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서울을 지나 경주까지 비행기 타고가는 방법! 김포공항에서 진에어 비행기 타고 울산공항에서 경주 비행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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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10월달이 지나고 이제 11월이 되었습니다.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10월달에는 순천여행과 목포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올해 2024년은 작년보다는 여행을 더 많이 다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이 취미라는 저에게 있어서 더 흥미롭게 다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기전까지만 하더라도 단순히 여행다녔다면 이제는 사진도 더 많이 찍고 포스팅을 하면서 삶의 또 다른 재미를 찾은 것 같습니다. 돈을 버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돈을 버는 과정에서 멘탈도 나가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요. 그러나 돈을 벌면서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여행을 마치고 저는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6월달에 울산과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정말 다녀서 이제는 편하게 갔다오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부산이 볼거리도 많고 대중교통도 많다는 점이겠죠. 그러나 경주는 자주 가지않는데요. 부산을 1년에 2-3번 간다면 경주는 1년에 1번내지 2년에 1번정도 가는것 같습니다. 부산에 비하면 교통도 그렇고 사실 볼거리는 많지않습니다. 경주라고 하면 조선과 고려 이전에 삼국시대를 통일한 신라의 수도인데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지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지만 역사의 흔적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고 서울의 인사동이나 삼청동거리처럼 황리단길을 조성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황리단길과 다양한 한옥거리가 조성되어있습니다. 국내에는 경주 외에도 한옥거리가 많은데요. 전주와 서울에 각각 한옥마을이 유지외어 남녀노소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건물에서 사는 요즘 젊은사람들에게는 한번쯤 한옥에서 숙박하는 경험도 좋은 것 같습니다. 경주 여행은 내일로 여행의 나이제한이 끝나는 2015년 8월에 당시 RDC무궁화호를 타고 부전에서 경주까지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2번의 방문과 올해까지 하면 4번째 여행입니다.
▲ 서해선 타고 안산에서 김포공항 가는 방법 정리▲
신라의 1000년 역사의 수도 경주의 밤을 보기 위해서 안산 반달섬에서 500번 버스를 타고 원시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혁신으로 불리는 안산과 시흥, 부천,일산, 파주를 이어주는 서해선 노선을 타고 김포공항까지 갔습니다. 과거 서해선 노선이 생기기전까지만 하더라도 구 태화상운(현 선진고속)의 김포공항 시외버스를 타고 갓는데요. 서해선은 1시간대로 김포공항까지 접근을 도와주는 혁신노선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선처럼 편한 노선도 있지만 불필요한 노선이 잇는데요. 정말 국민들을 위한 그런 전철과 다양한 교통수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서해선 노선이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서해선 노선이 생기기전까지는 김포공항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로는 거의 돌아서 가기 때문에 2-3시간전에 나와서 공항 도착하자마자 체크인 하기 위해 서둘렀던 기억이 납니다. 버스의 경우에도 시간당 1-2대만 존재하기 때문에 일찍 나오거나 늦게나오거나, 혹은 도로 정체가 발생하면 공항에서 서둘렀지만 지하철의 장점은 버스와 다르게 최단경로로 간다는점과 막힐 우려는 없기때문에 정말 편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집을 알아볼 때는 대중교통이 좋은 곳을 분양 받거나 월세를 계약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신도시의 경우 최악의 지하철도 없고 버스도 없어서 고통스러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해선을 타고 김포공항까지 도착 후 시간이 남아서 김포공항 롯데몰에 갔습니다. 김포공항 롯데몰은 김포공항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하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반지하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천장에는 당시 따뜻한 6월의 햇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느낌보다 최근 몇년전부터 6월은 거의 여름의 시작으로 볼만큼 밖에 나가면 매워 더웠습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서점이 있으면 항상 들리곤 합니다. 서점에서 책을 구매 하지않더라도 신간 책을 통해서 현재 트렌드도 알 수 있고 그중에서 관심이 가는 분야에 대해서는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것처럼 많이 읽을수록 손해를 보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지하철역, 공항 등 역세권 지역에서는 서점이 들어오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역세권에 서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최근 다녀왔던 용산역만 보더라도 영풍문고가 있습니다. 