 위 바다사찰 해동용궁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동 용궁사 포스팅은 두편으로 전달드렸는데요. 첫번째에서는 동암마을 방생하는 곳에서 바다절 해동용궁사 바라보는 포스팅에 이어서 두번째에서는 해동용궁사의 유명한 해수관음대불 위에서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다절로 유명한 곳이 여수와 부산에 있는데요. 블로그 시작했던 2023년 가을에 여수 향일암에 찾아 1년 뒤인 2024년에 부산 해동용궁사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산 해동용궁사는 내일로 기차여행 이후 10년만이었는데요. 특히 비가 안왔다면 좀 더 많이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오니까 우산에 의해 시야도 좁아지고 팔도 아파서 포스팅하는데 좀 아쉬움이 남은것 같습니다. 10년전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수 있지만 당시 신비한 약수 뒤편으로는 관불의식이라는 아기 스님을 씻겨내면서 나 자신까지도 씻겨내는 새로운 의식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때 있었는지 새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세상이 변화하는 것처럼 관광지도 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비가 오고 눈이오면 확실히 여행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은 비나 눈은 여행의 또 다른 추억을 남기는데요. 비오는날에 보는 해동용궁사 역시 낭만이었습니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혹은 입시나 출산 같은 특별한 목적이 있다면 국내 아름다운 바다절인 해동용궁사에서 사랑하는 연인, 지인, 친구 혹은 혼자서 놀러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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