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신설 운영중인 부산 사상부터 부산 김해공항까지 무인으로 운영중인 김해경전철 탑승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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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더웠습니다. 여름이 더 뜨거운 한 해라서 그런지 제가 태어난 이후로 가장 긴 여름이었습니다. 가장 길었던 여름만큼이나 겨울 추위도 늦게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더 심한 것 같습니다. 기후위기가 그만큼 심해지는 것을 체감하는 것 같습니다. 뉴스나 유튜브를 보면 앞으로 기후 위기는 더 빠르게 가속화 될거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도 길어지는 그런일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기후위기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봄과 가을이 정말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는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요즘 연말이다보니 잔여 연차를 소진해야하다보니 12월달은 더 많이 연차를 이용해서 휴가를 다녀오는데요. 지금으로부터 4년전만 하더라도 11월만 되더라도 겨울이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작년보다 올해는 12월 중순이 되어야 영하권 날씨가 찾아오는 무서워질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부산 김해경전철 사상역 맛집 부전돼지국밥 후기 ▲
포스팅하는 시점은 겨울이지만 따뜻하진 않고 더웠던 지난 6월의 마지막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2박3일간 경주와 부산을 오가며 서울로 복귀하는 포스팅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부산지하철2호선과 사상터미널이 있는 사상역에서 부전돼지국밥에서 따로국밥과 막걸리 한잔을 먹었던 포스팅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1시간정도 남은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기 위해 부산 경전철을 타고 김해공항으로 이동하는 포스팅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 이전에 2달전 포스팅을 기억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전남 순천에는 버스도 택시도 아닌 국내 최초의 택시 지하철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바로 소형궤도무인택시 PRT(Personal Rapid Transit)라는 건데요. 지하철이나 열차처럼 선로를 이용하는 제도이지만 택시처럼 중간 무정차도 가능한 새로운 교통수단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소형궤도무인차량은 전라남도 순천에 순천만정원에서 하늘택시라는 별명과 함께 운영중에 있습니다.
▲ 국내 최초 무정차가 가능한 택시 열차 후기 ▲
소형궤도무인택시의 등장은 우리나라의 경전철 역사와 시작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의정부, 용인, 부산 등에서 경전철이 무인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최초로 불리는 경전철은 바로 부산에 있는데요. 부산 경전철의 특징은 다른 지자체 경전철은 해당 지자체에서만 운영하지만 부산 경전철은 부산과 김해시를 이어주는 지자체간 경계를 넘나드는 국내 최초 경전철이라고 합니다. 2010년에 부산에 첫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부산 김해경전철 정리
- 우리나라 최초의 경전철입니다.
- 부산 김해경전철은 2010년에 부산에 도입되었습니다.
- 국내에는 부산을 포함하여 의정부와 용인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포골드라인, 신림선, 우이신설선 등 다양한 경전철 노선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 부산과 다른 지자체 있는 경전철을 큰 특징은 김해경전철은 부산과 김해라는 지자체 경계를 넘어다니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요가 많은 경전철은 부산 김해경전철입니다.
- 의정부와 용인 경전철은 도입 초기에는 적자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김해 경전철은 김해공항이라는 부산과 김해 경계에 있다보니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특히 김해 시민들이 부산을 오는데 수월할 것 같습니다.
김해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 김해경전철 만큼 빠른 수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사상터미널에서 낙동강을 지나서 가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버스는 신호 대기도 있다보니 소요시간이 있습니다. 반면에 경전철과 같은 철도의 경우에는 정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빠르게 갈 수 있는데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전철 노선 시간 검색시 6분으로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사상역에 있는 사상터미널에서는 일부 노선들이 김해공항으 경유해서 가고 있습니다.
▲ 부산 김해공항에서 뚜벅이 여행지 추천 정보 ▲
그러나 버스는 택시처럼 빠르게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론 시외버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상터미널에서는 통영, 거제가는 일부 노선 중 일부 시간대가 김해공항을 경유하고 있습니다. 제 포스팅 중 비행기 타고 통영 간 후기가 있는데요. 저는 특히 국내 최초 거제 해저터널을 가고싶어서 부산 사상에서 거제 고현터미널을 지나 통영을 가고는 하는데요. 거제 고현 가는 버스 중 일부 시간대가 김해공항을 가고 있습니다.
▲ 김해경전철 사상역 위치 ▲
김해경전철 부산 사상역의 경우 일반 지하철 승강장에 비하면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전철은 소량으로 소형 크기의 전동 열차가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영된다는 점인데요. 우리나라는 철도노조의 힘이 강하게 받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년에 1회에서 2회 정도는 철도노조에서 시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무인으로 운영되는 열차 특성상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무인으로 운영되는 노선은 부산김해경전철을 포함한 경전철과 분당과 강남을 이어주는 신분당선이 있습니다.
부산 사상역 정리
- 사상역은 경부선, 부산지하철2호선, 김해경전철이 다니고 있는 역사입니다.
