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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부산 감천문화마을 한국전쟁의 역사와 함께하는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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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한국전쟁이라는 아픔이 담겨 있는 부산 감천 문화 마을 판잣집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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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벌써 12월의 둘째주가 마무리 되는 일요일입니다. 오늘이 또 지나가면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한주가 시작됩니다. 올해 2024년 12월 3일에는 큰 일이 발생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작성하는 한주동안 계엄령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어수선한 정국동안 저는 휴가를 내고 포항과 대구로 여행을 갔다왔는데요. 포항에서 여행을 마치고 포항역 조용한 대합실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탄핵이 되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헌법재판소에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연말에 조금이나마 빠르게 탄핵이 표결이 되어 다행입니다. 남은 연말에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송년회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하필이면 윤석대통령 계엄령 선언과 함께 지난 6월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부산 임시수도기념관은  당시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남북이 이념전쟁으로 인한 이승만 대통령이 수도를 부산으로 임시로 옮겼는데요. 이승만 대통령도 현재의 윤석열 대통령괴 비슷하게 하야를 통해 물러난 대통령입니다. 당시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포스팅을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수습과정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포스팅 역시 임시수도기념관과 관련하여 당시 625 전쟁으로 인한 피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주거공간인 감천동 문화마을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천동 문화마을은 부산의 남포동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달동네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바로 아래에 부산지하철 1호선 토성역이 있습니다. 토성역은 부산역과도 얼마 걸리지 않으며 남포역과 자갈치 시장에서 한정거장에 있습니다.
 

▲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위치 ▲

 
토성역 6번 출구에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감천동 문화마을로 가는 노선을 이용하시면 10분 이내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당시 625전쟁 때 판잣집으로도 유명한 마을입니다. 물론 625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도시재생산업으로 인해 판잣집은 사라지고 지금의 한국의 마추피추 혹은 산토리니 마을의 별칭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토성역 6번 출구에서  부산대학교병원 정거장으로 올 경우 감천동문화마을까지는 여러 노선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서는 네이버나 카카오맵을 이용한다면 최적의 버스 노선 및 도보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은 산동네 이기 때문에 올라다니기에는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감천동 문화마을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마추피추 혹은 산토리니로 알려져있는데요. 산토리니 마을에 대해 구글에 검색하면 산 위에 집들이 붙어 있는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임시수도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역사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부산 남포동 임시수도기념거리에서 임시수도기념관까지 대한민국의 역사 한바퀴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부산 임시수도기념거리,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부산 임시수도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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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천문화마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임시수도기념관 ▲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만 감천동 문화마을 가는 이유도 외국에서 볼 법한 산토리니 마을처럼 생긴 것을 사진상에서 보고 찾아가는 이유도 있습니다. 특히나 625전쟁과 함께 태어난 달동네라 그런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찾을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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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동 문화마을은 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과 제1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우수교육도시상까지 받은 도시입니다. 감천동 문화마을은 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원형을 보존하면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연대감 소속감 강화와 같은 참여적 과정을 통해 낙후된 달동네를 문화와 예술을 기미하여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재탄생 시킨 우수성을 인정바당 국제교육 도시연하브로부터 제1회 우수교육도 시상을 수상하였다고 해요.
 

국제교육도시연합 정리

  1. 국제교육도시합 IAEC는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의 약자입니다.
  2. 창설 : 1994년 제3회 교육도시국제회의 (이탈리아 볼로냐)
  3. 본부 :  스페인 바르셀로나 (의장: 바르셀로나 시장)
  4. 회원도시 :  34개국 498개 도시 (아시아 태평야 네트워크 등 4개 지역별 네트워크 구성 활동)
  5. 설립목적 :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드릥 삶의 질 향상 도모
  6. 주요활동 : IAEC 세계총회 주최(격년), 우수교육도시상 수여, 국제교육도시의 날 행사 개최

 

 
토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감천문화마을까지는 10분 소요로 감정초등학교, 감천동 문화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하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감천동문화마을 입구로 입구에는 기념품가게와 관광안내소 등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감천도문화마을이 관광지가 살면서 대부분 사람들은 사람이 사는 동네가 아닌 관광지로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거주지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갈 때는 마을 주민들의 삶을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부로 마을 주민들의 삶을 사진 찍던지, 쓰레기 투척등은 일어나면 안됩니다. 감천동문화마을  역시 벽화마을로써 관관객으로부터 수익은 벌 수 있지만 시민의식이 결여된 모습들로 인해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감천문화마을 정리