영등포역에도 신세계백화점 근처에 가면 교보문고를 볼 수 있고 신논현역, 판교역 등 역세권에서 서점을 볼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며 당장은 수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양식이라고 할만큼 꾸준히 읽는다면 자신의 내적 성장도 가능하게 합니다. 다만 나이와 현재 처해진 상황에 따라 서점에서 책을 바라보는 관심분야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10대와 20대 때는 자기계발서와 자격증, 토익, 전공서적이였다면 30대 중반이 지나서는 자기계발서보다는 최근 경제, 마케팅, 수익, 부동산, 블로그 등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는 편하게 공부만 할 수 있었다면 직접 돈을 벌면서 돈에 눈이 뜨다보면 관심분야도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를 블로그를 하고 애드센스를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블로그와 관련된 책과 마케팅, 경제 분야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영풍문고에서 책을 둘러보고 롯데몰 주위를 한바퀴 돌아보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다시 지하철역고 롯데몰 연결통로를 지나 김포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김포공항에서 울산공항가지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비행기가 주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주 여행을 하기 위해서 비행기 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서울역과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는게 편한데요. 저도 사실 몇년전까지는 이 방법이 최고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국제선 비행기가 국내선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비행기 가격이 줄어들었습니다. 당시 부산, 경주, 제주도 비행기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 볼 수 있는 8-9만대가 아닌 5만원 이하로 진짜 적을 경우 만원대로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준 것은 맞지만 저렴한 비행기 가격으로 국내에도 여러 항공사가 있는것을 알았고 꼭 버스로만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롯데몰에서 구경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이동했고 셀프 체크인을 마치고 가지고 온 캐리어 수하물 신고를 마쳤습니다. 시간이 여전히 남아서 지난 3월 제주도 여행 때처럼 공항 전망대에 가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바이오 셀프체크인을 통해 탑승수속을 마치고 수속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탑승 수속을 마치면 바로 앞에 대형 전광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유리창을 통해 공항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착륙 하는 비행기와 비행기 동선을 도와주는 공항 활주로 직원의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김포공항 바이오 셀프 체크인 등록 및 이용 방법 ▲
▲ 김포공항 탑승 수속장 카페 추천 ▲
김포공항에는 탑승 수속장에는 이렇게 큰 유리창 있다보니 뷰가 정말 아름다워서 카페도 많습니다. 좀 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미리 와서 공항 활주로 모습을 보면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체크인을 마치고 버스로 비행기가 있는 곳 까지 이동했습니다. 인천공항처럼 김포공항도 비행기가 들어올 수 잇는 승강장이 부족한 경우에는 승하차 시 바로 타지 못하고 버스를 통해 비행기가 있는곳까지 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는 진에어비행기는 대한항공과 같은 계열사 그런지 대한항공 버스가 승객들을 태우러 오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포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비행기가 가장 많고 승객이 많습니다. 가장 많은 항공사가 운행하고, 시간대별로 많이 다녀도 비행기 빈좌석없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울산가는 비행기도 빈자리가 거의 없기는 합니다. 물론 성수기와 주말에 경우에는 그렇구요. 당시 저는 목요일에 출발했는데요. 제주도 가는 비행기와는 다르게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서울 김포공항에서 울산공항 가는 비행기는 하루에 얼마 없습니다. 5-6대정도 있고, 나머지는 환승을 통해서 가는 비행기입니다. 서울 김포공항에서는 가장 많은 곳이 제주도이고 그다음이 부산으로 그 외 공항은 이용객이 많지 않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비행기로 경주, 울산 가는 방법 정리
- 포항경주공항
- 울산공항
- 이름을 들어봤을 때는 포항경주공항이 가까워보입니다. 그러나 포항경주공항은 울산공항에 비해 하루 1-2대로 얼마 없습니다.
- 공항 특성상 외곽에 떨어져있긴 하지만 포항경주공항에서 경주 시내까지는 한참입니다.
- 황리단길과 경주시내로 가신다면 울산공항이 더 가깝구요. 울산공항에서는 최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로 인근에 북울산역이 있습니다. 북울산역까지는 시내버스로 20분정도입니다.