- 다만 환승 시 번거롭게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 부산지하철 2호선은 지하에 있는 반면에, 김해경전철과 경부선 사상역은 지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 경부선 사상역은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영하는 KTX와 일반열차(무궁화호, ITX새마을, ITX 마음)가 하루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부고속선을 지나는 고속열차는 정차하지 않고 일반열차와 함께 선로를 사용하는 고속열차만 정차하고 있습니다.
- 현재 부전 마산 경전선이 공사진행중입니다. 부전 마산 경전선이 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마산에서 부산까지 빠르게 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현재 경전선은 마산에서 부전방향으로 직선이 아닌 돌아서 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 하지만 부전 마산 경전선의 경우 몇년전 낙동강 하저터널 붕괴로 현재까지 개통이 잠정 연기 되고 있습니다.
- 해당 노선이 완공 시 목포와 광주에서 출발하여 순천, 진주, 마산을 지나 부전까지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해경전철은 부산 사상역부터 김해 가야대까지 운영하는 노선입니다. 역 사이 간격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저는 대부분 김해공항때문에 이용하긴 하는데요. 김해공항에서 사상역까지는 총 3정거장이기는 한데 네이버지도에서는 6분 걸리는 것으로 보면 그렇게 많이는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김해가야대부터 부산 사상역까지는 네이버지도에서 41분 나옵니다. 철도의 가장 큰 장점은 막히지 않는 점이 있지만 특히 출퇴근 같은경우 사람이 많을 때는 출입문 열고 닫는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배차는 자주 있는지 김해경전철 이용하기 위해서 사상역이든 김해공하이든 적게는 5분, 길게는 10분정도면 탈 수 있었습니다. 반대편 가야대에서 사상역에 도착한 경전철은 무인으로 회차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인 전동열차은 편한 것 같습니다. 특히 파업의 영향도 받지 않을 뿐더러 열차 인건비부터 좋은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경주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면서 부산 지하철에 대해서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에 비하면 부산지하철의 경우 열차 폭이 좁은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지자체중 처음 지하철을 도입한 부산에서는 향후 서울보다는 인구가 많지 않을 것을 대비해서 굳이 서울처럼 돈을 많이 들여 넓게 만들 필요는 없을것을 판단해 열차의 폭을 줄였다고 전해드렸습니다.
▲ 부산지하철과 서울지하철의 차이 정리 ▲
이후 부산지하철을 토대로 대구, 대전, 광주, 인천지하철의 경우 서울과 경기를 다니는 일반 전동열차에 비하면 열차내부가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효율성을 고려한 측면에서 지방도시들의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일단 경전철은 지하철이라기보다는 이름에서 보다시피 경전철이라는 가볍고 작다는 특징이 느껴질만큼 소량 소형 크기많큼 내부도 작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공항을 다니는 경전철이기 때문에 혼잡한 시간에 캐리어를 타고 끌고 다니기에는 불편했습니다.
부산 김해경전철의 또다른 특징이면서 무인으로 다니는 열차의 특징은 기관사가 없이 열차가 운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기관사 공간이 없습니다. 따라서 열차 운행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지하철이나 열차의 경우 승객이 운전석으로 갈수도 없고 운전석 관점에서는 주행 모습을볼 수 없습니다.
열차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어렸을 때부터 지하철 기관사가 되는 것이 꿈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어렸을 때 지하철을 탈 때면 기관실 들어가서 직접 주행해보고도 싶고 주행하는것도 보고 싶었지만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하고 유튜브가 생기면서 직접 기관사실에서 볼 수 는 없지만 일부 기관사들이 주행장면을 영상으로써 올려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도 있습니다. 인터넷이 없던 어린시절은 유튜브조차 생각 할 수 없기 때문에 철도박물관에 가서 전시된 열차를 통해 기관실을 경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의왕에 철도박물관이 있어서 한번은 가보고 싶긴 합니다.
김해 가야대에서 사상역까지 운행을 마친 경전철은 사상역 회차지를 통해 선로 전환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사상역 승강장으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사상역에서 김해공항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 부산 김해경전철 낙동강 주행 영상 ▲
6월은 여름보다 해가 길기 때문에 6시가 넘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해가 아직까지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바다가 보이는데요. 바다는 아니고 낙동강입니다. 낙동강 너머로 해가 들어가기 시작 하는 일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김해경전철 낙동강 주행시 흔들리는 이유
- 김해경전철을 사상역에서 탑승후 바로 다음 역인 괘법르네시떼역을 지나면 낙동강을 지나게 됩니다.
- 낙동강 위 다리를 지나갈 때는 열차가 흔들릴 수 있다는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다만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 거의 흔들림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때문에 흔들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위키피디아를 통해 흔들리는 이유를 찾아보았는데요. 수요가 나오지 않는 부산 김해경전철 수요를 늘리기 위해 부산지하철 2호선 환승을 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 낙동강을 따라 빙 돌아가게 건설했기 때문에 시간이 늘었다는데요. 그 과정에서 드리프트라는 말도 나왔다고 합니다.
