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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국내여행

경주 황리단길에서 첨성대까지 뚜벅이 야간 야경 걷기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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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와 백제를  통일한 신라의 1000년 역사가 담긴 경주 황리단길 야경 따라 첨성대 걷기 여행 후기 정리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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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탁구입니다.

11월의 첫째주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드디어 즐거운 불금 지나가고 주말에 또 찾아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니까 불금도 즐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니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성장하는 것이지만 사람의 태어난다면 반드시 시간이 지나면 죽음도 찾아온다는 법이지요. 그만큼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경주에서의 첫번째 후기를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도 목요일도 아닌 일요일에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울산공항에 도착 후  울산공항에서 동해남부선을 타고 색다른 여행을 하였습니다. 일요일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여행을 시작하여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일요일 여행은 조금 더 여유로운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경주에서의 일요일 밤은 그렇게 조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부터 다음날 학교 가야하는 학생들 조차도 일요일 늦게까지 경주의 밤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거송갈비찜 황남점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돼지갈비찜 후기

경주 황리단길 야경 보고 걷다가 10년의 역사가 담겨 있는 거송갈비찜 황남점에서 매콤한 돼지갈비찜 이용 후기를 정리 해드려요.ft. 경주 황리단길 거송갈비찜 황남점, 황리단길 맛집, 경주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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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황리단길 맛집 거송갈비찜 후기 ▲

 

비행기를 타고 오후 4시쯤에 황리단길에 도착했고 한옥숙소 경주 은정스테이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으로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거송갈비찜에서 매콤한 돼지갈비찜을 먹고 황리단길의 밤길을 따라 경주의 1000년 역사 거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리는 경주는 황리단길 따라 내물왕릉과 황남동 고분군을 따라 첨성대까지의 여행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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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옥거리에는 한옥으로 이루어진 상가들이 많습니다. 상가 중에는 한옥 카페, 한옥서점, 한옥 빵집 등이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유명한 빵은 이상복 찰보리빵이라는 유명한 빵도 있습니다. 특별히 달콤하고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경주 오면 무엇을 기념품으로 사야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이상복 찰보리빵도 추천합니다. 그 외에는 경주 황리단길에는 한옥숙소도 많습니다.  당시 첫째날 저녁으로 먹었던 거송갈비찜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거리에 황남고택이라는 한옥집도 있습니다. 보통 한옥이라고 하면 가격대가 있는데요. 황남고택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사실 한번쯤 한옥에서 체험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옥고택은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네이버나 숙소 앱을 보면 다소 오래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 순천 국가 유산 전통 마을 낙안읍성 후기

우리나라 드라마 촬영지의 대표 지역과 내일로의 성지 순천 국가 유산 전통 마을 낙안읍성 뚜벅이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순천 낙안읍성, 순천 국가 유산 전통 마을, 순천 드라마 촬영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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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낙안읍성 한옥 체험 정보 정리 ▲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된게 싫고 조금 현대적인 한옥을 원한다면 최근에 만들어진 한옥 에어비앤비도 추천합니다. 저도 한옥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오래된 한옥은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에어비앤비에서 좀 더 깔끔하고 모던한 한옥으로 은정스테이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오래된 한옥을 이용하고 싶다면 시끄러운 경주 황리단길이나 전주, 서울보다는 정말 시골느낌이 나는 안동 하회마을이나 최근에 소개 해드렸던 순천 낙안읍성에서 한옥체험 해보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높은 건물들이 없고 낮은 건물들로 이루어진 경주 황리단길의 거리입니다. 답답하지 않은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옥 카페와 다양한 한옥상가, 한옥 숙소도 있지만 현대적인 상가들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세븐일레븐이 보였습니다. 또한 황리단길을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와 전동 자전거, 전동 스쿠터 등을 대여 하고 있었습니다. 경주도 나름 큰 도시라서 그런지 카카오바이크도 황리단길 뿐만 아니라 경주 시내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주에 있는 카카오바이크는 수도권에서 볼 수 있는 전기도 있지만 전기가 아닌 일반 자전거도 있어서  경주에서 카카오 바이크 이용할 때는 전기인지, 일반 자전거인지 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반자전거는 좀 더 가격이 저렴하고 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경주에서 야간여행을 마치고 첨성대 부근에서 전기가 아닌 일반자전거를 탔는데요. 전기바이크에 익숙했을 때 일반 자전거는 훨씬 달리기 힘들었습니다.