- 북울산역에서 경주역까지 20분정도 소요됩니다.
- 경주역에서 경주시내까지는 버스로 30분 소요됩니다.
- 2021년까지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가 되기전까지는 경주시내까지 열차가 있어서 시내가 가까웠는데요. 복선전철화로 인해 기존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이관되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 복선전철화가 되기전에는 북울산역과 떨어진 곳에 호계역이라는 간이역이 있었습니다. 호계역 시절에는 경주시내와 가까운 경주역으로 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갈 수 없는 폐역이 되었어요.
- 울산공항은 울산시내까지는 가깝게 이동 할 수 있고 경주여행은 감성 여행이나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경주와 울산을 모두 돌아보면서 힐링여행 하고싶을 때 추천합니다.
진에어 항공기에 탑승했습니다. 일요일에 탑승한 울산행 진에어 비행기라서 그런지 빈자리가 제법 보였습니다. 보통 여행은 불금이라고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많이 출발하는데요. 이번 경주여행은 처음으로 일요일에 출발을 했습니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와는 많이 다릅니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는 평일에도 거의 빈자리 없이 1시간에 각 항공사별로 여러대가 날아다니는것을 볼 수 있다면 울산행 비행기는 조용합니다. 진에어 비행기는 대한항공계열사로서 흔히 저가 항공으로 불리는 항공사입니다. 좌석간 공간은 사람마다 느끼기에 좁을 수도 있습니다.
▲ 울산행 진에어 비행기 기내 영상 ▲
보통 비행기 엔진이 켜지면서 바로 출발하지는 않습니다. 엔지니 켜지면서 실제로 움직일수있는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국내서 비행기의 경우 운행하는 시간보다는 이착륙시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특히 엔진이 켜지고 움직이기 까지 승무원들이 기내 안전수칙에 대해서 바디랭기지와 함께 설명을 진행합니다. 진에어와 같은 저가항공이 아닌 경우 아시아나 비행기나 대한항공 비행기는 승객 좌석마다 배치된 모니터에서 영상을 통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 탑승권입니다. 저는 보통 예약을 할 때 스카이스캐너 앱을 통해서 예약을 합니다. 이상하게 스카이스캐너로 예약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같은항공사라도 어느날은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고, 어느경우는 모바일 체크인 연락이 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울산으로 가는 이날에도 모바일체크인이 뜨지 않아 공항가서 직접 키오스클를 이용해서 체크인을 하고 수하물을 맡겼습니다. 수하물을 맡길경우 항공사마다 양식은 다르지만 일종이 수하물 확인서를 제공해줍니다.
드디어 울산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국내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을 제외하면 울산공항처럼 작고 조용한 공항 형태임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김해공항도 있는데요. 김해공항도 사실 크기면에서는 울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부산이 우리나라 제2수도로 불릴만큼 인구가 많기 때문에 지방공항중에서는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울산공항은 민간 공항이라 자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지만 지방공항중에서는 일부는 군사공항으로도 함께쓰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해요.
울산공항 대합실에는 제법 많이 있습니다. 다만 공항이 작아서 셀프체크인을 대기장소도 작고, 체크인 및 탑승 수속을 마치는 과정도 작고 아담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방공항 이야기가 나와서 경비행기에 대해서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아직 경비행기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일부 지방공항에는 대형 항공기 외에 경비행기를 타고고 갈 수 있다고해요. 김포공항에서 탈 수 있다구요.
제가 알기로 경남 사천공항에서는 김포공항에서 경비행기 타고 올 수 있다고 해요. 일반 항공기보다 낮은 해발에서 날아다니는 점과 적은 인원을 수용한다고 해요. 김포공항과 김해, 제주공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지방공항 이용수요는 그렇게 많지않아요. 그런데 수요에 맞게 경비행기를 운영한다면 아무래도 비용면에서도 그렇고 비행기 이용률을 좀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울산공항까지 대략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국내선의 경우 대부분 1시간입니다. 실제로 하늘길을 따라 주행하는 거는 얼마 걸리지 않구요. 비행기는 이륙과 착륙하는 과정이 승객 안전문제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걸립니다. 육지위에서 달리는 기차에 비하면 빠른속오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울산공항 역시 울산 외곽에 위치해 있다보니 울산 어디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1시간정도 걸려 울산공항에 도착했고 출구로 나가기 위해 작은 울산공항 통로를 지나 수하물을 찾으러 왔습니다. 김포와 제줴 비하면 수하물공간도 상당히 작습니다.