  1. 유래
    • 감천의 옛 이름은 감내
    • 감은 검에서 온 거싱며, 검은 신이란 뜻이다. 
    • 다른 유래로는 물이 좋아서 감천이라고 한다. 그 이전에는 감내 또는 감래라 하였고, 다내리(안쪽마을)로 부르기도 하였다.
    • 반달고개는 감천동과 아미동을 연결하는 교통으로 왕래가 잦았던 고개로 감천2도에서 서구 아미동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천마산과 아미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 태극도는 1918년 조철제가 중산사상에 기초하여 세운 종교로서 사천 여명의 태극도 신도들이 이 반달고개 주변에 모여 집단촌을 만들 었는데, 이 태극도 신양촌이 중심이 되어 1958년 현재의 감천2동이 만들어졌다.
  2. 특성
    • 감천동은 한국전쟁 다시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의 이르기까지 민족 근 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 산복도로는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지역의 지형적 특서에 의해 조서된 것으로 문화적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 옥녀보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독특한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는 감천동만의 독특한 장소성을 보여주고 있다.
    • 뒷 집을 가리지 않게 지어진 주택의 미더기 살아 있는 감천동은 현대의 도시인들에게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 서로를 배려 하면서 삶을 부비고 사는 민족 문화의 원형과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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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동 문화마을은 지금까지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물론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있다보니 주거 공간이 아닌 관광객들이 다니는 도로에는 카페와 빵집, 맛집, 분식집이 있습니다. 인근에 감정초등학교가 있는 것을 보면 아직도 감천동 문화마을 달동네에는 어린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전 마을이다보니 마을 곳곳에서는 뽑기라던지 옛 어린 아이들의 오락시설들을 주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의 대표 관과명소인 감천문화마을의 역사, 문화, 예술적 가치를 상징하기 위해 감천문화마을의 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합니다.
 

감천문화마을의 10가지 약속

  1. 예쁘고 고운 말로 매너있게 이야기해요.
  2. 사생활을 지키며 촬영의 품격을 높이세요.
  3. 두 달에 한번 허심탄회 이바구 어때요.
  4. 우리 마을 일자리! 우리 주민 모두의 일자리.
  5. 매월 마지막 주말은 감천대청소의 날
  6. 우리집 앞 쓰레기는 내가 채울게요
  7. 감천의 미래!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 손으로
  8. 골목길 안내판은 감천의 미소짓는 얼굴
  9. 주차장 주차는 감천의 기본 에티켓
  10. 감천의 어르신은 우리의 엄마아빠

 

 
가급적이면 감천동 문화마을을 여행할 때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거주지보다는 관광객들이 다니는 도로 위주로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지사지로 주민들 입장에서는 동물원의 동물이 된 것 같은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찍는다면 동의가 필요할 것이며 몰래 찍거나 실수로 찍힌다 하더라도 그것은 몰카와 같은 범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을 거리 중간중간에 거주지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계단도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보이기는 하지만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고 관광객들에게 불편할 수 있어서 감천문화마을 입구 건너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경우 과거 피난민들이 언덕 위에 판잣집을 세운 마을입니다. 감천 문화마을 여행 팁을 알려드리면 언덕이기 때문에 가급적 아래 마을로 내려갈 경우 나중에 올라오기 힘드니 가급적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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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토리니 마을 답게 위로 올라가서 보는 풍경은 정말 한국의 달동네를 아름답게 도시 재탄생시킨 마을로써 달동네를 어떻게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을 하게 만듭니다.