 

카카오 바이크에 대해서 

  1.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
  2. 환경오염도 되지않지만 페달을 통해서  운동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기술이 좋아진 현대에는 전기자전거도 있으며 카카오바이크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4. 대부분은 전기바이크를 지원하고 있지만 경주 일대에서는 전기가 아닌 일반 자전거도 있습니다.
  5. 전기의 힘이 아닌 일반 카카오 자전거는 좀 더 힘이 들어가며 요금도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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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을 지나면 고구려와 백제를 통일하고 신라에서 통일신라로 이름을 바꾼 통일신라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왕릉 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경주에는 황리단길 뿐만 아니라 경주 시내와 여기저기서 왕들의 묘를 볼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에서도 첨성대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내물왕릉과 황남동 고분군이라는 유적 유물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2015년에 내일로를 통해 경주에 오기전후로 경주에는 수많은 왕릉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5년 마지막 내일로로 경주를 방문으로 10년만에 왔는데요. 경주의 유물 유적지가 발견된 곳에는 더 많은 관광지들이 세워졌습니다. 10년이 지난 경주 첨성대 근처에는 통일 신라에서 볼 수 있던 건물 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적지를 볼 수 있는 건물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야간이라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경주의 밤 거리는 조용 했습니다. 여수와 통영처럼 바다가 없는 지방 도시이지만 황리단길 왕릉 주변에는 무섭지 않도록 밝은 빛이 비추고 있었습니다.

 

 

여수 오동도 밤바다 여행 후기 정리

여수 오동도 밤바다 여행 후기 정리 ft. 여수 여행, 여수 오동도, 여수 한려해상국립공원, 여수 밤바다 추천, 여수 케이블카 자산 정류장, 여수 낭만포차 거리, 여수 해양 공원, 여수 뚜벅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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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거리와 조용한 밤바다 여행 비교 ▲

 

실제로 2014년에 KBS에서 방영했던 배우 이서진과 김희선 그리고 옥택연이 출연했던 참좋은 시절 촬영지가 있는데요. 당시 차해원역을 맡은 김희선이 알바로 일했던 드롭탑 카페가 당시 경주 황리단길 내물왕릉 근처에 있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네이버 거리뷰를 통해 보더라도 드롭탑 카페는 사라지고 다른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요즘은 어느 관광지를 가더라도 관광지와 관광지를 이어주는 다양한 컨셉의 셔틀 열차가 있습니다. 올해 4월에 다녀왔던 순천만습지에서는 순천만과 이어주는 스카이큐브 하늘택시가 있었습니다. 하늘택시는 실제로 순천만습지까지는 가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요. 애매하게 문학관역까지만 운행한다는 점에서 수요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남 순천 스카이큐브 하늘 택시 타고 순천만습지 이용 후기

국내 최초 전철과 택시을 조합으로 탄생한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이어주는 소형 궤도 무인차량 PRT 궤도택시 이용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순천만 정원 하늘택시 스카이큐브, 순천만 습지 하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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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에서 볼 수 있는 갈대 컨셉 셔틀 갈대열차 ▲

 

이에 따라 순천역시에서는 문학관역과 순천만습지를 이어주는 갈대 열차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도보로 30분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를 갈대열차를 통해 순천만까지 5분이내로 갈 수 있었는데요. 경주에도 이와 비슷하게 비단벌레 전기자동차가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보이지 앟았는데요. 벌레라고 해서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넓은 경주 왕릉 거리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수단이었습니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 왕릉 거리 여행하는 방법 정리 

  1. 경주 첨성대와 왕릉, 유물유적 거리를 좀 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경주 역사와 경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2. 탑승은 대릉원주차장에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정거장에서 탈 수 있다고 해요
  3. 순천만습지에서 보았던 갈대열차와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자동차입니다. 
  4. 2량으로 편성되어 운행중입니다.
  5. 이용방법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예약 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9시 15분부터 17시 25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는 탑승 후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정류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는 곳에는 맨발 체험길이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코스는 3가지 정도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맨발로 걸었다면 발도 씻어야겠지요. 세족시설도 있다고 합니다.

 

경주 맨발체험길 정리 

  1. 1코스는 황토 모레길로 250m 
  2. 2코스는 황토 마사토길로 250m
  3. 3코스는 마사토길로 250m
  4. 세족시설(발 씻는곳)은 전방 750m이라고 해요.