▲ 울산공항 위치 ▲
울산공항 정리해드려요.
- 울산공항은 울산광역시 북구 화봉도 522에 위치해있습니다.
- 개인 차량으로 이동 하시는 분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이동 하시면 됩니다.
- 울산공항은 지리적으로 울산 북쪽에 위치해있습니다. KTX 울산역과 정 반대편에 있습니다. 울산 서쪽 여행 하시나면 KTX 울산역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원래 울산역은 KTX가 오기전에는 현재의 태화강역이 울산역이었으나 KTX가 언양과 양산쪽에 들어서면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사실 울산의 시내는 현 태화강역 위치에 있는데요. 울산 태화강역 일대 시내방면과 기차 울산 여행을 하신다면 KTX보다는 좀 더 비싼 비행기를 타신다면 쉽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올해 연말에는 현재 중앙선 KTX 이음이 안동에서 연장하여 동대구, 경주,울산 태화강과 부산 부전까지 연장 계획이라고 해요. 그렇게 되면 기존 KTX가 아닌 KTX 이음을 통해 울산 시내 접근이 편해져요
- 울산공항 앞에서는 부산 노포동 방향과 울산 시내 방향으로 가는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가 운영중입니다.
- 지리적으로 경주와 가깝습니다. 원래 경주에는 인근 포항에 포항경주공항이 있으나 포항경주공항은 울산공항과 마찬가지로 경주의 북쪽에 있어서 경주시내접근이 어렵습니다.
- 동해남부선이 지금의 북울산역으로 이설 되기전에는 호계역에서 경주시내까지 갈 수 있는 KTX가 있었으나 지금은 과거 신경주역으로 이설되었습니다. 따라서 북울산역에서 경주역으로 이동한다 하더라도 시내와 거리가 있기 때문에 배차간격등을 따진다면 서울에서 KTX로 경주역까지 가는게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울산공항도 2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모든 공항의 경우 비행기 특성상 승차는 2층에서 하고, 하차는 1층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단 일부 지방공항의 특성상 1층으로만 이루어진 공항이 있습니다. 경남 사천공항과 군산공항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 공항은 모두 1층으로 탑승과 하차를 할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울산 공항 밖으로 나왔습니다. 울산공항은 비교적 조용하고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인터넷 매체를 통해 지방 소멸화라는 말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그런것이 느껴집니다. 하루에 얼마 다니지 않는 공항이다보니 공항 내에 편의점도 없고 카페 하나 보였습니다. 울산 역시 관광지는 있다보니 렌트카 대여소와 각종 버스 안내 정보와 직원을 통한 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방 특성상 무인 단말기를 이용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양양공항처럼 문 닫을 위기는 아닙니다.
▲ 지방공항 활성화 하는 방법 정리 ▲
부산 김해 공항에 비하면 많이 썰렁한 편입니다. 촤근 유튜브 매체를 보면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서 국제선도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연말에 동해남부선 KTX이음을 북울산역에 유치시키려는 것 또한 지방공항 활성화에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지난 목포 포스팅하면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호남고속선을 목포 무안공항으로 경유하도록하는 것곽 같은 의미같습니다.