 

▲ 감천동 문화마을 영상 ▲

 

특히 올해 2024년은 더위가 더 빨리 찾아 온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 4월 순천 여행 당시만 보더라도 장마비처럼 비가 만히오고 4월임에도 불구하고 더위가 빨리 찾아왔습니다. 6월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여행은 정말 많이 더웠습니다. 더운날 방문한 감천문화마을은 방문을 지양하고 가더라도 계단을 오르는 일보다는 감천문화마을의 다양한 카페에서 시원하나 음료를 마시며 아름다운 뷰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6월의 부산 여행 3일차는 시원한 물도 만히 못마시고 부산임시수도기념관에서 임시수도기념거리를 지나 감천문화마을 까지 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인지 얼마 걷지 못해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프롬초이 달동네 작은 카페에서 복숭아 티에이드 후기

한국전쟁을 통해 생겨난 감천문화마을 달동네 언덕위 작은 카페 프롬초이 카페에서 아이스 복숭아 티에이드 후기 정리해드려요.ft. 프롬초이 카페, 감천문화마을 카페, 달동네 카페, 프롬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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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천문화마을 프롬초이 카페 후기 ▲

 
감천문화마을 중간쯤에 위치한 프롬초이라는 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프롬초이 카페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롬초이 카페를 가기 위해 감천문화마을 위쪽으로 계단을 통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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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전쟁으로 피난민까지 맞이한 감천문화마을 특징상 마을에는 우물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우물은 없이 당시 우물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벽화로 그러져 있었습니다.  천덕수 우물이라고 합니다. 10년전 1박2일 시즌3에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천덕수 우물은 실제 마을에서 활용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주민들의 조형물인지 아니면 정말 과거에 쓰이다가 지금은 안쓰이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에 대해 정리해드려요.

  1. 감천문화마을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로 오시는 분은 위 주소로 네비게이션 설정 후 오시면 됩니다.
  3. 감천문화마을 입구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4. 감천문화마을은 관광지 이전에 주민들이 사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사생활을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5. 영업시간
    • 무료입장이면서 마을이라는 점에서 시간이 없는 것은 맞습니다.
    • 시설물 개방시가가 있습니다.
    • 하절기 (3~10월)  :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 동절기 (11월부터 2월) : 매일 9시부터 17시까지
  6. 대중교통
    • 부산지하철 토성역 6번출구 부산대학교 병원 버스정류장에서  10분정도 소요됩니다.
    • 주요 노선는 서구 2-2번, 사하구 1-1번, 서구 2번 노선이 있습니다.
    • 과거 달동네 마을 특징상 평지인 토성역에 비하면 높은 언덕을 버스가 오르기 때문에 도보보다는 버스를 추천합니다.
    • 마을버스라 소형버스이다보니 입석으로 가는 경우 빈번합니다.
  7. 문의사항은 051-204-1444로 문의바랍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감천문화마을 홈페이지로 이동해요

 
감천문화마을 위에서는 부산의 달동네와 멀리서는 바다가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은 지리상 일본과도 가까운데요. 특히 일본의 대마도와도 가깝습니다. 몇년전 지인으로부터 알게된 사실 중 부산의 남쪽 지역의 경우 대마도 와이파이가 잡힌다고 할만큼 일본과 매우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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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마을에서 보이는 바다는 남포동에서 볼 수 있는 영도대교와 남향대교가 보이는 바다가 멀리 보이는데요.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오션뷰 마을은 아니라고 봅니다.  바다와 가까운 도시나 마을의 경우 태풍, 쓰나미의 위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 감천문화마을 영상 ▲

 
그러나 감천문화마을은 바다와도 떨어지고 바다와 가까운 부산의 지리적인 특성상  언덕 위에 있는 마을로써 전쟁으로부터도 안전하고 쓰나미와 같은 기후변화에도 안전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 실제로 관광객들이 다닐 수 있는 구간은 길지 않은 짧습니다. 관과객들이 걷는 거리는 상가와 카페, 맛집이 있고 상가가 끝나는 부분에서는 다시 돌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가가 보이지 않는 구간부터는 내리막길이기 때문에 다시 올라오려면 꾀 힘듭니다. 전형적인 마을 올라가고 내려가는 부분으로 상가도 편의점도 없기 때문에 특히 올해 2024년 여름처럼 더운날 같은경우 오르고 내려오다가 탈진 탈수 증상도 있으니 유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여행과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특히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감천문화마을처럼 역사가 있는 도시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신생 도시 관광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KBS에서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유명한 1박2일 시즌3에서도 감천문화마을에서 촬영 한 것도 감천문화마을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감천문화기 촬영기