 

 

황리단길에 위치한 거송갈비찜에서 돼지갈비찜을 먹고 황리단길 야경 따라 카페와 숙소를 보면서 황남동 고분군과 인왕동 고분군과 내물왕릉,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맨발체험길을 지나면 멀지 않은 곳에 첨성대가 눈앞에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관광지라고 하면 너무 늦은시간까지는 관람이 제한 되어있는데요. 경주는 워낙 밤 문화재로 알려져 있어서 늦게가지도 문을 열고 있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뚜벅이 밤거리 걷기 여행 후기

경주의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는 황리단길 따라 동궁과 월지에서  아름 다운 조명에 비추어진 궁궐  한바퀴 돌아보는 뚜벅이 걷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 ft. 경주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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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이용 관람 정보 및 후기 ▲

 

추후에 소개해드릴 구 안압지 동궁과 월지도  경주의 멋진 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늦게까지도 매표가 이루어지고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밤 문화재로 유명해서인지 문화재 해설사들도늦까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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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는 야간에 보는 것이 정말 아름다울 정도로 사진으로 찍어두고 5개월이 지난 11월에 포스팅하는데 멋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낮시간에 경주는 어떨까 생각이 드는데요. 10년전에 내일로를 통해서도 경주에 왔었고 지난 몇년전에도 첨성대에 왔는데요. 모두 공통점은 낮시간에 왔습니다. 그러나 낮에 경주는 생각해도 별로 기대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낮에 보는 첨섬대는 그냥 돌로 쌓아둔 탑을 보는 유물 유적지라는 느낌이 강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볼품 없다는 소리보다는 경주는 밤에 보는 것이 가장 아름다고 신라의 천년 역사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경주 첨성대 위치 ▲

 

▲ 첨성대 야간 영상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경주는 고구려와 백제를 비록 당나라라는 외세를 끌어들어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에 의해서 통일 시킨  통일신라의 1000년의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역사는 결국 승자의 기록이라고 고구려와 백제의 역사는 많이 알 수 없지만 신라역사는 경주에서 가장많이 볼 수 있을만큼 문화유산이 정말 많고 보호해달라고 당부의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주 문화유산 보호 안내 

  1. 첨성대이 건물, 담장, 수목 등은 후손에게 물려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2. 낙서, 담장 훼손 등 문화유산을 손상하는 행위 시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서울 김포공항에서 진에어 비행기 타고 울산공항까지 경주 비행기 여행 후기

경기도 안산에서 서울을 지나 경주까지 비행기 타고가는 방법! 김포공항에서 진에어 비행기 타고 울산공항에서 경주 비행기 여행 후기 정리해드려요.ft. 서울 김포공항에서 경주까지 비행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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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경주까지 비행기 타고오는 방법 ▲

 

경주 첨성대에 대해서 정리해드려요.

  1. 경주 첨성대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번지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개인차량이나 네비게이션으로 오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서 오시면 됩니다.
  3. 경주 첨성대 바로 앞까지도 시내버스가 오기는 하지만 이번 후기에서만큼 대중교통 보다는 조금 더 걷기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4. 경주 한옥거리인 황리단길 따라 한옥과 한옥카페도 경험해보고 지금의 한반도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통일신라의 수도도 걸어가므로서 우리 선조들의 정신도 경험 했으면 좋겠습니다.
  5. 대중교통
    • 경주역의 경우  경주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버스로 이동합니다.
    •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황리단길 따라서 첨성대까지 도보이동합니다.
    • 대략 30분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 좀 더 여유롭게 걷는다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편하게 다니고 싶다면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이나 황리단길에서 전동스쿠터나 전동 자전거 대여 추천합니다.
    • 전동스쿠터는 2-3시간에 3만원정도로 가격이 되기 때문에 혼자 오는 뚜벅이라면 카카오바이크도 추천합니다. 
  6. 주차
    • 천마총노상주차장
    • 첨성대 주차장
    • 대륭원 주차장
  7.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8. 첨성대의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첨성대 안에는 ATV, 자전거, 전기모터, 스쿠터, 오토바이, 애완견은 출입이 금지 되어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1000년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지켜주세요.
  9. 무료해설시간안내
    • 주간 : 10시부터 16시까지
    • 야간 : 17시부터 21시까지
    • 해설시간은 매 시간 1회 원칙으로 예약자 우선이라고 합니다.
    •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입니다.
    • 전화 및 인터넷 예약 가능 - 경주시 홈페이지 > 문화/행사안내 > 신청하기
    • 해설 출발장소 : 문화관광해설자의 집 앞 
    • 불편민원  :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 054-779-6981~4 
  10. 문화재해설안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모드 해설이 가능하다고 해요.