실제로 지방공항중에 강원도 양양 공항은 이미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관광지 활성화 등으로 열었지만 실상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울산공항 역시 다소 썰령하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평일이라서 더 그럴 수 있구요. 지방 공항중에는 부산 김해공항을 제외하고 여수와 울산공항 외에는 서울에서 직접 비행기로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방공항의 경우 국제선 또느 국내 제주도로 가기 위해서 항공편 외에는 많지는 않고 지방 역시 비행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김포공항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의 목적지는 울산이 아닌 경주입니다. 경주를 가는 방법은 서울에서 KTX 타고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같습니다. 비행기는 하는길을 통해 가는 또다른 방법이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비행기를 통해서도 갈 수 있고 기차 외에 다른 교통수단으로 비행기를 통해 하늘 아래로 보이는 우리나라의 지역 모습을 보는 재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런 재미로 울산공항가지 와서 경주를 갔었습니다. 과거 10년전 내일로 할 때는 서울에서 경주까지 가는 것은 오래된 무궁화호를 타고 청량리에서 5시간이 넘는 이동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KTX가 생기고 울산역과 신경주역에 생기고나서는 경주역까지도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추후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리지만 경주역은 KTX가 정차하면서 신경주역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습니다. 경주역은 경주시내에 있는 작은 역사인데요. 다만 2021년 12월 동해남부선 일부구간 개통에 따라 구 동해남부선이 현재 경주역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무궁화호 열차들은 시내에 있는 경주역이 아닌 과거 신경주역으로 모두 오게되었습니다. 시내에 있던 시절에는 시내와 가까워서 좋았는데요. 지금은 시내버스로 30분 이상 달려가야하니 아쉽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고속열차가 울산 시내 선로를 통과한다는 것은 시민 안전 문제가 있어서 더이상은 운행할 없는 아쉬운 상황입니다.
울산공항에서 경주 가는 대중교통 정리
- 울산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정도면 이동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울산 외곽에 있는 공항 특성상 시내에 있는 터미널까지 거리가 있습니다.
- 울산공항에서 주차장을 지나 건너편 정류장에서 235번 버스를 타고 북울산역까지 갑니다.
- 북울산역에서는 동대구방향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타고 경주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 열차 시간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라 미리 예약을 통해 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 시 도로사정상 막힐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시간이 촉박하면 택시 타고 북울산역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북울산역까지는 버스로 15분 소요됩니다.
- 울산공항에서 북울산역까지 택시로 10분이며 약 6,000원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포스팅하는 시점에서 가격이며 택시요금 인상될 경우 변동될 수 있습니다.
울산역 도착해서 북울산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울산공항 관광정보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작은 크기의 종이에 북울산역 노선과 시간, 택시요금, 택시 소요시간만으로 적힌 핵심 정보를 손에 쥐었습니다. 살면서 우리는 엄청난 정보를 많이 받습니다. 그중에는 당장 필요 없는 정보도 많은데요. 이렇게 핵심만 잘 정리된 문서는 정말 고마운 생각이 들게됩니다. 울산공항은 아예 수요가 없는 공항은 아니였습니다. 공항 앞에 주차장은 이미 가득 찰 정도였습니다.
▲ 울산공항 영상 ▲
다만 울산도 대도시이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수요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양양공항처럼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국제선 노선 취항이 된다면 아마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국제선 노선 취항도 중요하지만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지자체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울산공항에서 경주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정리 ▲
이상으로 김포공항에서 울산공항까지 진에어 비행기를 타고 1시간만 울산까지 달려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은 좀 더 빠른 방법의 교통수단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편화된 교통수단으로 오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집니다. 여행 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이 그렇습니다. 때로는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교통 수단을 벗어나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여행에 오는 것도 재미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차보다는 가격이 비싼 비행기이고, 비행기라고 하면 국내보다는 해외가는 수단으로 많이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또 도시보다는 제주도 같은 섬 여행 시 유리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해외로 가는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의 비행기는 해외를 가지 못하고 국내선으로 돌리거나 운행을 못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선 비행기 가격이 KTX 보다 더 저렴한 수준의 요금이 되었는데요. 싼 요금 덕분에 비행기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울산공항도 부산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검색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기차는 빨리 매진더라도 비행기는 주말 늦은시간까지 매진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코로나 때 알게된 울산공항과 여수공항 몇개의 지방공항을 토대로 코로나 이후에도 주말에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어쩔 수없이 비행기를 이용하곤 합니다. 그만큼 대부분 사람들한테는 비행기보다 기차가 더 익숙해진 교통 수단입니다. 때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하고싶거나 기차나 버스가 매진되어 이용할 수없다면 주변 공항을이용해서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울산공항에서 북울산역까지 이동하여 경주 가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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