사상역을 지나 김해공항까지는 총 3거장으로 괘법르네시떼와 서부산 유통지구역을 지나면 바로 다음 역 김해공항이 있는 공항역에 도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항역까지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짧은시간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곧 내릴때가 되었습니다.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 김해공항이 보이고 있습니다. 작은 땅덩어리인 우리나라에는 공항이 정말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서울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제주공항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선과 국제선을 함께 갖고 있는 공항은 국내에서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외에는 없는데요. 인천공항은 국제선만 취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 후기 ▲
그런 반면에 제2의 수도라고 불릴만한 부산 김해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까지 갖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산 김해공항은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위치해서 일본으로도 쉽게 갈 수있고 그 아래 지역으로 갈 수 있는 장점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포스팅 하는 시점이라면 6시가 넘은 시간이면 한참 어두워야 하는데 사상역에서부터 김해공항까지는 짧은거리로 아직까지도 밖은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을 때도 8시까지는 해가 저물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해공항이 있는 김해경전철 공항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역 승강장에는 김해경전철 시간표가 있었는데요. 수도권도 아닌 부산이라는 지방도시에도 불구하고 경전철 배차가 자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김해경전철이 다니는 사상역부터 가야대역까지는 부산 외곽을 벗어난 전형적인 김해시부터 부산을 이어주는 노선이라 수요는 많이 없을 것 같은데 배차는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는 아무래도 김해경전철이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건비 측면에서도 부담도 덜 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도 생각이 됩니다. 또한 무인으로 운영되는 김해경전철 특성상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리고 닫힌다고 합니다. 자동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사람이 너무 많을 때는 사람이 적은 승강장으로 타라는 안내문도 시간표 위에 적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상역을 출발해서 부산 김해공항이 있는 공항역까지는 채 10분이 되지 않는 6분만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이라는 규모가 있는 지방도시답게 공항역 밖으로 보이는 주차장에는 주차된 차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항역 역시 경전철 승강장이라 2량의 소량 소형 경전철이 설 수 있는 승강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승하차시 일반 전동열차와 동일한 게이트를 이용해서 출입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전달드리면 부산지하철2호선과 경전철 환승 시에는 밖으로 나가서 환승해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사람들이 일회용 종이 승차권을 쓰는 경우가 없지만 환승을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쓰기 마련입니다. 통로가 연결되어있는 경우 일회용 승차권도 자연스레 환승을 할 수 있지만 밖을 한번 나가야하는 경우 환승이 되지 않을 수 잇는 점 참고 바랍니다. 혹시 교통카드를 분실하거나 없어서 종이승차권으로 이용하시는 경우 환승하기전 역무원을 통해서 알아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해공항이 있는 김해경전철 공항역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김해공항 국내선 건물이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도 설명드리겠지만 김해공항 국내선 건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국제선도 있습니다. 저는 사실 부산을 공항으로 올 생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펜데믹이후로 국제선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제선 비행기가 국내선으로 몰리면서 2년정도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비행기 가격이 기차보다 저렴해지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서울과 부산은 물론이고 서울과 제주까지도 1만원 이하의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선으로 비행기가 몰리고, 거리두기로 나가지를 못하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구요. 물론 코로나 같은 상황은 다시 발생하면 안되지만요, 코로나로 인해 비행기를 타고도 경주와 부산, 여수를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상으로 국내 최초로 경전철이 도입된 부산 사상역에서 김해공항이 있는 김해경전철 공항역까지 김해경전철 탑승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해공항이 있는 공항에서 하차해서 신호를 건너니까 오른쪽으로 국제선 건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화요일에 이용한 김해공항이라서 도착 후에도 빠르게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탑승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지방공항 특성과 함께 평일 화요일이라는 점에서 체크인 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국제선 공항까지도 걸어보게 되었습니다. 정부수립후 임시수도의 역할과 지금도 부산은 대한민국의 제2수도라는 것처럼 그 규모는 위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년전 내일로를 통해 왔던 부산은 대중교통과 관광지 숙박등이 많아서 여행지로써는 정말 최적이었는데요. 부산은 정말 여행하기 편한 것 같습니다. 편한만큼 사람이 자주 찾는 부산이다보니 몇년이 지난 지금도 부산에는 새로운 것이 계속 생겨나고 다른 지자체보다 새로운 부산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 공항인 울산공항이나 여수공항에 비하면 비행기도 자주 다니기 때문에 기차는 물론 비행기로도 쉽게 예매해서 올 수 있는 만큼 부산은 정말 편리한 여행할 수 있는 곳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비행기 탑승 후기를 하며 이번 2024년 상반기 그리고 6월 여행의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을 좀 더 빠르게 국내 여행을 비행기로 가고싶다면 부산 김해공항까지 비행기 타고 가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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