  1. 1박2일은 여러 시즌으로 나뉘어지며 당시 시즌3에서 촬영했습니다.
  2. KBS 대표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 출연진이 감천문화마을을 무대로 하늘마루, 향수, 148계단,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현대인의 방, 천덕수 우물 등 곳곳을 누비며 좌충우돌 미션을 수해하는 장면이 촬영되었다고 해요.
  3. 출연진 :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4. 촬영 : 2014년 8월 29일
  5. 방영 : 2014년 9월 7일

 

 
감천문화마을 끝까지 걸어갔다가 버스타고 돌아가기 위해서 가는데 감천문화역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기차역은 아닌 것 같구 실제로 기차가 다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는 높은 산악지대를 다니는 기차도 볼 수 있는데요. 찾아보면 감천문화마을까지는 기차가 다녔다는 정보는 없습니다. 특정 컨셉으로 만들어진 DIY 체험 공방 및 카페로 활용되는 재미있는 장소 같습니다.
 

 
감천동 문화마을 걷다보면 아름답게 꾸며놓은 전망대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 전망대를 떠나서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감천마을을 배경으로 관관객들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2014년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에서 나왔던 장소 중 하나인데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여기가 관광객들이 줄서서 사진찍을만큼 내국이는 물론 외국인까지 인기 사진 명소로 볼 수 있습니다.어린왕자와 사막 여우와 함께 노란 벽돌 위에 앉아 사진 찍을 수 있는데요. 주의 할 점은 아래는 달동네로 뒤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부주의시 달동네 아래로 추락하게 됩니다.
 

 
올해 6월 여행 경주 황리단길에서 시작해서 부산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황리단길도 과거 경주의 오래된 한옥마을 관광객들이 와서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로 개선한 한옥 거리입니다. 황리단길에서 보았던 운세뽑기가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도 있
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에 한옥 거리와 신라 1000년 역사 거리 걷기 여행 후기

고구려와 백제를 통일한 신라의 1000년 역사가 담긴 황리단길 한옥 카페 거리 걷기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ft. 황리단길, 황리단길 한옥거리, 신라 1000년 역사, 통일 신라 수도, 신라 수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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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황리단길에서도 볼 수 있는 운세 뽑기 ▲

 
요즘은 경주 황리단길이나 부산 감천문화마을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에서는 운세 뽑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2년전  감천 문화마을에 왔을 때 부산에서 처음으로 재미 삼아 했던 기억이 납니다.
 

 
10년 전 내일로를 통해 처음 오게 된 부산 감천문화마을입니다. 10년전 내일로로 왔을 때는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대학생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시차가 달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일 화요일에 방문한 부산 감천문화마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는 시차가 조금 다르다보니 화요일에 외국인이 더 많았던 이유는 시차상  화요일이 외국 기준 주말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감천 문화망을은 관광지보다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과거 달동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국의 산토리니 마을이였습니다. 그러나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만큼 부산도 유명해져서 그런지 평일 화요일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광객보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을정도로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곳곳에는 마을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도 보일만큼 과거 판잣촌 달동네마을인 감천문화마을의 규모가 이정도로 커지고 유명해질 수 있나 싶을정도로 놀라웠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얼마 안있어서 남과 북으로 분열하여 이념전쟁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국 피난민이 부산으로 몰리고 국민들의 힘든 삶이 보였던 감천문화마을이 지금은 대한민국이 발전하여 성장한 것을 보면 정말 놀랍고 자랑스럽습니다.
 

 
이상으로 625전쟁으로 형성된 판잣집 달동네에서 외국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유롭게 와서 힐링과 즐겁게 놀고 갈 수 있는 부산감천마을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6월의 3일차 여행은 부산감천마을이 마지막 일정입니다.부산 감천마을에서 일정을 마치고 저는 예정한대로 사상역을 지나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서 진에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복귀하였습니다. 한 때 임시정부가 있던 부산은 지금도 서울 못지않게 지하철과 공항이 있을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제2의수도라고 볼 수 있을만큼 그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과거 감천문화마을은 전쟁의 흔적으로 가난한 모습 그대로 였지만 도시 재생사업을 토대로 지금은 가난이라는 이미지에서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마을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성장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는 그만큼 세수 확보와 함께 더 성장 할 수 있는데요. 우리의 인생도 힘든 과정이 있더라도 열심히 산다면 부산의 감천마을처럼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우리의 역사도 돌아보며 부산의 산토리니 마을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것은 어떨까요?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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