 

 

사실 첨성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모르면 첨성대가 어떤 역할인지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밤에는 부산 해운대보다 더 밝은 불빛 때 경주의 밤이 더 아름다워서 첨성대를 그냥 지나칠 숭수 없는데요. 특히 첨성대 가까이 주변에서는 아름다운 조명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첨성대가 무엇인지 몰라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을정도로 아름다워요. 사실 저도 첨성대가 뭔지는 잘몰랐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역사에 보고, 특히 야간에 보는 첨성대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경주 첨성대 

  1. 경주 첨성대 (Cheomseongdae Observatory, Gyeongju)
  2. 국보 제31호(National Treasure No. 31)
  3. 첨성대는 동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삼국유사의 지기삼사를 참고하면 신라 선덕여왕 재위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4. 고대 사회에서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는 천문 관측은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였다고 해요.
  5. 첨성대는 다듬은 돌을 받침대 위에 27단으로 원통형으로 쌓아 올렸는데, 아래쪽이 부르다가 위로위로 갈수록 점차 수직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6. 그 위에 긴 돌을 맞물러 우물정자 모양을 얹었다고 해요.
  7. 안쪽은 12단까지 자갈과 흙으로 채우고 그 위로는 비어 있다고 해요.
  8. 13단과 15단 사이에 정남향으로 창이 되어 있다.
  9. 신중동국여지승람에 "사람이 가운대로 오르내리면서 천문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있어 첨성대의 기능을 알 수 있다고 해요.
  10. 지기심사란 삼국유사에는 선덕여왕이 즉위 당시 예측한 세 가지 신비로운 일이 기록 되어 있다. 첫째는 당나라 태종이 선물로 보낸 모란꽃 족자에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모란에 향기가 없음을 알아낸 것이고, 둘째는 영묘사의 연못에서 겨울에 많은 개구리가 운다는 애기를 듣고 여근곡에 백제군이 매복했음을 알아낸 것이라고 해요. 셋째는 자신이 죽을 날을 예측한 것이라고 해요. 이 기록의 끝 부분에 첨성대를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고 해요.

 

첨성대는 천문 관측대로서 사실 크게 볼 요소는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아름다운 야경에 비추어진 첨성대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던 길을 가는 모습이 전부입니다. 만약에 경주 첨성대 근처 왕릉 주위에 밝은 빛이 없다면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 옛날부터 밤에는 묘에 가면 귀신이 나온다는 미신처럼 밤에는 왕릉이나 묘에 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근데 이렇게 아름다운 빛마저 비추지 않는다면 이곳은 밤에 정말 어두울 것 같습니다.

 

 

황남동과 인암동 고분군이 위치한 이곳 왕릉에는 옛 통일신라 때 건물의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지나다니다보면 과거 경주의 성곽터라는 안내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주 황남동 대형건물지, 월성 해자, 건물터가 대표적으로 그렇습니다. 사실 지루한 역사교과서 내용이라 블로그에서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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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이를 먹을 수로  역사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데요. 결국 역사는 반복 된다고 해요. 그 역사를 통해 미래의의 모습도 알 수 있다고 해요. 잘못된 것은 역사를 토대로 반성하고 고치고 나은것은 유지하는 것이 역사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밤이라 사실 보이지 않아서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옛 건물터라고 볼 수 있는 이곳은 밤에도 밝은 빛으로 아름답기는 하지만 낮시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경주의 첫번째 아름다운 밤을 즐긴 황리단길 따라 첨성대의 야경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면 바다가 보이는 지역을 다니게 됩니다.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일상속에서 공부와 업무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이 과정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기 위한 가장 최적의 여행지가 바다인데요. 넓은 바다를 보면 마치 가슴이 뻥 뚫리는 거같은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바다를 찾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경주는 그와 반대로 산과 도시로 이루어진 바다가 없는 지역입니다. 물론 경주도 동쪽으로 쭉 가면 바다가 있습니다. 경주에서 울산방향으로 동쪽으로 가다보면 대왕암이라는 유명한 바위가 있는 바다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이곳에는 통일신라를 통일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아들 문무왕이 통일신라의 과업을 완수하고  죽기전에 자신을 화장하여 바다에 뿌려서 바다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긴 곳도 있습니다. 경주에도 바다가 있지만 결국엔 경주는 지금의 황리단길과 경주시내쪽을 찾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대중교통이고 접근성 같습니다. 대왕암 있는 경주시 김포읍은 자동차로로 가기 힘들만큼 너무 외진곳이기 때문이죠. 그만큼 관광지로 뜨기 위해서는 대중교통과 고속도로 등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황리단길을 따라 경주와 한옥 거리와 왕릉 거리를 걸었습니다. 다음에는 구 안압지라고 불리는 동궁과 월지 후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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